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 식을 가졌다. LG전자 권순황 BS 사업본부장(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나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Open API(Appli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프랜드(ifland)’로 이끌어갈 메타버스 대중화 시대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프랜드는 앞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마켓 시스템 및 공간제작 플랫폼 등을 적용하고 대학축제·K팝 팬미팅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할 방침이다. 또 안드로이드 및 iOS에 이어 오큘러스퀘스트 버전도 연내 출시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 나서는 등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에 친숙한 MZ세대들이 본인만의 개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누구나 자신만의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SKT는 연내 이프랜드 내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시스템을 선보인다. SKT는 이프랜드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본인만의 의상이나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플랫폼을 이프랜드에 적용하고, 이용자들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들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THz)1) 대역을 활용, 실외에서 1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직선 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프라운호퍼(Fraunhofer-Gesellschaft)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그룹이며, 독일 전역에 75개의 연구소와 29,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연을 위해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 '프라운호퍼 응용고체 물리학 연구소' 등과 협업했다. LG전자와 프라운호퍼는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전력 증폭기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6G 테라헤르츠과 같은 초광대역은 주파수 도달거리가 짧고, 안테나 송/수신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력 증폭기 개발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전력 증폭기는 이동통신 환경에서 신호를 증폭해 통신 거리를 늘리는 데 필수적인 기기다. 새로 개발한 전력 증폭기는 155~175GHz의 대역 범위에서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출력 신호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함께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고객을 위한 LG 프라엘 프리미엄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과 협업해 '호텔에서 즐기는 나만의 홈케어'를 콘셉트로 19일부터 4주간 LG 프라엘 X 롯데호텔 프로모션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 패키지'를 운영한다. 고객은 숙박과 함께 ▲LLLT(저출력레이저치료, Low Level Laser Therapy) 탈모 치료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 ▲눈가 피부 전용 관리기기 프라엘 아이케어 ▲바디 전용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바디스파와 ▲세안 전용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워시팝 등 LG 프라엘 4종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내 그랜드 디럭스, 프리미어, 주니어 스위트 등 3가지 타입 객실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롯데호텔 홈페이지 및 LG전자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최고급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 고객을 대상으로 LG 프라엘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LG 프라엘 제품의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1~8호선, 9호선 일부 등 293개 역을 운영 중으로,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약 545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교통수단이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 ‘추천’으로 표기됨)도 볼 수 있다. 특히, 혼잡도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ICT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원격 수업 참여가 어려운 ICT 취약계층 아동이 있다는 점에 주목, 이를 지원하기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KT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비대면 수업이 필요한 ICT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SKT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및 정보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SKT가 지난 4월에 출시한 ‘갤럭시 퀀텀2’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진행됐다. 앞서 SKT는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 판매 당 1천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마련, 이를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숨겨진 분야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였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금 누리고 있는 당연한 일상도 독립운동가가 없었다면 불가능하기에 그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해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 9인에 이어 올해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해녀항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13일 공개하고, 14일부터 3일간 '제주해녀항쟁 애국 MD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제주해녀항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고 필수 해시태그(#당연하지않은일상)를 포함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815명에게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키지는 역사 전문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특허는 발병 초기인 지난해 2월부터 꾸준히 출원돼 지난 6월까지 모두 302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로 특허 등록된 출원은 총 13건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받은 특허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 항체치료제) 1건이다. 동화약품의 'DW2008S'(쥐꼬리망초 유래 신약)는 특허 2건이 등록돼 임상을 진행 중이며, 부광약품의 '레보비르'(클레부딘, 약물 재창출)는 임상이 종료됐다. 출원인별로는 국내 제약사 등 기업이 147건, 정부 기관 및 출연연구소 66건, 대학 55건, 개인 30건, 외국인 4건 순이다. 외국인 특허는 국제출원 후 31개월 내 국내 출원하면 되는 만큼, 대부분이 아직 국내 단계에 진입하지 않은 상황으로 추정된다. 국내 출원된 코로나19 치료제는 유효성분에 따라 화합물, 항체의약품, 천연물 등으로 나뉜다. 각각 100건, 69건, 69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제약사들은 신약 개발뿐 아니라, 단기간 내 치료제를 개발하기
