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G4 렉스턴(REXTO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디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참석해 G4 렉스턴을 직접 소개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한 G4 렉스턴은 정통 SUV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했다. G4렉스턴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 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높였다. 쌍용차는 G4렉스턴 출시로 소형에서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판매 확대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갤럭시S8 공개행사를 열었다. 영국 런던의 히어 이스트에서도 동시에 행사를 열고, 인터넷을 통해 실황을 생중계했다. 갤럭시S8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18.5대 9 비율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Bixby)를 탑재했고, 지문·홍채·얼굴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모두 기존 스마트폰에는 없던 특징이다. 갤럭시S8플러스는 갤럭시S8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크지만 성능은 동일한 파생 모델로, 삼성전자는 다음 달 21일부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두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애초 갤럭시S8이 약 100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약 110만원으로 예상됐으나 삼성전자는 두 모델 모두 100만원이 넘지 않도록 가격을 책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배터리 발화에 따른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 사태로 소비자 신뢰를 크게 잃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를 계기로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LG전자는 4월 한 달 동안 G6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추첨해 총 1천명에게 45만원 상당의 신제품 스마트워치 'LG 워치 스포츠'를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LG 워치 스포츠는 자체 LTE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로,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2.0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1.5m 수심에서 30분간 버티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심장박동 센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최고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다음 달까지 계속한다. G6를 구매하면 블루투스 이어셋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와 비틀마우스, 커피머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가운데 하나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G6 구매자를 추첨해 55인치 올레드TV를 10명에게, 트롬 트윈워시,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등을 각 2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해왔다. 이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가 작년 11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지능형 안전기술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그랜저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4명꼴로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신형 그랜저를 구매한 고객 중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적용한 경우는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그랜저는 본격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1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월까지 총 3만7천843대가 판매됐으며, 이중 1만5천485대에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됐다. 특히 현대 스마트 센스는 여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여성 고객이 구매한 신형 그랜저는 총 6천637대였는데 이중 2천826대에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돼 평균을 웃도는 42.6%의 비중을 기록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토런스와 어바인에 있는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 매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퍼시픽 세일즈는 미국 최대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 모든 매장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살펴보며 가상의 솔루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빌트인 주방 디자인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이 체험존은 건축사, 인테리어 사업자 등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한 공간이다. LG전자는 현재 약 30개에 이르는 퍼시픽 세일즈 전 매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또 올해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함께 참여하고, ASID(미국 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와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KJtimes=장우호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과 홈 IoT 서비스 ‘스마트홈’을 만나 첨단 아파트로 업그레이드된다. SK텔레콤은 27일 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콘트롤스와 아이파크 아파트 내 AI와 IoT 서비스를 적용하는 내용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부터 분양할 아이파크 아파트의 조명과 난방, 가스차단기, 문열림센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시켜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제공 기기들은 모두 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음성으로 조작 가능하다. 입주자가 추후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SK텔레콤 ‘스마트홈’ 연동 기기를 구매할 경우에도 음성과 ‘스마트홈’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홈’ 앱을 통한 방문자 확인이나 무인 택배함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제공할 계획이다. HDC아이콘트롤스 홈 IoT 전용 허브도 공동 개발해 서비스의 안정성도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텔레콤은 올해 분양하는 아이파크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국산 최고급 리무진 밴 '쏠라티 리무진'을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데 이어 서울모터쇼에서 실차를 공개한다. 쏠라티 리무진은 이동 중 휴식은 물론이고 사무공간으로도 최적화된 국내 최고급 리무진 밴이다. '쏠라티 리무진'의 실내에는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가 바닥재로 적용됐다. 또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최고급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있어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된 '통합컨트롤러'는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는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장착, 승객석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었다. 투명도와 개폐 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쏠라티 리무진은 '움직이는 VIP 라운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탑승객에게 품격
[kjtimes=권찬숙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 14조9561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오는 4월 1일부터 4개의 독립 법인으로 사업을 분할해 새롭게 출범한다. 현대중공업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가결했다. 회사 측은 강환구 대표이사 사장과 가삼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최 혁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 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강 사장은 “지난해 해운시장의 침체와 저유가 등으로 조선·해양사업의 일감이 십 수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다른 사업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둬 주주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업분할을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옛 명성 회복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별도기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9조5414억원, 영업이익 3792억원, 당기순이익 2849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총액은 29조5669억원으로 전년 대…
