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을 출시했다. 작년 링크 아즈텍 소매가 기준으로 분말 조미료 시장은 1160억원, 액상 조미료 시장은 115억원 규모. 분말 조미료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액상 조미료 시장은 2012년 14억원에서 2013년 77억원, 2014년 115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액상 제품인 다시다 요리수 출시로, 콩 발효 기반의 간장 베이스인 기존 액상 제품들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액상 제품에 대한 신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다시다 요리수는 분말 다시다 수준의 깊고 진한 맛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액상이라 국, 탕, 찌개 외에도 볶음, 조림,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다
유머와 재치 있는 말은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반전을 이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이란 가까이 접근해 보면 하나의 비극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코미디”라고 말했다. 누구나 ‘내 인생은 왜 이리 고달플까’라고 한 번씩은 생각해볼 것이다. 하지만 늘 이런 생각의 꼬리를 달고 우울해하거나 비관하기보단 찰리 채플린처럼 희극으로 미화한다면 결말은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다.자신이 만들어가는 시나리오로 비운의 주인공이냐 행복의 주인공이냐가 갈리게 된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소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상처를 받거나 큰 싸움으로까지 번진다. 반면 말 한마디로 냉전 관계가 화해되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유머감각과 말의 재치가 뛰어난 이들이 많다.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는 전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오너 기업인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경기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평준화 세대인 1958년생 이후 오너 경영자 중에서는 경복고 출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국내 193개 그룹 오너와 그 일가 기업인 214명의 출신고 현황을 분석해 나왔다. 18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경기고는 이번 조사 대상 기업인 중 31명으로 나타났다. 2위인 경복고(19명)와 3위인 서울고(10명) 출신을 합친 숫자보다 많았다. 경기고 출신 오너 기업가의 좌장격은 삼부토건 조남욱(1933년생) 회장이다. 조 회장은 1949년 경기고에 입학해 1952년 졸업했다. 이어 효성 조석래(1935년생) 회장과 벽산 김희철(1937년생) 회장, 대림 이준용(1938년생) 명예회장이 1930년대생 대표적인 경기고 출신 오너 기업가들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중공업[097230]과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18일 LIG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 가운데 ‘매수’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LIG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실적과 신규 수주는 조선업체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이나 현재 주가는 상대적으로 할인받고 있다며 2015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어 현 주가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090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인천)북항 배후 부지를 930억원에 매각한 것이 건설 부분 영업이익으로 반영돼 조선업체 가운데 우수한 실적을 보일 것”이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8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CJ[001040]와 롯데칠성[00530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한섬[020000] 등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CJ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꼽았다. CJ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증가한 33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년래 최고치인 6.8%로 양호한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CGV, CJ E&M 등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상승으로 CJ의 순자산가치(NAV)가 증대됐다”며 “제일제당 등 주력 자회사를 필두로 CGV, CJ E&M 등에서 향후 성장동력인 중국 법인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제일제당과 CGV, CJ E&M이 좋은 실적을 거뒀고 푸드빌, 올리브영도 성장성이 양호하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6.5%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롯데칠성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이하 아난티)에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울창한 잣나무 숲 속에서 즐기는 ‘2015 Ananti Forest Healing Zone’을 선보인다. 클럽 하우스 수영장 옆 100년 령의 잣나무 숲에 위치한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에는 총 10개의 텐트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텐트 내부는 데이베드, 소파, 테이블, 그리고 데크엔 썬베드를 갖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봄 시즌을 맞아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 동물원은 토끼, 기니피그 등에게 먹이를 주며 가까이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상상력 향상
[Kjtimes=김바름 기자]오리온[001800]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리고 해외에서 고성장세를 회복한 오리온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아울러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NH투자증권은 오리온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웃돈다며 국내 제과업은 매출 부진에도 비용 효율화로 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며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 제과업의 성장률도 10%대 중반으로 회복해 전 부문에 걸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82억원과 12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27% 증가했다.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제과의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한 번에 날려버릴 여름 빙수 ‘프로즌 스위트(Frozen Sweet)’ 프로모션을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에는 생과일을 얼린 브릭팝의 아이스블랜디드를 토핑으로 한 자몽, 라즈베리, 블루베리, 청포도의 4가지 빙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작년 인기메뉴인 밀크팥빙수와 건강을 생각한 콩가루빙수도 맛볼 수 있다. 