[KJtimes=김승훈 기자]LG상록재단은 청소년들이 나라꽃인 무궁화를 친숙하게 접하도록 하기 위해 2023년까지 전국 1천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5천그루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상록재단은 지난해 독립운동가인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세운 서울 오산고등학교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모교인 서울 경신고등학교에 무궁화 묘목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300여개 학교에 약 1천 500 그루의 묘목을 보급했다. 무궁화는 여름철 100여일간 매일 꽃송이가 피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관상수로, 과거에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전국 가로수 937만 그루 중 무궁화의 비중이 약 5%에 불과하다. LG상록재단은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 인근에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해 선덕, 원화 등 우수한 무궁화 품종 8천여 그루를 심고 생육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화담숲에 무궁화 2천500여그루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LG상록재단은 각 학교에서 잘 키울 수 있도록 올해 공급하는 무궁화 묘목을 건강한 묘목으로 우선 선별하고, LG그룹의 농자재 전문 기업 팜한농의 작물보호제도 함께 기증할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1년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4,333호 공급에 대한 청약 신청을 마감하였으며 접수결과 약 9.3만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 하는 제도로, 공급대책의 효과를 앞당기고 청약대기 수요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했다. 실제로도 사전청약 구체적 대상지ㆍ물량 발표(‘21.4월), 청약신청 접수(’21.7~8월) 등을 거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청약을 손꼽아 기다려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지구 특장점ㆍ개략평면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사전청약.kr) 개설(‘21.5월) 이후 누적방문자 수(건)가 780만 명을 상회하였고, 사전청약 신청결과도 공공분양주택 28.1대1(특별 15.7대1, 일반 88.3대1), 신혼희망타운 13.7대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의 경우 709호공공분양 공급에 3.7만 명이 신청하여 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전용84m2의 경우 1만여 명이 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해에 이어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3 Thom Browne Edition)’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ilp3 Thom Browne Edition)’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한다.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이 396만원,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이 269만5천원이다. 제품 배송은 8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대폭 강화된 내구성과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에 톰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되어 창의성과 혁신의 조화를 선보인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스페셜 에디션 전반에 적용되었고, 특히, 전작과는 차별화되는 화이트 색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담았다. 무광택의 화이트 색상이 유려한 ‘갤럭시 Z’ 시리즈의 외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에서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무선사업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한 선언으로,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달성할 초기 목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다.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도, 심미성, 내구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품 전반에 접목할 계획이다. 패키지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한다. 일반적인 제품 패키지에 사용되고 있는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2025년까지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모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과 카카오가 ICT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공동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양사는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의 ESG 펀드를 먼저 출범하고, 추가로 재무적투자자를 유치해 펀드 규모를 2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빅테크 기업이 함께 ESG 펀드를 조성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지난 3월 ESG∙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 데 뜻을 같이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ESG 혁신기업들을 육성하는 마중물로 ESG 펀드를 적극 활용한다. 양사의 지원을 통해 여러 ESG 혁신기업이 성장하고, 향후 이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SG 펀드의 투자 대상은 ICT, 융복합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하면서도 우수한 ESG 경영환경을 갖춘 기업들이 될 전망이다. 펀드 운용은 ESG 분야 전문투자 경험을 가진 유티씨인베스트먼트(대표 김세연·박근용)가 맡는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양사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英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 또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를 각각 설치했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총 840제곱미터(㎡)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이번 LED 전광판은 웸블리 스타디움의 메인 출입구인 그레이트홀 위에 설치돼 수많은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 광고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LG전자는 일반 제품과 달리 블라인드처럼 특수 제작한 사이니지를 활용해 전광판을 구현했다. 앞뒤가 훤히 뚫려 있어 전광판 화면 뒤에서도 경기장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LG전자는 메인 전광판뿐만 아니라 관람객 대상 안내 및 광고를 위한 실내용/실외용 LED 사이니지도 대거 공급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동시 수용 인원이 최대 9만 명에 달하는 英 최대 경기장이다. 스포츠 경기,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런던의 대표적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부산에서 1조2천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과 GS건설 사업단은 7일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두 차례 진행한 입찰이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의 단독 참여로 유찰되자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후 사업단이 입찰 참여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총회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부산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에서 시행되는 서금사5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공사비가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올해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24개 동, 3천85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명은 '센텀 더샵 자이'로 제안됐다. 사업단은 건물 외관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룩, 4개의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과 인피니티풀, 프라이빗 영화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설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삼육어학원을 유치하고 781m 길이의 연도형 상가를 제안하는 등 교육·상업시설도 특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