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ℓ당 1천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ℓ당 10원 정도 올렸던 휘발유 공급 기준가격을 다시 30원씩 인하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이번 주 휘발유 공급가를 ℓ당1543원에서 1511원으로 32원 내렸고 경유와 등유도 각각 1381원에서 1355원으로 26원, 865원에서 829원으로 36원 인하했다. GS칼텍스도 휘발유 공급가를 1539원에서 1509원으로 30원 인하했다. 경유와 등유도 1349원과 835원으로 각각 24원과 34원 내렸다. 정유사들은 주간 단위로 매주 화요일 공급가 기준 가격을 발표한다. 또 주유소와 정산 시 거래시점이나 물량에 따라 할인을 해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넷째 주 실공급가는 ℓ당 평균 1416원이다. 이번 주 공급 기준가 대비 150원 할인을 받는다면 주유소는 1360원에 휘발유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17% 높였다. 또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50조3000억원, 영업이익 4조6300억원을 제시하고 올해 2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확대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어진 스마트폰의 수익성 하락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13년 36조8000억원(영업이익률 16.1%), 작년 24조4000억원(12.0%), 올해 22조원(10.9%)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홍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E가 가격과 하드웨어 면에서 중국업체 상대로 경쟁력이 있고 삼성전자가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선택과 집중, 그리고 차별성을 통해 건강한 연어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6일 CJ제일제당은 올해 연어캔 ‘CJ알래스카 연어’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70% 이상 늘어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 알래스카 연어’는 지난해 1~11월 누적 매출 기준으로 52.7%의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집계·선물세트 제외)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은 실적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건강한 연어 전문가 CJ’를 강조하는 새 TV 광고를 시작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CJ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종류도 28개에서 41개로 늘렸다. 안정민 ‘CJ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지난 1년 동안 차세대 수산물 통조림으로서 ‘알래스카 연어’를 대중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알래스카…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이 스킨케어 신제품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6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쉬폰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깊은 보습으로 쉬폰 케이크처럼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 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피부 보습 장벽을 모사한 천연 유래 쉬폰 세라마이드™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어 수분이 마를 틈 없이 생기 넘치는 동안 피부로 가꾸어주고 피부 보습 장벽을 튼튼하게 개선해줘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대표 품목인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은 천연 유래 쉬폰 세라마이드™가 손상된 피부 보습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보습 크림이다.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촉촉해지는 반전 보습을 선사하는 텍스처로 수분과 영양을 탱탱하게 채워주어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KJtimes=김바름 기자]신한금융투자은 6일,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ELS 등 13종의 상품을 오는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판매하는 ‘ELS10105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의 상품이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45%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6.35%)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ELS증권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는 또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적 권위의 규격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이하 UL)사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와 UL은 현지시각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TV부문에선 세계 최초로 55형 ‘올레드 TV(모델명 : 55EC93)’가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77형(모델명 : 77EG97), 65형(모델명 : 65EC97) ‘울트라 올레드 TV’가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한편 UL은 실내에 배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해 철저하고 종합적인 시험을 통해 ‘그린가드’ 인증을 발행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는 국민 뷔페 63뷔페 파빌리온은 오는 3월 말까지 1만원대로 9가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파빌리온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베스트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 1만5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30% 이상 할인된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총 9종의 와인으로 칠레, 미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선보인다. 개인 취향에 따라 레드, 화이트, 모스카토, 스파클링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년간 선보인 500여종 요리 중 최고의 인기 메뉴들을 선정해 베스트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28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비롯해 식사 후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제공하며 평일 점심에는 40% 할인된 가격 3만원대에 160여…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첫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중아아시아 발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두산중공업은 KUS(Karabatan Utility Solutions)이 발주한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400억원 규모다. 카라바탄 발전소는 카스피해 북쪽 아티라우州 경제특구에 건설되며 2018년 2월까지 완공이다. 이번 수주는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m(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management) 방식이다. 