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은 17일,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LG이노텍에 따르면 이번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약속(Right Promise,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발간한 지속가능 보고서는 4번째다. 이 보고서에선 핵심 목표로 제품 및 기술경쟁력, 동반성장, 환경경영, 조직문화, 사회공헌 등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협력사 관련 활동 현황과 계획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는 점이다. LG이노텍은 이에 대해 협력사의 기술·제품 경쟁력 확보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보고서는 그린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탄소 배출량 전망치 대비 40% 저감, 에너지 30% 절감, 저탄소 녹색제품 매출 비중 70% 달성이라는 탄소경영 목표를 제시하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수표용지를 운송 한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일반자기앞수표용지(1억원 이하) 1000매가 운송대행 업체에 의해 지점으로 이송되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분실사고 후 즉시 자체조사에 착수했으며 운송대행 업체도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분실된 수표용지에는 압인이 없고, 금액과 발행지점 등도 기재돼 있지 않아서 수표용지를 이용한 정교한 위조수표의 제작 및 유통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표를 받으실 때 뒷면 서명 및 본인확인, 수표조회 등을 반드시 해주시기 바란다” 당부했으며 “운송대행 업체에 대해서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진해운이 은행권에 영구채 발행을 위한 지급보증을 요청했다. 한진해운은 영구채 발행시 부채비율을 완화할 수 있어 자금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SK해운이 투자 수요 부족을 이유로 영구채 발행 추진을 포기한 상황이어서 한진해운의 이번 영구채 발행 결과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4억 달러(약 4082억원) 규모 영구채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영구채 발행을 위한 지급보증을 요청했다.산업은행은 영구채 보증 비율을 분산하기 위해서 다른 2곳 이상의 은행으로부터 보증확약을 받아올 것을 요구했다.이에 한진해운은 우리·하나은행 등과 영구채 보증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우리은행은 보증요청서를 받아 검토 중이지만 해
[kjtimes=김한규 기자] 철도차량 업체 현대로템이 상장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대로템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준비를 마쳤다.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 포인트와 핵심 경쟁력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10월에 상장을성공적으로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공모 규모는 총 2706만주로 이중 모건 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MSPE)의 구주 매출 600만주를 제외한 2106만주를 신주 모집한다. 공모예정금액은 4600억~6223억원 가량으로 예정가는 1만7000원∼2만3000원이다.현대로템의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00680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BoA메릴린치, 도이치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0년 삼성생명(032830)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전망이다.현대로템은 전세계 철도차량 부문에서 5대 기업 안에 든
[kjtimes=서민규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 이 같은 전망은 삼성증권과 교보증권에서 제시했다.삼성증권은 17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내세웠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폰사와의 소송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지만 소송 해소 및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는 게 그 이유다. 삼성증권은 지난 수년간 부실 사업부 매각, 고수익 계열사 합병, 시장 지배력을 지닌 제품들의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구축한 다각화된 사업 구조가 향후 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1년 9월부터 지속해온 듀폰사와의 아라미드 섬유에 대한 영업정보 도용 관련 소송의 2심 판결이 임박했다”면서 “소송은 양사간의 합의를 통해 해소가 가능할 것이며 합의 금액은 3000억원 이하로 결정될…
[kjtimes=김봄내 기자]8월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3% 상승, 6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1년 전보다는 1.3% 낮은 수준이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는 105.81로 7월보다 0.3% 올랐다.이 지수는 지난 2월(106.68) 0.7% 오르고서는 3월부터 5개월째 매달 하락세를 보였다.임수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채소류 값이 25.2%나 급등한데다 유가 등 국제 원자재가 상승과 휴가철 영향으로 일부 공산품 값과 서비스 요금도 올랐다"고 설명했다.품목별로는 배추(122.8%), 토마토(46.0%), 감자(29.3%), 생우유(10.7%), 달걀(6.2%) 등 농림수산품이 평균 5.4% 상승했다.프로판가스(4.1%), 스마트폰(1.7%), 노트북(2.9%) 등 공산품도 0.1% 올랐으며 휴양콘도(10.4%), 국내항공여객(6.8%) 등 서비스 가격도 0.2% 상승했다.전력, 가
(사진 =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뽀글이 헤어로 파격 변신, 러블리 큐티를 발산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윤은혜는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으로 별별 진상고객들을 상대해야하는 감정노동자지만 늘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았다. 상처받고 혼자 눈물도 흘리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 그럭저럭 살아가던 어느 날, 미래의 자신이라며 나타난 한 사람으로 인해 결국 스스로가 진짜 원했던 길을 찾게 되고 도약하는 한판 성공기를 보여준다. 윤은혜의 첫 촬영은 지난 10일 서울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른 촬영에도 본연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
[kjtimes=김봄내 기자]중견그룹인 SM그룹(삼라마이더스)이 결국 해운업계 4위의 대한해운을 품에 안게 됐다.17일 금융시장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대한해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다른 인수 후보자들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이 내려진 지난 10일로부터 영업일수 5일 내 본계약을 체결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다른 인수 후보자인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한 바 있다. SM그룹은 대한해운을 유상증자 1650억원과 회사채 500억원 등 총 215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날 본계약이 체결돼 1개월 내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대한해운은 2년여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은 앞서 지난달 7
