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안정적인 상태로 건강이 회복돼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3일 사장단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건강이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 VIP병실에 자가 호흡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폐소생술(CPR)과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1년 넘게 병상에 있다. 한때 인공호흡기 조치가 이루어질 정도로 병세가 위중했으나 차츰 휠체어에 앉아 재활치료를 받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등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인지능력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 회장의 사진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3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OT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OTP는 기존의 OTP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스마트OTP카드를 접촉하면 OTP번호가 표시되지 않고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다. 또 전자금융사기에 의한 OTP번호 유출을 차단해 보안성이 강화된 편리한 카드형 보안매체다. 스마트OTP는 신용카드 크기 형태로 기존 일반OTP 대비 소지 편의성이 개선되고 배터리 없이 구동되어 반영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보안카드 이용고객이 스마트OTP로 보안매체를 전환 발급한 경우 전자금융거래 보안성이 강화됨은 물론 ARS나 SMS를 통한 추가인증 절차도 생략된다. 1일 1000만원 이상 이체한도 증액이 가능해 전자금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이용대상은 NFC(근거리통신)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 소지 개인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판매가 올해 연말까지 4500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500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경우 신기록 달성도 가능해지는 셈이다. 첫 출시된 지난 4월에만 60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 상황에 따라 잘 팔리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갤럭시S6와 S6 엣지는 출시된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600만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만에 600만대를 판매한 것은 초기 시장 확보에 상당히 탄력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세계 소비자가 하루 평균 30만대씩 갤럭시S6와 S6 엣지를 구매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5의 판매를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피터 리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이 같은 추세가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의 확산이 심화될 경우 코스피지수가 6%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과 함께 당분간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불가피한 업종으로 중국 관광객과 관련된 화장품과 면세점, 항공운송, 호텔과 카지노·레저 등의 업종을 꼽았다. 반면 제약업종은 상대적인 기대감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공포에 따른 시나리오별 주가 영향을 분석한 결과 메르스 3차 감염이 확대되면 코스피는 2003년 홍콩과 증국 증시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충격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6% 이상 하락할…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3일 ‘매수’ 의견을 제시한 종목들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만도[204320]가 눈에 띈다. 이날 신영증권은 만도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그 이유로는 이 회사가 중국 현지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2011년 지리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나서 중국 현지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중국 로컬 부품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부품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만도는 미래 성장을 담보하는 지능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가진 기업은 다수 부품을 패키지로 공급할 전망”이라면서 “만도는 현대차 그룹에 ADAS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위상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현대리바트[079430]도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리바트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5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게 그 이유다. 이베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여름철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얼굴의 피지 분비가 왕성해 얼굴이 번들거리고 노폐물까지 더해져 피부가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때 모공을 깨끗이 잘 관리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디어베리 클린베리 클렌징 3종은 여름철 피부고민을 말끔히 날려주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클린베리 클렌징 제품의 주요성분으로는 천연거품을 만들어 내는 비누풀과 비타민이 가득한 베리 컴플렉스가 함유되어있다. 비누풀의 천연거품은 부드럽고 촉촉해 피부를 미세하게 씻어줘 매끈하게 해주며 5가지 초임계 베리 추출물이 섞인 베리 컴플렉스는 피부에 뛰어난 보습효과와 영양까지 공급 해준다. 클린베리 클렌징 3종은 폼, 버블, 밀크로 구성되어 저자극성으로 모든 피부타입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여름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천산의 시그니처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중국식 냉면의 시원한 육수는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 안심과 아롱사태 등을 우려내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고명으로 해파리, 오향장육, 관자, 산마, 전복, 해삼, 새우, 오리알, 토마토, 오이 등 풍성한 해물, 육류, 채소를 넣어 시원한 여름 별미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 2만 8천원.…
