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예전 블루밍가든 압구정점을 리뉴얼하여 SG다인힐의 새로운외식 브랜드 오스테리아 꼬또를 오는 5월 10일 오픈한다. 오스테리아 꼬또의 메뉴는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의 가정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들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서 대니 마이어가 운영하는 마이알리노, 일레븐 메디슨 파크에서 수셰프로 활동한 후 SG다인힐에 합류한 송훈 셰프가 메뉴 개발에 참여하여 이탈리안 가정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료의 특징들이 살아있는 메뉴들로 구성된다. 파스타 메뉴는 메뉴 별로 사용되는 파스타 면에 따라 생(生)파스타면과 건(乾)파스타면을 적절히 사용하여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가지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으로 성게알, 참치알, 오징어알의 톡톡튀는 식감이 특징인 성게알, 참
(사진 = MBC) [KJtimes=유병철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MBC FM4U ‘FM데이트’의 새 DJ로 전격 발탁됐다. MBC 라디오 측은 “오는 12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DJ로 함께한다. 퇴근길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 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4월 11일 ㈜캘빈클라인은 아시아 전역에 캘빈클라인의 아시아 지역 브랜드 확장을 축하하기 위하여 싱가포르에서 건축적인 설치와 함께 멀티 브랜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날을 위해 ㈜캘빈클라인은 유명한 미국 건축가 조슈아 프린스-라무스가 설계한 유니크한 콘셉트 하우스에서 캘빈클라인의 다양한 레이블과 제품 카테고리를 한 지붕 아래에서 소개했다. 콘셉트 하우스는 1995년에 폐쇄된, 건축적인 랜드마크인 옛 칼랑 공항의 격납고 안에 지어졌다. 이번 싱가포르의 캘빈클라인 이벤트에서는 캘빈클라인 홈이 전반에 걸쳐 소개 됐고 하우스 안의 수영장에서 캘빈클라인 진 모델인 메튜 테리를 포함한 30명 이상의 모델들이 등장했다. 캘빈 클라인 모델들은 2014년 가을 캘빈클라인 컬렉션, 캘빈클라인 플래티넘 레이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과 다이닝카페 더뷰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려버릴 여름 빙수 프로모션 ‘프로즌 스위트(Frozen Sweet)’를 오는 5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빙수 메뉴는 제주애플망고빙수, 트리플베리빙수, 밀크팥빙수, 콩가루빙수, 나만의 빙수의 총 5가지가 준비되며 신선한 유기농 팥과 유기농 연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워커힐 시그니처 빙수인 나만의 빙수는 작년에 처음 선보인 아이템으로 고객의 호평에 힘입어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 얼음 위에 올라갈 토핑 및 당도를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호텔 셰프가 맛있게 완성해주며 토핑은 블루베리, 청포도, 체리, 파인애플 등의 과일류와 소보로 쿠키, 딸기 마카롱, 오미자 젤리 등의 디저트류가 준비된다. 모든 빙수에 공통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 301억원 전액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말 연봉 5억원 이상인 등기이사의 보수가 공개된 이후 지난해 연봉을 소급해서 포기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이유에서다. SK그룹은 7일, 최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를 전액 포기하기로 했으며 현재 계열사별로 최 회장 보수의 반납 방식과 사용처 등을 놓고 실무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 회장은 올해 SK㈜와 SK하이닉스의 비상근 회장으로 재직하되 보수는 전혀 받지 않는 무보수 집행임원으로 남으면서 올해 활동에 대한 보수뿐 아니라 지난해 성과급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최 회장의 이번 결정에 대해 재계 일각에선 사회적 비판 여론에 따른 결단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배임횡령혐의가…
[KJtimes=김한규 기자]NH농협증권은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1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NH농협증권 ELS 1342호’는 KOSPI200과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EURO STOXX 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매 6개월마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5%(최대 28.5%)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8.5%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1시까지 NH농협증권 지점
[KJtimes=장진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종근당에 대해 1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지만 주요제품의 판매부진으로 실적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 1분기 종근당은 영업이익 152억원, 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특히 타미플루는 전년동기대비 489.7%나 증가한 24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또한 "신제품인 텔미누보는 전년동기대비 110.5% 증가한 35억원, 유파시딘S은 35.4% 증가한 1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성장에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리피로우, 딜라트렌, 이모튼, 칸데모어, 타크로벨 등 5대 품목의 판매가 부진해 2분기에는 외형성장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2분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탄력이 필요한 상황"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연간 매출이 1조원을 넘는 이른바 ‘1조 클럽’ 상장사 4곳 가운데 1곳은 경기침체로 인해 영업활동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분석사이트인 재벌닷컴이 2013회계연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은 159개 상장사(금융회사 제외)의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재벌닷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상장사가 36개사로 전체의 22.6%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인 곳 중에는 항공과 해운, 조선, 건설 등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불황을 겪는 업종 내 기업들이 많았다.이들 기업에는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한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최고 연봉자 대부분이 재벌 오너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재벌그룹 임원이라도 오너 일가와 전문경영인의 연봉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경제개혁연구소가 지난해 국내 30대재벌 계열사의 최상위 보수 수령자와 차상위 수령자 간의 보수 격차를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 격차가 큰 상위 20개 기업 중 19곳에서 총수 일가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아갔다. 