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제20차 정례회의를 열어 2개 종목의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4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증선위에 따르면 A사의 대표이사와 일반 투자자 2명은 회사의 최대주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 공시와 허위 보도자료로 주가를 끌어올리고서 인수한 주식을 매도해 모두 18억3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장법인 B사의 해외영업담당 임원 1명은 회사가 외국 회사와 체결할 대규모 단일 판매·공급계약 정보가 공시되기 전에 주식을 대거 사들인 후, 공시 직후에 이를 모두 팔아 약 7000만원의 부당수익을 거뒀다.이에 따라 증선위는 A사의 대표이사, 일반 투자자 2명, B사의 해외 영업담당 임원 등 모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62개의 증권사 중 절반이 넘는 36곳이 각종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사 전체 소송건수는 380여건에 달하며, 소송금액도 총 1조1000억원이나 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진행 중인 증권사 관련 소송은 모두 384건으로 이중 증권사가 원고인 피고인 것이 281건이다.총 소송금액은 1조1267억원으로, 이중 증권사가 피고인 것이 7939억원이다. 원고측인 경우는 3327억원 규모다.소송 건수가 규모로 1위는 57건의 소송을 진행중인 우리투자증권이며, 이중 8건은 회사가 제기한 소송이다. 그 뒤를 이어 교보증권 32건으로 2위, 대우증권 29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외에도 하나대투증권 25건, 동양증권 24건, 한국투자증권 21건, 현대증권 18건, 메리츠종금증권 17건, 한화투자증권 17건, 도이치증권 1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원고로서 소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닮아도 너무 닮은 송창의 유연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창의와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할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유연석과 싱크로율 100%의 닮은 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 속 송창의와 유연석은 차분하고 댄디한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선한 느낌의 눈매, 그리고 곧게 뻗은 콧대가 매우 닮아 있으며 두 배우의 전매 특허인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 또한 도플갱어 처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어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는 각자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역할의 성격 마저 비슷해 눈길을 끈다. 송창의는 SBS 주말드라마…
(사진 = 조이너스)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셔니스타 신민아가 ‘롱패딩’으로 겨울 트렌드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얼마 전 조이너스의 겨울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 된 바 있는 배우 신민아가 겨울철 따뜻한 패딩 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신민아는 특유의 미소와 전문 모델 못지 않은 다양한 포즈로 여러 가지 패딩점퍼 스타일을 제시했다.겨울을 대표하는 무채색인 블랙이나 네이비, 카키를 중심으로 밝은 브라운, 아이보리 컬러 등 다양한 피부톤에 어울리는 롱패딩 패션을 제안한 신민아는 컬러풀한 팬츠에 굽 높은 부티 등을 매치하는 감각을 발휘했다. 신민아가 착용한 조이너스 롱패딩 점퍼는 다른 패딩에 비해 긴 길이로, 허리선을 강조해 늘씬한 실루엣을 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온성 좋은 다운을 중심으로 절개선의 굵기
[KJtimes=유병철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잦은 모임 소식에 남성들의 스타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스타일링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 속 정용화처럼 디테일을 살린 수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용화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본 연말 모임 수트 패션 비결을 소개한다. ◆ 이지적이면서도 댄디한 느낌의 수트룩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는 깔끔한 느낌의 네이비 컬러의 수트를 추천한다. 이때 ‘미래의 선택’ 속 정용화처럼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더하면 댄디한 남성 수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칼라가 포인트로 가미된 셔츠에 짙은 네이비 컬러의 타이를 매치하면 고급스럽고 중후한 멋을 살릴 수 있다. 이때 체형이 작고 마른 남성들은 더블 버튼으로 구성된 슬림핏 수트를 착용하면 남성적인…
(사진 = SBS ‘상속자들’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열연 중인 이민호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상속자들’ 16회분에서는 박신혜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기 전,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커플 운동화를 맞추고 새 집을 방문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매회 주인공들의 달달한 스킨십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상속자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민호의 기습 백허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된 이민호는 박신혜와의 데이트 장면에서 이상적인 남친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모던한 그레이 코트와 스포티한 감성의 니트, 그리고 패턴감이 있는 셔츠를 레이어드해 댄디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살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민호가…
[KJtimes=유병철 기자] 1년에 챙겨야 할 연애 이벤트 중 단연 최고는 크리스마스라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당신의 사랑의 크기를 재보고 싶은 그녀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해보자.국내 최고층 레스토랑에서 화려한 야경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며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누구보다 특별하게 기념일을 보내고 싶다면 63빌딩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놓치지 말자. 프러포즈 명소로 유명한 63빌딩 최고 전망의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인 러브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별 코스요리와 와인 1잔, 지스텀플라워스 꽃다발과 커플머플러, 루돌프 머리띠가 포함 된 구성이다. 선착순 10커플은 얼리 버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어떤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할까. 머리를 쥐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대기업들이 생활용품 분야 브랜드 가치에서 중견기업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의 분석결과에서 밝혀졌다. 브랜드스탁은 생활용품 업종 주요 부문에서 중견기업이 선전하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온 브랜드 가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끊임없는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들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브랜드스탁의 11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 Brand Stock Top Index)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 중 가장 선전한 기업은 애경과 유한킴벌리다.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9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
