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스마트폰 복제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실시간 검출(Sensing)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폰 불법 복제 범죄 조직은 최신 스마트폰의 인식번호(IMEI)를 구형 스마트폰에 불법 복제한 뒤 최신 스마트폰은 해외에 팔아넘기고 구형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 소액결제 범죄를 벌이는 수법으로 불법을 저질러 왔다. 특히 이들은 주로 급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접근해 고가 스마트폰을 개통시킨 뒤, 소액결제 납부 부담까지 떠넘겼다. 지난 11월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불법 복제에 따른 고객 및 통신사 피해 규모는 약 17억원에 이른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실시간 검출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매월 발생하는 약 500만 개의 스마트폰 정보 및 사용패턴 등의 데이터를 서버와 연동·분석해 불법 복제 여부를 실시간 판별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 시점의 정보와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정보를 실시간으로 대조해서 일치하지 않을 경우, ‘실시간 검출 시스템’ 서버에 즉시 알림을 보내고 스마트폰 불법 복제 의심…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LG V30를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체험존을 방문하면 LG V30로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기능을 직접 이용하고 '하이파이 쿼드 덱'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제휴할인카드 V30를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할부 구매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2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이 카드로 구매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월 납부 보험료 4천500원을 전액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21일 V30 공식 출시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월 5천500원)을 새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으로 V30를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사은품도 풍성하다. LG유플러스에서 V30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하는 고객은 슈피겐 고속 무선충전기, 비디오포털 1만원 VOD 이용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6일부터 고객이 LG V30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개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역사, 강남 스퀘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대구 디스퀘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사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LG전자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자체 체험존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인 G6, V20 출시 때는 체험존을 설치하지 않았고 G5는 서울에서만 체험존을 운영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이통3사 대리점, 가전제품 판매점 등 전국 3천여개 매장 내에 LG V30를 이날부터 전시한다. 7일에는 V30의 새로운 TV 광고 2편을 공개한다. 1편에서는 V30가 어둠 속에 감춰진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또렷하게 촬영하는 장면이, 2편에서는 V30로 역광에 가려진 서퍼의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을 담는 장면이 담긴다. 크리스털 클리어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상황이나 역광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14일부터 LG V20를 예약 판매한다. V30 예약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가 6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내려가는 등 각종 규제를 받는다. 8·2 부동산 대책 때 서울 25개구와 경기 과천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 등 27곳이 지정된 투기과열지구는 분당과 수성구가 추가되면서 29곳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8·2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당과 수성구를 6일 자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8·2 대책 이후에도 주간 집값 상승률이 0.3% 내외를 기록하는 등 집값 과열이 진정되지 않아 투기수요의 '풍선효과'가 발생한 곳으로 지목됐다. 두 곳은 6일부터 LTV와 DTI가 40%로 적용되는 등 금융규제가 강화되는 것을 비롯해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제한 등 규제가 강화된다.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 조합원 분양권 전매제한,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 신고 등 8·2 대책 때 투기과열지구에 추가된 규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KJtimes=장우호 기자]세계 3대 AI 연구소의 ‘스타’급 연구 인력이 참가하는 AI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오는 29일 해외 유명 AI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AI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AI 심포지움(‘SK #AI Symposium 2017’)을 을지로 T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SK텔레콤 AI심포지움에는 아먼드 조울린(Armand Joulin)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과 필립 아이솔라(Phillip Isola) OpenAI 연구원, 임재환(Joseph Lim) USC 교수 등이 참가해 발표한다. 또 자율주행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투심플(TuSimple)의 CTO 샤오디 호우(Xiaodi Hou)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미국의 Google I/O, Facebook F8이 각 사의 혁신적인 성과물을 발표하고 개발자들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잡은 것처럼 SK텔레콤의 ‘AI 심포지움’도 ICT기술의 선도자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분야에서도 앞서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자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연사들이 속해 있는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OpenAI 등은 자연어 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9월 한 달간 전국 판매점에서 프리미엄 TV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할인 행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OLED TV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OLED TV의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55형의 경우 20만∼60만원, 65형의 경우 99만∼17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컨대 55형 OLED TV(모델명 OLED55B7)는 299만원에 판매된다. 4K((3,840×2,160) 해상도의 OLED TV가 20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좀 더 상위모델인 55형 OLED TV 2종(OLED55C7, OLED55E7)도 각각 310만원, 350만원에 판매된다. 또 65형 일반 OLED TV 3종(OLED65B7, OLED65C7, OLED65E7)은 각각 500만원, 520만원, 600만원에 판매된다.…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동아건설산업(대표이사 정기동)이 건설·공급하는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세대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며, 빌트인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등 IoT제휴 가전기기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추후 개별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LG전자, 삼성전자의 IoT가전기기와 난방업체 IoT보일러 대부분을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 제어 가능하다. 대형 가전 외에도 IoT기능이 탑재된 밥솥, 가습기, 금고, 비데와 같은 소형가전들도 구매 시 바로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앱과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석과 휴
