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 지식쇼핑은 체크아웃 회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9일 오후 8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온스테이지와 함께하는 체크아웃 투게더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10㎝, 요조, 빈지노 등의 가수가 출연하며 개그맨 김대범이 사회를 맡는다. 초대권을 받으려면 18일까지 지식쇼핑 페이지(http://me2.do/Fw4l4zxx)에 응모하면 된다. 500명을 추첨해 1인당 2장씩 증정한다.네이버 지식쇼핑 체크아웃은 네이버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가맹 쇼핑몰에 일일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jtimes=이지훈 기자]SK하이닉스가 반도체 경기의 회복세를 타고 세계 D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9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D램 매출액이 25억5800만달러를 기록해 1분기(18억1900만달러)보다 4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덕분에 D램 시장점유율은 1분기 26.5%에서 2분기 30.0%로 상승하며 세계 2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이 30%대로 올라선 것은 처음이다.이로 인해 1위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도 불과 3%포인트 이내로 줄었다.삼성전자는 2분기 D램 매출액이 27억9400만달러로 1분기(25억9400만달러)보다 7.7% 늘었으며, 점유율은 37.8%에서 32.7%로 낮아졌다.이 같은 점유율 변동은 공급과잉이 해소된 PC용 D램 가격이 2분기 강세를 보이면서, PC용 D램 제품 생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SK하이닉스의…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69) 전 회장을 8일 구속했다.이날 오전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김씨가 200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접대비 등 현금성 지출을 회계 장부에서 누락하거나 임원들 월급을 상향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식으로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최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씨는 그러나 이날 오전 열린 심문에서 "현금으로 지급한 직원 출장비 등을 회계처리하지 않았을 뿐 개인적으로 착복한 것은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kjtimes=김봄내 기자]유명 드링크 브랜드의 일부 제품이 원료 시험결과를 허위 기재해 3개월 생산중단 제재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료 시험 결과를 허위로 기재한 일양약품의 드링크 '원비디 진액'과 마시는 소화제 '생까스 액' 등 이 회사 의약외품 3품목의 제조와 판매를 3개월간 금지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두 제품의 원료성분 시험결과를 실제와 다르게 품질관리기록서에 기록했다.보관방법을 허가된 내용과 다르게 표시한 비타민제 '리액트 연질캡슐'도 행정처분을 받았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제조·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세 제품 모두 소매점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이어서 매출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우유업계의 우윳값 인상이 일단 유보됐다.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가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 의지와 가격인상에 대한 비난여론 등을 고려해 우윳값 인상분을 유통마진에서 빼는 방식으로 인상가 반영을 하지 않자 우유값 인상을 추진했던 유업계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윳값 인상을 시도했던 매일유업은 모든 제품 가격을 일단 종전 수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매일유업은 흰 우유 가격을 10.6%, 다른 유제품 가격을 9.0% 올릴 계획이었다.또 9일부터 ℓ당 우유 가격을 2300원에서 2550원으로 250원(10.9%) 인상할 예정이던 서울우유도 방침을 바꿔 가격 인상을 잠정 유예하기로 했다.우유 제조업체의 가격 인상 계획을 보류시킨 유통업계의 움직임은 하나로마트로부터 시작됐다.하나로마트는 이날 매일유업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식스왑과 주식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로 대규모 평가손실을 입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식스왑과 주식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로 자기자본의 5.3%에 해당하는 총 208억3200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1분기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파생상품 거래로 인해 1953억4568만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넥스겐·케이프 포춘·NH농협증권·대우조선해양·교보증권·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과는 현대상선 보통주를 자베즈 사모펀드PEF와는 현대증권 우선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을 맺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이 현대중공업 등 다른 범 현대가의 지분과 비슷하기 때문에 우호지분을 확보를…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선 업종의장기 불황에 따른 여파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73%로 지난 3월말의 1.46%보다 0.27%포인트 악화했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말 1.7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2.90%)과 산업은행(2.12%), 농협은행(2.30%), 수협은행(2.30%)이 2%대를 넘어섰고, 국민은행(1.92%), 부산은행(1.41%), 스탠다드차타드은행(1.41%)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기업여신 부실채권 규모는 6조3000억원 늘어난 21조3000억원이었다. 기업 부실채권비율은 2.22%로 0.43%포인트 상승해 2011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도 2.15%로 상승했다. 2분기에 중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10조7000억원으
