[KJtimes=장우호 기자]SK그룹이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이하 SK 서울캠퍼스)’를 열었다. 7일 출범한 SK 서울캠퍼스는 스타트업·벤처 사업가, 창업동아리 대학생들에게 자금과 기술을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원센터다. 서울시 중구 신한L타워에 260평 규모로 자리잡은 SK 서울캠퍼스는 기존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를 내실화하는 것은 물론 청년비상 선발팀의 창업보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주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을 비롯해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청년비상 창업팀 40여명, 브라보 리스타트 대표 10명 등이 참석했다. SK 서울캠퍼스는 지난 7월 ‘SK청년비상 캠프’에서 엄선된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키우기 위한 전용공간으로도 활용된다. ‘SK 청년비상’은 ‘정부-대기업-대학’ 3자 간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청년기업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SK는 지난 7월 ‘SK 청년비상 캠프’에서 10개팀을 선정한 바 있다. SK는 궁극적으로 이들 10개 대학생 창업동아리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창업팀을 선발, 해외진출을 지원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을 공개했다. LG전자는 7일 서울 양재동 서초 R&D 캠퍼스와 미국(현지시간 6일) 샌프란시스코 피어27(Pier27)에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를 동시에 공개했다.' V20는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LG V10'의 후속 모델로 최신 기술을 탑재해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의 완성도를 높인 'V 시리즈'의 두 번째 스마트폰이다. 세계 최초로 32비트 쿼드 변환기(DAC)를 내장했다. 고성능 오디오 칩셋 제조사인 ESS가 제작한 쿼드 DAC는 싱글 DAC보다 잡음을 최대 50%까지 잡아준다. LG전자는 가수의 들숨 날숨, 현악기 줄에 활이 닿는 소리, 기타 줄의 미세한 떨림까지 느낄 수 있는 명료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CD 음질보다 16배 이상 뛰어난 32비트(bit), 384킬로헤르츠(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맑고 깨끗한 고음부터 깊은 중저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는 명성을 얻은 덴마크의 고급 오디오 제조사 '뱅앤올룹슨 플레이'(BO PLAY)와 협업으로 음질을 조정(튜닝)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다. 7일 한 매체는 세븐과 이다해가 오랜 친구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에 있을 때는 보는 눈이 많아 자동차 데이트 등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왔지만 해외에서 또는 기내에서는 거리낌없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오래 친구로 지내던 이들은 서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이 된지는 거의 1년이 넘은 것 같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디 닉슨)는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라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를 런칭했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경기 전후에 입는 일반적인 스포츠 웨어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 방해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선수의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라인이다. 혁신적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라인의 첫 제품은 Z.N.E. 후디이다. 어떤 선수에게나 경기를 시작하기 직전이나 경기장에 있을 때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경기 결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아디다스 Z.N.E. 후디는 이 중요한 시간을 위해 디자인되어 소음과 시각적인 방해, 주위의 모든 불편함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첨단 테크놀로지, 고급 소재, 디자인적은 요소를 결합해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Z.N.E. 후디는 부드럽고, 중량감 있는 소재, 차원이 다른 정교함으로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주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후디 모자 측면 및 정면에
[KJtimes=김봄내 기자]켈로그 코리아가 체중조절용 시리얼 스페셜K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9월 11일(일)까지 ‘스페셜K 지식 겨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엘리자베스 여왕, 탐 크루즈, 아델 등 세계적인 여러 유명인사 중 대표적인 체중조절용 시리얼인 스페셜K를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는 것으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정답을 맞추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페셜K 고구마바나나’ 정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켈로그 스페셜K 공식 페이스북을 팔로우 한 페이스북 사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켈로그 코리아의 스페셜K 브랜드 매니저인 김아람 과장은 “스페셜K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국 왕실에서 15년간 엘리자베스 여왕, 윌리엄 왕자 등의 식사를 책임졌던 로얄 쉐프 대런 맥그레이디는 영국 잡지 헬로(Hello)와의 인터뷰를 통해 “절제된 식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보내고 있는 영국 여왕은 평소 하루 4끼 식사 중 아침식사를 살구, 푸룬 등의 과일과 함께 켈로그 스페셜K,…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은 9월부터 자사 저지방우유 라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에 해당하는 제품은 ‘매일우유 저지방3종(저지방고칼슘 2%, 1%, 0%)’ 1000mL로, 예상 소비자 가격이 자사 일반우유(오리지널)와 동일한 가격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납품가를 인하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4년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지방 함량을 2%, 1%, 0%로 세분화한 저지방우유 라인을 완성, 국내 저지방우유 시장의 전문화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저지방우유 용량을 930mL에서 1000mL로 증량해 선보이면서 가격인상 없이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내놓아 소비자들이 넉넉한 용량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온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저지방우유 권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매일유업은 저지방우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매일우유…
[KJtimes=이지훈 기자]농작물에 하얀 이슬이 맺히면서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白露)인 7일 전국은 낮에 다소 덥겠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로 인해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수도권·전북·영남권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등 25∼29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아침 기온은 오전 5시 현재 서울 21.4도, 인천 21.6도, 수원 21.6도, 춘천 19.2도, 강릉 21도, 청주 20.9도, 대전 20.2도, 전주 20.5도, 광주 22.1도, 제주 24.9도, 대구 21.7도, 부산 24도, 울산 22.6도, 창원 22.9도 등이다. 밤부터 남부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8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15호 홈런포를 쳤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선발 라인업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의 홈런포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루크 위버와 만난 강정호는 4구 체인지업을 때려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2-5로 추격하는 귀중한 솔로포였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작년과 같은 시즌 15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강정호는 126경기에서 홈런 15개를 기록했고, 올해는 79경기 만에 달성했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달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1일 만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반도체 수요 호조 속에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D램 하락 추세는 올해 3분기를 끝으로 마감될 것이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급 측면에서 공급 조절보다 수요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재고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중국의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 미국 PC 수요 개선, 게임용 고사양 PC 수요 개선 등이 메모리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D램 추정 평균판매단가(ASP)가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고 이에 따라 3분기와 4분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6330억원, 7570억원으로 대폭 올린다”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도 3조원으로 올해보다 25%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만7
