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현재의 상황을 놓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어떠한 협상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핵심쟁점은 환율변동인데 사측은 ‘위기’라는 진단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노조는 ‘엄살’이라는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측은 최근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이 1008원대에 이르는 원화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위기라는 진단을 내렸다. 자동차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월 하락할 때 국내 자동차 산업 매출은 42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실적 전망도…
[kjtimes=이지훈 기자] 가게 교육비가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가장 많은 40대 가구가 다른 연령대별 가구주보다 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았다. 20일 산업연구원이 ‘우리나라 가구의 소비지출 형태분석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에 따르면 도시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는 1990년 4만3659원에서 지난해 29만2359원으로 5.9배가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월 평균 소득은 93만8133원에서 420만3326원으로 4.5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소득 대비 교육비 비중은 5.3%에서 7.0%로 높아졌고 소비지출 중 교육비 비중은 8.2에서 11.7%로 확대됐다. 교육비 지출이 강한 탄력성을 보인 것이다. 연령대별 소비지출(2013년)에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생 자녀 분포가 많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송현이 애견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최송현은 최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애견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애견 레오, 로지와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송현은 검정색 수영복을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송현의 애견들이 진심 부럽다”, “최송현 수영복 몸매 대박!”, “최송현 반전몸매의 소유자”, “최송현 특급 건강미” 등의 반응이다. 한편 최송현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 럭셔리 여성 CEO 나세나 역으로 출연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효민의 셀카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아침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한 뒤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의 모습으로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양치질을 하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민낯임에도 굴욕 없는 물광 피부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효민은 오는 20일 인천 신세계백화점 5층 문화홀에서 솔로 데뷔 첫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한편 효민은 타이틀 곡 ‘나이스바디(NICE BOD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헬씨 푸드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가 오는 8월 31일까지 맥주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생맥주 뷔페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생맥주 뷔페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메뉴는 하이트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비어 뷔페 A와 프리미엄 생맥주 아사히를 무제한 제공하는 비어 뷔페 B의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카페 아미가 노블레스 와인 뷔페 이용 고객은 까베르네 소비뇽, 소호 소비뇽 블랑, 샤도네이 외 2종의 최고급 와인과 함께 프리미엄 생맥주 아사히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부의금을 놓고 벌어진 조카들의 다툼이 법정 분쟁으로까지 이어졌다. 10여년 전 여동생의 장례식 때보낸 신회장의 부의금이 화근이 됐다.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는 신 회장 여동생의 둘째 딸인 서모씨가 남매들을 상대로 낸 부의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서씨와 남매들은 어머니이자 신격호 회장의 여동생인 신모씨의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받게 된 부의금을 두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신 회장 지난 2005년 여동생의 장례식를 치를 당시 부의금을 보냈고, 부의금 중 장례비용으로 쓰고 남은 돈을 분배해 달라고 다른 남매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씨는 "신 회장이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보냈는데 형제들이 액수를 속이고 자기들끼
[kjtimes=견재수 기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원칙준수, 상생안전’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현장에서 건설업계의 ‘안전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예방점검,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각각 “OHSAS18001” 인증과 “KOSHA18001”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4월에는 안전행정부와 동탄A21블록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의 발대식을 갖고, 건설현장에서 안전띠와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안전 착착착’ 포스터를 제작해 국내외 전 현장에 부착하는 등 건설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예방점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상시점검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존 연 4회의 특별예방점검 횟
[KJtimes=장진우 기자]17일(현지시각) 러시아 접경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말레이시아항공 소속의 보잉 777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지나는 도중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네널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사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다.추락지점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무장반국이 교전을 벌이는 분쟁지역이며, 양측 모두 서로에게 책임을 떠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이같은 항공기 피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지역의 상공을 우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항공 측은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에 따라 지난 3월 3일 이후부터 해당 지역을 우회해 우크라이나 영공을 통과하지 않
