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진 인테리어,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부분변경임에도 사실상 풀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면부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과, 힘있는 후드 볼륨, 고급스러운 LED 헤드램프 등으로 외관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 또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적극 채택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돼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하이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사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제안한 5G 핵심 로밍 기술이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연합의 2017년 연구과제로 최종 승인 됐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NGMN 보드 미팅에서 도이치텔레콤·브리티시텔레콤·싱텔·벨 모빌리티 등 글로벌 이통사와 함께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을 2017년 NGMN의 신규 연구 과제로 제안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기술은 2017년 연구 과제로 제안된 20여개의 후보군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최종 연구과제 4개 중 하나로 채택됐다. NGMN은 이외에도 5G 보안 기술, 5G 네트워크 모듈화 통한 효율성 향상, 무선전송망 기능 분리 통한 데이터 전송 효율성 향상 등 3개 과제를 추가로 2017년 신규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은 고객이 다른 국가에서 5G를 이용할 때에도 국내에서와 같은 품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5G 시대의 로밍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14일 도이치텔레콤, 에릭슨과 함께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의 핵심인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이
[KJtimes=조상연 기자]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8일부터 서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경기 다산진건 자연앤 e편한세상, 강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서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460세대다. 1순위 청약은 8일 시작되며 2순위는 이틀 뒤인 10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고 청약당첨자 계약일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19년 8월이다. 경기 다산진건 자연앤 e편한세상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지금동, 도농동 일원 다산진건공공주택지구 내 A-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1201세대(공공임대)다. 1순위 청약은 8일 시작되며 2순위는 9일이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1423세대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역시 8일에 1순위 청약이 시작되며 2순위는 9일이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된다.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파트투유는 청약접수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는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kjtimes=권찬숙 기자]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이 올해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 총 9017가구(일반분양 3361가구)의 래미안을 공급한다. 올해 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눈길을 모으는 곳은 개포시영 재건축(2296가구, 일반 220가구)을 포함한 강남권 분양 단지다. 개포 재건축은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로 개포지구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포함한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 등 서초동 일대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 있고 목동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역시 뛰어난 입지여건과 1497ㅣ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온천 2구역(2119가구) 재개발 단지도 2017년 지방 분양 물량 중 최고 관심단지로 손꼽힌다.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곳은 단지 규모만 3853 가구로 이 가운데 248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무엇보다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교통, 학군 등…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예약판매한 지 나흘 만에 4만대의 예약 신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6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9일까지 예약을 받고 10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총 45만원 상당의 사은 혜택을 내걸었다. G6 예약 구매자에게는 1년 내 깨진 액정을 바꿔주는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예약 구매자를 포함한 모든 G6 구매자에게는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중 하나를 선택,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통 3사 대리점과 전자제품 판매점 등 전국 3천여곳에서 G6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G6 사전 체험단 모집에 20만명 이상이 몰려 1천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LG 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주요 매장에서 대대적인 가전제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 '사랑해요 LG 70주년 감사 대축제'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정수기, 공기청정기, PC 등 7개 제품의 인기 모델(각각 1천대 한정)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올레드 TV(모델명: OLED65B6K), 디오스 냉장고(F908ND78E), 트윈워시 세탁기(F19BBC), 휘센 듀얼 에어컨(FQ19P7D702),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WD500AS),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AS281DAS), 그램 PC (15970-GA50K) 등이다. LG전자는 또 봄철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혼수·이사 세트'를 운영한다. '혼수·이사 세트'는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맞춤형 필수 가전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3개 제품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싸이킹 청소기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안마의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전기
[KJtimes=조상연 기자]한진해운이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6일 29원으로 장을 열었다.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34.21% 내린 25원에 거래중이다. 이처럼 주가가 폭락했으나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투자유의안내를 통해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한진해운 정리매매는 6일을 마지막으로 7일 상장폐지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비공식적으로 공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 동안 MWC 전시관으로 쓰인 피라 그란 비아 맞은편에 위치한 포르타 피라 호텔에서 갤럭시S8 시제품을 전시했다. 