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앞으로 대기업집단은 계열사 간 모든 순환출자 현황과 변동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 순환출자 금지제도의 차질없는 시행, 대기업집단 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 방지를 위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중요사항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봉삼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지난 7월 순환출자 현황 공시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구체적인 공시 내용과 방식을 규정했다"고 말했다. 개정된 규정은 대기업집단의 각 계열사는 자사가 포함된 순환출자 고리를 공시하면 대표 회사가 이를 종합해 전체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공시하도록 했다. 또 대기업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30%를 넘는 계열사에 대해서는 총수일가와 계열사 간 자금, 자산 거래 현황 등을 공시하라고 명시했다. 신 과장은…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이 매주 월요일마다 이벤트 경품이 변동되는 ‘황금알을 낳는 앱’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닷컴 모바일 앱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1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시작한 ‘황금알을 낳는 앱’은 롯데닷컴의 앱(App)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다른 경품이 공개된다.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닷컴 모바일 앱에 접속 한 후 황금알을 낳는 앱 이벤트에 참여한 후 롯데닷컴의 앱 푸시(App-push)에 수신동의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 역시 수요일마다 롯데닷컴 앱 푸시를 통해 공개된다.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첫 주의 경품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숙박권’이다. 조식 이용권(2인)과 스파 이용권(2인)을 포함한 숙박 패키지로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17일, 중년 남성의 피부 안티에이징과 안색 브라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고기능성 남성화장품 ‘보닌 마제스타’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의 주름개선기능성에 새롭게 미백기능성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예컨대 주름, 건조한 피부결과 함께 어둡고 칙칙한 안색으로 더욱 나이가 들어 보여서 고민하는 40대 중년 남성들의 피부톤 브라이트닝 니즈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착안한 것이다. 일례로 첫 출시된 ‘보닌 마제스타 프로텍티브 크림’은 외부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칙칙해지고 건조해 지기 쉬운 남성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기능성 성분이 주름지고 칙칙해진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영양 보습 크림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부드럽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이 각 계열사별로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합격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공계 출신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등 전자계열에는 이공계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에는 인문계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1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는 지난 13일부터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를 통해 계열사별로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건강검진 등 마무리 절차에 돌입했다. 계열사별 합격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체 합격자수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4500명 가량이다. 25개 주요 계열사별로 선발 인원의 계열 비중을 살펴보면 이공계 출신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직군을 비롯해 연구개발, 설비, 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등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은 주요 도시에서 10년간 홈쇼핑 사업을 하면서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많은 정보와 사업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활용해 히트 상품의 적중률을 높일 것이다.”CJ오쇼핑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역직구 사업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사이트 ‘텐마오’(天猫) 국제관(www.Tmall.hk)과 동방CJ 온라인몰(www.OCJ.com.cn)에 각각 ‘CJ몰 중문관’을 여는 게 그것이다. CJ오쇼핑의 이번 진출은 중국인의 온라인 쇼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국내 홈쇼핑 업체들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에 합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텐마오 국제관에 유아동, 이미용, 패션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상품군과 한국 CJ오쇼핑의 인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판매하고 있는 ‘알래스카 연어’의 올해 판매량이 진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연간 340만개 팔렸던 이 제품이 1년 새 판매량이 3배나 성장하면서 1000만개를 돌파한 것이다. ‘알래스카 연어’는 국내 연어캔 시장 1위 브랜드로 꼽힌다. 사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연어캔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CJ제일제당은 불경기로 소비자의 지갑이 굳게 닫힌 가운데서도 연어캔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1년 만에 전체 시장 규모를 6배나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목표는 야심차다. 연어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만큼 더욱 고삐를 죄겠다는 각오다. 연말까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 엣지' 출시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전관에서 최신 영화 예고편과 제품 광고를 결합한 '애드 콜라주 시즌2'를 진행한다.'애드 콜라주 시즌2'는 삼성전자가 지난 7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의 출시를 맞아 선보인 '애드 콜라주 마케팅'의 후속작이다. '애드 콜라주 시즌2'는 '종이를 풀로 붙이는 미술 기법'과 유사한 방식으로 최신 영화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예고편과 '갤럭시 노트 엣지' 제품 광고를 연계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예고편을 보던 중 의외의 순간에 등장하는 '갤럭시 노트 엣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측면 커브드 디스플레이 '엣지 스크린'의 디자인과 새로운 사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자옥 씨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8년 4월 종합 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가 좋아 그는 바로 다음달부터 SBS 드라마 '워킹맘'에 출연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이 활동했다. 김씨는 '워킹맘' 제작발표회에서 "회복이 빠르다. 몸에서 나쁜 것이 빠져서 그런지 지금 상태가 좋다"며 "처음에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제가 너무 게을렀다는 생각을 했다. 일만 하고 건강을 안 챙겼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전 암이 폐로 전이된 것이 밝혀지면서, 최근 병원에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 출신인 김자옥은 작고 아담한 체구의 미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드라마와 영화계에
