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여 돌아온 송지은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FM 데이트 강다솜입니다’에서 가을 맞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라사데’ (가을, 라이브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데이트) 코너에 송지은과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를 주제로 꾸며진 라이브 코너인 ‘가라사데’에서는 두 실력파 보컬 게스트의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까지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은은 첫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인 ‘희망고문’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임팩트로 2011년 각종 음원 차트를 뒤흔들었던 ‘미친거니’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제이)의 ‘어제처럼’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송지은은 자신의 트위터…
[kjtimes=견재수 기자] 인천공항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국무총리가 지시한 특별감찰활동 기간에 협력업체로부터 룸살롱 향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의원(민주당)은 “지난해 12월10일 인천공항 교통영업팀 소속 직원 3명이 협력업체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박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른 것으로 박 의원은 “인천공항공사 직원들이 공항 주차대행서비스 독점 업체 P사 간부들과 어울려 하룻밤 수백만원의 향응을 접대 받았다”고 주장했다. 공사 직원들이 룸살롱 접대를 받았던 시기는 국무총리가 대선 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활동을 지시한 기간에 속한다. 박 의원은 또 “접대 자리에는 여성 접대부까지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으며, 향응으로 물의를…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국유부동산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 및 대부한다고 밝혔다.캠코에 따르면 공개 매각은 오는 21∼22일에 걸쳐 진행되며 아파트·주택·대지 등 총 221건, 356억원 규모다. 캠코는 이번 공개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13건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매각 및 대부를 시행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010520]의 합병이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일부 사업부문의 합병안을 안건에 올리고 논의에 들어가면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동안 이들 회사의 합병은 설로만 떠돌았고 한국거래소는 17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합병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업계에선 답변시한이 오후 6시까지이므로 그 이전에 합병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반대 목소리 등 변수도 있어 이사회가 끝나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이날 각각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하이스코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 강판 부문을 분할해 현대제철에 합치는 방안을 논
[kjtimes=김봄내 기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사기행각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10월 이미 고객 피해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한 주인공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민주당) 의원.김 의원은 입수한 작년 10월 18일 동양증권 이사회 회의록를 근거로 현 회장을 비롯한 동양증권 이사들이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올해 들어 부실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1조7000억원어치나 판 것은 사기행각에 가깝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금융감독 당국이 이 부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당사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인 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양이 웅진그룹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공사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신세계[004170]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7000원에서 30만5000원으로 올렸다.신한금융투자가 이처럼 목표주가를 조정한 근거는 주요 상품인 의류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데 기인한다. 특히 8월 이후 전체 매출의 50%가량을 차지하는 의류 매출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4년 연결 기준 총매출은 전년보다 12.9% 증가한 5조7159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소비 심리 회복으로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실적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9315억원과 36.5% 증가한 24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20% 이상의 판관비용 절감과 기존점 성장률 반등으로 높은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
[kjtimes=김한규 기자] 인천공항에 입점한 신라·롯데 등 대기업 면세점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공익 목적의 관광공사 면세점 매출액은 유일하게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인천공항 면세점 월별 매출액’ 에 따르면 신라·롯데 등 대기업 면세점의 2013년 1월부터 9월 매출액은 신라 6234억원, 롯데 7119억원이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이 신라는 29억원, 롯데는 11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반면 한국관광공사는 129억원의 매출이 감소했다. 이는 4개월, 6개월 단위의 짧은 계약연장에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관광공사는 공항면세점을 지난 2월까지만 운영하고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후속 사업자 선정이 늦어짐에 따라 공항면세점 운영을 6월 말까지 4개월 연장한데 이어 6개월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IAEA가 권고하는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이 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전 반경 30km내에 420만명의 국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지역으로 분류하면 고리원전 30km 내에 33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월성 원전 30km 내에는 133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원전지역별 방호물품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갑상선 방호약품은 50만명분, 호흡방호물품은 20만개가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정부당국이 방사성 비상계획으로 규정한 원전 반경 10km 내에 거주하는 약 13만명을 기준으로 구비한 것이다.