[kjtimes=김한규 기자] 동원FB는 ‘노블레 압착올리브유’에 다른 식물성 오일이 혼입된 것으로 나타나 자체 회수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연맹은 유통 기한이 1년 이상 남은 제품 중 판매중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25종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산 ‘노블레 압착올리브유’에 다른 식물성 오일 혼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조사 결과 이 제품에는 일반 제품보다 올레인산 함량이 낮은 반면 리놀레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동원FB는 해당 제품dCIP공정중 작업자 실수로 다른 유종이 혼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제조일자에 생산·유통 중인 올리브유 전 제품을 자체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앞으로는 CIP공정에 사용하는 병 색깔을 다르게 하는 방법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이 제품을 제외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 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SC금융지주는 지난 4일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한국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은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투자회사인 ‘링스 아비트리지 리미티드’을 선정하고 매매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이후 SC저축은행과 투자회사간의 가격 조율과 대주주 변경에 대한 감독당국 승인이 완료되면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앞서 지난 8월부터 스태다드차타드는 계열사인 캐피탈과 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해 왔다.특히 일본계 자본인 SBI모기지와 J트러스트 등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협상권 획득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 채권권단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불리며 국내 유수 그룹의 수장이었던 강 전 회장에게 경영책임뿐만 아니라 도의적인 책임도 묻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채권단을 소집해 강 전 회장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에 채권단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채권단이 배임이라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말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괌 이전 관련 공사다.STX건설이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괌 이전공사와 관련된 노동자 임시숙소 건설 및 임대사업을 벌이면서 군인공제회에 1000억원을 차입했다.이 과정에서 STX중공업이 무리하게 연대보증을 서도록 만들었다는 주장이다.결국 2010년 5월 미군기지 이전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자 STX중공업은 군인공제회에 선 보증채무 관
[kjtimes=정소영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낮추고 작업 착수 이후에 계약서를 발급 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5일 공정위는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은 성동조선해양에 대금 3억100만원을 지급하도록 명령하고 과징금 3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09년7월부터 작년 6월까지 선박블록 조립 업체 8곳에 선박 임가공 작업을 위탁하면서 3억100만원 가량의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낮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7개 업체에 24건의 작업을 위탁하면서 하도급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은데다, 5개 업체는 작업 착수 이후 계약서를 발급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했다.공정위는 수급자와 협의 없이 작업시간을 축소하거나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깎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
[KJtimes=유병철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사는 4일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를 오픈하고 동남아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호텔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이로써 JW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 2개월간 아시아 지역에서만 세 개의 호텔을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럭셔리 호텔 오픈을 가속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리조트의 부사장겸 글로벌 브랜드 총괄인 밋지 개스킨스는 “하노이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며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하는 지역이 됐다. 이런 흥분되는 시점에서 하노이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현재 오픈 계획 중인 JW 메리어트 호텔은 30여 곳이며 절반이 아시아에 문을 연다. 이는 베트남과 같이 역동적인 시장에 대한 우리의 투자 의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7만5000평방미터 면적에 4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J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올데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주중 저녁 6시부터 9시30분까지 오픈 키친에 마련된 다양한 종류의 에피타이저와 샐러드를 뷔페 스타일로 즐기는 안티파스티를 출시한다. 안티파스티는 이탈리아에서 메인 식사 전에 먹는 모둠 전채 요리를 가리키는 말로, 이번에 출시하는 더 가든의 안티파스티 뷔페에서는 건강식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디저트를 디너 세미 뷔페로 선보인다. 신선한 야채로 만든 5종의 그린 샐러드를 비롯하여 가지 치즈 테린,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 타로 샐러드, 튀김 버섯 샐러드, 오렌지를 곁들인 해산물 샐러드, 치킨 아스파라거스, 스윗 레드빈 무스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산뜻한 요리로 구성했다. 또한 오늘의 스프 2종, 치킨, 딤섬, BBQ 폭립 등의 따뜻한 요리와 6종의…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기획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대박을 터뜨렸다.4일 롯데백화점 측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패밀리세일' 행사에서 매출목표를 2배이상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패밀리세일은 미국의 대규모 폭탄세일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해 마련된 것으로 최대 90% 수준까지의 할인이 적용됐다.평일인 이날 오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시작 30분만에 유입고객 1000명을 돌파했고, 매출 5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시작부터 대박조짐을 보였다.이후 오후 4시 기준으로는 총 5500여명의 고객이 유입됐으며, 매출도 6억5000만원을 기록해 단일 행사 기준으로는 시간당 최대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백화점 측은 행사종료까지 약 10억원대의 매출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