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28일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사장을 내정하는 등 5개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한화그룹은 김창범 대표이사 외에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에는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자동차소재사업부장(전무)을 내부 발탁했고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는 황용득 한화역사 대표이사를 배치했다.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한권태 ㈜한화 재무실장(전무),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김원하 한화건설 경영지원실장(전무)을 발탁했다. 한화는 최근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사를 인수하고 방위산업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국내 1위에 올라서는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것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각 계열사의 미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에 맞춰 사업성과로 검증된 인재들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SDI 제조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가장 영예롭게 여기는 상 중 하나는 '제안왕' 상이다. 제조 공정 전 부문에서 개선 제안을 가장 많이 한 직원에게 매년 '제안왕' 상을 수여한다. 삼성SDI가 세계적인 배터리 업체로 부상한 것은 생산 현장의 제조 경쟁력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의 자부심은 '제안왕'으로 귀결된다.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제안왕 시상식'에 참석해 '제안왕'의 PT를 직접 듣고 격려한다.지난 27일 삼성SDI 기흥본사에서 열린 '제안왕 시상식'에서 삼성SDI 박상진 사장은 "혁신은 어제 내린 눈"이라고 비유하며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강조했다.박 사장이 지켜 보는 앞에서 이 날 PT를 한 주인공은 2005년 입사한 장현석 사원이다. 장현석 사원은 매년 평균 100여건, 총 1000여건의 개선 사항을 제안했
[KJtimes=유병철 기자] 도심에서 즐기는 호텔 겨울패키지가 색다른 연말 추억을 쌓으려는 이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숙박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단. 호텔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나 연말에 패키지 이용이 제한된다.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가격은 전부 세금․봉사료 별도다. (사진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015년 3월 1일까지 ‘윈터 인 더 시티’를 부제로 두 가지 타입의 ‘윈터 초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내에서 보다 고급스러운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구성된 고메 타입은 양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은 물론,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 미식의 향연과 단지 내 위치한 영화관, 수족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생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이 26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사진전 ‘공간사유’展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을 매개로 정서함양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3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것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중고생 94명이 ‘공간’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300점이 전시되며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감수성을 재해석한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학생들은 지난 5~11월 집, 학교와 같은 개인적 공간에서부터 창경궁, 경복궁 등 역사적 장소, 홍대 거리, 장안동 공업사 골목 등 사회적 의미가 있는 장소까지 70여 곳의 공간을 사진 및 에세이로 표현했다. 최광주 (주)두산 사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공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삶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올 3분기 매출액391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比 9억원이 증가했으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과 5억7000만원 증가했다. 3분기 실적 상승은 블랙박스 매출 신장 등 제품의 판매 호조가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된다.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15년도 정규직원 선발 과정에서 스펙 장벽 없는 열린채용을 강조했다. 기존의 학교성적과 어학성적을 반영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인성과 직무능력평가 및 필기시험을 치르는 등 자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도전적이면서 소통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정 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하고, 전문 직종 자격증 보유자 및 국가취업보호대상자(보훈),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행보다. 11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전형절차는 인성과 직무능력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를 확대하고 공사의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X100’의 신차명을 ‘티볼리’로 정하고 25일부터 신차 알리기에 나서자 각종 포털에는 렌더링 공개 이틀 만에 ‘이쁘다’, ‘기대된다’, ‘Hit예감’, ‘인터리어가 고급스럽게 나오면 산다’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이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SUV로 신차명은 동명의 이탈리아 휴양도시와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조성할 때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티볼리 공원의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Inspir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볼리의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카드가 숫자카드의 2번째 버전(V2)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버전2 출시는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숫자카드V2의 특징은 카드 이용 연관성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소비성향에 맞춰 7개 상품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프리미엄라이프(V2-1), 트렌디라이프(V2-2), 액티브라이프(V2-3), 심플라이프(V2-4) 등의 방식이다. 종전 숫자카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표적 혜택에 따라 1∼7로 구분했던 것과 차별화시킨 것이다. 삼성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실물)의 디자인도 변경해 실용을 강조하는 앞면의 흰색은 유지하되 숫자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채택해 뒷면과 옆면에 반영했다. 