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손잡고 미래 신기술 발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3∼4일 경기 파주공장에 머크, 다우케미칼, 3M 등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에서 활약하는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14 LGD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여한 재료·공정·기구광학·회로 등 각 분야 협력사는 LG디스플레이와 기술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투명디스플레이 등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론했다. 업체별 세미나에서는 '열린 토론'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신기술과 관련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모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테크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무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은 4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중 기업 실무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韓·中 산업협력 포럼 및 기업인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이날 오후 개최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실무차원의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방문에 동행한 중국경제사절단이 120여 명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선 대·중소기업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교류회에서 양국 기업 실무자들은 제조업, 서비스, 부동산 등 실질적인 산업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쑤보(苏波) 신화롄 부동산개발 총경리는 “글로벌 시대 국경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중국과 한국이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양국 기업이 사업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넓은 가슴으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4일,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와 제휴를 맺고 ‘라인 딕셔너리’의 컨텐츠 구축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라인 딕셔너리’는 네이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모바일 사전 서비스다. 인도네시아어-영어 사전을 첫 번째로 선보였다. 네이버는 14년 동안 사전 서비스를 지원해온 노하우와 번역기, TTS 기능 등 자체 개발한 기술을 ‘라인 딕셔너리’에 적용했다.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 대학인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교의 영문과 학생들과 함께 6개월 동안 약 10만건의 ‘라인 딕셔너리’ 예문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속담, 명언, 회화 등으로 분류된 영어 예문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고 학생들의 번역문은 현지 교수들의 검수를 거
[KJtimes=김봄내 기자]방한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VIP 간담회에 국내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빈 방한 이틀째를 맞은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4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 포럼 개최에 앞서 시 주석과 재계 총수들이 약 20분간 같은 장소에서 VIP 간담회를 한다. 이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5대 그룹 총수 또는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한중우호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나온다. 또 박병
옛날 어른들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이 미덕이라고 했다. 겸손이 사람으로서의 최고 미덕이라고 여긴 것이다.그러다 보니 너무 잘난 척해도 안 되고, 자신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은 시대의 사람들은 장점을 드러내는 것을 어색해한다. 겸손치 못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말하지 못하고 참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자신감 있게 자기 표현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만 한다.하지만 시대가 달라졌다. 조상들의 정신이나 속담의 내용을 따랐다간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거나 도태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장점이나 능력을 말할 때 목소리를 낮추고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듯 말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가르침대로 한다면 요즘 시대에는 어떻게 비칠까? ‘거짓 능력’, ‘자신감 부족’, ‘당당하지 못한 사람’이란 평가를 받게 될 것이 뻔하다.예전에 모 방송프로그
[kjtimes=견재수 기자]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잘 알려진 시트로엥 DS5가 지난 2일부터 차량 가격을 최대 480만원 인하했다. 한-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한 것갈수록 치열한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지난 2일 공식 딜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플래그십 모델인 DS5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여 소비자들에게 차량의 상품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DS5 2.0시크 플러스(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을 각각 480만원, 300만원 할인된 가격인 4,250만원과 4,790만원에 판매한다(모두 VAT 포함). 각 차량에 탑재되었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트로엥 DS5는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세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억9000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7월 현재까지 67억 1231만 달러의 해외 누적 수주액 를 기록하며 올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3일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수전력청에서 발주한 9억9000만 달러 규모의 EPC 턴키 공사인 미르파(Mirpa)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및 이탈리아 터빈생산업체 ‘안살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아부다비 남서쪽 약 110km 떨어진 미르파 지역에 총 1600MW급 발전설비와 5250만 갤런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담수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전체 수주액(9억8799만 달러) 가운데 현대건설의 공사금액은 7억1545만 달러(72.4%)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7954만 달러(8%)다.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1일 역삼동 본사에서 푸르메재단과 (주)이지무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9월부터 매년 50명의 장애아동에게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편의 보조기구는 장애아동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돼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우 선천적인 이동 장애 또는 교통사고 후유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지원 대상이다.