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최종회에서 시청률 10%의 벽을 넘었다. 29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또 오해영'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최종회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방법으로 결국 비극적인 미래를 바꾸고 함께 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자신이 죽는 모습을 데자뷔로 여러 차례 경험했던 도경은 결국 차에 치였지만 데자뷔에서와 달리 살아나며 운명을 이기는 사랑, 의지의 힘을 보여줬다. 한편 '또 오해영' 후속 드라마로는 택연과 김소현 주연의 '싸우자 귀신아'가 방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속 기획사의 유명 방송인 영입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 차익을 거둔 혐의로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정용화 이외에도 다른 연예인의 부당 주식 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용화를 28일 소환해 조사했다. 정용화는 작년 7월 이전 지인 1명과 자신이 소속된 기획사 주식 2만 1천주를 매입한 뒤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발표 이후 되팔아 약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정용화 이외에도 소속사 대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유명 방송인 영입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이 회사 주식을 사고판 내역을 확인한 결과, 1∼2명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흔적을 포착하고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입건자 중에는 연예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을 지난달 4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제도를 통해 받아 수사에 착수, 이달 초 정용화의 주거지, 해당 소속사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폭풍이 전세계 경제를 출렁거리게 만들고 있다. 국내도 광풍의 여파를 고스란히 맞으며 크게 출렁이는 중이다. 정부가 서둘러 ‘추경(추가경정예산)’의 완충 카드를 꺼내들며 파장 차단에 나섰지만 얼마나 약발이 먹힐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글로벌 시장의 경제분석가들의 견해도 엇갈리며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추경 카드를 꺼내들고 브렉시트 후푹풍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정부는 전날인 28일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를 열어 올 하반기 10조원 수준의 추경을 포함해 20조원대의 재정보강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축되고 있는 경제 전반에 상당한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호재다. 정부의 움직임에 이날 국내 증시는 브렉시트로 출렁거리는 세계 주요국 증시와는 달리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7포인트(0.49%) 상승한 1936.22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11.18포인트(1.72%) 오른 659.30을 기록했다. 일단 정부의 추경 카드의 약발은 분명해 보이는 부분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HMC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110억원과 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3%, 31.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 물량 성장률이 여전히 20%에 육박해 연말 점유율은 45% 수준에 달할 것이고 기업들의 물류 효율화를 위한 3자 물류 확대 추세의 수혜도 예상된다”면서 “CJ대한통운의 이익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고 저성장은 오히려 물류 역량이 부각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원화 강세로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사업 환경에 놓이게 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신흥 시장의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의 건전성 지표가 시중은행 평균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대신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2분기 추정 순익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7% 증가한 3500억원으로 예상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삼부토건과 경남기업의 여신 정상화에 따라 우리은행의 NPL(부실채권) 비율은 업계 평균(1.22%)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NPL 감소로 NPL 커버리지 비율이 140% 이상으로 상승해 평균 수준인 145%에 육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대부분 은행이 시장 컨센서스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달리 우리은행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면서 2분기 실적이 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은행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약 5.3%로 배당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은행 2분기 호실적 전망 배경의 경우 대우조선과 한진해운, STX 등에 2000억원에 달하는 추가 충당금이 들어가지만 벽산건설, 삼부토건, 경남기업 등으로부터 약 1900억원의 매각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맥스[192820]와 고려아연[010130], GKL[114090], 만도[204320]. 29일 SK증권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주와 방어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이들 네 종목을 거론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향후 각국 정상회담을 비롯한 정치적 이벤트가 남아 있어 상황을 좀 더 주시해야 한다”며 “다만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고 빠른 낙폭 회복을 보여온 실적개선주와 방어주에는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실제로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업종은 과거 엔화 강세 구간에서 주가수익률이 양호했다”면서 “현대차[005380]와 포스코[005490]가 중간배당 매력과 함께 브렉시트로 인한 엔화 강세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엔화 강세가 재개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면서 “안전자산인 엔화로 자금이 쏠리면서 엔화 강세가 나타나는 점은 일본과 경쟁 관계인 국내 수출 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와 2층에 위치한 익스체인지 바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구스 아일랜드 비어를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영국의 컨트리 펍에서 영감을 얻은 맥주답게 영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혼커스 에일(Honkers Ale), 샤르도네 와인 배럴에서 오렌지 껍질과 함께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양조한 소피(Sofie), 오렌지와 감귤, 파인애플 등 싱그러운 열대의 향을 가져 부드러운 탄산을 느낄 수 있는 구스 아이피에이(IPA)를 포함한 3종의 맥주를 병맥주 혹은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월 한 달 동안 호텔 로비에는 구스 아일랜드 바를 설치해 흡사 시카고의 맥주 양조장에 있는 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물씬 선사한다. 여기서는 구스 아일랜드 비어 3종을 전시하는 한편, 생맥주 기계를 설치해 즉석에서 고객들이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구스 아일랜드 컴퍼니는 1988년 미국 시카고에서 문을 열었으며 거위 섬이라는 이름처럼 병 뚜껑과 라벨 곳곳에 귀여운 거위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29일 “호텔 업계 최초로 중국인 고객을 위한 ‘위챗페이 서비스’를 호텔 내 전 업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인 고객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이 조금 더 편리한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 도입된 이번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위챗페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위챗페이를 도입한 (주)케이알파트너스를 통해 진행됐다. 