[kjtimes=서민규 기자]㈜제이유니크(대표 이지훈)가 전개하는 남성 피혁 브랜드 ‘파코라반’은 17일, 스마트폰 및 태브릿PC 이용자들을 위한 모바일샵(http://m.pacoshop.co.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이유니크 관계자는 “엄지족들을 위한 모바일샵(http://m.pacoshop.co.kr)을 오픈해 고객의 접근 및 구매가 용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유니크에 따라면 모바일 쇼핑 고객이 1100만명이 넘고 올 거래 규모가 1조3000억원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한 남성 액세서리(지갑, 벨트, 가방)는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전년대비 2배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STX핀란드 현지 조선소가 폐쇄된다. 이 같은 소식은 핀란드 현지방송 YLE에 의해 밝혀졌다. STX핀란드는 크루즈선 전문 조선소로 라우마와 투르크 그리고 수도인 헬싱키에 조선소를 갖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STX핀란드는 16일(현지시간) 항구도시 라우마에 있는 조선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우마 조선소의 각종 설비와 건조 중인 선박은 2014년까지 STX핀란드의 또 다른 조선소인 투르쿠 조선소로 옮겨진다.자리 안틸라 STX핀란드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은 현재 그룹의 상황과 시장 전망에 대한 판단을 기초로 이뤄졌다"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손실의 악순환을 끊고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현지에선 라우마 조선소 근로자 100여 명은 가두집회를 하며 조선소 폐쇄 결정에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마
[KJtimes=유병철 기자]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팝핀현준 소속사 측은 17일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생명나눔 실천본부에서 위촉식을 갖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공연예술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사랑과 박수를 받아왔기에 그 사랑을 따뜻하게 돌려주고 싶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남진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16일 회사의 제약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는 일부보도에 대해서 부인했다.16일 CJ제일제당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매각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한 바 없다“ 고 밝혔다. 제약사업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분사하는 것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약 사업이 식품과 다르게 특화된 사업이다 보니 좀 더 이 사업을 육성시키고 빠르게 전개하고자 분사를 추진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그 시기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고 설명했다.한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4조 5108억원, 영업이익 29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2조 2656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의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 및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농수산물의 도매거래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공공투자로 설립했으며,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재동 양곡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내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금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경매방식 유통품목 외에 비경매 방식으로 취급되는 170개 품목에 대해 대금정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금년 10월 중 설립 예정인 출하대금 정산회사의 통합정산시스템 및 제반 시스템을 개발·구축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주거래은행으로서 정산회사와 유통상인에 대한 금융 지원 및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우리
[kjtimes=견재수 기자] 피아트가 글로벌 이색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Color Me Rad Korea 5K)'를 후원했다. 컬러 미 라드 5K는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천연색 가루를 뿌리며 5km의 마라톤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경쟁도, 기록도 없이 즐기는 이색 마라톤 행사이다. 마라톤 코스 중간 중간의 폭탄 구간에서는 스태프들이 컬러 폭탄(color bomb)을 퍼부어 피니시에 이르면 모든 참가자들이 파랑, 초록, 핑크, 보라, 노랑 등 컬러 폭탄으로 형형색색 물들게 된다.피아트는 약 2만5000여명이 참가해 컬러 폭탄 속 즐거움을 만끽한 컬러 미 라드 5K 인천(9월 7일)과 컬러미 라드 5K 일산(9월 14일) 경기를 후원했다. 출발 지점에 마련된 친퀘첸토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피아트 브랜드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정일영 이사는 “친퀘첸토는 여유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모델을 선보이며 디젤 세단의 라인업을 강화됐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크루즈 디젤 LT+은 기존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기존 2,308만원의 LTZ+ 모델(자동변속기 기준) 대비 116만원 인하된 2,192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을 인하했음에도 6개 에어백 및 가죽시트와 인테리어,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전동 아웃사이드미러, 오토매틱 헤드램프 등 안전사양과 핵심 편의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강력한 토크로 실용성과 성능 면에서 주목 받으며 판매 모델이 늘고 전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크루즈 디젤은 더욱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수입차가 주도해 온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산 디젤 세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크루즈 디젤 세단의 가격은LT+ 2,192만원, LTZ+ 2,308만원이며, 더 퍼펙트 블랙 모델은 2,315 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