호텔 로비층과 1층에 삼성전자 측이 마련한 데모룸을 둘러보고 나온 글로벌 파트너들은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수차례 되뇌는 클라이언트가 목격되는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갤럭시S8의 제품 사양이나 특징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S8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식 발표 전 새어나가지 않도록 데모룸 출입자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고, 보안 유지 서약서를 받는 등 입단속에 각별히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8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인피니티'로 명명하고, 미국에서 상표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은 오는 4월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평택에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단지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시공사로 참여해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755가구로 구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대 1천340만㎡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앞으로 5만6천여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2020년까지 총 3단계 권역으로 구분돼 개발이 진행되는데 1단계 권역은 서정리역세권 중심개발로 레저, 유통 등의 개발이 이뤄진다. 2단계 권역은 행정타운 중심개발로 행정기관 이전, 중앙공원, 문화공원 등의 녹지 개발과 중심지역 상업·업무기능 활성화 개발이 계획돼 있다. 3단계 권역은 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로,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등 차별화된 국제신도시 건설과 R&D(연구개발) 테크노밸리 조성 등 고덕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스마트폰 G6가 2일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오는 10일 G6의 정식 발매에 앞서 2∼9일 이동통신 3사 유통점과 웹사이트를 통해 G6의 예약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단말기 출고가는 89만9천800원이다. 예약 구매를 한 고객에게 LG전자는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원 어치의 혜택을 제공한다. 액정 파손 무상 보증에 따라 G6를 예약 구매하고 1년 사이 기기 액정이 파손되면 한차례 공짜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예약 고객은 무선 이어폰인 '톤플러스', 롤리 키보드2 및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사은품 3종 중 하나를 5천 원에 살 수 있는 특전도 받는다. 이처럼 예약 구매에 제공되는 혜택을 모두 합치면 45만원에 달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G6는 모듈형 설계라는 파격을 내세웠던 전작 G5와 달리 디자인·카메라·견고함이라는 기본 가치에 집중하는 보수적 전략을 택했다. 5.7인치 대화면 기기를 한 손으로 다루기 쉽도록 18:9 디스플레이 비율의 길쭉한 외형을 갖췄으며 QHD플러스급(2천880x1천440화소) 고화질을 지원한다. '카툭튀'(동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3월 2일부터 9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6를 예약 판매한다. LG전자는 G6 구매를 먼저 신청하는 소비자에게 정품 케이스와 액정 파손 교체 비용(개통 후 1년 내 1회)을 제공한다. 또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와 마우스,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SK텔레콤은 'iKB 국민카드'로 G6 할부금을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6만원 상당의 캐쉬백을 지급한다. 또 전달의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월 2만1천원씩 약정 기간 2년 동안 총 50만4천원의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 클럽'을 운영한다. 30개월 약정으로 18개월 동안 월 5천원의 보험료와 기기 할부금을 납부한 후 사용하던 G6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로 G6를 구매하면 2년간 최고 50만원의 통신비를 할인한다. 카드 사용실적이 월 100만원 이상이면 '올레 CEO우리카드'로 최고 72만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으로 G6 구매를 신청받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LTE의 마지막 단계인 LTE-A 프로 기술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했다. 4G로도 고화질 HD급 영화(1.7GB)를 15초만에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7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밴드 CA 기술, 4x4 다중안테나를 적용한 3밴드 CA 기술을 공동 시연한다. 마찬가지로 에릭슨과는 1Gbps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먼저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로 5개 주파수 대역을 묶어 하나의 주파수처럼 사용하는 5밴드 CA(주파수 집성) 기술을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3GPP가 표준화한 CA규격은 주파수 대역 5개까지로, 현재 5밴드 CA 기술이 LTE 최고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 5개 주파수 대역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사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또한 양사는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는 3밴드 CA 기술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결합해 상용망에서 최대 9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256쾀(QAM) 기술을 적용해 최대 500Mbps 속도의 LTE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불과 1년만에 다운
[KJtimes=김봄내 기자]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새 전략 스마트폰 G6를 "소중한 사람에게 당당하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26일 오후 4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G6를 기획하면서 '풀비전'의 시원한 느낌,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탁월한 음질의 오디오 등 세 가지 부분에 중점을 뒀다"며 "전작보다 반응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런 자신감은 G5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에서 비롯됐다. 조 사장은 "70∼80%의 주류 고객은 복잡하지 않고 간결한 스마트폰을 좋아한다"며 "혁신과 실질적인 소비자 가치 사이에서 고민했고, 그 조화를 이루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오는 3월 2∼9일 국내 시장에서 G6를 예약 판매하고, 10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초반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G6가 공개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당장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G6를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G6의 판매 타깃을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으로 정했다. 출시 국가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도약을 준비하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의 산 호르디 클럽에서 G6 공개행사를 열었다. G6는 디스플레이를 키우면서도 가로 폭을 줄여 그립감을 개선했다. 기존 LG폰과 다르게 방수·방진 기능과 일체형 배터리, 메탈(금속) 테두리를 도입했다. 인공지능(AI) 가상비서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오는 3월 10일 G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출고가를 89만9천8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작 스마트폰의 혁신을 여전히 자랑스러워 한다"면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기대가 달라졌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G6의 '풀비전'(Full Vision)은 광범위한 시장 조사를 거쳐 얻은 첫 번째 해답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화면이 더 커지고, 본체가 더 작아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전에 없던 18대 9 비율의 모바일용 패널을 개발해 풀비전이라 명명했다. 시중의 스마트폰 화면이 16대 9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 검단신도시 착공식이 24일 서구 원당동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3단계로 추진되는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11.2㎢에 7만4천736가구(18만3천670명)를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10조8천218억원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절반씩 부담한다. LH가 담당하는 1-2공구 190만㎡의 단지조성 공사는 2015년 12월 이미 시작됐다. 이날 착공식은 인천도시공사가 담당하는 1-1공구 198만㎡ 조성 공사와 관련한 행사다. 1-1, 1-2공구를 합쳐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3만4천가구의 최초 주민 입주는 2020년 상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조성에 맞춰 교통 인프라도 확충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까지 7.2km 연장돼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천550억원이다. 검단과 경기도 일산·김포 등을 잇는 광역도로 7개 노선도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 검단신도시는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인천시는 중동 자본을 유치해 5조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