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0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연어샐러드, 안심스테이크 등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이 외에도 아시아나는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에 이르기까지 안전 및 위생에 까다로운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그 동안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내식 체험단은 아시아나 기내식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가장 맛있었던 기내식과 먹어보고 싶은 기내식 및 신청사연을 지난달…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상의는 국세청과 함께 ‘10대 세정 개선과제’ 발굴과 개선작업을 추진해 납세자가 직접 체감하는 선진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을 초청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세청의 10대과제 선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국세청과 기업은 입장과 역할은 다르지만 국민이 행복한 선진경제를 만드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한상의가 가교역할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상의 회장단은 ‘세무조사 사전예약제 도입’, ‘수출 중소기업 세정 우대’, 등 투자활성화를 위한 세제개선 과제를 국세청에 건의했
[KJtimes=김봄내 기자]“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됨으로써 개별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대기업 근로자간의 임금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대·중소기업 근로자간 임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전경련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 대기업의 17년차 생산직 근로자(A)와 같은 연차의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격차는 작년 기준 월 233만원이었다.그러나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이 격차가 289만원으로 늘어난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2796만원에서 3468만원으로 벌어지는 셈이다.현행 임금테이블을 유지하면서 매년 두 근로자의 기본급이 5%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월 임금 격차는 2014년 300만원, 2015년 312만원, 2016년…
[KJtimes=김한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과 씨티은행에서 고객정보 5만건이 추가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카드사의 개인정보 2차 유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지 하루만에 또다시 유출사고가 일어나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모양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창원지검이 씨티은행과 SC은행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대출업자에게 압수한 USB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에서 5만여건의 추가 정보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SC은행 10만3000여건, 씨티은행 3만4000여건이었지만 이번 추가 유출로 인해 SC은행은 14만3000여건, 씨티은행 4만4000여건으로 늘어나 총 19만건에 이르는 개인 정보가 새나갔다.이번에 새로 유출된 고객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직장
[KJtimes=김봄내 기자]15년을 끌어왔던 '담배 피해 소송'이 흡연자들의 패소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김모씨 등 30명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2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담배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9년 소송이 제기된 지 15년 만의 확정 판결이다. 이번 판결은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준비 중인 담배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흡연자들은 니코틴의 효과를 의도하고 흡연을 하고 있다"며 "니코틴이나 타르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도 이를 적용하지 않은 점이 설계상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담배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사회 전반에 널리 인식돼 있고, 니코
[kjtimes=정소영 기자] “마포는 고향 같은 곳이고 마포구에서만 사업체를 30년 운영하다보니 마포의 불편한 점과 문제점들이 자꾸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전인자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 30여년간 (주)홍익관광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전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학·석사 출신에다 사회복지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한 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복지’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복지 공약에 대한 내실 여부가 전반적인 선거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장애우나 어르신을 위한 전동 리프트 장착 복지버스를 운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직접 실천하는 여성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예비후보는 “탁상 행정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7∼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포스코가 10일 전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권 회장은 이번 이사회가 첫 국제 철강업계 데뷔 무대였다. 이 자리에서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있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도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회장은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표명하기 직전인 작년 10월 임기 1년의 협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의 핵심 의제는 철강의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보건, 세계 철강업계의 지속가능 성장 등이었다. 회원국들은 업계 종사자의 안전·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 정책에 따라 4월 28일을 '세계 철강 안전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도 4월 16일을 자체 '안전점검의 날'로…
