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교육부는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함으로써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육부는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나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 고위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물의를 일으킨 삼일회계법인 임원이 회사에 다시 복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원이 부적절한 자리를 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징계절차를 거친 후 퇴사시킬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가 국세청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물의를 일으킨 임원을 복직시켰다는 사실이 과연 적절한 조치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국세청 고위 간부들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 시킨 삼일회계 A임원이 회사에 복직했다. 복직 시기는 사건이 발생한 작년 4월에서 반년 정도 지난 시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4월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세청 고위 간부 2명이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후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처음에는 동석자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술값과 성매매 비용이 고액이라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유흥비 지불…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7월 13일 수요일부터 매장에서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판매하는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워터보틀 프로모션은 할리스커피를 사랑하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2014년부터 매 년 여름 진행하는 사은 행사로, 올해는 ‘Color your Summer’ 주제로 진행하며 12,000원 이상 구매 시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7월 13일 수요일, 핑크 컬러를 시작으로 퍼플, 라임, 민트 등 매 주 새로운 컬러의 글라스 워터보틀이 한정 출시된다. 특히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은 올 여름 핫 트렌드이자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인 글라스 워터보틀에 할리스커피 스타일을 담아 탄생한 제품으로, 유리 소재의 바디와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 사랑스럽고 비비드한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볍고 슬림한 형태의 아이스 음료 전용 보틀로 음료를 담아 휴대하기 좋고, 깨끗하게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좋다. 한편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은 7월 13일 수요일부터 총 한달 간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리조트, 휴게소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톡에서 미용실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카카오헤어샵'이 12일 출시됐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택시 블랙', '카카오 드라이버'에 이어 카카오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수익 모델 사업이다. 오프라인 뷰티 산업과 모바일을 연결했다. 앞서 카카오는 계열사인 '하시스'를 통해 뷰티 O2O 사업을 준비해왔다. 하시스는 미용실, 네일숍 등의 고객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헤어짱'과 '뷰티짱'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 스타일에 따라 딱 맞는 미용실을 찾을 수 있다. 밤늦게 영업하거나 주차 가능한 곳, 유아 전용 의자 등을 갖춘 곳도 골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미용실과 시술을 골라 가격을 확인하고 바로 결제하면 된다.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진행돼 손님이 오지 않는 '노쇼'(no-show)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매장 리뷰와 평가는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예약하고 서비스를 받은 실제 이용자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더 보기'의 '헤어샵 예약'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천500여 곳의 미
[KJtimes=장우호 기자]두산중공업이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원에너지시스템즈(1Energy Systems)를 인수했다. 그리고 회사명을 두산그리드텍(DoosanGridTech)으로 변경했다. 12일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ESS 분야에서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게된 만큼 ESS 설계,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배터리에 전기를 비축해 두었다가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특히 출력이 일정하지 않은 풍력과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ESS를 이용하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에너지시스템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전기차로 유명한테슬라(Tesla)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011년 설립한회사로, ESS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COO 부회장은“이번 인수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 2025년 12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KJtimes=장우호 기자]기아자동차가 ‘신형 K5’로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차는 12일 강남구 논현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2017 K5’ 스페셜 트림인 ‘Signature’, ‘GT-Line’을선보이고,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7 K5’는 고급스러움을 집중 강화한 ‘Signature’,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GT-Line’ 스페셜트림을 추가하며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Signature’ 트림은 세련된 디자인의 LED헤드램프, 알루미늄 소재의 기어 노브 주변부의 콘솔 어퍼 커버, 실내 공간 상단에 블랙 스웨이드 적용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Signature’ 전용 엠블럼을 부착하고, ‘Signature’ 문구가 새겨진 자수 가죽시트를 앞좌석에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또한 ‘GT-Line’은 ‘GT-Line’전용 엠블럼, LED헤드램프, 듀얼머플러와 전륜레드캘리퍼, 18인치 신규 알로이휠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내장은 ‘Signature’ 트림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소재의 콘솔과 ‘GT-Line’ 문구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 고객은 앞으로 제주도에서 기존보다 강화된 할인 혜택을 받을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이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 16곳과 새롭게 제휴를 맺고, 13일부터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추가된 T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제주도 내 테마파크 6곳, 박물관 4곳, 수목원 3곳, 공연 1개, 체험 활동 2개 등이다. 고객은 제휴처에 따라 20%에서 최대 58%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여름철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이번에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를 선정, 지역 특화 멤버십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은 7~8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퍼시픽랜드ㆍ제주 미니랜드ㆍ제주 도라에몽 엑스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7곳의 관광지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고객이 이번 여름 새롭게 추가된 제휴처에서 관광 유형별로 한 곳씩 방문할 경우, 11만 7천원에서 5만 7백원으로 약 56% 할인된 금액에 모두 이용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이 동탄호수공원에 테라스하우스를 7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2기 신도시 B-15,16블록에 위치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27개동, 전용면적은 96㎡~106㎡ 483가구로 전 세대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2㎡ 7가구, ▲103㎡ 90가구, ▲104㎡ 8가구, ▲105㎡ 39가구, ▲106㎡ 51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는 동탄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며,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23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4Bay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 및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로 동탄JC가 인접하며 광역 및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인접 위치에 초중학교가 개교예정에 있으며, 호수 남측 복합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호수변 산책로와 연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KJtimes=김봄내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평택 배치에 대해 "국가가 결정하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2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뒤 이같이 말했다. 