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코스닥 시장의 주가 공공행진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보다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 배경에 쏠리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9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에선 13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85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806억원어치 순매수했다.사실 올해 주가 수익률은 코스닥이 코스피를 웃돌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연말 1915.59에서 이달 5일 2068.10으로 7.96%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지난해 연말 542.97에서 이달 5일 707.27로 30.26%나 뛰었다.증권가 일각에선 이처럼 올해 코스닥 시장과 중소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을 위해 베이비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과 유러피언 스파 오셀라스의 임산부를 위한 스페셜 트리트먼트 그리고 프리미엄 블랭킷 브랜드 스와들디자인의 아기 속싸개와 다용도 담요 세트, 태교 전문 서적 단계별 베스트 태교 1권으로 구성된다. 45분간 진행되는 스파 트리트먼트의 경우 전문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손길로 산모의 피로와 긴장감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한 나트리뉴 오가닉 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객실 침구는 기본 매트리스 위에 구스다운으로 만들어진 오버 매트리스를 하나 더 추가하여 산모에게 더욱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베개의 경우 천연라텍스 베개, 깃털베개, 메모리폼베개 등 7가지 종류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KJtimes=김바름 기자]공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NH투자증권은 항공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항공산업은 수송량 호조세로 올해 1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올렸으나 2분기에는 메르스 확산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메르스 여파로 이달 중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율이 낮아지고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도 일시적인 약세 현상을 보여 수송량이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전염병에 따른 항공수요 약화는 일시적인 악재로 반영됐다”며 “여행수요가 급감한다고 해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뤄지기 때문에 단기 실적 악화는 추후 실적의 급증세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송 연구원은 “항공운송 업종 주가는 단기적으로 정체되겠으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8일 목표주가를 ‘껑충’ 올린 종목은 제일모직[028260]과 SK C&C[03473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대증권은 일모직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다. 그러면서 제일모직 패션 부문과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최근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이슈에 묻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의 사업적 시너지가 간과되고 있다며 제일모직의 패션 부문이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안에 반대 의사를 밝힌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향후 행동에 대해선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와 세계 거점 확보를 통해 유통 및 조달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물산의 상사 부문, 삼성SDS 물류 부문의 지원까지 결합될 경우 해외시장 진출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우선 엘리엇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7%는 합병법인 지분으로는 2%로, 합병법인의 시가총액과 유통 가능 주식수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오는 7월 19일까지 허영만展 전시 문화 패키지 선보인다. 허영만展 전시 문화 패키지는 유명 만화가 허영만의 만화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0주년 기념 ‘창작의 비밀’ 전시를 포함한다. 디럭스 룸 1박, 카페 엘리제 무료 2인 조식 제공, 허영만展 ‘창작의 비밀’ 2인 티켓 제공, 객실 내 인터넷 무료 제공, 실내 수영장 이용, 르네상스 레크리에이션 센터 무료 이용 및 사우나 2인 50% 할인을 포함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허영만 화백의 그림일기 또는 여행일기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르네상스 서울 호텔 로비층에 허영만의 만화 역사와 대작을 눈으로 직접 감상하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한정 기념품을 전시 및 판매 예정이며 기념품으로는 대도록, 도서류, 문구류 및 식객에서 볼 수 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73) 삼성 회장이 병실 외부로 이동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전혀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7일 "정부와 협조해서 상황이 통제되고 있고 환자들의 외부 이송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병원 20층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도 이태원동 자택을 비롯한 외부로의 이동 계획은 현재 전혀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현재 상태가 안정적인 데다 병원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상황이어서 이동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수가 1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일각에서는 이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이 회장의 외부 이동 가능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 이…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실명을 공개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 명단 등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공개하고자 한다.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병원 24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병원 24곳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