[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은 파생상품 전문 트레이더 ’불꽃’을 초청해 '유로FX 전략스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 지수선물옵션 및 해외선물 기초 강의를, 2부에서는 강사 ‘불꽃’의 일목균형 및 가격이평을 활용한 매매기법을 소개한다.전문 트레이더이자 현재 아프리카TV, 이지라이브 및 채널틱 등에서 파생 전문가로 활동하는 ‘불꽃’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전에 활용 가능한 매매기법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세미나 참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KB투자증권 해외선물영업팀(02-3777-9099)으로 하면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동부증권(대표이사 고원종)은 10일‘금융소득 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동부증권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중 2013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고객(일부 개인사업자 제외)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금융기관이 발행한 금융소득명세서 등 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가지고 동부증권 각 영업점에 방문하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접수도 가능하다.동부증권 이승준 세무전문가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복잡한 신고절차에 따른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신고대행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강화된 금융소득과세에 관한 설
[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은 독거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한 상자텃밭을 제작해 전달하는 '해피푸드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KB투자증권 직원들은 지난 9일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50여 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상추, 치커리, 케일 등 10여 종의 쌈채소를 기를 수 있는 상자텃밭을 만들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상자텃밭 지원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관내 독거노인 중 치매 및 우울증으로 상담관리하는 노인들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 치유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하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KB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부터 회사 인근 지역인 영등포구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하여 쌀과 밑반찬 등을 담은 해피푸드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해피푸
[kjtimes=정소영 기자]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다 경기도 모처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56)씨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이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9일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분쯤 경기도 장흥면의 한 공원묘지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 김씨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전소됐고 시신도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또 신원을 확인할 만안 유류물도 없어 육안으로 신원 파악이 힘들었다. 다만 경찰은 불에 탄 승용차가 김씨 소유라는 것과 사고 발생지점이 김씨 어머니의 묘소라는 점을 토대로 김씨라고 추정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호텔 와인 전문가 집단인 소믈리에팀이 주최하는 와인 클래스를 진행한다. 와인 클래스는 크게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와인 페어링 클래스와 소믈리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소믈리에 스쿨 클래스로 나눌 수 있다. 와인 페어링 클래스는 다른 와인 클래스와는 달리 한국을 대표하는 엄경자 소믈리에가 와인에 대한 강의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인터컨티넨탈 호텔 셰프들의 수준 높은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호텔 셰프들 중 매년 최고급 수준을 구가하는 셰프들에게 수여되는 ‘COY(Chef of year)’ 셰프가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먼저 10여 종의 최고급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 페어링 클래스의 경우에는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
[KJtimes=김봄내 기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숨긴 330여 점의 골동품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그 출처와 은폐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회장이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골동품들이 발견된 것은 회생절차 관리인으로 지정된 김형겸(49) 전 동양네트웍스 상무보에 의해서다. 그는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동양네트웍스 사옥과 가회동 회사 소유 주택에서 각각 발견해 법원에 알렸다. 현 회장 측은 가압류 직전 현장에 트럭을 보내 골동품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했으나 관리인이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 측도 이미 법원에 보고된 사안이라는 점을 알고 물러섰다.법원은 이로써 검찰 수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은 대규모 자산을 극적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현 회장 부부 소유의 미술 작품, 도자기, 고가구 등 골동품 330여점에…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연극 ‘푸르른 날에’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30여 년 전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루고 있는 ‘푸르른 날에’는 2011년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그해 대한민국 연극대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다. 이후 2012, 2013년 두 번에 걸친 재공연 동안 연속으로 전석매진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해마다 5월이면 꼭 봐야 하는 연극은 ‘푸르른 날에’라는 등식이 형성될 정도로 이 연극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푸르른 날에’의 2014년 공연이 특히 의미 있는 것은 2011년 초연으로부터 2012년과 2013년 공연까지 지속적으로 함께했던 원년 멤버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의 사외이사들이 서로 재추천하는 방식으로 임기를 연장해 ‘그들만의 리그’라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특히 이른바 ‘신한사태’의 중심이었던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사이의 권력 다툼이후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선언이 무색하게 될 지경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연임 및 교체 안건 등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2명을 교체하고 나머지 7명은 모두 연임했다.반면 KB금융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에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17명의 사외이사 중 12명을 바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신한금융지주의 사외이사가 ‘그들만의 리그’가 된 것은 사외이사들이 서로 재추천 해주는 방식으로 임기를 연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