모든 빙수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베이스는 우유를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로, 녹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균등한 맛이 유지되며 입 안에서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가격 1만5000원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분기 IT·전자 분야의 대기업 연봉 상위 랭커는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휩쓸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등기이사(임원) 연봉공개가 실시된 이후 삼성전자 CEO들은 IT전자 분야의 연봉순위에서 톱클레스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각사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IT전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DS(반도체부품)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이 기간 24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전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차지한 것이자 대기업 전문경영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액수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상승이 반영될 결과다. 지난해 1분기 96억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던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올 1분기에 12억원의 보수를 받는데 그쳤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가 반도체 D램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D램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보다 올 1분기에 2.2%포인트 끌어올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에서 D램 점유율이 43.1%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9% 점유율보다 2.2%포인트 끌어올린 결과다. 삼성전자의 점유율 숫치는 시장조사기관 IDC 집계치로, 금액기준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 같은 점유율 상승은 모바일 분야의 D램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선도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0나노 D램 제품 양산에 성공했으며 10나노급 D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D램 분야는 2분기에도 전망이 나쁘지 않다. 모바일 분야의 수요가 여전히 좋아 1분기보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청년 취업난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은 대·중소기업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는 전국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 대 1로 2013년 28.6 대 1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취업경쟁률이 35.7 대 1로 조사돼 6.6 대 1 수준인 중소기업 보다 월등히 높았다. 신입사원 100명 지원시 서류전형 합격은 49.2명, 면접전형 대상은 16.0명, 최종 합격 인원은 3.1명(2013년에는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2013년 3.2명에서 올해 2.8명으로, 중소기업은 16.7명에서 15.2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면접대상 인원은 2013년 11.5명에서 올해 16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비빔면 소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팔도 비빔면 매출 순위는 라면 부문에서 4월과 5월에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다. 팔도 비빔면은 누적 매출 순위에서도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8위로 4단계 올라섰다.홈플러스는 이에 따라 21∼27일 전국 140개 점포에서 팔도 비빔면(130g*5입/3600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를 추가로 증정하고, 농심 둥지냉면 물냉면(161g*4입)과 둥지냉면 비빔냉면(162g*4입)·태풍냉면(148g*4입)을 각 2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 모바일 온라인마트에선 2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팔도 비빔면(130g*5입)을 90% 할인가(36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비빔면은 일반적으로 5월부터 매출이 증가한다. 하지만 올해는 더
[KJtimes=김바름 기자]‘황제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증권가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2차 상승 행진’을 펼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로 몸집을 줄이자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두 배로 높아졌다. 사실 중국인 소비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고공행진을 펼친 아모레퍼시픽은 300만원대에 달하는 육중한 몸집 때문에 개인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하지만 액면분할로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지자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풀이된다. 액면가를 10분의 1로 쪼개면 주가 수준은 그만큼 낮아지고 주식 물량은 늘어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후 변경 상장해 거래를 재개한 일주일(8∼15일) 동안 거래대금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
[KJtimes=김봄내 기자]철강업황 악화와 검찰수사 등으로 위축됐던 포스코[005490]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 사업 계약이 이르면 다음달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까닭이다. 업계에선 이에 따라 검찰 수사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하고 위축된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사우디 국부펀드인 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는 합작사업 협상을 일괄 타결하고 이르면 다음 달 중순께 계약서에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난달 초 PIF와 합작사업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 등으로 인해 지연돼왔다.포스코의 한 임원은 이와 관련 “현재 상황에서 큰 걸림돌이나 새로운 변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5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8억4929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3, 4, 7, 11, 31, 41’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5’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각각 5276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14명으로 각각 130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030명과 142만974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