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송식품에서 고추장, 된장, 쌈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는 자사 제품 대비 최대 23%의 염도를 낮추어 판매했던 기존 숫자 장류의 리뉴얼 버전으로 ‘짠맛을 줄인 건강한 고추장’,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재래된장’, ‘짠맛을 줄인 건강한 양념쌈장’ 세가지로 소개한다. 2009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통해 나트륨 섭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오고 있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음식인 장류에서 나트륨을 줄인 저염 장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국물요리와 발효음식이 발달된 우리나라의 식습관으로 인해 한국인의 나트륨 평균섭취량(4,646mg)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최대 섭취 권고량(2,000mg)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신송식품에서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고추장, 된장, 쌈장에 신송의 저염발효기술을 더하여 소금섭취는 줄이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감칠맛 나는 장맛을 만들고 있다. ‘짠맛을 줄인 건강한 고추장’은 국내 최저 염도를 지킨 건강한 고추장으로(냉장장류 제외), 소비자가 가장 만족하는 오감(향미, 단
호의적으로 상대를 배려한다지만 상대는 맘을 열려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사람이 다 내 맘 같지 않다’는 푸념이 나오기 마련이다. 피를 나눈 사이에도 이런 감정이 생기는데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다 통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이런 푸념이 나오게 만드는 한 두 사람으로 인해 인간관계를 어렵다 생각할 필요까지는 없다. 사람의 성향이나 유형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된다. 똑같은 사물을 보고도 ‘아름답다’ 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잡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은 당연히 서로의 견해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사람은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 주면 된다. 자신의 견해를 우긴다면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고, 상대의 견해를 인정해 준다면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감정 기폭이 큰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즐거워하기도 하고 같은 상황인데도 화를 내거나 우울해 하기도 한다. 이런 상사나 갑을 가지고 있다면 늘 노심초사 할 수밖에 없다. 노심초사 한 다고 상대는 달라지지 않고 자신만 주눅이 들거나 정신적으로 힘겨움을 안게 되는 건 뻔하다. 이런 사람에게 “감정기폭
[KJtimes=장우호 기자]GS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GSPOINT’가오는 8월 31일까지 2달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초청 프로모션 ‘GS캠핑 시즌4’를 진행한다. 1일부터 시작된 GS캠핑 시즌4는 자신의 기호와 취향을 살린 ‘감성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과 개성을 살린 캠핑 용품을 직접 만들어 즐기는 DIY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홍보모델로는 평소 연예계 캠핑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이천희가 선정됐다. GS포인트는 ‘이천희와 함께 만드는 우리가족 DIY 글램핑’이라는 주제로 DIY 캠핑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GSPOINT는 ‘GS캠핑 시즌4’ 응모자 중 120 가족(1가족당 4인)을 선정해 최고급 글램핑장 무료 숙식 및 캠핑장 DIY 체험을 선사해 올 여름 신선한 휴가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은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매 주말마다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부산 기장 ‘더 무빙 카라반 캠핑’, 강원 춘천 ‘어반 슬로우시티’에서 총 6회에 걸쳐 각각 1박 2일로 진행된다. GSPOINT 관계자는 “무더위와 불경기로 지쳐가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GS캠핑 시즌4
[KJtimes=장우호 기자]넥센타이어와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가 함께 하는 ‘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에 김혜민 간호사가 선정됐다. 넥센타이어와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對기아전에서 ‘이 달의 히어로’ 두번째 시민영웅으로 김혜민 간호사를 지정하고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김혜민 간호사는 지난 5월 31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인해 불이 붙은 시외버스 안으로 들어가 구조작업을 펼쳤다. 네센타이어는 김 간호사의 용기 있는 선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기 시구와 더불어 ‘이 달의 히어로’ 표창장 및 후원금과 타이어를 전달했다. 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 사례들의 지속적인 발굴과 격려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달의 히어로’는 숨은 시민 영웅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지난 6월 처음으로 시작해 매달 시행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제10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요 참가자는 2015년 US걸스 주니어 대회 우승에 이어 최근 개최된2016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준우승을기록한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2)과 함께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성지은(17,낙생고1),2016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박현경(17,함열여고1) 등이다. 이번 대회는 현 국가대표선수들이 출전해 10월 개최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한국여자골프의 근간이 되는 아마추어선수들의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1~3위입상자에게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KLPGA정규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1~5위 입
