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7'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인 4천500mAh(밀리암페어시)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쓸 수 있다. 동영상은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내비게이션은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해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다. 카메라에도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올릴 수 있는 '퀵쉐어' 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편의 기능들을 적용했다.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는 지연 시간 없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고,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두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컨벤션센터(KLCC)에서 현지 주요 은행, 미디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로써 삼성페이가 출시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1개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메이뱅크·시티은행·말레이시아 국제상업은행·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4개 주요 은행과 협력해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3대 로열티 카드업체 B 인피니트·보너스링크·선웨이 팔즈와 손잡고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로열티 카드는 해외 일부 국가에서 통용되는 일종의 멤버십 포인트 카드로 제휴된 가맹점에서 포인트 결제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모바일 간편결제를 넘어 지갑을 대체할 모바일 월렛(Mobile Wallet)으로 자리 잡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리쥬이시앙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법인 상무는 "삼성페이는 강력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안전한 전자결제 환경 구축이라는 말레이시아의 국가적 아젠다에도 부합한다"고 말
[KJtimes=김봄내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23일 볼보의 고성능 모델인 세단형 'S60 폴스타'와 왜건형 'V60 폴스타'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했다. '폴스타'는 1996년 이후 20여 년간 스칸디나비안 투어링카 챔피언십(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TCC)에 출전하면서 쌓아온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볼보자동차에 접목한 고성능 모델이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S60 폴스타'와 'V60 폴스타'는 기존 S60, V60 모델에서 디자인,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등 총 52가지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볼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차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폴스타는 '데일리 퍼포먼스 카'를 지향해 일상 주행에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운전자가 원할 때 일반 도로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모델에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가 동시 적용된 직렬 4기통 2.0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다운사이징 엔진임에도 최고출력 367 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속도)은 S60과 V60 폴스타가 각각 4.7초, 4.8초이다. S6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수스가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 커브드 모니터 ‘에이수스 디자이노 커브 MX34VQ(이하, MX34VQ)’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21:9 ▲곡면 패널 ▲1800R ▲QHD ▲Qi 충전 ▲하만 카돈 스피커 ▲플리커 프리 ▲ 블루라이트 필터 ▲100Hz ▲ 광 시야각 패널까지 에이수스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 적용된 10가지 주요 특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아울러 실물 그대로의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여과 없이 구현하고,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 몰입도를 극대화해 사용자는 더욱 만족도 높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 적용한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3440 x 1440) 해상도의 프리미엄 패널은 실사를 연상시키는 디테일한 이미지까지 완벽한 표현하는 것은 물론 Full HD 보다 2.5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35% 더 넓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에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커브드 모니터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1800R 굴절률 또한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생동감 넘치는 파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은 서울 마포 한강1·2차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의 복합 상업시설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층에 총 면적이 4만5천620㎡로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고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건물 지하로 연결된 역세권 상가다. 교보문고가 지하 1층에 7천933㎡ 규모로 오는 4월 말 입점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스타벅스 등 집객 효과가 높은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들이 입점 계약을 맺었다. 640여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마포 한강 푸르지오 1, 2차를 배후 단지로 하면서 홍대 상권과 합장 상권을 연계해 상권을 더욱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교보문고 입점 상가를 제외한 지하 1층과 지상 1∼3층 상가를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층과 동에 따라 3.3㎡당 1천400만∼3천500만원 선에서 차등 적용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입점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2일 국내 최초로 무선랜(Wi-Fi)을 적용해 스마트 기능을 대폭 확대한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나온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와 연동된다. '스마트씽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집 밖에 있어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 시작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기를 작동하면 집에 도착하자마자 세탁이 끝난 빨래를 바로 널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블랙라벨 플러스는 'DD(Direct Drive)' 모터가 구현하는 강력한 회전력으로 세탁통을 직접 돌리는 통돌이세탁기다. 6개 방향에서 나오는 초강력 물살로 세탁물을 두드리듯이 빠는 '대포물살' 기능은 찌든 때까지 손쉽게 제거한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또 15분 동안 대포물살을 세탁통 구석구석에 보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급속통세척' 기능과 보푸라기는 걸러주면서 세균 번식은 억제하는 '슈퍼클린 스테인리스 필터'는 세탁통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준다고 한다.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중구 명동의 화장품점 '네이처 리퍼블릭' 자리가 14년째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꼽혔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지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땅값 1위는 중구 명동8길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가격이 8천600만원에 달했다. 공시지가대로 이 땅을 산다면 145억5천980만원이 든다. 이곳의 ㎡당 땅값은 작년 8천310만원에서 올해 3.5% 상승해 2004년 이후 한 번도 전국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작년 전국의 전체 땅값을 산정하는 개별 공시지가에서도 이곳은 1위를 지킨 바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 이전에는 1989년부터 2003년까지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곳이었다. 이와 함께 전국 상위 10위는 서울 중구 명동 1~2가와 충무로 1~2가 일대 시내 상권에 있는 필지들이 휩쓸었다. 