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자사의 특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전면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T전화, 지난 7월 T맵을 개방한 데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든 사용자들에게 개방한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모바일 특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는 사진ㆍ영상 등 데이터 관리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생활 보호 및 보안기능을 추가했고 스마트폰 데이터의 안심 저장 및 복원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현재 ‘데이터 임시 저장공간’ 정도로 쓰이는 현재의 모바일 클라우드 활용도 확장에 나선다. ‘클라우드베리’의 기본 제공 용량은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36GB(일반폴더 32GB+숨김폴더 4GB), 타사 사용자의 경우 18GB(일반폴더 16GB+숨김폴더 2GB)의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한다. SK텔레콤는 클라우드베리 출시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T클라우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T클라우드는 사용하는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없어 데이터 보관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클라우드베리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
[KJtimes=김봄내 기자]남들보다 발 빠르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하려고 하는 ‘얼리 테이스터(Early Taster)’들이 국내 식∙음료 맛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얼리 테이스터’는 해외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함께 늘어나는 추세. 다양한 해외 경험 속에서 경험한 새로운 맛과 향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여행지에서 맛본 미식가들의 음식을 구현한 제품부터 미드(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유명 간식 등을 잇달아 출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즈닝 하우스에서 개발한 다양한 맛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벨기에 스타일의 감자칩 ‘스윗 마요 치즈’ 등에 이어 프랑스 정통요리 콘소메 수프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린 ‘프링글스 콘소메’를 선보였다. ‘프링글스 콘소메’는 감자칩의 담백한 맛에 프랑스 고급 전채요리인 콘소메 수프의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한 제품.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프링글스를 맛보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13만개 한정 출시됐다. 프링글스 마케팅부 손은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달성했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벨기에의 아찹에 11대 7로 이겼다. 이로써 이대훈은 지난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2개를 앞세워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까지 8년이다. 유승민은 총 5천815표 중 1천544표를 획득, 1천603표를 얻은 펜싱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하이데만은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준결승에서 신아람(30·계룡시청)에게 '1초 오심'의 아픔을 안겨 준 선수다. 3위는 1천469를 획득한 수영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4위는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1천365표로 차지했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9일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출고가는 98만8천900원이며 저장공간은 64GB,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이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2일 뉴욕에서 공개된 이후 첨단 기술과 수려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갤럭시노트는 이통사에서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때 6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이통사별 최대 지원금은 LG유플러스 26만4천원, SK텔레콤·KT는 24만원이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합쳐 실구매가격은 LG유플러스 80만7천200원, KT 81만6천400원, SK텔레콤 81만5천600원이다. 스마트폰 구매 때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쓰면 단말 가격을 최대 48만원까지 할인받는 효과를 낼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카드는 'T삼성카드 v2'로 갤럭시노트7을 할부 결제할 경우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천원을 할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패자부활전에서 고프란 아흐메드(이집트)를 14-6으로 꺾었다. 이로써 올림픽 랭킹 세계 2위 이대훈은 세계 1위 자우아드 아찹(벨기에)과 동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대훈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 이대훈은 금메달을 노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아부가우시가 결승까지 올라 패자부활전에 나설 수 있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에 대해 증권가의 전망이 좋지 않다. 증권사들이 내놓고 있는 전망은 부정적 견해가 강하다. 목표주가도 ‘하향조정’되고 있다. 19일 SK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많이 내려갔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주가 수준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4962억원과 27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41.2% 감소했다”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통채널 트래픽 감소와 허니 시리즈 제품 매출 감소, 이천공장 화재 손실로 국내 제과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39.2% 줄었다”면서 “베트남을 제외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예상하지 못한 중국 시장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효과로 실적이 늘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동부증권은 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증권지분을 처분하면 약 1000억원의 매각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앞서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를 인수하기로 했다. 동부증권은 삼성화재의 경우 이번 거래로 올해 순이익이 증가하고 자산운용의 효율화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증권 주식 8% 취득원가는 1317억원이어서 이번 매각이익은 1026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지배구조 재편 기대감으로 삼성물산 주가도 오르면서 보유 지분의 감액손실 규모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화재의 실적전망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생명은 19.2% 지분을 확보한 삼성증권이 지분법 대상에 들어가 연간 순이익이 400억원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만 해도 지분법 가액과 취득가액의 차이인 1400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추가로 인식될 것”이라면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문제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제도의 입법화가 아니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실적 호조 지속과 신성장동력 강화, 지배구조변화 가능성 확대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목표주가 1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상승에도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 포인트의 경우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강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 확대, 주주 이익 환원 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이라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의한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익성 호조 등으로 IT·모바일(IM) 총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회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D램 가격 상승 전환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요 호조에 의한 반도체 총괄 개선, 액정표시장치(LCD) 부문 흑자 전환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판매 증가에 따른 디스플레이 총괄 성장 등으로 더 나아질 것”
[KJtimes=이지훈 기자]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감찰관은 18일 오후 대검찰청에 우 수석이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가 있다며 수사 의뢰서를 보냈다. 이 감찰관은 우 수석의 가족회사를 통한 세금 회피 및 재산 축소 의혹, 우 수석 아들의 병역 특혜 논란 등을 그간 감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최태우 기자]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부동산 전문가로서 활약 중인 장용석 장대장부동산그룹 대표가 오는 22일 주택공급과잉 우려에 대한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SBSN CNBC 부동산 따라잡기’ 방송을 진행하는 장 대표는 특유의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성공투자로 이끈 노하우를 전달하는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현재 SBSCNBC 부동산따라잡기 부동산방송 총괄 계획/진행을 담당하고 뉴스와이드 부동산포커스에서 부동산전문가 패널을 맡고 있는 장 대표는 그의 저서 ‘부동산이 가장 빠르다’를 통해 그가 했던 실제 부동산투자 사례를 일반 대중과 나누고 있다. 현재 부동산 투자 전문가 중 특정 지역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구 부동산 전문가는 장용석 대표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8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장대장부동산그룹(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45길 18 주일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장 대장의 세미나는 수강료가 없는 재능기부 형태의 사회기부활동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8일 장중 160만원대로 치솟으며 3년7개월 만에 사상 최고 주가를 갱신했다. 이날 오전 11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4천원(2.17%) 오른 160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160만5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사상 최고가(장중 기준)는 2013년 1월3일 세운 158만4천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종전 사상 최고가인 158만4천원을 터치한 뒤 잠깐 주춤하다가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맥쿼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26조5천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16.98%를 차지한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대로 올라선 것은 2014년 1분기(8조4천900억원) 이후 9분기 만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더해지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의 시판을 하루 앞둔 기대감도 반영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리우올림픽 응원송 ‘손에 손잡고’를 발매한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5일 공개한 리메이크곡 ‘손에 손잡고’에 이어 12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해 국민 코러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새 음원을 19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앞서 아이오아이의 응원가 ‘손에 손잡고’ 발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이 곡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대한민국 파이팅’ 캠페인에 참여한 약 2만4000여 명의 일반인 중 12명을 추첨해 코러스 녹음을 진행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이선희가 22년 만에 TV 광고에 출연한다. 최근 이선희는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의 여성 건강기능식품인 '우먼솔루션'의 단독모델로 TV 광고를 촬영했으며, 이 TV 광고는 17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그간 이선희가 광고방송용 노래(CM송)를 부른 적은 있지만, 직접 모델로 나선 것은 1994년 LG생활건강(당시 럭키)의 아기 기저귀 '젬제미' 제품 광고 이후 22년 만이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이선희 씨가 가지고 있는 젊고 건강한 에너지가 제품의 컨셉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J에게'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선희는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SBS 음악 예능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서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