[KJtimes=이지훈 기자]SK종합화학은 울산 석유화학공단내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을 가동해 내년부터 연간 4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14일 밝혔다. SK종합화학이 2011년 7월 울산시 남구 고사동 울산CLX에 착공한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 공장은 최근 시험 가동을 마치고, 12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23만t의 넥슬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넥슬렌은 SK종합화학이 독자 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브랜드 명이다. 이는 고부가 필름과 자동차, 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주로 쓰이며 기존 범용 폴리에틸렌보다 내구성·투명성·가공성 등이 우수하다. 40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6만2800여㎡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단 33명에 불과하다. 넥슬렌 공장은 지난달 15일 폴리에틸렌의 일종인 LLPPE를 생산해 국내와 중국·베트남 등지로 첫 물량을 출하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하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2배로 해주는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마일리지가 적립(현금서비스, 카드론, 대학 등록금, 상품권 구입 등은 예외)되는 통합형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이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아시아나 항공이 건별 이용액 1000원당 2마일리지, 대한항공이 15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등 마일리지 혜택이 두배로 커져 해외직구가 잦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5000원, 국내외 겸용은 2만원이다. 동영철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팀장은 "같은 연회비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 중 적립률이 높은 편"이라며 "해외직구족이 이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이 2014∼2015시즌 운영 준비를 마치고 21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은 국제공인 슬로프인 챌리저(2500m)·챔피온(2100m)·파노라마(2000m) 등 총 11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리프트 탑승형 눈썰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중 하나인 베어스타운은 올해 타워콘도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며 "현재 인공 제설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설질을 제공할 예정"ㅇㅣ라고 서명했다. 베어스타운은 20일까지 리조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즌 신청과 객실 예약을 실시한다. 홈페이지(www.bearstown.com)와 팩스(031-532-7474)로 예약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와인 대중화로 '햇와인' 보졸레 누보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6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작년 보졸레 누보 판매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매년 보졸레 누보를 일정량 들여와 파는데 작년에는 전년(4200병)의 절반 수준인 2400병만 판매했다. 2011년 판매량은 4800병이었다. 롯데마트도 상황도 마찬가지여서 작년 보졸레 누보 매출은 전년의 77%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3만∼5만원대 중저가 와인의 판매는 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작년 중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올해 1∼10월 매출도 작년보다 8% 신장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중저가 와인의 활약이 두드러져 작년에는 전년보다 매출이 15% 늘었다. 중저가 와인의 대명사인 칠레산 '1865 까버네 쇼비뇽'의 경우 올해 롯데마트의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신개념 스마트폰 '아카(AKA)'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모자 전문 브랜드 햇츠온(Hat's on)과 '아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전국 110여 개 햇츠온 매장을 방문해 '아카' 스냅백 모자를 쓰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 채널(@lgaka)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AKAstagram, #AKA햇츠온)를 달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카' 스마트폰, '아카' 스냅백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카'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할 때부터 4가지 페르소나(Persona, 성격) 중 하나를 갖고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 등이 다르다. 다른 페르소나를 원한다면 해당 페르소나의 케이스 패키지를 별도로 구입해 스마트폰에 착용하기만 하면 된다. 4가지 페르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연간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4만2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분양된 물량과 11∼12월 분양예정 물량 4만3646가구를 합한 수치로, 2003년(35만6000여가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해의 28만2943가구에 비해서는 4만가구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지난해보다 1만5000여가구 이상 늘어난 8만968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이어 서울 3만3387가구, 경남 3만3158가구, 부산 3만1794가구, 대구 2만5631가구, 충북 2만151가구, 경북 1만7629가구 등의 순이다. 11∼12월에도 아파트 분양은 계속된다. 이달 19일에는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위례신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갤럭시S5와 G3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5종의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G3는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KT는 또 다음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만9600원)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인하금액 5만5000원)와 갤럭시코어(5만600원)의 출고가를 내렸으며 15일에는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43만1200원 하향 조정했다.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