이들 필지의 ㎡당 가격은 모두 7천만원을 넘겼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중앙대로의 금강제화 필지(394.7㎡)가 ㎡당 가격이 2천59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에서는 중구 동성로2가의 변호사회관 필지(200.0㎡)가 2천460만원, 경기도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오는 23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0을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X400은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2017년형 K10을 국내 시장에 맞게 조정한 제품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8일 출시한 X300과 같은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X400은 중저가폰으로는 보기 드물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후면 전원 버튼에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셀프 카메라 촬영, 화면 캡처, 잠금 해제 등을 할 수 있는 '핑거터치' 기능을 내세운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화각이 120도여서 일반 카메라의 70∼80도보다 훨씬 넓어 '셀카봉' 등 보조 도구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 동급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이 대부분 16GB인데 반해, X400은 32GB다. 램(RAM)은 2GB다. 5.3인치 디스플레이에 일반 DMB보다 12배로 선명한 HD DMB를 탑재했다. 2천800mAh의 탈착형 배터리,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장착했고, 안드로이드 누가 운영체제(OS)를 사용한다. 색상은 블랙, 골드 블랙 등…
[KJtimes=김봄내 기자] 카카오페이가 중화권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연동된다. 카카오는 올해 4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는 간편결제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 운영사인 앤트파이낸셜그룹에서 2억달러(약 2천30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이런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앤트파이낸셜은 '중국판 아마존닷컴'인 타오바오 등 국외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를 쓸 수 있도록 서비스 연동을 추진한다. 또 한국의 카카오페이 제휴 업체에서도 알리페이와의 서비스 연결이 추진된다. 예컨대 알리페이 계정을 가진 중화권 관광객(유커)이 별도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앤트파이낸셜은 중국 최대 IT(정보기술)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에서 알리페이 서비스를 전담하는 자회사다. 알리페이는 이미 중국에서는 화폐·신용카드 대체품 수준으로 보편화한 상태로, 현지 택시비 지불·의료비 정산·공과금 납부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 단 알리페이는 가입시 실명인증 절차가 복잡하고 국내 은행 계좌를 등록하기 쉽지 않아 한국인이 쓰기에는 장벽이 높은 편이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알리페이와의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 2.0 가솔린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가솔린은 필수 안전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고 가격은 디젤 모델 대비 190~210만원 인하됐다. 2천110만원부터 가격대가 형성된다. 스포티지 가솔린은 누우 2.0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52마력에 최대토크는 19.6kgf·m에 달한다. 복합연비는 10.4㎞/ℓ 수준이다. 모델은 두 가지다. 2천110만원부터 살 수 있는 트렌디는 주행모드통합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노블레스(2천340만원부터)는 트렌디의 기본 사양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LED 안개등 등이 추가됐다. 스포티지는 이번 가솔린 차량까지 디젤, 하이브리드 등 총 3종류의 엔진을 갖추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SUV는 특유의 정숙성과 편안함이 특징"이라며 "SUV를 처음 타보는 고객들도 만족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경기 안산 군자주공 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를 3월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짓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2천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4호선 초지역(KTX 개통 예정), 서안산IC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다. 원일초, 원곡중, 원곡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고 화랑유원지, 선부·관산공원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서 문을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3번째 배터리 공급업체를 추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일어난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의 재발을 막으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기존 공급선인 삼성전자 계열사 삼성SDI와 홍콩에 본사, 중국에 공장이 있는 ATL(암페렉스 테크놀로지)에 더해 일본 소니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갤럭시S8에 들어간다. 삼성SDI와 일본 전자부품 메이커 TDK의 자회사 ATL은 삼성전자로부터 다음 스마트폰의 배터리업체가 추가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이들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니의 물량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지난달 애널리스트 콘퍼런스 콜에서 갤럭시S8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식통은 삼성이 갤럭시S8을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다른 스마트폰 메이커들처럼 최근 몇 년간 배터리업체들이 더 작은 패키지 안에 더 용량이 큰 배터리를 넣도록 압박해왔다. 소니는 경쟁 업체보다 생산규모가 작은 데다 사용하는 소재가 달라 배터리가 열에는 더 강하지만 에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의 후면에 이른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가 없는 고화질 광각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LG G6는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일반각과 동일한 1천300만 화소 고화질을 채택했다. 광각 카메라로 넓게 펼쳐진 풍경 등을 찍을 때도 고화질을 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후면 광각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채택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이미지에 가깝게 촬영할 수 있게 했고, 사진 가장자리의 왜곡을 줄였다. 광각을 일반각으로 전환할 때 이미지가 끊기는 현상도 없애 마치 한 개의 카메라를 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G6는 18대 9 화면비율인 '풀 비전(Full Vision)'을 적용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 없이 옆 화면에서 찍은 사진들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쓰는 1대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한 뒤 하단에서 바로 편집하고 올리는 '스퀘어 카메라' 기
[KJtimes=장우호 기자]시청자가 바라보는 곳이 화면이 되는 생방송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7’에서 초고화질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Live VR’을 선보인다. ‘360 Live VR’ 시청자들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UHD 화면이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의 움직임 감지 센서(모션 트래커)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방송 화면의 선택권이 방송사에서 시청자로 이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때 1위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지만 순위와 관계 없이 우리나라 대표 선수를 따라가며 시청할 수도 있다. 아이스하키 경기도 공의 움직임을 쫓아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마치 감독이 된 것처럼 전체적인 공격과 수비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경기를 볼 수도 있다. 야구 경기를 시청할 때 시합은 안보고 치어리더만 바라보는 것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360 Live VR’을 공개하며 고화질,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17일 경기도 오산시에 ‘오산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 규모다. 전용 59~84㎡가 약 95%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대거 적용되며 중대형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으로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A,B타입 397가구는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현관 양면 신발장에 주방 옆 알파룸으로 방이 4개까지 제공된다. 특히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이미지) 총 8가구는 지금까지 오산에서 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