이와 함께 대상 아동의 가정에 재활치료비와 기저귀·물티슈 등의 양육 필수품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현대모비스 숲 힐링투어 등도 제공한다.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2015 코란도 스포츠’와 ‘체어맨 W’ 리무진 4-Tronic 모델을 함께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WD 모델에 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코란도 스포츠는 스마트키 시스템과 편의사양 추가, 적재공간 확대,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복합연비 기준 11.8 km/ℓ, 2만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경제적으로 실속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CX5(2WD) 2068~2362만원 ▲CX7(4WD) 2373~2803만원이다.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4-Tronic 시스템이 적용된 국내 리무진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체어맨 CW700 리무진도 함께 선보였다. ‘체어맨 W’ 리무진 4-Tronic 모델은 전·후륜에 40:60 비율의 구동력을 고정 배분하는 상시사륜구동 방식이며 눈길이나 빗길과 같은 악천후 속에서도 미끄럼 없이 부드러운 출발이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BMW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무상점검 켐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BMW와 MINI의 모든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여름철 차량 관리를 위한 무상점검과 함께 유상수리 시 금액대별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배터리, 벨트류, 에어컨 시스템 등 여름철 주요 관리 부품의 수리 비용을 10% 할인하며, 100만원 또는 20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에는 각각 총 금액의 10%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단, 사고 수리, 타사 부품 및 엔진오일 제외). 100만원 이상 유상수리 또는 카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구매고객에게는 BMW 골프우산을, 200만원 이상은 에스프레소 컵 세트를 증정한다. MINI는 여름철 주요 관리 부품 수리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0만원 이상, 15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각각 1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가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2’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프로드 레이싱을 강점으로 내세운 MS의 레이싱 신작인 포르자 호라이즌 2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드라이바타와 함께 질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파워 윈도우와 헤드라이트 등 차량 실내에서 실제와 거의 일치하는 디테일을 보여주며 사용자는 색상과 각종 기술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우라칸 LP 610-4은 이달에 국내 데뷔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이 연이은 수주에 이어 지지부진했던 서울 동북선 경전철 사업 협상이 재개되면서 건설업계는 물론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경남기업은 최근 서울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왕십리역과 중계동을 잇는 동북선은 지난 2010년 10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지난해 중계역에서 상계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잠시 협의가 지연됐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계-상계 연장 구간이 서울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서울시와 협상을 다시 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구간 연장에 따른 적격성 재검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장이 확정되면 8200억원이었던 종전 사업비에서 800억원 이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기업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용 사무기기와 솔루션으로 글로벌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프린팅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UX 탑재로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갖춰 스스로 진화 가능한 차세대 복합기로써 전 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원하는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최적의 사무기기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새로운 프린팅 방식으로 사무기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스마트 복합기 출시' 행사를 열고 강력한 성능의 기업용 복합기 삼성 스마트 복합기 'MultiXpress X4300 시리즈'를 포함한 총 3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을 포함해 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무기기 라인업과 솔루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급증과 함께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사무기기에서도 모바일 기기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모바
[KJtimes=김봄내 기자]CJ헬로비전은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큰 개발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해 1인 기업, 벤처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는 올 연말까지 최대 100여개 중소기업에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료로 지원하고 사업운영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비전클라우드 홈페이지(www.visioncloud.co.kr) 가입 후 '무료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 사업자 기본정보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혜택은 비전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적용되며 3개월 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외직구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해외 패션브랜드는 프라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년 이내에 해외직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5.0%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이 구매한 해외 브랜드는 프라다(18.7%)였고 구찌(15.8%), 샤넬(13.3%), 루이뷔통(8.9%), 코치(6.9%) 등의 순이다. 품목별로는 가방(51.5%)이 절반을 넘었고 지갑·잡화(28.5%), 의류·신발(12.0%)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보다 저렴해서'(80.9%)였다. 해외 유명브랜드를 해외직구로 구입하면 배송비와 관세를 포함해도 국내보다 평균 28.5%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를 한 해 평균 11회 이용했으며, 1회 구매금액은 평균 30만원이었다.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