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경기도 평택 포승산업단지 내에 새로 자리 잡은 포드코리아의 PDI(Pre-Delivery Inspection)센터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총 면적 46,800m2, 실내 공간 13,200㎡ 규모를 갖춘 포드코리아의 평택PDI센터는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포드와 링컨의 출고 전 차량점검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평택항에서 1.2km, 서평택 톨게이트로부터 2km 거리에 있고 최대 400대의 차량을 실내 보관할 수 있으며, 총 4개 라인의 PDI 작업시설을 구축해 하루 100대, 월 2250대 및 연간 2만7000대의 차를 검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작업자 눈부심 방지효과 및 작업 정밀도를 높이는 LED등을 사용한 터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효율적인 작업 동선을 설계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갖췄다.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코리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최저 2만원대(부가세 제외)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필요한 만큼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만원대 요금제부터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쓸수 있게 하는 한편 비슷한 요금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량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차별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다. 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매월 데이터 300MB를 주는 2만원대 최저 요금제 '29.9요금제(월 2만9900원)'부터 데이터 35GB를 제공하는 10만원대의 '100요금제(월 10만원)'까지 총 8가지 요금 구간 모두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선 통화 무제한…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의 지분 100%를 62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록앤올 인수와 관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감에 있어 내비게이션 등 교통 관련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록앤올의 방대한 교통 정보 및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다음카카오 서비스와의 시너지,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보고 전략적으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국민내비 김기사' 앱은 국내 약 1천만명이 가입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차량 흐름을 분석해 1분 단위의 길 안내를 제공한다. 다음카카오는 최근 출시한 '카카오택시'에 이미 '국민내비 김
[KJtimes=이지훈 기자]오뚜기는 간편하고 든든하게 라면과 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밥 3종’을 19일 출시했다. 오뚜기 라밥은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고,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밥으로 만든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라밥3종은기존 용기면과 같이 끓는 물만 부으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하고 포크가 들어 있어 어디서나 바로 즐길 수 있다.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식감을 향상한 밥이 들어 있어 일반 컵라면보다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한 쇠고기 국물의 ‘얼큰쇠고기’, 시원한 ‘해물짬뽕’, 구수한 ‘사골곰탕’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디젤 모델이 오는 7월 국내 출시된다. 하광용 쌍용차 생산품질총괄본부장(전무)은 19일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유로 6기준을 충족하는 티볼리 디젤 모델을 시험 생산 중"이라며 "6월 중 수출용 물량을 우선 출시한 뒤 7월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 본부장은 "국내 소비자들은 연비와 소음진동 문제에 대해 유럽 소비자들보다 더 민감하기 때문에 추가로 보완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 중"이라며 "연비는 한국GM의 트랙스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올 연말에는 짐칸이 있는 '롱 보디' 모델도 출시한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평택공장에서 코란도와 혼류 생산되고 있다. 코란도를 포함해 시간당 19대가 생산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네스프레소가 올해의 두 번째 한정판 캡슐 커피 ‘페루 세크레토(Perú Secreto)’를 출시한다. 페루 세크레토는 안데스 산맥 골짜기에 위치한 커피 농장에서 공수한 커피 열매로 만들어진 한정판 캡슐로,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향미를 지닌 커피다. 페루 세크레토는 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 중에서도 단일 원산지의 원두만을 사용한 ‘퓨어 오리진(Pure Origin)’ 라인에 속한다.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커피 원산지를 선정해 퓨어 오리진 캡슐 커피를 만드는데, 인드리야 프롬 인디아(Indriya from India),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Rosabaya de Colombia), 둘사오 도 브라질(Dulsão do Brasil),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Bukeela ka Ethiopia)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커피들을 선보여왔다. 커피 강도 8의 페루 세크레토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균형 잡힌 바디감을 가진…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가 우유를 듬뿍 넣어 더욱 부드러운 '덴마크 밀키 푸딩'(사진)을 출시했다. 덴마크 밀키 푸딩은 우유 함량이 40%에 달해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이 촉촉하고 부드럽다. 또한 바닥면의 핀을 꺾으면 푸딩을 원형 그대로 접시 위에 얹을 수 있는 특수 용기를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푸딩 시장은 총 매출액이 2014년 약 150억 원이며 올해는 200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동원FB는 이번 시장 진출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3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덴마크 밀키 푸딩은 카라멜, 코코넛, 커스터드, 치즈 등 4종이며 가격은 100g 2개입에 2980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를 20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는 1층 테라스와 2층 루프톱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 '쉬리'에 배경으로 등장했던 60m 높이의 해안가 절벽 '쉬리언덕'에 있다. 1층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쪽 전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햇살을 벗삼거나 빗소리를 음악삼아 드넓은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내부에는 밝은 베이지톤의 인테리어로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살리고, 푸른 바다의 색깔과 잘 어울리는 터키블루색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1층 실내에서 올라갈 수 있는 2층 루프톱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지붕이 없이 확 트여 있어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루프톱에는 소파와 선베드가 마련돼 있어…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피자헛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썸(SOME)' 피자 10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썸피자는 풍성한 토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피자헛이 30년간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신 개념 피자다. 