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2023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33명을 발표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자긍심과 안정감을 갖고 연구에 전념해 장차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독자적인 연구나 실험을 갓 시작한 신진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우수인재들이 국내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실력자가 선발되는 펠로십으로 과학계에 평가되며, 신진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명실상부한 ‘과학자 신인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Post-doc과 신진교수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장차 국내 연구진의 중심 인력이 될 Post-doc에게는 2년간 총 7천만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건설이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9월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윤석진 원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이구영 회장), 제주대학교(김일환 총장),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박철수 회장)와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수소 산업 설계ž조달ž시공(EPC) 분야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ž 제주대학교와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건축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 사업 유사 분야에서 근무한 직원 400여 명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현재 직무 경험을 토대로 업스킬링(개인의 전문 분야 관련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하고 그와 동시에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 건축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리스킬링(회사 내 다른 분야에서 역할을 맡기 위한 새로운 기술 습득 교육)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가상공간(VR)에서 금융시스템과 연동을 할 수 있는 ‘KB VR 브랜치’ 2단계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KB VR 브랜치’ 2단계 테스트베드를 통해 은행이 제공하는 API를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금융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가상공간에서는 리브 Next API를 이용한 송금거래가 가능하며, VR 체험공간인 ‘StarZone’에서는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 콘텐츠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퀴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KB VR 브랜치’는 KB InsighT지점과 KB공익재단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코리아핀테크위크 2022, MWC 라스베가스 2022 등 전시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R, VR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 따른 금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상공간에서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술검증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9월 22일부터 30일 17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SKT는 SKT 2.0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채용 전형을 새롭게 개편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원자들의 직무 경력과 경험보다는 도전 정신, 끈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기준과 방식, 평가 방식과 면접 전형, 입사 후 교육 과정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변화를 줬다. SKT는 기존 직무별 채용을 △서비스 △개발 △고객 △인프라 △스텝 등 5개 직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도 기존 보유 경력 3년 미만에서 경력 1년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는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전형 취지에 맞춰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취준생들에게 더욱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존 서류-필기-면접의 채용 순서의 틀을 탈피하고 필기 전형을 우선 시행한다. 필기 전형 지원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필기 전형에 합격 후 자기소개서를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먼저 S&P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BBB+로, 신용등급 전망은 Positive (긍정적)로 평가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축적된 경험,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 관리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2~3년간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 (안정적)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대규모 배터리 수주 잔고 및 전 세계적 전기차 판매 가속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부여받은 신용등급은 사업 전망 및 미래 경쟁력, 재무 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투자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을 받은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CATL 등이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CATL과 비교했을 때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S&P의 전망에서 CATL은 Stable, LG에너지솔루션은 Positive를 평가받으며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더 높게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KJtimes=김승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가 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가적 아젠다인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 시각)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SK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한 나라에 투자했다기보다는 △R&D 협력 △공급망 및 고객사 확보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의미이다. 최태원 회장은 SK가 발표한 257조원 규모의 투자 중 70% 달하는 179조원이 국내 투자임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에는 개인도 기업도 생존을 위한 변신(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며 SK가 국가 성장 동력인 BBC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최 회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5G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63년에 설립된 컴캐스트는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로 가입자들에게 인터넷, 케이블 TV, 집전화, 모바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가장 넓은 Wi-Fi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Wi-Fi 핫스팟과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의 무선 네트워크 대여(MVNO) 방식을 이용하여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이동통신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미국내 이동통신 장비의 핵심 공급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금번 컴캐스트 수주는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의 결실” 이라며 “향후 이동통신 기술 발전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세대 통신 비전을 실현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캐스트는 케이블 TV, Wi-Fi 서비스와 함께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망을 대여하는 방식(MV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클로이(LG CLOi) 로봇을 앞세워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유·무선 통신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서비스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로봇 전문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및 활용 ▲클로이 로봇 기반의 통신, AI, 원격제어, 로봇 솔루션 연동 등 로봇 관제 플랫폼 개발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협업의 첫 단계로 양사는 지난달 말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내 운영자동화 및 디지털화 선도 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링파스타 등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ServeBot)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매장 내 LG유플러스의 통신망과 연동해 고객에게 음영 지역 없이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양사는 더본코리아의 다른 매장들로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안내 및 배송 로봇 등 다양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8월 선보인 첫 번째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잔 판매를 넘어서고, 일부 카페에서 1차 판매분이 완판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소상공인 카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첫 번째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는 지난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탄생된 음료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 소규모 카페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출과 지역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 중이다. 