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기업공개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064350)이 지난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지만 일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현대로템은 기존 신생 종목과는 달리 공모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첫 거래일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 사실상 흥행에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최근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개인을 희생양으로 삼아 일부 기관과 외국인에게 높은 수익만 남긴채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3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현대로템은 시초가 3만3700원을 기록, 공모가 2만3000원을 크게 웃돌며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충족해 주었다. 이런 분위기는 유가증권 시장에도 그대로 이어져 첫날부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말을 맞이하여 용산구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를 7일에 진행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봉사활동은 하얏트 글로벌 기업 책임 프로그램인 하얏트 트라이브 활동의 일환으로 호텔이 위치한 지역 사회에 깨끗한 환경, 경제적 발전, 교육, 건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아름다운 상생을 도모하고자 전 세계 500여개의 호텔이 참여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랑의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은 보광동 주민 센터의 기초 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총 70가구를 위한 김치를 만들고 쌀과 함께 푸짐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김치 만들기는 용산구 보광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임직원과 하얏트 트라이브 전담팀을 포함한 다수의 직원이 참여했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 정용화(박세준)가 투웨이룩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재벌 3세의 면모를 드러내는 투웨이룩으로 트렌디함이 가미된 품격 있는 럭셔리 댄디룩과 상반된 매력의 터프 캐주얼 댄디룩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극중 VJ로 활약하고 있는 정용화는 블루종을 활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밑단 시보리가 잡힌 디자인이 멋스러운 블루종은 찬공기를 막아 보온성을 높이고 활동성을 강조해 요즘 같은 날씨에 스마트하게 멋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빈지티하면서도 독특한 민트 컬러 레더 래글런 스타일 블루종은 밝은 컬러의 니트, 데님을 매치하면 클래식한 매력까지 살릴 수 있다. 여기에 데님을 매치해 활동성을 살리고 블랙 컬러 시계와 하이탑슈즈를 더하면 무심한 듯 멋스러운 블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이번주 음악방송을 끝으로 ‘넘버나인’ 굿바이 무대를 갖는다. 티아라는 7일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멤버들이 함께 만든 플랜카드를 들고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플랜카드에는 “Good Bye 넘버나인, 큰 사랑 듬뿍 받고 갑니다. Roly Poly 뛰어넘는 노래로 12월 2일 돌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라며 귀여운 그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월 10일 수많은 대형가수들과 함께 10월 가요대전에 이름을 올린 티아라는 벅스, 소리바다, 싸이뮤직, 몽키3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 멤버들은 “많은 관심과 사랑에 행복한 활동이었고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모두 감사 드린다”며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12월 2일 공개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셀카 사진으로 자사 카메라 광고 모델을 찾는 이벤트를 연다.삼성전자는 스마트카메라 광고 모델을 찾기 위해 패션지 슈어와 공동으로 'NX300M 셀카 캐스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주요 대학가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한 이동식 이벤트장에서 9일까지 스마트카메라 NX300M으로 셀카 사진을 찍어 응모한 사람 가운데 1차 현장 투표로 10명을 뽑고 15∼30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한다.우승자는 스마트카메라의 광고 모델로 계약할 수 있으며 상금 1000만원도 증정한다. 패션지 슈어의 1월호 화보 촬영의 기회도 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의 액정 화면이 180도 돌아가 '셀카' 촬영에 편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의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 이동 통계'에서 작년 한 해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35만4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전입 인구 65만명의 54.4%에 달했다.이 중 경기도로의 순이동 인구(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수치) 8만3000명 가운데 64%는 김포시(2만9천명)와 수원시(2만4000명)로 이동했다.또 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동한 누적 인구도 6만372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5.8% 증가했다.이로 인해 인천과 경기 지역 전세금이 상승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달보다 0.68% 올라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1.04% 올랐고 인천과 경기도 각각 1.09%, 0.96% 상승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기업의 벤처·중소기업 인수합병(MA)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6일 '대기업 MA 활성화를 위한 5대 정책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창업 순환고리가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하려면 대기업이 좀 더 자유롭게 벤처·중소기업 매입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MA가 활성화되려면 거액의 인수자금 외에도 장기적인 기술 투자,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하므로 국내 대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경련은 강조했다.전경련은 이에 따라 일반지주회사 및 자회사가 금융자회사를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요구했다.또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도록 한 현행 규제를 완화해 자회사-손자회사 지분율 요건과 똑같이 비상장사는 40%, 상장사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사원 채용을 할 때 면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헤드헌팅 기업 HR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213개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전형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61,3%의 응답자가 면접을 경력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꼽았다.면접의 중요성은 경력사원으로 지원한 후보자의 직급과 상관없이 인사담당자들의 응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과거 평판을 조회하는 레퍼런스 체크(19.4%)와 서류전형(11.6%), 인적성검사(5.9%) 순이었다.경력사원 채용 전형 시 고려하는 요소는 ‘직무 전문성(업무성과)이 44.3%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조직성향 일치도와 인적 네트워크, 외국어 등 관련 스펙이 뒤를 이었다.