[KJtimes=장우호 기자]대한항공이건전한 항공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부도위약금 제도를 국제선 항공권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확대 시행한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015년기준 대항항공 예약부도율이 전체 예약자의 2%에 달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예약부도로 인한 실수요고객들의 피해를 경감시키고자 국내선 항공권에만 시행됐던 예약부도위약금제도를 10월 1일 이후 항공권 구매고객부터 확대 실시하게 됐다. 10월 1일 이후 대한항공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 구매자는 항공기 출발 전까지 예약취소 통보 없이 미탑승하면 예약부도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국제선 예약부도위약금은 장, 중, 단거리노선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북미ㆍ남미ㆍ유럽ㆍ중동 등 장거리 노선12만원(미화 120달러), 동남아ㆍ서남아 등 중거리 노선 7만원(미화 70달러), 일본ㆍ중국등 단거리 노선은 5만원(미화 50달러)이 부과된다. 아울러 국제선 보너스항공권은 장ㆍ중ㆍ단거리에 각각 12,000마일, 7,000마일, 5,000마일이 예약부도위약금으로 차감된다.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항공권은 예약부도위약금이면제된다. 국내선 보너스항공권은 노선과 무관하
[KJtimes=장우호 기자]앞으로는편의점에서도 1만원짜리 프리미엄 도시락을 맛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오는 7일부터 예약 주문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프리미엄 도시락 ‘김혜자민물장어덮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김혜자민물장어덮밥은 민물장어의 머리를 제거한 후 통째로 구워낸 상품이다. 당귀, 감초 등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여 장어의 담백한 맛을 살렸다. 민물장어덮밥에 사용된 밥에는 간장, 가쓰오소스 등으로 맛을 낸 우엉조림을넣어 풍미를 더하고, 밥 위에 계란 지단을 뿌려 색감을 높였다. GS리테일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도시락 ‘김혜자민물장어덮밥’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만큼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호승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주문 도시락 시스템을 통해 1만원대프리미엄 도시락 민물장어덮밥은 편의점 프리미엄 도시락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고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시락을 지속 개발해 고객 만족을높여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지주[055550]과 KT[0302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신한지주의 2분기 추정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한 62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대비 감소 이유는 유가증권 매각 등에 따라 약 3200억원의 비이자이익이 시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 SMP, 딜라이브 등에서 약 1200억원 내외의 손실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쌍용양회매각익 1490억원 외에 비자카드 일부 매각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균형된 포트폴리오, 비은행 수익다각화, 이익 안정성 등의 기존 차별화 요인이 경쟁은행들의 노력으로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고밸류에이션(고평가)을 받고 있다”면서 “관건은 결국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진단했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7월 21일까지 주중 객실 체크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룸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해당되는 주중 날짜에 호텔동 스탠더드 룸으로 객실을 예약할 경우, 스위트 룸으로 한 단계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본 혜택은 서머 인 오아시스 패키지와도 함께 적용할 수 있어 이번 여름 야외 수영장 입장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9일까지 운영되는 서머 인 오아시스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2인 무료 입장,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2인 조식, 아쿠아 바 칵테일 혹은 소프트 드링크 2잔,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 2인 무료 입장 혜택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티켓 10% 할인권 및 호텔 쿠폰 북을 제공한다. 쿠폰 북에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크레딧, 반얀트리 스파에서 바디 마사지와 패키지 프로그램 이용 시 20% 할인, 반얀트리 스파 갤러리 제품 구매 시 10% 할인 그리고 사우나 이용 할인권이 포함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6일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북북부는 50∼100㎜(많은 곳 200㎜ 이상)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는 30∼8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1.2도, 인천 22.1도, 수원 22.1도, 춘천 19.3도, 강릉 19.6도, 청주 19.5도, 대전 20.0도, 전주 23.0도, 광주 23.8도, 제주 26.4도, 대구 20.6도, 부산 21.6도, 울산 20.2도, 창원