[KJtimes=김봄내 기자]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서초를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서초는 10번째 신라스테이로, 강남 중심인 뱅뱅사거리에 자리 잡았다. 지하 1층, 지상 27층 규모로 객실 305실을 갖췄으며 뷔페식당 '카페'(cafe), 비즈니스코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여러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강남 지역의 특성상 비즈니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5층 모두를 회의·연회 공간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디자인은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맡았다. 객실에는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와 아베다(Aveda) 욕실 제품을 비치했다. 신라스테이 서초는 주변 관광코스를 개발해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여러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라스테이 서초는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픈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식당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5만3천원부터 17만8천원까지(세금 별도)다.…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를 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작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작년 12월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가 처음 국내에 출시된 상태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고성능 모델로 신형 4.0 리터 V8 가솔린 바이터보(biturbo)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76마력의 힘 있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소프트 탑을 열고 즐길 수 있다. 최대 토크는 66.3 kg.m이며, 제로백(0-> 100km/h)은 4.0초, 최고속도 250km/h의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소프트 탑은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20초 안에 여닫을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에어캡이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차가운 날씨에도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시속 1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제작한 전략 스마트폰 G6 소개 비디오가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다. 23일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 등에 따르면 LG전자의 'G6 × 댄스'는 이달 7∼14일과 15∼22일 2주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바이럴 영상(viral video)으로 꼽혔다. 바이럴 영상은 네티즌들의 입소문과 소셜 미디어 공유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영상을 의미한다. 기업이 마케팅 수단으로 배포하는 바이럴 영상의 조회 수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화제가 되고 있는지 가늠하는 척도다. 'G6 × 댄스'는 파쿠르(도심 장애물을 극복하는 스포츠)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1분 14초짜리 영상이다. 주간 조회 수가 이달 7∼14일 2천908만뷰, 15∼22일 2천414만뷰에 달했다. 같은 기간, 화면 비율이 18대 9인 G6의 '풀비전'을 강조한 LG전자의 다른 영상 'Life with Big'도 각각 846만뷰와 1천457만뷰로 이 차트에서 6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 두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각각 5천699만뷰와 5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은 21일(현지시간) 빨간색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성능을 향상한 아이패드 9.7을 역대 최저 가격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팀 쿡 애플 CEO는 "10년 전 애플과 레드'(RED)'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말했다. (RED)는 지난 2006년 에이즈에 대항하는 IT 기업 사업체와 기술인들이 모여 만든 에이즈 퇴치재단으로 모금된 모든 기부금은 글로벌 펀드의 '후천적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퇴치 기금으로 전달돼 테스트, 상담,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임산부의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전이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레드는 4억6천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1억3천만 달러 이상을 애플로부터 지원받았다. 빨강 색상의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돼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출시 첫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 리서치에 따르면 3월 둘째 주(9∼15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G6였다. G6는 지난 10일 출시됐다. LG전자는 앞서 G6를 출시한 지 이틀 만에 3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에서 개통된 갤럭시S7 32GB 모델은 2위를 기록해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보였고, 3월 첫째 주 깜짝 1위를 차지한 SK텔레콤의 중저가폰 갤럭시와이드는 6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2017년형 갤럭시A5는 중위권을 형성했다. 아틀라스 리서치는 매주 이렇게 이동통신사와 단말기를 매치해 판매 순위를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아틀라스 리서치는 3월 둘째 주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이 삼성전자 56.3%, LG전자 23.3%, 애플 18.3%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점유율과 비교해 삼성전자는 6.6%포인트 하락해 60%선을 내줬고, LG전자는 8.7%포인트 상승해 17주 만에 20%선을 넘어섰다. 애플은 0.1%포인트 올라 큰 변동이 없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에 미국 결제 솔루션 기업 다이나믹스사(社)의 기술이 적용된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MC연구소에서 다이나믹스의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 기술을 LG페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6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10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6에 LG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WMC는 다이나믹스가 2007년 개발한 모바일 결제 기술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LG페이 이용자는 여러 장의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원하는 카드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당초 LG전자는 '화이트 카드'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었지만, 검토 끝에 이를 백지화했다. '화이트 카드'는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두는 휴대장치로, 범용성에서 장점이 있으나 별도 장치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LG전자는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월부터 국내에서 G6에 LG페이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20일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준중형인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주차된 차를 탈 때 운전석 문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막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은 여러 트림에 확대 적용됐다. 또 내비게이션 크기를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늘렸고 애플 카플레이 등 커넥티비티 사양을 추가했다. 터보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는 기존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지널 트림은 18인치 휠 등 고속 주행에 적합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신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2017 아반떼와 아반떼 스포츠의 외장 색상은 기존 각각 9종과 11종에 데미타스 브라운 등 두 종이 추가됐다. 2017 아반떼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스타일 1천570만원 ▲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