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한국닛산이 지난 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16 닛산 베스트 세일즈 컨설턴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2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본 행사는 닛산의 2015 회계연도(2015년 4월 ~ 2016년 3월)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의 주역이 된 우수 딜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2 회계연도 이후 3년 연속 판매량 신장을 이어오고 있는 닛산은 올해 출시된 ‘올 뉴 알티마’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2015 회계연도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2016 회계연도 역시 호조세를 타면서 1분기(4 ~ 6월)에만 2차례 역대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돋보이는 실적을 거둔 총 50명의 우수 세일즈 컨설턴트에 대한 시상 및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세일즈 컨설턴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올 뉴 알티마의 성공적 출시에 이어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All New Murano)를 국내 안착시켜 닛산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월 11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언급한 이루로 특사 명단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정ㆍ재계에 따르면 이번 광복절 특사 중 경제인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함께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사면을 지시하면서 ‘경제 문제’를 언급한 만큼 대기업 총수들의 사면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담 회장이 지난 7월 22일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당하면서, 이번 피소가 가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담 회장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동서지간이다. 현 전 회장이 동양그룹 창업주 故 이양구 전 회장의 장녀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의 남편이고, 담 회장은 이 창업주의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1980년 결혼했다. 결혼과 함께 동양그룹에 입사한 이후 동양제과 구매부장, 사업담당 상무이사를 거치면서 경영에 대한 전면적인 실무를 배웠다. 1989년 이양구 창업주가 별세하면서 동양제과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후 20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JYJ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환(25)이 사실혼 파기로 소송을 당했다. 3일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 관계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은 민사소송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면서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박유환과 A씨와의 구체적인 관계 등에 대해 "사생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함구하면서 "언론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금융투자가장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를 선보인다. 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는 17년 이상의 장기 운용성과를 보유한 한화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다. 역량있는 경영진,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 꾸준한 이익성장,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등 가치투자의 가장 기본적인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또한 단순한 수치 분석에 얽매이지 않고 성장 역량과 업종 내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택해 시장 국면에 따라탄력적인 운용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의 총 보수는 클래스C 기준 1.923%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과거의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변동성이 커진 국내 주식시장에서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화레전드코리아펀드’는 장기투자를 통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증권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 네이버가 분당 현 사옥(그린팩토리) 바로 옆에 '제2 사옥'을 짓는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8-4 일원 1만848㎡에 2단계에 걸쳐 업무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1단계 지하 7층∼지상 8층, 전체면적 9만9천578㎡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를 지난달 28일 시에 신청했다. 2단계는 추후 1단계 건물 위로 수직 증축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현 그린팩토리 남쪽에 연접해 있는 땅이다. 네이버는 시유지였던 이 부지를 2014년 1천235억1천만원(㎡당 1천138만원)에 매입했다. 이 땅은 그린팩토리 부지면적(6천600㎡)보다 1.6배 넓다. 당시 네이버는 사들인 땅에 2018년까지 5천400억원을 들여 지상 28층, 전체면적 15만6천㎡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벤처집적)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시유지 매각과 기업 유치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세수와 4천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했다. 네이버는 이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이나 세부 계획이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3월 완공된 그린팩토리는 지하 7층∼지상 28층, 전체면적 16만
[KJtimes=김봄내 기자]‘기대감’이 식•음료업계 마케팅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가면’을 활용해 참가자의 정체와 가창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것처럼, 식•음료업계에서도 제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대신 호기심을 유발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 일례로 오비맥주의 ‘카스’는 ‘진수씨 맥주 사주세요’라는 문장이 담긴 포스터를 도심 곳곳에 부착하는 광고로 큰 관심을 모았다. 뜻밖의 행운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럭키백(박스나 가방에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소비자에게 일정금액에 판매하는 것) 이벤트도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 이름에도 호기심 요소를 가미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화제다. 제품 특징을 감성적으로 표현하거나 먹는 방법을 제시해, 제품에 대한 관심은 물론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사례들이 주목 받고 있다. ▶ 화원에서 마시는 음료, 정글 아이스크림… 상상력 자극하는 이색 제품명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홍차화원’은 세계적 홍차 생산지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리고 우유를 더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로얄밀크티 제품이다. 제품 이름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3일 00시)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7’을 공개했다. 새로운 갤럭시 노트는 2011년 5인치대 대화면과 S펜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출시한 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다. 이날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이 시리즈의 6번째인데도 ‘7’으로 제품명을 정한 이유는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 S7’과 숫자를 통일해 보다 쉽고 일관성 있게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서다. ‘갤럭시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S펜(Pen)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해, ‘삼성 녹스(Knox)’와 생체인식을 결합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갤럭시S7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Always On Display도 애플리케이션 알림, 뮤직 컨트롤 등 기능이 대폭 강화돼 적용됐다. ‘갤럭시 노트7’에는 코닝의 최신 ‘고릴라 글래스 5’가 탑재된다. 내장메모리는 64기가바이트로 단일 용량이며 256기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KJtimes=이지훈 기자]탤런트 견미리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에서 남편이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모(50)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인 견씨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이 회사가 수차례 유상증자를 할 때 홍콩계 자본이 투자한다는 등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하며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회사 사내이사였던 이씨가 회사 내외부 관계자와 함께 허위공시에 가담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논현동 보타바이오 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관련자 중 처음으로 이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다른 관련자의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대주주인 견씨는 현재 참고인이지만 수사상황에 따라 소환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생명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될까. 