아티라우州 경제 특구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는 이 곳 화학단지에 사용되는 전기와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오는 2020년까지 23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향후 해당 지역 발전소 건설 시장 진출에 청신호라는 평가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신년을 맞아 상품성을 강화한 주력 SUV(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라인업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2015년형 모델들은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휠과 TPMS(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을 기본적용햇다. 쌍용차는 이와 같은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춰 고객들에게는 오히려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렉스턴 W’는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그릴과 HID헤드램프, LED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신고 18인치 휠 등을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1열에는 통풍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등받이에는 열선을 추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HID헤드램프와 도어벨트라인에 브라이트몰딩을 신규 적용했다. 센터콘솔 컵홀더는 사이즈를 증대했고 스마트폰 트레이를 신규적용해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했다. LED 룸램프도 새로 적용해 고급스런 실내를 연출한다. 아이신사의6단 자동변속기와 에코LET 엔진을 탑재한 코란도 C는 동급 최고의 변속성능과 효율성…
[kjtimes=정소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계기로 사내에 소토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5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조만간 회사 내 각 부문 및 사외의 덕망 있는 분들로 ‘소통위원회’를 구성, 기업문화를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 운영 전반에 획기적인 쇄신을 이루기 위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땅콩회항 사건으로 상처를 줬다며 임직원에게 사과할 때 울컥했다. 그는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아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사려 깊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하며 무엇이 잘못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조 회장은 경영 쇄신
[KJtimes=김봄내 기자]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5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열린 그룹통합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지침으로 '타이머 2015'를 선포했다. 이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타이머의 초침이 째깍째깍 움직인다는 긴박감으로 철저하게 실행해나간다면 계획한 바를 100%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는 준비된 이에겐 위기가 아닌 기회"라며 남보다 반박자 앞서가는 코오롱이 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 회장은 임직원 개개인이 '코오롱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리더'라며 "성공의 길을 함께 가는 벗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영지침에 따라 타이머를 형상화한 배지도 나눠줬다. 시간대별로 영어 'ACT'를 표기해 단계적 실행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지에는 독수리 날개와 부엉이 눈이 새겨져 있다. 독수리처럼 높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건설PU(Performance Unit)는 2014년에 사상 처음으로 수주액 1조 5000억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수주액 1조 6000억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5일 밝혔다. 효성 건설PU의 수주액은 2009년 1,628억에서 2014년 1조 5000억을 돌파하며 5년 만에 9배 이상 급상승했으며, 도급 순위 또한 같은 기간 동안 89위에서 42위로 수직 상승했다. 효성의 2015년 신규분양은 이달 말 광명 역세권 지구 오피스텔 616세대를 시작으로 충남 공주에 476세대, 용인 서천에 2개단지 1,071세대 등 전국적으로 1만여 세대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초 신규 분양지는 올 한해 효성 건설PU가 세운 1조 6000억 목표 달성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2015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차천수 건설PG장을 비롯한 효성 건설PG(Performance Group)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수주∙안전 기원제를 지냈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삼성그룹의 새 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한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으로 신년하례식은 생략했으나 신임 임원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행사는 예년과 변함없이 진행키로 했다. 이날 열리는 만찬은 올해 인사에서 승진한 253명의 상무급 임원이 참석 대상으로, 임원들의 가족까지도 초청된다. 삼성은 매년 초 신임 임원들의 합숙교육이 끝나는 날 서울 신라호텔로 축하 만찬을 열어왔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기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을 설정했다. 삼성전기는 새해 첫 출근일인 5일 시무식을 열고 을미년(乙未年) 한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CEO 신년사와 각 부문별 각오 및 다짐을 사전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국내부터 해외법인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 메세지를 공유하고 새해 각오를 함께 다졌다.지난달 삼성전기 사장으로 취임한 이윤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으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먼저 “차별화된 경쟁력과 스피드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연초부터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어떤 종목의 목표가가 월등히 높게 조정됐을지에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5일 증권사 분석종목을 보면 눈에 띄는 종목은 아시아나항공[020560], 인터플렉스[051370], 현대산업개발[012630], 삼성전자[005930] 등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목표주가가 5200원에서 8500원으로 63.5% 상향 조정됐다. HMC투자증권은 이처럼 목표가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유가 하락과 단거리 노선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중국인 입국자 급증과 엔저로 일본행 수요 회복 등 단거리 노선의 수요가 강세”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46% 지분을 보유한 에어부산의 트래픽 강세가 이어지며 이익이 급증세이고 신규 저가항공사 설립도 진행 중”이라며 “아시아나의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삼성증권은 스마트폰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