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한 가운데 탈레반 측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탈레반 측은 22일 미 국방부 소식통으로부터 사망 사실이 보도되자 "만수르와 휴대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공격을 우려해 전화기 전원을 꺼 놓은 적도 있다"며 사망 사실을 확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밤 복수의 탈레반 고위 관계자들은 "만수르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신용을 걸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또 그룹 지도자들이 만수르 후계자를 지명하기 위해 파키스탄 휴양도시인 퀘타에 모일 것이라고 AFP 통신에 밝혔다. 앞서 만수르가 탑승한 차량이 파키스탄 국경 근처에서 무인기 공습을 받아 만수르와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만수르의 사망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고위 관리인 압둘라 압둘라는 "만수르가 더는 살아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5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만수르는 지난해 7월 말 전임 최고지도자인 물라 무하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여당 대표로 정진석 원내대표, 정부 대표로는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이 각각 참석한다. 야3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도 대거 자리를 함께 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더민주당 전 대표, 참여정부 인사 등도 자리를 지킨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애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재단 첫 후원회원인 최수경 씨 추도사, 가수 장필순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유족 인사말 등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을 마친 뒤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단체로 참배를 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한별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박한별이 1살 연하 사업가와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2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통적인 취미인 골프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남성은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서울 강남에서 패션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백만송이 장미’와 그의 정체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의 30대 가왕전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백만송이 장미'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월 24일 첫 출연 이후 9연승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놓고 다툰 상대는 일찍이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을 장악했던 전설의 록가수 김경호였다. 그러나 음악대장은 애절함 가득한 무대로 김경호를 꺾고 결국 9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음악대장의 유력 인물로 록밴드 국카스텐 하현우(35)를 꼽고 있다. 한편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주보다 0.3%p 상승한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의 중국자동차시장 공략이 성공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시장점유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9%를 넘어섰다는 것이 그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로써 폴크스바겐(18.7%), GM(10.2%)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 3위를 유지했다. 그 뒤는 혼다(6.1%), 도요타(5.5%), 닛산(5.2%), 포드(3.8%), 푸조시트로엥(3.2%) 등이 따랐다. 2 3일 업계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시장점유율은 현대차 6.0%, 기아차 3.1% 등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시장점유율 8.2%보다 1% 포인트 가량 높아진 수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전년동월(14만6195대)보다 0.1% 증가한 14만6378대를 팔았다. 현대기아차 측은 “신형 아반떼, 신형 스포티지 등 올 1분기에 출시한 차들의 신차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중국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중국 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실제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인 효자는 무엇일까.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증가는 현대차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적에서 말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LS[006260]와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증권가의 관심이 나타면서 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은 LS가 실적 정상화 속에 올해 하반기 손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의 상장을 추진해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기업 분석을 개시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LS의 손자사인 베트남 최대 전선업체 LS전선아시아가 하반기에 상장하면 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고마진의 고압선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적정가치가 32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올해 영업이익은 4126억원으로 31.3% 증가하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70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주가는 실적 공백기 이전인 2012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과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내년 이후 10% 내외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계열사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 수입이 늘어 LS의 영업이익은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KJtimes=김승훈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빨리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교보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글로벌 조선업황이 불황이라지만 국내 조선소들의 제품 경쟁력은 다른 나라 업체에 비해 낫다며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원가경쟁력 등에서 타사보다 우위에 있어 업황 회복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담아야 할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며 “업황 침체로 신규 수주가 부진하지만 개별 기준 순현금 기조가 유지되고 재무구조 역시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연간 가이던스의 4%인 1억2000만 달러로 조선업 불황과 신규 수주 부진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재무구조가 탄탄해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이노션[2143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룽칭물류 인수로 글로벌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이 인수한 중국의 룽칭물류의 시장 내 입지와 효율적인 시스템은 기대 이상이라며 룽칭물류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 제한적인 인프라를 보유하던 CJ대한통운은 고객사의 물류 수요 확대를 룽칭물류를 통해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기업에서 중국 로컬 및 다국적 기업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방 연구원은 “룽칭물류를 통해 중국 물류 시장과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향후에도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이어질 CJ대한통운의 해외 기업 인수에 대한 사전 학습 과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룽칭물류 인수가격은 올해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7.2배 수준”이라며 “향후…