대주주 적격성 심상제가 시행에 들어가면서 재계 총수들 누가 대상이 될지 말들이 많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대기업집단의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한다. 말 그대로 대주주의 자격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다만 순환출자 등으로 지배구조가 복잡한 경우 최대주주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실질적인 지배주주와 최대주주가 동일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관련 규정도 구체적이지 않아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3일 금융당국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적용 범위가 기존 은행과 저축에서 보험, 증권, 금융투자, 비은행지주회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 금융계열사 64곳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대상은 최대주주 1인이다. 최대주주가 법인이라면 해당 법인의 최다 출자자인 개인이, 순환출자형 지배구조 아래 있는 금융회사는 총수가 적격성 심사를 받게 된다. 관심은 그동안 순환고리를 형성하면서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던 총수들에게 쏠린다. 특히 금융계열사가 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 위치에 있을 경우 적격성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105560]이 주식교환을 통해 현대증권[003450]을 100% 자회사로 만들기로 한 결정과 관련 증권가에선 ‘호평’을 내놓고 있다. KB금융은 이미 인수한 현대증권 지분(29.62%)을 제외한 잔여 지분(70.38%)에 대해 KB금융 주식과 교환해 주기로 했다. 이 방식으로 현대증권은 KB금융의 100% 자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3일 삼성증권은 KB금융의 이번 결정에 대해 KB금융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KB금융을 은행주 가운데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 잔여지분을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맞춰 주식교환을 하면 KB금융 이익이 9.1% 늘어나고 궁극적으로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조기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KB금융이 전날 발표한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의 경우 주가에 안전판으로 기여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KB금융의 목표주가를 4만75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주가부양 노력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최정욱·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K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7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양호한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 대비 각각 17%, 6% 증가한 30조8000억원, 32조6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은 전작과 비교해 홍채인식, S펜 강화, 방수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오는 19일부터 정식 출시되기에 애플의 ‘아이폰7’ 출시 전까지 프리미엄 폰 대기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 출하량을 1200만대(3분기 500만대·4분기 700만대)로 추정한다”면서 “이에 따라 3분기 IM(IT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는 데 그친 3조900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유진테크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kjtimes=정소영 기자] 죠스푸드가 피자알볼로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 기업 간 프랜차이즈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있어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국내에서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두 기업은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교육, 연구개발, 마케팅, 홍보, 슈퍼바이징, 점포개발 등 프랜차이즈 운영과 관련된 매뉴얼을 보다 체계화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또한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와 공동 프로모션 등도 함께 전개, 업계에서 브랜드 우위를 더욱 확보할 방침이다.죠스푸드 관계자는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서로 경쟁 브랜드일 수 있지만 한국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협력을 맺고 상호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며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두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한화그룹이 카이스트와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카이스트에서 과학기술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융합과학 탐구캠프’를 진행했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과학에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전지역 중학생 44명과 멘토로 카이스트 재학생 1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태양에너지를 모아 음식을 조리하는 태영열 조리기를 직접 제작하고, 전자제품의 두뇌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무선조종 RC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카이스트 연구실을 탐방해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다면 상영관 ‘스크린엑스’와 물체나 사람의 움직임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내는 ‘모션캡쳐스튜디오’를 체험했다. 또한, 대덕연구단지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디지털초상화, 가상낚시, 한영자동통역기, 체험형학습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정보통신전시관을 체험하고, 연구원의 특강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제왕(용전중, 1년) 학생은 “집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카이스트 연구실이나 한화케미칼 연구소 등을 견학하면서 공부를 더…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홍채인증으로만 금융거래가 가능한 ‘FIDO 기반의 홍채인증 서비스’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시판에 맞춰 8월 중순부터 오픈 예정이다. ‘FIDO(Fast IDentity Online)’란 생체인증을 접목한 사용자 인증방식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으로 대체해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생체인증 정보가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서버에는 인증결과 값을 저장하므로, 생체정보 등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이용대상은 홍채정보 등록이 가능한 단말기(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를 소지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거래를 이용하는 모든 개인고객이며, 기존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사용하던 모든 금융거래를 홍채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채인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으로 로그인 후 생체인증 서비스 이용등록을 하면 된다.‘스마트폰 홍채인증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연세대, 서강대 등 12개 서울지역 대학교 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체험할 수 있으
[KJtimes=김승훈 기자]GS홈쇼핑[02815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으며 3분기에도 구조적인 성장률 둔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3일 키움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이 같은 예측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이 이뤄졌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총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8920억원, 영업이익은 7.7% 신장한 273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이었으나 모바일 부문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성장했던 TV 채널이 경쟁심화와 소비경기 둔화로 지난해 대비 역성장했고 인터넷 채널의 경우 모바일 잠식 효과가 계속됐으며 카탈로그 판매 부수는 계속 줄어들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소비경기 회복 가능성이 작고 구조적으로 채널 간 경쟁이 심화돼 TV 채널 취급고 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경쟁업체 대비 상품 믹스가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