[kjtimes=김한규 기자] 효성(004800)이 올해 2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급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효성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의 영업이익이 2074억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0.8% 대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9% 늘어난 3조3577억원 이었고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310.9% 증가한 68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사업부의 선전과 함께 섬유부문의 활약과 중공업 부문이 2년 만에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호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공업 부문의 수익 개선, 화학 부문의 성수기 진입, 타이어 보강재 부문의 판매 증가 등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졌다. 한국지엠 노사는 8일 부평 본사에서 ���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해 그동안 도출한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의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양동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7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7월 23일 ▲기본급 9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 ▲성과급 600만원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총 14,350명 중 13,250명이 투표, 이중 7,192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생명보험(082640)은 1분기 영업이익이 86.9% 늘었다고 밝혔다. 8일 공시에 따르면 동양생명보험은 2013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은 730억9500만원으로 작년같은 기간 보다 상승했다. 동 기간에 매출액은 1조259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0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2%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14.4% 성장한 9663억원을 보였고 총자산은 19.6% 증가한 17조85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RBC 비율은 채권금리의 갑작스런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로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했다. 동양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1분기 실적증가의 주요 요인은 유지비차이익과 위험률차이익, 운용자산수익 등 모든 부분의 안정적인 증가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8월 한 달간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인 3008 1.6 e-HDi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8 프리 드라이빙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조의 유일한 SUV 모델 3008은 뛰어난 연비와 공간 활용도로 자동차 전문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구입 후 약 3년간(또는 10만 km) 각종 유지비용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푸조 KT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연료 필터,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와 같은 차량의 수명, 성능과 직접 연결되는 소모성 부품에 대해 3년(또는 10만 km)까지 무상 교환할 수 있다. 또 차량 구입 1년 내 차량 구매…
[kjtimes=김한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콥(KOP) 기자단'을 모집한다.지난 3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클럽 '리버풀FC'와 후원계약 연장을 기념하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콥은 리버풀FC의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콥(KOP) 기자단'은 축구 후원 활동에 대한 여론수렴,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콥 기자단'으로 선발된 기자는 스탠다드차타드 PUB 블로그에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 외에도 리버풀 후원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기자단에 선정되면 매월 소정의 취재비가 지원되며, 리버풀FC 유니폼을 포함한 취재 키트(Kit) 제공 및 스포츠/브랜드 전문가의 멘토링 세션도 받을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010년 7월 후원을 시작한 이래 리버풀FC의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는 브랜딩을 포함해 아시아, 아프리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격전지 미국 뉴욕에서 야심작인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했다.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인 'LG G2 데이'를 열었다.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비자가 공감하는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LG G2는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자신있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는 일상 속에서 감동, 자신감,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베일을 벗은LG G2는 앞면에 있던 전원버튼과 테두리에 있던 볼륨버튼을 제품 뒷면에 배치해 정면 디자인이 깔끔해졌다.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쥐려면 검지 손가락이 제품의 뒤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 이들 버튼을 쥐었을 때 검지…
[kjtimes=정소영 기자] 단돈 5210원이 올 상반기 우리나라 20대들을 뜨겁게 달궜다?알바천국이 전국 20대 회원 1,61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각 분야 최고의 화제 키워드를 조사한 가운데 1위는 최저시급인 5210원이 뽑혔다. 최저시급 5210원은 전체 가운데 29.7%를 차지하며 ‘정치·경제’분야에서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에 올랐다.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는 20대들에게 최저시급은 생활과 가장 직결된 이슈였음을 보여준 것이다. 2위는 24.6%의 표를 받은 ‘국정원 게이트’였다. 지난 상반기 내내 정치계의 가장 굵직한 뉴스 중 하나로 오르내린 만큼 20대들의 폭넓은 표를 받았다. 이어 ‘연예병사 폐지’(22.5%)가 3위에 올랐고, ‘북 핵실험’(10.3%), ‘시간제 일자리’(10.2%), ‘대체휴일제 논란’(2.7%)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아르바이트 진입 나이인 대학교 1학년 응답자들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재판의 핵심 증인이자 공범인 김원홍 SK해운 전 고문이 대만에서 전격 체포된 지난달 31일 최재원 SK 부회장 등 임직원들도 현지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법원과 재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대만 북부 지룽(基隆)시에서 이민법 위반 혐의로 현지 경찰(경정서)에 체포됐다. 공교롭게도 당일 최 부회장을 비롯한 SK 관계자들도 대만에 체류 중이었다.최 부회장은 형인 최태원 회장의 횡령·배임 사건에서 공범이자 피고인 신분이다.다만 최 부회장 일행이 언제 대만에 도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SK 관계자들이 김씨의 체포 소식을 듣고 대만으로 갔다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최 부회장을 포함한 SK 관계자들이 김씨가 대만에서 체포된 당일 현지 체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