카드 앞면에는 할인혜택 2개, 적립혜택 1개 등 대표적인 혜택 3개를 표기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경우 통상 3년 주기로 고객의 선호도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자동화기기의 캄보디아어 지원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를 위해서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자동화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자동화기기 이용 가능 언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9개국 언어로 확대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캄보디아 고객은 입금, 출금, 계좌송금 등 간단한 거래부터 해외송금, 신용카드 사용 등까지 모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이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한 재해구호 및 방재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재해구호 및 방재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이 금년에는 하나은행에게 돌아간 것이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긴급구호 활동 및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이웃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재해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원들과 고객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의 '하나 더나눔'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피해사례 소개, 기부캠페인 진행, SNS 연계 등 재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 왔다.…
[KJtimes=서민규 기자]BC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올(PayAll)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금융 당국의 활성화방안 발표 이전 60일(2014년 7월 25일~9월 22일)과 이후 60일(9월 23일~11월 31일)의 PayAll 이용 실적을 비교한 결과 결제액은 41.3% 증가했다. 비씨카드는 이 같은 추세에 대해 페이올은 액티브X 등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가 필요없이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웹브라우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점이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비씨카드 관계자는 “부문별로는 인터넷 쇼핑에서 32.6%, 모바일 쇼핑에서 51.7%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이 기간 37.9% 늘었으며 부분별 증가율은 인터넷 쇼핑 31.1%, 모바일 쇼핑 44.2%였다”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난 21일 부산 ‘광안리 서희스카힐스 센텀프리모’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35외 5필지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0㎡~47.23㎡, 지하 5층~지상 20층, 630실 1개동으로 구성된 부산 최초의 인터하우스 오피스텔이다. 인터하우스는 ‘Interactive House’를 뜻하는 것으로 공간과 사람, 공간과 공간이 상호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진화된 신개념의 소형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특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센텀프리모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은 1층 로비에면 바로 느낄 수 있다. 넓은 호텔식 로비는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할 정도로 동급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급 수준이다. 특히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바비큐 시설, 테닝가든, 옥상정원 등은광안리 바다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JAJU)가 유통채널을 다각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최근 새단장을 마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27일 대형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자주는 6월 가로수길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연 데 이어 처음으로 쇼핑몰에 입점하면서 그동안 이마트, 백화점, 아웃렛 등 주로 신세계 그룹사 채널 위주의 유통망을 더욱 넓히게 됐다. 또 내년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매장을 10개까지 확대하고, 3년 안에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자주 코엑스몰점 매장 면적은 661㎡로, 코엑스몰에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크다.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한 주방용품, 인도산 면을 사용한 합리적 가격의 침구,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과 욕실용품, 실용성과 편안함이 강조된 패션용품, 최근 성장세인 뷰티…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조선해양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000톤급 중형잠수함 건조에 들어간다. 날로 치열해지는 해양주권 다툼에서 대한민국의 ‘21세기 거북선’으로 든든한 버팀목 인 중형잠수함 ‘장보고-Ⅲ’가 그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고재호 사장 등 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 착공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3000톤급 잠수함(장보고-Ⅲ 프로젝트)건조에 착수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생산 착공식은 대우조선해양이 본격 생산을 위한 기술 검증과 3000톤급 중형잠수함의 실제 제품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을 의미한다. 향후 장보고-Ⅲ 잠수함은 2018년 진수되며 2년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20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해군의 핵심전력인 장보고-Ⅲ사업은 국가 위상을 격상하고 중형 잠수함 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21세기 거북선을 건조한다는 사명감으로 회사의 사운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KJtimes=이지훈 기자]경상수지 흑자가 32개월(2년8개월)째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90억1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흑자를 낸 작년 동월(111억1000만달러)보다는 작지만 전월의 74억1000만달러보다는 16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최근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올해 84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이런 추세라면 1986년 6월부터 3년2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증가한 이유는 상품수지 흑자가 9월 75억1000만달러에서 지난달 86억6000만달러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상품수지상 수출입은 큰폭으로 감소,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상품수지상 수출은 521억6000만달러로 작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