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했다. 경차 지존 굳히기에 나선 스파크는 기존 LS 모델 및 승용 밴 모델에 기본적인 안전과 편의사양을 더한 LS 베이직(Basic)과 밴 베이직(Basic)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추가했다. 우선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기존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외에 추가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탑재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 건 그레이, 모던 블랙, 파티 레드 등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고 15인치 투톤 알로이 휠(ECO LTZ 모델)도 적용했다. 새로 선보이는 퍼팩트 블랙 에디션에는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 투톤 인조가죽 시트를 비롯해 퍼팩트 블랙 에디션 전용 데칼과 아웃사이드 핸들, 플로어 매트를 적용했다.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점도 주목된다.(LT 및 LT Plus 모델 전용)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높은 주행 연
[kjtimes=정소영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5주 동안 자사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장마와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상태의 점검이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기간 동안 모파(MOPAR®) 순정 부품 및 타이어 10% 할인, 미세먼지 여과용 프리미엄 에어컨 캐빈 필터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상품 20% 할인 등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FCA 상품권도 증정한다. 전국 20개 공식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고객은 별도의 안내문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심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FCA 코리아 서비스 품질을 통해 더욱 꼼꼼하고 합리적인 차량 점검으로 뜨거운 여름을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2324가구를 분양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민 청약이 가능해 평택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평택시 동삭동과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에 들어서는 자이시티는 지난해 7월 1차 분양으로 대단지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자이더익스프레스1차’에서는 1849가구(최고 경쟁률 36.5대1), 11월 2차(최고 경쟁률 57.5대1) 분양에서는 1459가구가 분양됐다. 이번 자이더익스프레스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22개동, 지상1층~29층, 전용면적 59~123㎡ 232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 내 유아풀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야외 스파 등 다양한 편의 시설 등이 구비된 평택 최고의 단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3차는 전용면적 별로 △59㎡ 693가구(A타입 538가구, B타입 155가구), △72㎡ 342가구(A타입 250가구, B타입 92가구) △84㎡ 1108가구(A타입 280가구, B타입 509가구, C타입 319가구) △98㎡ 164가구(A타입 82가구, B타입 82가구) △103㎡(PH) 3가구△113㎡(PH) 11가구 △123㎡(PH) 3가구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이 지난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제7회 메이크업 인 파리에 참가하여 글로벌 고객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코스온은 2017~18 FW 트렌드로 선보인 4D 섀도우와 푸딩 틴트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메이크업 인 파리 뷰팀이 뽑은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Innovation Product Tour)' 프로그램에 뽑혀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체 프로덕트 투어에 뽑힌 포뮬라 부문에서 국내사 중 유일하게 코스온 제품만이 선정됐며 인벤토리가 2개나 뽑히는 큰 성과를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빛나는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으로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 선정 제품은 소프트한 푸딩 텍스쳐로 입술에 매끄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립컬러 연출이 특징인 푸딩 틴트와 함께 섬유와 같은 부드러운 사용감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해주는 신제형 라이트 4D섀도우로 코스온만의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선보였으며 이를 비롯한 코스온의 혁신적인 인벤토리 상품들을 보기 위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발걸음과 상담 문의가 끊이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다음달 7일 출시되는 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80'의 사전계약을 13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달 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해외명 G90)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모델로,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이 탑재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G80은 가솔린 3.3,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4개 트림이 운영된다. 올 4분기에는 3.3 터보 모델이, 내년 상반기에는 디젤 모델이 출시된다. G80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를 적용받을 경우 3.3 모델이 ▲ 럭셔리 4천720만∼4천820만원 ▲ 프리미엄 럭셔리 5천410만∼5천510만원, 3.8 모델이 ▲ 프레스티지 6천60만∼6천160만원 ▲ 파이니스트 7천40만∼7천140만원이다. 개소세 혜택이 종료돼 5%가 적용되면 3.3 모델은 ▲ 럭셔리 4천810만∼4천910만원 ▲ 프리미엄 럭셔리 5천510만∼5천610만원, 3.8 모델은 ▲ 프레스