특히 직급별 고려 요소로는 대리-과장급에서 직무 전문성을, 차-부장급에서는 조직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계획에 대해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행은 물론 탈세 가능성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수년 동안 조금씩 진전돼 온 지하경제 양성화 효과가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에 힘입은 것”이라며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는 소득공제 덕분이라는 사실을 다 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해 고육지책이겠지만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행함은 물론 결국 탈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7일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계획에 대해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이겠지만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행함은 물론 결국 탈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또 파생상품 양도세 과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7월 ‘Be OK’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유성은이 7일 정오 ‘Healing’으로 컴백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7일 오전 유성은 공식 트위터에 게대된 유성은의 파격 헤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유성은은 에메랄드 블루 컬러의 파격적인 헤어와 함께 베레모를 쓰고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아래쪽에 두고 있다. 유성은의 모습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유성은이 입은 S라인 몸매가 돋보이는 실크 블라우스는 유성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Be OK’로 데뷔했을 때의 모습보다 훨씬 성숙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일 이번 신곡 ‘Healing’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시도되지 않는 블루스락 장르의 음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중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통신, 보안, 결제 서비스를 묶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올레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은 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선인터넷, IPTV 등 통신 서비스와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스마트로의 카드 결제기(VAN)를 패키지로 묶었다.각각의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하면 매월 14만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올레 풀 패키지'로 가입하면 5만3000원 저렴한 월정액 8만7000원을 부담하면 된다.기본 구성 외에 KT렌탈의 시스템 에어컨, TV 등 가전 렌탈, KT뮤직의 매장 음악 서비스, 매장경영시스템 POS,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등을 추가로 묶어 새로운 패키지를 구성할 수도 있다.KT는 올레 풀 패키지를 이용하면 각각의 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30% 가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다양한 그룹사, 제휴사와의 공동 영업으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사)는 지하철 5~8호선 스마트몰(SMART Mall)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부당하게 입찰을 받은 혐의(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로 KT 등 업체 3곳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KT에서 일했던 박모(56)씨 등 관련자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2008년 컨소시엄을 구성한 KT와 포스코ICT(당시 회사명 '포스데이타')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서울지하철 5∼8호선 스마트몰 사업자 입찰 당시 롯데정보통신을 '들러리' 업체로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컨소시엄은 사실상 단독으로 응찰했지만 롯데정보통신을 내세워 경쟁입찰인 것처럼 가장한 것이다.피앤디아이앤씨는 낙찰이 이뤄질 경우에 KT와의 하도급 계약을 맺을 것을 기대하고 롯데정보통신을 들러리 업체로 소개했으며 롯데 측에 사업제안서를…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7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병인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 증상이 최근 악화돼 지난달 30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효성 관계자는 "고령인데다 세무조사와 검찰조사로 심적인 부담이 커 건강이 더 나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조 회장은 지난달 자택과 그룹 본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때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후로도 2∼3일씩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이달 초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도 건강 문제로 증인 출석을 하지 못했다.조 회장은 78세로 2010년 담낭종양제거 수술도 받았다.효성은 1997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로 법인세를 내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으로 서울국세청 세무조사에 이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한편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5s가 출시 된 이후에도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 높은 점수를 줬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4는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평가에서 미국 이동통신사별로 79∼81점을 얻어 새로 출시된 아이폰5s·5c와 LG전자의 G2를 누르고 지난 6월 이후 반년간 지켜온 1위 자리를 유지했다.갤럭시S4는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4대 이동통신사의 제품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지난 8월 출시된 LG G2는 78∼79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T모바일 순위에서는 2위, 버라이즌에서는 3위, ATT에서는 4위에 올랐다.애플의 아이폰 5S는 76∼78점을 받아 T모바일·스프린트 제품 순위에서는 6위를, 버라이즌과 ATT 순위에서는 각각 9위와 10위로 10위권 내에 턱걸이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4 외에도 갤럭시 S4 액티브
[KJtimes=유병철 기자] 총 350여벌의 의상, 100개의 가발, 6개월에 걸친 제작기간. 약 40억원(360만 달러)의 가치. 브로드웨이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한국어 초연이 10주년을 맞아 화려한 의상과 그 제작과정을 포토와 영상으로 공개했다. 단 하나의 디자인도 똑같은 것이 없는 350여 벌의 ‘위키드’의 의상은 작품의 황홀한 판타지를 완성시켜주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오스트레일리아 헬프만상 등 공연되는 도시마다 의상상을 휩쓸어왔다. 이번에 공개된 의상은 ‘위키드’의 극 중 가장 화려한 장면으로 꼽히는 ‘에메랄드 시티’(넘버 One Short Day) 장면으로 한국어 초연의 앙상블 배우 6인이 직접 입고 선보였다. 오리지널 디자이너인 수잔 힐퍼티가 가장 신나고 재미있게 디자인했다고 말한 의상들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함과 ‘위키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