[KJtimes=김봄내 기자]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는 것이다. 수출 부진은 여전하다. 기지개를 켜던 내수시장은 다시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선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메르스 확산 사태는 개선 조짐을 보이던 내수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현상은 메르스 감염 우려 때문에 ‘공공장소 기피증’이 확산되면서 당장 소비 위축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일례로 대형마트, 음식점, 영화관은 손님의 발길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여행·관광업계는 메르스 사태로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입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최대 손님인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의 한국 여행 취소사태가 빚어지면서 급격한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엔저 압박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국내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하는데 가세하고 있는 분위기다. 7일 와이즈에프엔과 교보증권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3대 악재의 여파가 본격화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 사이에 121개 종목의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80개 종목은 상향 조정했지만 45개 종목은 내렸다.주목되는 대목은 일주일 사이에 조정 종목 수가 89%나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하향 종목 수는 165%나 늘었다. 이는 증권사들이 3대 악재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던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64개 종목(상향 50종목, 하향 17종목)의 목표주가에 손을 댄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투자의견 하향 조정도 이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동북지역 중심도시 선양(沈陽)에 들어선 롯데백화점 선양점이 개점한 지 1년 만에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의 중국 내 5호점인 선양점은 작년 5월 말 대대적인 오픈행사를 한 이래 젊은층 흡수와 중국인 기호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으로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 백화점 측은 쇼핑 외에도 현지인 눈높이에 맞춘 식도락 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고 공개했다. 타오웨이둥(陶衛東) 롯데백화점 선양점장은 중국 내외신 기자단에 "지역 내 유통업체 경쟁이 치열해 대부분의 동종업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상황에서 선양점이 월평균 33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했다"며 "이에 힘입어 월평균 매출이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 기자단은 지난달 26일 랴오닝(遼寧)성 정부 초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1차 양성반응자가난데 따른 주민 불안을 고려, 이 남성의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했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6일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 A(36)씨는 지난달 26∼28일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 응급실에 입원 중인 부친(66)을 병문안했다. 이 병실에는 메르스 14번 환자가 함께 입원해 있었으며 A씨는 자신의 외척 B(61)씨와 사흘간 부친을 돌보다가 대형병원 측으로부터 '부친의 임종이 임박했으니 퇴원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A씨는 부친을 부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고 A씨의 부친은 지난달 28일 저녁 숨졌다. A씨는 부천의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고 나서 30일 벽제화장장에서 부친을 화장해 화성의 공원묘지에 안장했다. 부천시는 A씨가 30일 저녁 처음 오한을 느꼈으며 31일 시흥에 있는 직장에…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전·월세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서울시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4054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가 32.8%를 차지했다. 이는 정부와 서울시가 전·월세 거래량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11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2011년 1월 15.4%에 그쳤던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013년 1월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뒤 20%대가 유지됐다. 그러다 올해 3월 처음으로 31.2%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30%를 넘어선 뒤 지난 5월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첫 주의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33.5%로, 지난달의 기록을 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 신고 기준으로 일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가 1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 나온 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14번(35) 환자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가 옮은 사람들이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감염 환자는 모두 14명이나 무더기로 추가돼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0명도 포함돼 있다. 전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포함하면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사람은 14명이나 된다. 36명의 환자가 감염된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그다음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 응급실을 거쳐 갔던 동료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다. 14번 환자는 지난달 27~29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5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각각 9억8095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5, 6, 26, 27, 38, 39’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6명으로 각각 408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997명으로 각각 11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8995명과 141만9408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기업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사실상 위기로 보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한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은 회사 전체 생산성 및 영업 활동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주를 정점으로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였던 메르스 확산 현상은 서울시의 비상관리 선포에 따라 우려감을 키우는 형국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메르스 대응은 이번주 초반까지만 해도 개인 위생 철저와 의심자 자진 신고 정도였다. 그러나 주 후반에 들어서면서 상황을 달라졌다. 확진자가 매일 늘어나고 있는데다, 생각보다 확산 속도가 더 넓고 빠르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당장 삼성은 그룹 내 만성질환자에 대한 출장 금지령을 내렸다. 특히 중동의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 지역으로 분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