[KJtimes=이지훈 기자]홈플러스의 5대 매장이 매물로 등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가좌점, 김포점, 김해점, 동대문점, 북수원점 등 총 5개 점포가 그것이다. 5개 점포의 매각가격은 600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들 5개 점포를 일괄 매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은 ‘세일즈 앤드 리스백(Sales Lease Back·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일즈 앤드 리스백은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부동산·시설을 매각하고서 다시 임차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고정자산을 줄여 현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임차료 등 판매관리비 상승 같은 위험(리스크) 요인이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그러면 이들 5개 점포를 일괄매각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현재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지난해 말 인수한 홈플러스의 5개 매장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자산 유동화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업계에선 이번 매각의 경우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부족한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BK 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비오템이 2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2016 나이키 우먼스 하프마라톤’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2016 나이키 우먼스 하프마라톤’은 국내 최초 여성 하프마라톤으로, 서울 광장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비오템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LIVEMORE 라이프스타일을 전하고자 스타트라인부터 피니쉬라인까지 여러 컨셉의 스테이션을 진행하여 브랜드 대표 제품 체험 기회와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프마라톤이 시작되는 서울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도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얼굴 피부를 위한 ‘UV 수프림’과 바디 피부를 위한 ‘레쏠레이 비타민 썬밀크’ 등 비오템의 대표 자외선 차단제 제품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하프마라톤의 최종 지점인 올림픽공원에서는 ‘수분 글로우 셀프 스테이션’이 운영됐다.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햇빛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 시키고 촉촉하게 빛나는 수분광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아쿠아수르스 에센스 미스트’,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수분 플럼핑 쿠션’을 단계별로 사용하는 ‘수분 글로우 서비스’를 진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달성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선 '나 완전히 새됐어'·'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태양의 후배'·'램프의 요정'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우승한 '램프의 요정'은 음악대장과 진검승부를 펼쳤다. 9연승에 성공한 노래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였다. 음악대장은 이 노래를 애절한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에 판정단은 음악대장을 선택했고 9연승을 기록했다. '음악대장'은 “제가 오늘 떨어질 것만 같았다. 옆에 계신 분(램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멋지게 노래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여러분, 저를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램프’가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모두가 짐작한 ‘램프’의 정체는 가수 김경호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어장관리 문어발’은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장관리 문어발’과 ‘램프의 요정’이 맞붙어 노라조의 ‘슈퍼맨’을 열창했다. 이날 조장혁은 문어에 대해 “뒤지지 않는 폐활량과 에너지를 지녔다”고 말하면서도 음이탈을 지적했다. 이어 판정단은 램프를 김경호로 추정했으며 문어는 몸매로 보아 조세호라고 예상했다. 문어발은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바로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이날 조성환은 오랜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조성환은 "히트곡 하나로 어떻게든 연명하려고 한 제 자신이 싫더라. 그래서 안 되겠다, 가장 중요한 내 자신을 뜯어 고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은 "공장도 가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니 다시금 또 노래가 하고 싶더라. 이게 음악이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의 정체가 화제다.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은 지난 15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어장관리 문어발(육각수 조성환)과 노라조의 '슈퍼맨'를 불러 승리했다.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을 두고 심사위원 김현철은 "김경호 같다. 대단한 고수다"라고 말했다. 윤하도 "제가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 같다"고예상했다. 유영석은 "내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면 음악대장과의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도 램프의 창법을 두고 김경호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악대장’대결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 올레드 TV가 현대 미술의 거장(巨匠) 파블로 피카소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헝가리 국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전(展)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피카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77EC9800) 1대, 55인치형 올레드 TV(모델명 55EA9800) 2대 등 총 3대의 올레드 TV를 마련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헝가리 국립미술관은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올레드 TV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현대 미술작품 전시회와 조화를 이룬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한다. 이런 특성으로 강렬한 색감, 독특한 화면 구성, 유화의 질감 등 피카소의 개성을 그대로 재현해낼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완벽한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전시회에 제격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6-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애리조나의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끝에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브랜든 드루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19로 낮아졌다.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150㎞(93마일)를 찍었다. 로즌솔이 2점을 내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6-2 승리를 거뒀다.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는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세인트루이스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