[KJtimes=김봄내 기자]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진출 10년을 기념하여 르반떼, 기블리 그리고 콰트로포르테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세라티 한국 10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르반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하고, 10명을 추첨해 1천만원 상당의 이태리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제세공과금 22% 본인 부담).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을 최저 0%까지(0%, 10%, 20%, 30% 중 선택)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초기 부담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6개월 금융리스, 유예율 60% 적용)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한국 시장 10년을 맞은 올해 마세라티 반기 판매량이 처음으로 1천대를 넘어서는 등 유래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주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LG V30가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는 "LG V30의 디자인은 전작인 V20를 두 세대 혹은 세 세대 이상 앞선 것으로 보인다"며 "미적인 관점에서 V30는 LG가 만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8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확연히 차이난다는 반응도 있었다. V30는 무게가 152g에 불과해 갤럭시노트8(195g)보다 가볍다. 미국 IT매체 매셔블은 "V30는 갤럭시노트8 등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깃털처럼 가볍다"며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될 정도"라고 평했다. 미국 방송사 CNBC는 LG V30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는 V30에서 중점을 둔 카메라 성능을 언급하며 경쟁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앤가젯은 "비디오 기능이 단연 돋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폰 V30가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됐다. LG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 개막 하루 전인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베를린 마리팀 호텔에서 V30를 처음 선보였다. V30는 대화면 V시리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와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성능에 중점을 뒀다.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갯값을 구현했다.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해 피사체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동영상에는 '시네 비디오' 모드를 추가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을 골라 촬영할 수 있는 '시네 이펙트'와 원하는 지점만 줌인이 가능한 '포인트 줌' 기능을 제공한다. 오디오는 '사운드 프리셋'과 '디지털 필터' 기능을 적용해 터치 한 번으로 선호하는 음색과 잔향까지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의 효율성도 높였다. 전작인 V20보다 상단 베젤(테두리)은 약 20%, 하단 베젤은 약 50% 줄여 화면
[KJtimes=조상연 기자]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예정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포승)’가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m2, 75m2, 84m2의 6개 타입(각 면적별 A,B형)으로 총 1755세대 규모다. 공급가는 평택 아파트 평균 매매가 770만원(3.3m2당)보다 저렴한 500만원(3.3m2당)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3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평택항에 총 1조1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북아 거점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 시대를 맞아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기존 부지 용도변경과 투기장 활용, 추가 매립 등을 통해 항만부지 4165m2가 확충된다. 확충된 항만부지는 기업 물류활동과 주민생활 지원 시설 등이 마련된다. 전문가들은 항만부지 확충과 항만 시설 추가로 인근에 3조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진입도 빠르다. 평택-수서SRT(고속열차)가 개통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이 착공돼 향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KJtimes=장우호 기자]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을 때마다 자녀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쾌적하게 지내는지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의 걱정이 한결 줄어들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학교 내의 운동장이나 실내 강당 등에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 온·습도,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VOC) 등 각종 공기 상태를 측정 및 분석해 정화기 가동 및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공기 관리 IoT 서비스(Smart Air for School)’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공기 관리 IoT 서비스’는 교내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에어워셔 등과 연동돼 실내외 공기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기기들을 자동 작동시켜 건물 내 공기를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기기 사용을 막아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특히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테크엑스가 전국 이동통신 기지국에 설치한 기상 환경 모니터링 기기의 공기 정보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공기질 측정기가 설치된 장소의 측정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별 앱을 제공한다. 학부모 및 교사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액화석유가스) 모델을 다음 달 4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PG 모델은 기존의 디젤 모델과 마찬가지로 ▲ 사이드 보조 발판 ▲ 경광등 ▲ 정지표시장치 ▲ 어린이보호 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12인승(보호차), 15인승(버스) 등 2종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2인승이 2천563만원, 15인승이 2천778만원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를 LPG 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 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시된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쓰기 위해 소형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다. 현대차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자 공해가 적은 LPG 모델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똑같은 날 공식 출시한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V30를 9월 21일에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같은 달 14∼2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공식 출시일도 9월 21일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이 처음으로 같은 날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앞서 공개한 티저 광고에서 파란 연필을 손으로 부러뜨리는 공격적인 광고 이미지로 S펜을 사용하는 갤노트8에 대한 정면승부를 예고하기도 했다. 다만 갤럭시노트8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선택약정할인율이 상향 조정되는 15일부터 사전개통을 하므로, 사전예약을 한 소비자라면 좀 더 일찍 제품을 입수할 수 있다. 당초 양사는 모두 다음 달 15일 출시를 준비했으나 선택약정할인율이 9월 15일부터 20%에서 25%로 높아진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일정을 다소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한 S펜, 흔들림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인공지능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공동 개최한 ‘제 3회 T해카톤(Hack-A-Thon)’ 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됐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2015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3회째를 맞은 올해 ‘T해카톤’은 기존 IoT에서 인공지능까지 주제를 확대했다. 대회에 참가한 12개팀 총 60명의 참가자는 ‘실시간으로 최적으로 할인율을 찾아내는 딥러닝 모델’ ‘손동작 등에 따라 가정 내 IoT 기계를 통제하는 제스쳐 기반 인터페이스 시스템’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출석을 체크하는 수업 관리 시스템’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은 ‘영상인식 기반 AI셋톱박스’를 선보인 5min팀이 차지했다. 이 제품은 시청자가 TV에 지나치게 가까이 가거나 잘못된 자세로 시청할 경우 기존 화면을 차단한 뒤 AI 캐릭터가 나타나 올바른 시청 자세를 가이드 해주는 셋톱박스다. 일상에서 자녀의 TV시청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AI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비디아 특별상은 AI홈트레이닝 코칭서비스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