[KJtimes=장우호 기자]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한지안이 본방 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7일 국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첫 방송을 알리는 멘트와 함께 극 중 오금순을 연기한 한지안의 대본 셀카가 공개됐다. 한지안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함께 고생하며 촬영한 '저 하늘에 태양이' 드디어 첫 방송 된다"며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금순이를 보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70년대를 살아온 분들에게는 순박하고 치열했던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드라마가, 70년대를 경험한 적 없는 분들에게는 호기심과 유쾌함으로 가득 찬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김지완 이진석 극본, 김신일 연출)는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순수한 산골 소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끝내 자신의 진정한 꿈과 사랑을 완성하는 기적 같은 인생기를 담은 파란만장 성공기를 담는다. 산골소녀에서 배우로 성장하는 주인공 강인경 역은 윤아정, 영화밖에 모르는 남정호 역은 이민우, 인경의 순진무구함에 매력을 느끼고 사
[KJtimes=장우호 기자]애플의 아이폰7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간 경쟁이 가열될 조짐이다. 애플은 오는 8일(미국시간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모델 아이폰7을 공개한다.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제품이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판매 실적이 예전 같지 않다. 새 아이폰이 이런 부진을 털어내 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폰7과 관련해 가장 많은 얘기가 오가는 것은 '이어폰 단자'다.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7에서 3.5㎜ 이어폰 잭을 제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수ㆍ방진 기능을 추가하고 두께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바보 같은 결정"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3.5㎜ 헤드폰 잭이 제거된다면 음악 재생과 충전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무선 충전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선 충전과 고속 충전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패블릿으로 출시되는 아이폰7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돼 카메라 화질을 개선하고, 3D 촬영이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번째 카메라는 광학 줌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이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한진해운에 600억원을 빌려주기로 한 데 대해 “절대 금액이 많지 않고 담보의 가치도 충분해 실 부담은 거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7일 K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하역비 지원은 한진해운 선박에 고립된 화물을 수송하는 것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며 “화물하역이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이 추가 지원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롱비치 터미널 지분과 매출채권을 담보한 것에 대해선 담보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대여금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해운[117930]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그룹이 전날 한진해운에 긴급 자금수혈에 나선다고 밝힌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2.23% 오른 15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한진해운 주식은 거래량 3942만5203주, 거래대금 586억원으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대웅제약[069620]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흥국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순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3분기에 국내 공장 가동률 하락과 원화 가치 상승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내겠지만 중국시장 판매 호조와 지분법 이익 증가로 양호한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한 1조4000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순이익은 24.9%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1조6000억원, 순이익은 14.9%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면서 “현대차의 해외판매량은 전반적으로 3분기와 4분기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이고 신흥국 중심으로 가동률과 환율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대웅제약이 올해 하반기에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 4.6%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KJtimes=장우호 기자]9회 연속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좌청용-우재성'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리아의 ‘침대축구’를 당해내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방 투안쿠 압둘라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A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시리아전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본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전ㆍ후반 90분 내내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해 석현준과 손흥민의 공백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한국은 컨디션이 좋은 이청용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이청용은 중앙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패스 연결을 시도했다. 또 직접 문전까지 패스 연결을 시도하며 시리아 수비를 괴롭혔다. 하지만 오른쪽 측면 공격이 잘 이뤄지지 않았고, 전반 중반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이어지고 말았다. 슈틸리케호는 황희찬과 권창훈을 투입하며 체력 부담이 큰 선수들을 교체했지만 시리아가 후반 중반 이후 철저한 수비 축구를 펼치면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방에서 휘저어주고 세트피
[KJtimes=김봄내 기자]“충성고객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삼성전자가 '폭발 논란‘을 일으킨 갤럭시노트7의 전량 리콜을 결정하는 데는 이 같은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한몫했다는 전언이다. 당장의 이익 때문에 리콜을 주저하다가는 오히려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버려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는 바꿔보면 이번 전량 리콜 조치로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리콜 조치가 발표된 이후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풀이된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이번 리콜 결단은 과연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일까.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폭발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연일 삼성전자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들이 리콜 발표 이후 다시 매수 행령에 나서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단기적으로는 리콜에 따른 큰 손실을 보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같은 조치가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충성고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이 큰 몫을 차지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리콜이 발표된 이후 2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