[KJtimes=김봄내 기자]LG DIOS 광파오븐 공식 커뮤니티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가 갑작스레 찾아온 더위에 입맛을 잃은 이들을 위해 ‘독일식 팬케이크 판쿠헨’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븐더레시피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따라 이벤트’ 메뉴에 ▲요리과정완성사진 ▲요리tip ▲광파오븐 사용사진 등을 새 글로 응모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신청확인 덧글을 남기면 된다. 오븐더레시피는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 도시락세트를 증정하고 우수인원 2명에게는 발포매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7월 5일(화) 발표된다. LG DIOS 인버터 광파오븐(MA324PDW)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 마이크로웨이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은 7%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약 4% 높인 것도 장점이다. 또 LG DIOS 인버터 광파오븐은 제품 전면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 특수 코팅막을 입혀 고급스러운 다이아 블랙 색상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높아 위생적인 관리와 고급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올 여름 아웃도어 슈즈 트렌드에 맞춰 물 속에서도, 물 밖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형 워터슈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벤트 2’는 샌들처럼 물 빠짐과 통기성이 우수하고 운동화처럼 갑피가 있어 발을 보호해주는 성능 만점의 워터슈즈다. 미드솔(중창)에 포트(배수 구멍)를 설계해 물 빠짐과 공기 순환이 용이하고 물 밖에서 건조가 더욱 빠를 뿐만 아니라 컬럼비아 자체 기술인 ‘옴니그립’ 기술로 아웃솔(밑창)을 레이저 커팅하여 물 속에서의 접지력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테크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충격 흡수력의 쿠션감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끈 조절도 쉬워 신고 벗기 편하다. 톤다운된 컬러로 아웃도어룩이나 트래블룩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슈퍼벤트 2’는 블랙, 차콜, 노리의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2만 8천원이다. ‘드레인메이커 3’는 기본적인 운동화형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워터슈즈다. ‘슈퍼벤트 2’와 마찬가지로 ‘옴니그립’과 ‘테크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물 속에서도 뛰
[KJtimes=김봄내 기자]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한국 피자헛이 신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피자 및 샐러드 등을 9,9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피자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여름 진행되는 피자헛 ‘피자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 되며, 전국 피자헛 75개 매장에서 각각 런치타임(오전 11시~오후 3시)과 디너타임(오후 5시~오후 8시 30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피자 페스티벌에는 얼마 전 새롭게 선보인 뉴 프리미엄 신메뉴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는 특제 씨즈닝을 입힌 통새우와 바삭한 식감의 어니언 프라이즈, 여기에 깊고 진한 프렌치 어니언 소스까지 더해져 입맛을 사로 잡는다. 또한 기존보다 30% 염분을 낮춘 저염 도우에 저염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배가 시켰다. 런치타임에는 프리미엄 신메뉴인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와 ‘베이컨 포테이토’, ‘크림치킨’ 등 인기 피자메뉴 5종을 비롯 샐러드바, 탄산음료 등을 9,900원에 무한대로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너타임에는 총 8종의 인기 피자가 제공돼 더욱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감성 미니멀 캠핑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혼족'이라 불리는 1인 가구나 나홀로 여가 족(族)이 혼자만의 조용한 힐링 방법으로 '미니멀 캠핑'이나 '백패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게다가 혼자만의 캠핑에 본인의 개성과 취향이 더해져 차별화된 자신만의 감성 캠핑 스타일을 선호하는 캠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인디언 컨셉의 감성 모티브로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미니멀 캠핑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더의 '미니멀 캠핑 시리즈'는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한 감각적인 에스닉 디자인이 특징.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며 내구성을 높여 다양한 캠핑 활동에 적합하다. 아이더 카티즈 인디언2 텐트는 아이더의 인기 캠핑용품 '인디언 쉐이드'를 텐트형으로 업그레이드 해 선보인 제품이다. 상단 부분 4곳에 통풍 구조를 적용해 쾌적한 자연 바람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한쪽 문을 위로 들어 올려 기둥으로 받치면 강한 자외선을 피할 그늘이 완성되며 구성품인 탑 플라이(TOP FLY)를 상단에 씌우면 비를 막아줘 다
[KJtimes=유병철 기자] 무결점 도자기 피부로 유명한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 배우 조여정이 피부 친화적인 자연 에너지를 가득 담은 자연진액 앰플 마스크 제품을 여름철 뷰티템으로 추천했다.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은 한국의 좋은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의 청정 마스크로, 시트 한 장에 30ml의 진한 앰플 한 병을 고스란히 담아내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과 영양을 즉각적으로 공급해주는 스페셜 케어 아이템이다. 특히 100% 식물 섬유 소재의 마스크는 피부에 순하고 부드럽게 밀착되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두었다가, 피부의 컨디션에 적절한 마스크팩을 사용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한다는 조여정, 그녀가 제안하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를 위한 자연진액 앰플 수분 마스크 여름 철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는 즉각적인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연진액 앰플 수분 마스크에는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한 제주 알로에가 함유되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촉촉하게 보습을 채워준다. # 푸석한 피