유승희 의원은 “IAEA가 우리나라 비상계획부역이 단일 구역 8~10km로 설정되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월 2일 한국거래소 정관을 개정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설치되어 있던 코스닥위원회를 별도기구화한 것이 위법이라는 논란이 제기 됐다.16일 안덕수 의원이 국정감사 앞두고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자본 시장법상에는 이사회 내에 각 시장별로 이사회가 위임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소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이 경우 코스닥위원회 위원은 현 거래소 이사나 사외이사 중에서 임명 된다,그러나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 한국거래소 정관개정을 통해 코스닥위원회를 소위원회가 아닌 별도기구화 했다. 그러면서 위원으로 이사가 아닌 외부인사를 5명 둘 수 있도록 정관을 바꾼 것이다.정관상 별도기구인 코스닥위원회의 수행업무는 코스닥시장본부의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및 코스닥시장·
[kjtimes=김한규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5630억원 규모의 드릴십 수주계약을 맺었다.1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5630억원(약 5억2000만달러)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말 매출액 대비 4.0%에 해당한다. 아울러 두 회사는 추가 옵션 발주에도 합의했다.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 12000 Drillship(드릴십)’모델로 길이와 너비, 폭이 각각 238m와 42m, 19m에 달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최대 수심 3.6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에 발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오는 10월 24일 저녁 6시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최고급 와인이 만나 선사하는 미식의 향연 ‘베로나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한 감자 크로킷, 문어 카르파치오와 신선한 새싹 야채,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부드러운 크림 스프, 신선한 사과를 곁들인 구운 브리 치즈 샐러드, 새콤달콤한 무화과를 곁들인 시원한 수박 샤벳, 고구마 매쉬를 곁들인 관자구이와 미국산 프라임 등심 석쇠구이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 총 8코스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코스별로 각 코스 요리의 맛과 분위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리미엄 와인도 준비된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로망이자 와인 스펙테이터가 극찬한 호주 최고의 컬트 와인 몰리두커 더 바이올리니스트 20
(사진 = 라플란드 오로라) [KJtimes=유병철 기자] 여행에도 ‘한정판’이 있다. 사시사철 언제나 반겨주는 여행지와 관광지도 매력적이지만 그 때 그 곳에서만 가능한 한정판 여행은 더욱 특별한 감동을 준다. 겨울 여행 예약 시즌에 접어들면서 겨울 한정판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 내일투어가 겨울 한정판 여행으로 인기 있는 테마 Best 5를 소개한다. ■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겨울여행의 대표적인 키워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1434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펼쳐진다.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먹을거리를 파는 상점이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스위스 바젤은 별 모양 전구로 도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방송3사 월화드라마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전국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1.1%,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나미래(윤은혜)가 차 접촉사고를 낸 김신(이동건)과의 인연으로 방송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선택’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미래의 여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에게 찾아가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등이 출연한다. 전작 ‘굿 닥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사진 =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우가 tvN ‘응답하라 1994’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는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과 눈만 마주치면 지지고 볶으며 싸우는 쓰레기 역을 맡았다. 쓰레기는 나정과 같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항상 집안에서 추리닝 차림으로 뒹굴 거리는 멋대가리 없고 무뎌도 너무 무딘 경상도 사나이다. 나정과 매일 으르렁대며 투닥거리지만 나정을 누구보다 걱정하며 거친 표현에 따뜻한 마음을 담는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쓰레기 역에 완벽하게 빙의라도 한 듯 맨발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과 자세로 극중 신촌 하숙집의 배경이 되는 집 앞마당에 놓인 평상 위에 앉아 대본연습에 푹 빠져있다. 특히 대본 연습…
[KJtimes=유병철 기자] tvN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도지한이 1940년대 진짜 사나이로 돌아왔다. 더 이상 소년이 아닌 상남자 포스를 흠씬 머금은 도지한의 진짜 사나이 4종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도지한은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1940년대 움막촌 출신으로 농구를 통해 신분상승과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강산 역을 맡아 출연한다. 영화 ‘마이웨이’, ‘타워’, 드라마 ‘돈의 화신’ 등에서 강렬한 눈빛과 강단 있는 이미지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러브콜을 받아온 도지한이 드라마 ‘추노’의 곽정환 감독이 지목한 페르소나로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빠스껫 볼’을 통해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완전히 벗고 진짜 사나이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16일 드라마 ‘빠스껫 볼’ 제작진이 공개한 도지한의 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