[KJtimes=김봄내 기자]2016 리우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가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250ml, 알루미늄 보틀)’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번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은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것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선수는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였다.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골드 컬러 바탕에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짜릿한 레드 컬러 웨이브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특히, 코카-콜라 고유의 코코아열매 모양을 본뜬 컨투어 보틀 곡선을 따라 제작된 보틀은 그립감이 뛰어나 손에 쥐었을 때 마치 골드 트로피를 거머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은 꿈의 무대인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의 빛나는 도전과 금빛 순간을 응원할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우리 모두가 가장 빛나는 짜릿한 순간인 ‘골드 써머 (Gold Summer)’를 의미한다”며,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과 함께 올 여름 짜릿한 금빛 감동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카-콜라가 이번에 선보인 골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과 한진[002320]에 대한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TB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 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평가가치가 역사상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반등 동력을 상실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20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2분기는 지난해 메스르 여파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겠지만 하반기에도 성장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6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역사적 최저점”이라며 “지배구조 개선 지연, 검찰 조사 등 불확실성 이슈를 고려해도 추가적인 주가 할인 여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가 반등하려면 국내 소비 경기 개선으로 사업 실적이 상향돼야 하고 호텔롯데 상장 이후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자회사들 가치 재평가 등을 모색해야 하지만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남부를 동서로 잇는 '강남순환로' 1단계 구간이 3일 오후 2시 정식 개통했다. 이 도로 신설로 출퇴근 시간대 서울 금천-강남 간 이동 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날 본격적인 개통에 앞서 오전 10시 관악구 신림동 관악IC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강남순환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왕복 6∼8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전체 22.9㎞ 구간 중 1단계 구간 13.8㎞를 이날 먼저 개통했다. 강남순환로는 서울시가 남부순환로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부족한 서울 남부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려 2007년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은 강남순환도로㈜가 운영하는 민자구간 12.4㎞와 공공재원으로 건설한 재정구간 1.4㎞로 구성된다. 민자구간에는 관악터널(4천990m), 봉천터널(3천230m), 서초터널(2천653m) 등 대규모 장대터널이 도심을 관통한다. 금천영업소(금천구 시흥동)∼관악IC∼사당IC∼선암영업소(서초구 우면동)를 잇는 코스로 건설됐다. 통행료는 금천영업소와 선암영업소를 진입할 때 부과한다. 따라서 관악IC와 사당IC 구간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입국했다. 지난달 7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지 약 4주만이다. 이에 따라 한동안 소강상태이던 ‘롯데 비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본격적인 롯데 총수 일가 수사에 대비한 자료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이일민 전무 등 롯데그룹 정책본부 핵심 임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서다. 재계에선 신 회장이 전날인 3일 귀국함에 따라 그가 검찰의 ‘칼끝’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분위기다. 특히 화려한 ‘전관파워’를 자랑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거물급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꾸려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어 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검찰은 롯데 총수 일가가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주요 계열사를 동원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많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의 배임 및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주만에 귀국하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은 검찰의 비자금 수사와 함께 ‘롯데그룹 형제의 난’의 결과에 모아지고 있다. 예컨대 그 결과가 신격호 명예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회장 등 삼부자의 공멸로 나타날지, 아니면 2세대 시대 개막으로 나타날지가 관심사인 것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1년이나 이어지고 있는 롯데가 오너 형제의 볼썽사나운 경영권 분쟁이 결국 롯데가 삼부자의 공멸을 가져오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더 큰 분위기다. 재계 한 관계자는 “1년이나 지속되는 롯데가 형제의 볼썽사나운 경영권 분쟁, 특히 신 전 부회장의 막무가내식 태도는 재벌가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며 “누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삼부자 공멸이란 결과를 맞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재계 또 다른 관계자는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 검찰 수사가 시작된 것도 따지고 보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원인”이라면서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재벌가 형제의 골육상쟁이 여론은 물론 정부나 사정당국의 심기를 거스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재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