[KJtimes=김승훈 기자]LG[003550]에 대해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하이투자증권은 L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화학[051910]의 석유화학 부문은 스프레드(원재료와 제품 가격차) 호조로 실적 회복을 이끌고 중대형전지 부문은 수주업체의 전기차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066570]는 가전·에어컨 사업 부문에서 제품판매 증가 및 원가개선으로, TV사업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매출 증가로 모바일 사업에선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G는 LG전자가 전기차 부품 사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계열사별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전기차 밸류체인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위아[011210]와 KTG[03378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삼성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4분기 이후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전년 통상임금 충당금 설정에 따른 기저효과, 신규 공장의 손익분기점 도달, 기계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2018년 매출은 올해보다 18.7%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현대위아 주가는 중국 엔진법인 실적악화, 신규 엔진공장 가동률 둔화 우려 등으로 2014년 8월 고점인 23만4000원보다 60%가량 하락한 상태”라면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회복에 따른 주가 회복이 예상되며 올해 3분기는 저가 매수 시기”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이는 이 회사가 홍삼 부문의 고성장과 탄탄한 담배 사업으로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로 내려 시중 유동성이 한층 풍부해진 영향으로 소형주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올라 있는 코스닥 소형주의 랠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계기로 더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스몰캡(small cap) 지수는 지난 8일 장중 2570.03까지 올랐다.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이 지수는 10일에도 2,562.32로 마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코스닥 스몰캡 지수는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형 종목을 모아놓은 것으로 개별종목 장세의 대리지표로 통한다. 사실 지난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및 중소형주는 연초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펼쳐지며 잠시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다. 그러면 증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가 2011년 3.25%에서 올해 1.25%까지 2%포인트 낮아지는 동안 코스피는 평균 1.1%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코스닥은 7.5% 올랐고 그동안 금리 인하의 최대 수혜주는
[KJtimes=김봄내 기자]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이 12일 오후 시작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천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천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t으로 감소한다. 해부수는 당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약 2주 연기했다. 선수 들기에 필요한 부력 확보를 위해 선체 외벽에 고무폰툰을 고박(단단히 묵는 것) 후 공기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폰툰이 불규칙한 형상으로 팽창하면서 고박 장치(6개의 고정로프)로부터 이탈하는 현상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고박을 위해 고무폰툰 7개 모두를 현행 로프형에서 원통망형(그물형)으로 교체해 설치하는 공정을 2주간 벌였다. 이어 전날부터 부력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해오다 유속이 적당한 때를 골라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선수를 들어 올리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뱃머리를 들어 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고장을 점검하던 19세의 청년 수리공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혹자는 이 사고를 ‘외주화의 비극’이 낳은 사건이라 일컫기도 한다. 우리 주변 상황은 어떨까.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협력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의 정규직, 외주사의 정규직, 간접고용직, 일용직, 계약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자신의 직무가 물리적으로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렇다’고 응답한 전체 응답자의 32% 중 ‘생산/정비/기능/노무’ 직군이 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설/건축/토목/환경’ 직군이 57%,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 직군이 49%로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직군 근로자들이 자평하는 업무의 위험도는 얼마나 될까.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0점을,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10점을 매기게 했다. 그 결과 나온 점수는 7.2점. 상세 업종별, 기업별로 위험한 정도의 간극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스스로의 일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