살아있는 생효모로 숙성시킨 찰진 찰도우 위에 통째로 갈아 만든 프리미엄 토마토 청키 소스를 발라 감칠맛을 더했다. 빵끝까지 통토핑을 가득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10종의 피자가 한번에 출시됐다. 썸피자는 독특한 소스를 곁들여 통토핑의 감칠맛이 일품인 ▶칠리 쉬림프 ▶발사믹 로스트 비프 ▶더블 포테이토 ▶로스트 치킨파오 ▶허니 크림치즈와 통토핑으로 더 풍성해진 베스트셀러 ▶수퍼 슈프림 ▶직화 불고기 ▶페퍼로니, 두가지 이상 토핑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은 19일 인도 제3공장 건설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남대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면담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1997년 인도에 진출한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자동차 41만여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16.2%로 2위 자리를 지켰으며 현재 연간 60여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인도 현지 언론에서는 수년 전부터 현대차가 3번째 공장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정 회장은 모디 총리와 만나 한-인도간 자동차 산업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인도 첸나이 공장은 한·인도 경제 협력의 상징"이라며 "현대차가 인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G4의 보급형 모델인 'G스타일러스'와 'G4c'를 이달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두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인 G4를 기본 골격으로 하되 화면 크기에 변화를 주거나 일부 하드웨어의 사양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LG전자는 두 모델에 G4에서 선보인 3D 패턴 후면 커버와 후면 키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일반적으로 프리미엄급 모델에 내장되는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3000mAh/25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롤리팝은 물론 G4에 들어간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 인기 UX(사용자 경험)도 반영했다. 제품별 특성을 보면 'G4 스타일러스'는 고무 재질의 터치 펜촉이 달린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 고급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3G와 4G로 국가별 수요에 따라 출시되며 5.7인치 대화면에 1300만 또는 800만 고화소 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 플로럴 화이트 2종이다. 'G4c'는 G4보다 다소 작은 5인치 화면에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적용, 최적의 그립감과 함께 크기는 작지만…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주식자산 증가율 세계 2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주식자산 성적표다. 서 회장은 올해 들어 전 세계 부호 중에서 두 번째로 주식 자산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그의 주머니도 나날이 두툼해지고 있다.19일 재벌닷컴과 미국 포브스 등에 따르면 서 회장의 주식 가치 평가액은 지난 18일 기준 106억3000만 달러(11조5378억원)이다. 연초 55억 달러(한화 6조741억원)에 비하면 93.27% 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세계부호 순위도 연초 185위에서 122위로 무려 63계단 뛰어 올랐다. 서 회장은 올해 들어 세계 주식 자산 순위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의 순위 격차를 연초 75계단에서 8계단으로 바짝 좁혔다. 이 회장과의 주식 자산 차이도 6억5000만 달러(한화 약 7000억원)에 불과하다. 이 회
[KJtimes=김바름 기자]유안타증권은 19일 중국에 진출한 CJ CGV[079160]의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처럼 CJ CGV의 목표주가를 조정한 이유에 대해 ‘어벤져스2’가 중국 개봉 1주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흥행수익)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60억8000만 위안으로 세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어벤져스 2’는 개봉 1주차에 전작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고 중국 역대 최다관객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 7’보다 초반 흥행세가 가파르다”며 “최다관객 동원 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CJ CGV의 연결대상 상영관의 정상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기계약…
[KJtimes=김바름 기자]유진투자증권이 19일 올해 하반기 최선호주로 9종목을 제시해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이 꼽은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엔씨소프트[036570] ▲우리은행[000030] ▲대우증권[006800] ▲삼성생명[032830] ▲현대위아[011210] ▲SK이노베이션[096770] ▲한화케미칼[009830] ▲아이에스동서[010780] ▲빙그레[005180] 등이다. 그런가 하면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코스피가 올해 3분기에 연중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코스피 등락범위로 2050∼2300선을 제시했다. 다만 글로벌 펀더멘털(기초여건) 회복이 더딘 것은 주가 상승의 한계로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까지 금리 인상 지연 기대와 미국 외 지역의 광범위한 금융 완화 효과로 유동성 장세 명맥이 유지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박
[KJtimes=김바름 기자]건설업종이 7년 만에 주가 반전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대신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그 이유로 올해 국내 주택시장과 해외 건설시장의 동반 호조를 꼽았다. 또 해외 부문은 추가 부실이 크게 줄어 올해부터 수익성이 의미 있게 반등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주택과 해외 부문 개선으로 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대림산업[000210]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GS건설[006360]과 대우건설[047040]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여 년간 건설사의 주가는 주택과 해외 부문 모두 이익이 증가할 때만 올랐다”며 “올해는 호황에 가까운 분양시장 성과와 해외 주요 저가공사 마무리로 주택과 해외 부문 모두 이익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올해 주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