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손발의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도 눈동자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안구마우스 ‘EYECAN+(아이캔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투모로우 솔루션 랩(LAB) 에서 안구마우스의 차세대 버전인 ‘EYECAN+’를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안구마우스는 컴퓨터의 마우스 조작을 손 대신 눈동자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안구마우스를 이용하면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모니터 화면에 글을 쓰고, 컴퓨터를 제어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YECAN+’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 기존에 안구 인식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EYECAN+’를 모니터와 연결하고 사용자의 눈에 맞게 한 번만 설정하면, 그 다음부터 모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Little Apple(리틀애플)’ 뮤직비디오가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ttle Apple(리틀애플)’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저녁 중국에서 공개된 후 반나절 만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만 2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Little Apple(리틀애플)’ 뮤직비디오는 티아라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그리고 웹TV아시아에서 함께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현재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Little Apple(리틀애플)’은 중국 인기가수 젓가락형제가 올해 초 중국에서 발표 한 곡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음악 차트에서 16주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었고 또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억뷰를 넘기며 2014년도 중국 최고 인기 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맡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달 8일 임기가 끝나는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 후임으로 이 전 사장이 최종후보로 단독 추천됐다는 이유에서다. 차기 생보협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5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이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 전원이 참석했다.최종 인선은 내달 4일 생명보험협회 총회에서 23개 회원사 사장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다. 만일 이 전 사장이 생보협회장을 맡게 되면 지난 2005년 배찬병 회장 퇴임 이후 10년 만에 민간 출신이 생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스마트폰 '아카(AKA)' 출시를 기념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아카를 개통한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는 4가지 색상별로 서로 다른 페르소나(성격)가 있어 나만의 개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폰이다. 정품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해 다른 페르소나로 호환할 수 있어 이번 기회에 아카를 구입하면 스마트폰 하나로 두가지 페르소나를 가질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이통사별로 다르다. SK텔레콤과 KT는 올해 말까지,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각각 정품 케이스 증정 이벤트를 하며 SK텔레콤은 아카 정품 케이스 또는 2GB(기가바이트) 상당의 T데이터 쿠폰 중 하나를 지급한다. KT 개통 고객은 올레 액세서리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해야 하며 LG유플러스는 아카 구매…
[KJtimes=서민규 기자]주택금융공사(HF)는 25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20%(10년)부터 연 3.45%(30년)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에서 연 3.3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주택금융공사 한 관계자는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므로 장래 금리변동이 걱정되거나 현재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다면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은행창구를 통해 대출을 신청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와 손을 잡았다. 기술금융 관련 독자적인 교육체계 수립을 위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재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기술금융 기본교육과정과 별도로 내년부터 서강대와 공동으로 기술금융 중급과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해 각 역량 단계별로 교육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기술금융 기본교육 과정은 기업금융 담당 직원과 기업여신 심사역 등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육성과 우수 직원 등을 중심으로 중급 및 심화과정을 운영해 연간 300여 명 내외의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금융을 추진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금융역량에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보유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사장황태현)은 24일 오만 썬 메탈 LLC(Sun Metals LLC)社와 4억불(한화 약 4,158억원) 규모의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제강•압연공장은 년산 250만 톤의 빌렛(Billet), 철근, 특수강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며 공사기간은 계약발효일로부터 30개월이다. 건설부지는 오만 북동부에 위치한 수르(Sur) 산업단지로써 오만 정부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세계에서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을 펩콤(PEPCOM)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건설사다. 이번 오만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도 단순 EPC보다 한단계 선진화된 펩콤(PEPCOM)으로 수행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의 본 프로젝트 수주로 포스코건설 뿐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철강 플랜트 사업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지역제철시장의 주요 발주
[KJtimes=김봄내 기자]CJ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세계 최대 영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첫 상영관을 열었다. CJ CGV는 자회사 CJ 4DPLEX가 세계 4위 멀티플렉스 체인 '시네폴리스'(Cinepolis)와 손잡고 지난 21일 발리우드의 발상지 뭄바이(Mumbai) 근교 웨스트 테인(West Thane) 지역의 '비비아나몰'(Viviana Mall)에 4DX 상영관을 처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시네폴리스는 인도에 18개 극장, 200개 스크린을, 전 세계적으로는 400개 극장, 3500개 스크린을 보유한 멕시코 기업이다. 이미 CJ 4DPLEX와 제휴해 멕시코와 브라질 등 남미 각국 영화관에 35개의 4DX 상영관을 설치,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최근 인도 시장 확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는데, 그 선봉장으로 4DX를 앞세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4DX가 입점한 시네폴리스 비비아나몰 테인점은 총 14개 스크린을 보유한 극장으
[KJtimes=김봄내 기자]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제주지검은 광주고등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 전 지검장에 대해 병원치료를 전제로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 8월 12일 오후 11시 32분께 제주시 중앙로(옛 제주시 이도2동) 한 음식점 인근 2곳에서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는 파스타 소스인 '파스타를 만들자'를 출시하고 조미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묽은 파스타소스와 달리 재료가 살아있는 덩어리 형태로, 토마토 등 채소와 치즈, 해물 등 신선한 재료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스류, 설탕류, 드레싱류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조미식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7750억 원 규모로 오뚜기, CJ제일제당, 대상 등이 경쟁중이다. 특히 소비자의 식습관이 서구화하면서 소스, 드레싱 등이 속해 있는 조미식품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식에 기반을 둔 조미료와 장류 시장이 하락세인 반면 조미식품 시장은 소스류를 중심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파스타를 만들자'를 시작으로 '샐러드를 만들자', '돈가스를 만들자' 등 다양한 '만들자' 시리즈
[KJtimes=이지훈 기자]“‘왕뚜껑’의 뚜껑처럼 프로야구에도 돔구장이 생겨 우천 시에도 경기할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오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차별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팔도가 사랑의 홈런을 날린다.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에서 발생한 적립금 5900만원 어치의 제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게 그것이다. 25일 팔도에 따르면 홈런존은 팔도가 잠실구장을 제외한 7개 구장 외야에 마련한 홈런 구역으로 이 구역에 홈런공이 떨어질 때마다 100만원을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의 자사 제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한국야구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팔도는 이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상금 5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구단별로는 넥센이 14개, 한화 13개, 기아 12개, 롯데 9개, SK 8개, NC 3개의 홈런을 쳤고 선수 중에선 넥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와 LG화학이 정부와 함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앞으로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LG소셜펀드'를 통해 국내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게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과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 협력, 자문 등을 제공한다. LG와 정부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다자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사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그룹은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며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삼성그룹의 최상위 지배기업이면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그러면서 이번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제일모직은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 3~4일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이어 10~11일에는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시장에선 다음 달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
[KJtimes=김바름 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내달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유망중소기업 벤처투자유치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인 설명회는 오는 12월 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면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IBK캐피탈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 경쟁력 등의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개별 미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팀(☎ 02-1588-0030, 1544-0050)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BK투자증권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기획[030000]은 25일 공시를 통해 영국계 광고회사인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홀딩스’ 주식 4만6649주(지분율 65%)를 약 432억70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의 목적은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사실 제일기획은 그동안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자 해외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대해왔다. 실제 지난해 말 34개국, 39개이던 해외사업 거점이 40개국, 47개로 늘었다. 특히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성장성이 큰 신흥시장 위주로 해외 사업거점을 늘린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는 현지 광고주 영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제일기획은 올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약 40개의 현지 광고주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