사드 배치 가능성을 놓고 평택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지역 내 논란이 예상된다. 남 지사는 다만 "국가가 (사드 배치 지역 결정에 대해) 국민과 제대로 소통을 해야 하고, 왜 여기로 결정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결정을 정부가 하고 국민께 제대로 설명을 한다면 그것은 어느 지역이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미 사드 배치 지역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아쉽다.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함께 결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사드가 배치되면 건강과 재산상의 피해에 대해 분명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중국과 러시아 반발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주권의 문제"라고 규정한 뒤 "사드는 북핵과 운명을 함께한다. 북핵이 해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여성가족부와 손 잡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교육용 단말 무상 지원에 나섰다. 12일 LG유플러스는전날 서울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낯선 대한민국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의 ‘코리안 드림’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은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 지원을 통해 한국어 교육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교육용 단말 내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했다. 폴더를클릭하면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외국어 표기 길라잡이, 다문화 음악 방송 등 다문화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 앱이 바로가기 링크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EBS홈스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400편, 역사 지리 등 EBS의다큐멘터리 프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언급하면서 경제인 특사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선 브렉시트 등 일련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더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구조조정 등 기업 경영이 큰 어려움에 봉착한 만큼 경제인 특사가 큰 폭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분위기다. 다만 롯데그룹 수사에 맞물린 반재벌 여론이 높아 정부가 어느 수준의 경제범 사면을 단행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12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전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을 갖는 자리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제안한 8·15 특별사면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별사면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이라는 박 대통령의 강조점으로 미뤄볼 때 경제인에 대한 사면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IT 기업 주가가 반등하는 흐름 속에서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이 소외된 것은 사업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삼성증권은 이들 회사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각각 ‘매수’와 6만5000원을,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중립(HOLD)’과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랠리의 본질은 삼성전자의 부품 경쟁력 강화와 이에 따른 나비효과(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라며 “하지만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비롯된 반등세와 무관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들 두 회사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긍정적 효과가 전이되기 힘들다”면서 “이들 회사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바닥이지만 긍정적 투자 판단을 위해선 구체적 업황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기에 대해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520억원으로 종전보다 32%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좀 더 구체적인 이익 개선 시그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KJtimes=김승훈 기자]GS홈쇼핑[028150]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다만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관점에선 여전히 관심을 가질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취급고 8817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인 301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 취급고 성장률은 TV -2%, 모바일 18%로 추정되고 TV 부문의 부진과 SO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영업효율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취급고 비중이 가장 큰 패션에서 카테고리의 노후화 등으로 판매 부진이 지속하고 있고 최근에는 화장품과 이미용품까지도 판매가 주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뚜렷한 히트상품이 나타나지 않는 한 상반기의 영업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예상 주당배당금이 5200원이고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과다 계상된 SO 송출수수료가 하반기에 현실화하면 본격적인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만도[2043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한 18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완성차해상운송(PCC) 사업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0.3배로 글로벌 물류업체 평균(19.1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원자재가격 급락으로 기타유통사업부문에서 적자가 발생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영업실적 개선이 현실화될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수 시점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에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 투입한다. 출시 후 월 20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티볼리 에어는 지난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회사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기존 경쟁시장인 1.7ℓ급 준중형 SUV 모델을 넘어서 타깃 소비자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ㆍ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우수한 정숙성과 승차감을 원하는 소형SUV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에 기인한다.우선 최대 출력 126ps, 최대 토크 16.0kg·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한다. 복합연비는 10.8km/ℓ(2WD A/T 기준)이다.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에서 채택하고 있는 아이신 자동변속기는 DCT 수준의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며,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