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의 목표주가가 떨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하나대투증권은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낮추는 한편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번 조정은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예상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부정적 환율과 연구개발비 증가로 기대치의 15%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6%의 외형 성장과 0.3%포인트의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되고 주주친화적인 재무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이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인 촉매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송 연구원은 “결국 인수·합병(MA)과 재무정책 등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시점”이라면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대주주 변경
자신을 인정해주고 높여 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을 낮게 여기고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은 게 사람의 공통된 마음이다. 칭찬과 상대를 높여 주는 말이 마음을 열리게 하고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면 아부, 비꼬는 말 로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나를 높일 줄 아는 사람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높일 줄 모르는 사람은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거나 높일 줄도 모른다. 반대로 자만심이 너무 강한 사람도 타인을 칭찬하거나 높여 주는 것을 할 줄 모른다. 누군가를 높여 주면 자신이 낮아지거나 작아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서서 그런 것이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내가 그렇지’, ‘내가 하는 게 잘될 수 있을까?’ 이런 낮은 자기 평가는 삶을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
[KJtimes=유병철 기자] 탑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약 중인 원더브라의 S/S화보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클리비지 라인과 탄탄한 바디를 뽐냈다. 섹시한 눈빛과 우아한 미소와 함께 미란다 커의 꽉 찬 볼륨감이 시선을 훔친다. 이번 원더브라 화보에서 미란다 커가 착용한 퍼펙트 볼륨은 기존 원더브라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몰드로 기존 패드보다 3cm의 볼륨패드로 극강의 볼륨감을 선사해 준다. 또한 비교적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풀컵스타일로 전체적으로 가슴을 감싸주어 들뜨지 않고 안정감 있게 볼륨을 살려줄 뿐 아니라 레이스날개가 옆구리 군살을 잡아 매끈한 라인을 잡아주는 제품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몸매 종결자”. “미란다 커 복근짱! 진정 다이어트 자극 사진”, “미란다 커, 대박 신이 내린 몸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채웠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시장 진출 4년 만인 2007년 브랜드 매출액 기준으로 처음 정상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8년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2년간 시장 점유율은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처음 1위를 한 2007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총 32분기 중, 단 한 차례를 제외한 31분기 정상을 지켜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 진출 첫해인 2003년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기반으로 내구성·저진동·대용량을 모두 구현한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으로 미국 세탁기 시장의 주류를 세탁봉 전자동 세탁기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꿔 놓았다. DD모터는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구동시켜 소비전력과 소음을 낮춘 방
[KJtimes=이지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즌인 봄을 겨냥해 QM3의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추가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하고도 가격을 동결한 ‘2015년형 QM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QM3 RE 시그니처는 전용컬러로 강렬한 소닉 레드 바디와 블랙 루프, 실버 스키드를 앞뒤 포인트로 추가했으며, 인테리어에 레드 데코와 RE 시그니처 전용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 최고급 트림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QM3 RE 시그니처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상의 그립(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Grip Control) 시스템을 신규 적용했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그립 컨트롤의 3가지 모드 (로드, 소프트 그라운드, 익스퍼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5는 2015년형에 최고 4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추가에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상품성과…
[KJtimes=이지훈 기자]친일세력이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취득해 후손 등에게 넘긴 재산을 국가로 귀속시키는 사업이 착수 10년 만인 올해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법적 근거가 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 환수에 관한 특별법'이 2005년 시행된 이후 정부 차원의 조사 활동을 거쳐 친일 재산을 되찾기 위한 소송까지 대부분 완료됐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친일재산 환수 관련 소송 96건 중 94건이 확정됐고, 2건은 1·2심 판결이 내려진 뒤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소송은 3가지 종류다. 친일파의 재산을 후손이 처분해 얻은 부당한 이득을 되돌려받기 위해 정부가 소송 원고로 참여하는 국가소송이 96건 중 16건을 차지한다. 정부가 친일 재산을 국고로 돌려놓은 데 대해 후손 등이 불복해 낸 행정소송이 71건, 국고 환수 작업의 위헌성을 따지려고 제기한 헌법소송