왓츠앱, 라인과 더불어 세계 3대 메신저로도 손꼽히는 위챗을 베이스로 한 위챗페이는 카드나 은행계좌를 위챗에 등록하고 위챗 지갑을 충전해 결제 시 잔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절차가 이루어져 특히 해외 여행시 가맹점 어디에서나 위챗페이를 사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환전의 번거로움이나 별도 카드 수수료 지불의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호텔에서 숙박을 하거나 식사, 스파나 쉐라톤 피트니스 이용시 고객의 휴대전화에 있는 위챗페이 바코드를 스캔하여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내 ‘위챗페이 서비스’ 도입을 이끈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마케팅팀 한희진 과장은 “매년 한국을 방문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빙속 여제’인 이상화 선수 후원에 적극 나섰다. 28일 대한항공은 ‘이상화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이 선수에게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상화 선수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현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재 리듬체조 부문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연재 선수와 우리나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도호 작가 등이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받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진에어가 대한민국 인천-케언즈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하늘길을 열었다. 28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호주정부관광청 및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진에어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인천-케언즈 노선 개설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케언즈 장거리 노선을 오는 12월 14일부터 주 2회 스케줄로 약 2개월간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총 393석 규모의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인천-케언즈 노선에 투입해 약 1만2000여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케언즈는 호주 퀸즈랜드주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데인트리 열대우림 등 관광과 휴양, 레포츠의 천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다이버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자연구조물로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은 또 세계관광협의회(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
[KJtimes=서민규 기자]“한불수교 130주년에 훈장을 받아 영광이며 예술의 국가인 프랑스로부터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한불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수상소감이다. 박 회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훈식에서 프랑스 최고 훈격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아시아나항공이 약 20년의 노력 끝에 인천-파리 노선에 취항, 복수 항공사 취항 시대를 열어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차세대 항공기를 에어버스로부터 도입하기로 하는 등 한불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과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맡으며 음악 영재 후원, 문화예술 공간 건립 등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앞장서 문화 예술계의 발전과 교류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최고 훈장 서훈을 통해 박삼구 회장께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인이자 문화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은 이어폰 전문 제조사 제이버드(Jaybird)와 함께 30일 출시되는 ‘IM-100’ 구매 고객 대상으로 Jaybird ‘X2’ 50% 할인구매 공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M-100 구매 및 개통 한 고객에게 1회에 한하여 Jaybird ‘X2’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IM-100을 구매한 고객은 SKY 브랜드 홈페이지와 Jaybird 홈페이지에서 X2제품을 19만9000원에서 9만9천500원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Jaybird X2는 전작인 BBX의 음질에서 더욱 개선되어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음질을 구현했으며, 소형 이어폰이지만 최대 8시간 재생이라는 배터리의 성능까지 최고의 기능을 선보인다. 보다 편안한 착용감과 외부 소음 차단을 위한 컴플라이 폼 팁이 내장품으로 구성되어 완벽한 착용감과 최적의 소리를 느낄 수 있다. Jaybird X2는 스마트폰 방수로 유명한 미국 LlquipelTM의 신형 방수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땀에 대한 방수 기능은 물론 신형 나노 코
[KJtimes=장우호 기자]우리은행이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 방식으로 스타트업 기업 ㈜피플카쉐어링에 투자를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투자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대중에 의해 사업성을 검증 받으면, 우리은행에서 추가 투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피플카쉐어링은 지난 5월 83%의 모집률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우리은행으로부터 1억1000만원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는 재무정보와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어렵다는 것에서 착안해 이뤄졌다. 크라우드펀딩의 특징인 ‘대중참여를 통한 분산투자’와 ‘집단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방식을 적용한 것.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와디즈, 오픈트레이드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MOU을 맺었다.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별된 기업에 투자, 멘토링을 제공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 방식은 유망스타트업 성장에 따른 투자수익 외에도 스타트업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로 은행
[KJtimes=장우호 기자] 에이텐코리아가 비정형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PC기반 비디오 월 플레이어 ‘VS1912’를 출시한다. 28일 에이텐코리아에 따르면 VS1912는 비디오 분배기, 플레이어, 비디오 월 솔루션 기능이 탑재된 3in1 제품으로, 12개의 Display Port를 이용해 다양한 컨텐츠를 스크린에 옮길 수 있다. 에이텐이 자랑하는 고급 비디오 월 기능은 다수의 스크린을 독창적인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대 12개의 디스플레이가 90˚ 간격으로 회전해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 또 프로파일별 위젯 툴을 사용해 배너, 플래시 미디어, 텍스트, 시계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더욱 간편하게 한 화면에 구현할 수 있는 것도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에이텐코리아는 전했다. 에이텐 마케팅팀 담당자는 “일별 단위에서 최대 월별까지 재생 스케쥴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비디오 월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효율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최상의 미디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 삼성이 만든 냉장고가 스페인 비영리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냉장고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후보 총 68모델 중 온도 성능 관련 전 항목과 에너지 효율, 소음 등에서 최고 등급 5-Star로 평가를 마치며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받았다. 삼성 냉장고는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ㆍ하냉동 방식의 BMF 타입으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를 적용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과 냉동실에 별도의 냉각기를 갖춘 독립냉각 시스템으로, 냉장실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극찬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