[KJtimes=장진우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18일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성된 '히어로 시즌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히어로 시즌5'는 '슈퍼갈릭', '몬스터베이비', '슈퍼불고기' 외에 신제품 '슈퍼탄두리'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세트 3900원, 단품 2900원)이번 '히어로 시즌5'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슈퍼탄두리'는 두 장의 두툼한 포크 패티 위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강렬하고 화끈한 탄두리 소스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탄두리 소스는 인도 커리의 매콤한 맛을 담고 있으며, 스모키향이 가득한 패티로 먹을수록 입에 도는 매콤한 감칠맛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자칫 식욕이 저하될 수 있는 무더운 여름철에 잘 맞는 제품이다.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슈퍼탄두리는 그동안 햄버거에서 느낄수 없었던 감칠맛 매콤한 탄두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15일부터 제주도에서 일주일 간 국내외 신입사원 358명을 대상으로 ‘2014 글로벌 하계수련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신입사원 수련대회는 해외법인에서 현지 채용한 신입사원들까지 참여시키고 있는 글로벌 하계수련대회는 전 세계에서 참여한 신입사원들 간 끈끈한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문화를 전 세계 사업장에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한라산 정상 등반’, ‘제주 역사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신입사원과 경영진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국내 신입사원들은 전 세계 각 법인의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
[KJtimes=손민수 기자] 오늘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는 삼복의 시작 '초복'이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닭, 장어, 오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을 장만해 먹었다.죽 프랜차이즈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의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도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삼복죽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의 기운을 돋게 하는 닭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들어 있어 본죽의 대표 보양 메뉴로 꼽히고 있다.이 밖에도 푹 고아낸 닭고기의 맛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간 수삼의 쌉싸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삼계죽, 쫄깃쫄깃한 전복의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전복죽, 자연송이와 쇠고기로 향긋한 맛을 낸 자연송이쇠고기죽 등 다양한 보
[kjtimes=견재수 기자] 소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공인 성장 기반구축과 혁신형 소공인 육성 및 정책 지원체계 개편 등을 주제로 한 ‘소공인 정책 포럼’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주체로서 소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공인 성장 기반구축과 혁신형 소공인 육성,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KJtimes=장진우 기자] 효성은 18일 48기 대졸신입사원 280여 명이참가한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100년 기업 효성'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밝혔다.이번 하계수련대회는 48기 신입사원이 하나의 꿈을 품고 효성 100년을 함께 열어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함께(含-머금을 함, 開-열 개), Do Dream Hyosung 100'을 하계수련대회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입사원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특히 신입사원들이 초일류기업을 열어가는 차세대 글로벌 효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인공섬 위의 건축물인 '세빛섬'에서 진행했다.효성의 비전에 대한 토론, 명사특강, 신입사원들과 선배 사원과의 대화의 시간, 효성의 핵심가치 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를 직접 준비한 난
[kjtimes=정소영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단식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인터넷언론을 통해 아픔을 대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가족대책위(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는 지난 14일 오전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세월호 희생자가족 농성장을 찾은 김 회장은 “진심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도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바라는 대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부모로서 자식의 죽음이 허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과 유가족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Jtimes=장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2년부터 펼친 나트륨 자율 저감화 사업을 통해 165개 가공식품의 나트륨을 평균 21% 감소시켰다고 18일 밝혔다.나트륨을 줄인 제품의 수는 지난 2012년 52개, 2013년 58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0개를 기록, 매년 참여업체도 증가되고 있다.식품군별로는 라면 등의 면류가 60개로 가장 많았고, 장류 16개, 김치류 9개, 치즈류 9개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치즈류는 평균 32.5%의 나트륨을 줄여 저감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과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 오뚜기(46개), 농심(27개), 대상(15개) 등 대기업들이 나트륨 저감화에 동참했으며, 개별 제품 중에는 '면사랑 평양물냉면'(59.2%), '좋은 상품 어린이 치즈'(47.1%), '토종 원초 귀한 김'(45.5%), '어린이치즈 앙팡'(45.1%) 등이 나트륨을 대폭 줄였다.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