[KJtimes=김봄내 기자]KT 황창규 회장이 국제회의에서 지식기반사회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국내 ‘기가아일랜드’ 구축 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황 회장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개최된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에 참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발전 방안에 관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2010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전세계 브로드밴드(광대역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앞서 열린 이번 제11차 정기 회의에는 공동 의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칼로스 슬림 아메리카 모빌 회장, 공동 부의장인 자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생활 플랫폼으로 바꾸기 위해 50억엔(약 46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은 이달 중순 '라인 라이프 글로벌 게이트웨이'라는 50억엔의 펀드를 조성했고 전세계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이커머스, 결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라인은 자사 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현재 모바일앱과 게임 플랫폼에 편중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될 수 있도록 이같은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조성된 펀드로 이미 '쓰리미니츠'라는 온라인에 올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본 회사에 투자했다. 첫 투자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라인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면 일본 외 국가에 있어도 투자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S6는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위해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카드. 삼성은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의 반격에, 보급형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협공에 눌려 '어닝쇼크'를 보였고,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숙적 애플의 기세에 눌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다 회복국면에 있다. 이에 삼성은 작년 말부터 갤럭시A와 갤럭시E를 필두로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만큼 이제는 갤럭시S6로 고가폰 시장을 장악해 다시금 '갤럭시 신화'를 쓰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6가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제로'라는 프로젝트명은 초심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마모 정도와 트레드 깊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접지면 정보 감지(CAIS: Contact Area Information Sensing)’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 기술은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는 동안 타이어 트레드 상태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가 핵심이다.타이어 안쪽에 부착된 센서는 트레드 상태 정보를 수집분석해서 타이어 마모 정도를 측정한 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타이어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타이어의 트레드가 마모되면 될수록, 젖은 노면에서의 타이어 그립 성능은 떨어지면서 도로 주행 중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심하게 울퉁불퉁한 노면을 주행할 경우 타이어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편마모가 진행된 타이어는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브리…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4월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지어지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 256세대 ▲84㎡ 576세대(총 832세대)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된 동탄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 규모다.이 아파트는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중심부에 위치해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다.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선다. 특히 초등학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두고 있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처럼 탁월한 교육입지가 장점이다.잘 갖춰진 광역교통망도 눈에 띈다. 수서발 KTX(2016년 개통 예정), 동탄~일산 GTX(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의 맏형인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키로 결정하면서 그룹 주요 계열사 전반으로 임금동결 기조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허리띠 졸라매기 차원으로, 국내 경제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임직원 협의회와 올해 임금협상을 마치고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전사적인 임금동결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리먼 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지자 2009년 초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한 바 있다.임금은 동결했지만 직원들의 개별 성과에 따른 성과인상률은 동결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연봉 인상률은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책정하는 기준인상률과 개별 성과에 따른 성과인상률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뉴스가 건전하고 깨끗한 뉴스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상처 없는 댓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상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상대방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댓글 등록을 할 경우 ‘댓글에 당신의 성숙함도 함께 보여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팝업창이 뜨며 선플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문구는 ‘당신의 댓글, 소리내어 읽어보셨나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함께 담아주세요’, ‘댓글에 상처받는 이는 바로 우리의 이웃입니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모로코 속담)’, ‘남의 결점을 지적하더라도 결코 듣기 싫은 말로 하지 말고 사랑으로써 할 것이외다(도산 안창호)’ 등 5개 문구가 랜덤으로 노출된다.네이버뉴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산림청이 한·중 FTA 등 임산물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협업을 결정했다. 두 조직은 그동안 정체되었던 임산물의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밤, 표고버섯, 곶감, 분재, 산양삼 등 임산물 수출사업자 및 임업농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 20여억원을 해외시장 개척지원에 투입하고 이 가운데 7억여원은 17개 수출사업자 육성에 직접 사용한다. 지난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해당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선정 분야는 임산물의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수출사업자와 수출 임업농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및 업체의 수출여건과 능력에 맞추어 상품화, 마켓테스트, 박람회 참가지원 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선정하게 되며, 사업자별 지원규모는 사업 성격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