[kjtimes=견재수 기자] (주)두산이 연료전지 사업 진출 후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남동발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용 연료전지 경쟁입찰에서 기자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연료전지는 총 용량 5.6MW로 세계 최초의 복층형 구조로 280억원 규모다. 두산은 이번 공급계약 외에도 400억원 규모의 장기 서비스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높은 가동률과 안정적인 출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복층형 연료전지는 설치면적을 절반으로 줄여 부지가 협소한 도심에서 설치하기에 좋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500MW 이상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자의 경우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일정량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생산(RPS 규제, Renewable Portfolio Standard)해야 한다. 특히 RPS 비중은 2012년 2%를 시작으로 2024년 10%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두산이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용 연료전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에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4~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규모 HACCP’은 연매출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인 미만 소규모 식품업소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식약처에서 합리적인 인증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HACCP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과정은 지난해 신설한 과정이며, 적절한 교과목 편성과 실습교육으로 소규모 HACCP인증을 준비하는 업소들의 실질적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내용은 첫 날, 소규모 HACCP 개요 및 관련 법규를 시작으로 Clean 사업장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선행요건 관리, 소규모 HACCP 운영을 위한 7원칙 12절차에 대해 다루며, 이튿날에는 소규모 HACCP 지정…
[KJtimes=이지훈 기자]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사학법인에서 수십억원을 불법운용한 혐의로도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방산비리 수사 과정에서 증거물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학교법인 일광학원 산하 우촌초등학교 행정실장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회장은 2006년 12월∼2010년 8월 우촌초등학교 행정직원과 공모해 교비 약 7억원을 학교 밖으로 불법전출한 혐의다. 이 회장은 또 2008년 3월∼2012년 말에도 김씨에게 지시해 교비 29억30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회장이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불법 교비운용은 총 100여 건에 달하며 이 중 60여 건은 김씨를 통해 이뤄졌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10대 그룹의 내부거래액이 155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SK그룹의 내부거래액이 10대 그룹 전체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47조원에 달했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규모 상위 10대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액은 작년에 155조6000억원으로 1년 전의 154조2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0.91% 증가했다. 이에 따라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율은 2013년 14.36%에서 14.55%로 0.19%포인트 높아졌다.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규모는 2010년 117조9800억원에서 2011년 152조5600억원으로 급증하고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비난이 거세진 2012년 151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룹별 내부거래액은 삼성과 현대차, LG, 포스코, 한진, 한화 등 6개 그룹이 1년 전보다 감소했으나 SK와 롯데, GS, 현대중공업 등 4개 그룹은 큰 폭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은 2일 동대문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여행사 레드캡투어와 면세사업 전담법인 '동대문24면세점'을 꾸리고 지난 1일 서울 시내면세점의 중소·중견기업 부문 사업권 입찰에 참여했다. 동대문24면세점의 입점 후보지는 동대문 굿모닝시티 쇼핑몰 5∼8층, 1만4049㎡ 규모다. 이는 동대문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워 입찰한 컨소시엄 가운데 최대 규모라는 게 네이처리퍼블릭의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동대문24면세점이 24시간 운영과 국내 브랜드 50% 이상 입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으며 엔터테인먼트사 웰메이드예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여행·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문화·쇼핑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2
[kjtimes=임수찬 기자]풀무원[017810]은 2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 발행 등을 포함한 여러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했다.풀무원 관계자는 "GDR 관련 투자은행 입찰 제안서를 받아 검토 중인 상황이나 GDR 발행 여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실행 방향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JW메리어트 하노이의 부 퐁 토아 셰프를 초청해 베트남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JW메리어트의 아시아 미식 투어 첫 번째 프로젝트인 베트남 셰프 초청 프로모션은 베트남 현지 셰프가 방문해 다채로운 베트남식 요리를 선보이며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재현한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구운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신선한 스프링롤, 데친 새우가 들어간 그린 망고 샐러드, 말린 쇠고기를 넣은 그린 파파야 샐러드, 하노이 스타일의 핫앤사워 생선스프 등이다. 또한 연유에 커피 추출액을 떨어트려 만드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베트남식 커피도 디저트로 즐길 수 있으며 베트남의 대표 맥주 사이공과 하노이의 원플러스원(1+1) 이벤트도 진행하여 고객의…
[kjtimes=견재수 기자]유통업계의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전쟁이 막을 올렸다. 보세판매장 설치운영 특허 신청서 제출이 속속 이루어지면서 전장의 전운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유례없는 면세점 입찰 전쟁이 후끈 달아오는 셈이다.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에 강한 의지를 불태웠던 대다수 기업들은 입찰에 대부분 참여한 상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허 신청서 제출 마감시한인 이날 오후 6시가 임박하면서 업체들의 신청서 제출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세관에 서류를 제출한 곳은 오후 4시 현재 15곳에 달한다. 이번 신청서 제출에 가장 빨리 움직인 곳은 한화다. 김승연 한화 회장이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면세점 사업을 담당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황용득 대표이사가 직접 서류를 들고 서울세관을 찾았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