올 12월까지 5만잔 한정으로 판매되는 ‘한라문경스위티’는 출시 한달 만에 1차로 제공된 2만 5천 잔 분량의 음료 중 약 46%인 1만 잔 이상이 판매되는 등 목표했던 판매 속도를 상회하고 있다. 이미 10여곳의 카페에서 200잔 이상 판매하며 1차 판매분에 대한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우주커피’, 전남 화순군 ‘카페리본’에서는 1차 판매분이 조기 완판되어, 빠르게 2차분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카페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인 CP-COV03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인허가 대행 전문업체인 '메디팁'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식약처, 질병관리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현대바이오는 미국에서도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FDA와 Pre-IND 미팅(임상신청 전 사전협의) 개최를 미국 현지 컨설팅 업체인 아이큐비아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허가 대행 및 의약품 개발 전문 컨설팅 업체인 메디팁은 식약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를 대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업체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하기 위해 메디팁과 인허가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바이오가 이처럼 국내외에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임상에서 참여환자를 대상으로 약동학(PK) 파악을 위한 채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9월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캠코 대회의실에서 BEF(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2022년도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사에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BEF는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8월 8일(월)부터 28일(일)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를 받고 △사회적가치 △지속가능성 △지원적정성 항목에 대해 서면․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BEF 협약기관을 대표해 캠코 권남주 사장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의 대표에게 지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❶‘도시농사꾼’의 아랍에미리트 등에 K-스마트팜으로 농업 한류 전파 ❷‘더베럴에듀’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한글 교구재 및 생활용품 수출 ❸‘토노베이션’의 베트남 등에 스마트 전단 솔루션 시장 개척 등 3개 사업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해당기업들의 해외진출 제반 활동 지원과 관련한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 △통․번역 △특허․지적재산권 △국제운송 등 지원에 쓰인다. 간사 기관인 캠코의 권남주 사장은 “그간 코로나19로 경쟁력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이 21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50001 인증수여식’을 갖고 BSI(영국표준협회,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ISO국제인증기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ISO50001은 에너지 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이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강은 2016년 당진공장, 2020년 인천공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으며, 포항과 부산이 추가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전 사업장이 에너지 경영 역량을 보유했음을 입증하게 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동국제강 중장기 ESG전략 ‘Steel for Green’의 ‘환경에너지경영’의 일환이다. 동국제강은 전 사업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위해 올해 초 동반협력실 산하 ISO50001 TFT를 구성해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전 사업장을 연계한 에너지경영 매뉴얼 및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동국제강은 ISO50001 1차 서류심사 및 2차 본 심사에서 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달성 여부 ▲에너지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 환경부가 남 탓만 하는 무책임한 행정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북구갑)은 전기차 보급이 30만대에 육박했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더딘데다, 충전 속도도 느려 국민들은 충전 난민 신세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이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전국 고속도로 게소 207개소 중 199개 휴게소가 1기 이상 전기차 충전기 설치했고, 충전기 수는 공공 746기, 민간 114기(설치중 2기 포함) 등 총860기로 나타났다. 지역별 1개 휴게소당 전기차 충전기 평균 설치현황은 충북(4.8기), 경남(4.6기), 수도권(4.5기), 충남(4.2기), 경북(4.1기), 강원(4.0기) 등은 평균 4기 이상이지만 전남(3.6기), 전북(3.2기)은 전국 평균을 밑돌며 꼴찌 수준이다. 용량별로는 50kW 325기, 100kW 381기, 200kW 42기, 350kW 112기가 설치됐다. 400km가량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완충(80%
[KJtimes=김봄내 기자] 한미약품[128940]과 CJ제일제당[097950], 더블유게임즈[192080] 등에 대해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가 각각의 종목에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2일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은 향후 양호한 실적과 2023년 R&D 모멘텀 회복으로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당사는 한미약품 목표주가에 포지오티닙 신약 가치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2023년 로열티 유입 또한 25억원에서 2026년 106억원으로 전망되어 포지오티닙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의 경우 다만 전일 하락은 향후 11월 24일(포지오티닙 PDUFA)에 허가 승인 불발 예상의 악재가 미리 반영됐고 재료 소멸로 인식되는 등 센티멘털 이슈가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62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12개월 Fwd PER 8배에 불과하다며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KJtimes=정소영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차량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도 사회공헌 지출 비용은 한 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수입 브랜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벤츠코리아는 28억 원, BMW코리아 15억 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2억 원을 기부금 등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매출액 1조를 넘겼지만, 품질이나 사회공헌 등은 여전히 낙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0원이다. 다른 수입차 브랜드들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금을 홍보하고 있지만, 테슬라코리아는 호실적에도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돈을 쓰지 않고 있다. 시민회의는 “테슬라코리아는 오히려 보조금 혜택을 누리며 급성장했음에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격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연식 변경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제시함에도 테슬라는 변경 사항 하나 없이 일방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테슬라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누리다가 시장에 안착하자마자 대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예컨대 모델Y는 전년보다 2666만 원(38%)이나 올렸다. 테슬라는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