조사에는 그룹 계열사 73곳이 포함됐다. 이들 회사의 최상위 보수 수령자는 평균 24억1000만원, 차상위 수령자는 평균 10억60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전체 임원 287명의 연간 평균 보수액은 14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최상위-차상위 수령자 간 보수 격차가 가장 큰 기업 1~3위는 모두 SK그룹 계열사였다. SK의 보수격차(최상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나빠지면서 법인세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대재벌 계열 12월결산 상장법인 87곳의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50조9000억원이다. 이는 전년의 59조8000억원보다 14.9% 줄어든 것. 수익이 준 만큼 세금도 줄어들었다. 이들 회사의 법인세 비용은 2012년 11조9000억원에서 2013년 11조2000억원으로 5.8% 감소했다. 10대 그룹 중 적자 폭이 가장 큰 곳은 한진그룹과 GS그룹이다. 이들 그룹은 지난해 각각 1조 1126억원과 50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삼성그룹도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세전이익이 10조3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77.4% 급감했다. 이밖에 현대중공업그룹(-82.2%), 포스코(-40.7%), 한화(-34.4%) 등도 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 정주영 창업주의 진면목을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이미지와 얼굴을 보여줬던 탓이다. 불도저같은 저돌성으로 독특한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줬는가 하면 수많은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정 창업주를 얘기하는데 있어 ‘반역’이란 단어를 빼놓을 수는 없다. ‘현대’의 탄생에서부터가 부친에 대한 끝없는 반역으로 시작했으니 말이다. 정 창업주는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6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이곳에서 서당공부와 신문대학을 통해 전문가 버금가는 한문 실력은 물론 폭넓은 식견을 갖췄다. 그러던 그가 반역을 시작한 것은 15살 되던 해부터였다. 이 때부터 3년간 4번의 가출을 시도했다. 그의 부친은 그를 훌륭한 농군으로 만들고자 했지만 그의 행보는 줄기찬 반역이었던 셈이다. 4번째 가출(당시 19살)에서 성공을 거둔 정 창업주는 인천에서부터 부두노동자와 농사품앗이, 건축공사장 인부, 공장견습공 등을 하면서 서울진출을 시도했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1938년에 경일상회를 설립한 다음 194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솔라원의 새사령탑에 남성우 전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이 선임됐다. 그는 이번 인사로 한화솔라원의 신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남 신임사장은 중앙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서 경영혁신팀장, DMC부문 컴퓨터사업부장, IT솔루션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태양광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솔라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솔라원은 남 사장의 이번 영입은 지난달 15일 홍기준 부회장이 한화솔라원 최고경영자(CEO)직을 사임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사장의 글로벌 시장 개척, 경영혁신 등의 경험이 한화솔라원을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재중공업의 은퇴설계교육이 재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노조가 교육 참여 조합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7%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호응이 높은 이유로는 교육이 조합원들에게 퇴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퇴직준비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은퇴설계 교육, 건강관리, 퇴직후 자산관리, 행복한 가족관계 등으로 진행하는 교육 내용이 퇴직 후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평가가 가장 큰 이유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따라 은퇴설계 교육을 올해도 계속하기로 했다. 오는 13일 울산인재교육원에서 올해 첫 조합원 은퇴설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1956년과 1957년생의 생산기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애플에게 1억1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30여 억 원을 배상해야한다는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 1심 평결이 확정됐다. 이 사건을 심리한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 배심원단은 양쪽 다 상대편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보고 지난 2일 내렸던 ‘쌍방 일부 승소’ 평결을 수정했다.하지만 삼성이 애플에 배상해야 할 금액은 1억1900여 만 달러로 그대로 유지했다. 또 양측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수정된 이번 1심 평결이 확정됐다.배심원단은 계산 오류가 지적됐던 갤럭시S2 일부 모델들의 배상액 숫자를 더하고 빼는 방식으로 전체 액수를 같은 수준으로 맞췄다. 애플이 삼성에 배상해야 할 금액 역시 15만8000여 달러로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평결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애플의 완승, 삼성전자의 완패였던 재작년과 작년의 1
[kjtimes=견재수 기자] 부채로 인한 방만경영 논란에 휩싸여 정부의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38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직원 복리후생비로 지출한 돈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기회재정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94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복리후생비 총액은 8114억원으로, 이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기관은 494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출 비용의 60.9%에 이르는 비율이다. 지난해 443조7000억원으로 부채감축 대상에 지정된 한국전력과 LH,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 18개 기관은 직원복리후생비에 3485억원을 썼다. 256개 중점외 기관 직원들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210만원이지만, 중점관리기관 직원들은 427만원에 달했다. 두 배가 넘는 수준인 것이다. 기재부는 각 기관의 정상화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전체 복리후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