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경기지표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으며 저가매수 전략은 유효하지 않다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 기업 이익 추정치 하향 속도가 가파르며 주가 하락에도 평가가치(밸류에이션)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비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지표가 예상 수준을 충족해도 경기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의 강도는 아닐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경기 둔화세가 안정돼야 이익 추정치 하향 추세도 진정될 수 있고 밸류에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구간에서 저가매수는 유효하지 않다”며 “중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미국 제조업 지표와 한국 수출 등 세계 경기 선행지표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고용지표, 중국 서비스 PMI, 중국 생산자물가 등 주요 지표가 기대치에 못 미칠 때마다 세계 증시는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KB증권은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의 강세가 당분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엔화 강세 압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가 올해 신규 렌털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9% 감소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4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의 경우 지난 2일자로 AJ렌터카 지분 취득을 마무리했으며 그간 잦은 사업부 개편으로 실적 믿음이 약했지만 AJ렌터카 인수를 기점으로 포트폴리오가 안착해 앞으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구조 개편으로 렌털 사업이 주력이 되면서 향후 이익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렌터카는 점유율 3위 업체 인수로 전반적 마진 개선이 가능하고 SK매직은 그간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던 브랜드마케팅 비용이 줄어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 실적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일 NH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에 사업계획의 불확실성과 영구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논란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018년 수주목표를 93% 달성했고 4분기 실적도 매출액 2조2510억원에 영업이익 841억원으로 평이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지만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하향 안정화와 미주노선 신규 취항, 중국 노선 회복 지속 등의 이유로 목표주가는 4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인 약 2000억원을 크게 하회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해 상반기 수주 증가를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KB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6만5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7억달러 규모 알제리 발전, 25억달러 규모 이라크 커먼 시워터 서플라이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확정 가능성이 있으며 업종 대표주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4분기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4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17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장문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쿠웨이트 교량, 카타르 도로, 아랍에미리트(UAE) 해상 원유처리시설 등 종류를 앞둔 대형 현장의 원가율 조정에 따라 해외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저마진 해외현장 종료에 따라 올해 큰 폭의 이익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수주확정이 이연된 다수의 대형 해외프로젝트로 올해 상반기 수주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황금돼지해 1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가 1950∼2160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KB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1월 선호 업종으로 ▲건설 ▲화장품·유통 ▲미디어·레저 ▲ 통신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반면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셧다운 장기화 ▲국내외 실적 둔화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KB증권은 경기 둔화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최근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한국 증시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여건) 부진이 본격화하는 반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매크로 이벤트가 1월에 집중됐다”며 “미중 무역협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 등이 모멘텀을 만들 이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한국은 1월에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앞서는 경우가 많아 ‘코스닥 1월 효과’가 있다”면서 “그 이유로는 정책 기대, 대주주 과세이슈 해소, 연초 리밸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이 역발상 전략을 제안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낸 '2019 위기에서 찾는 투자기회'라는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올해 투자 전략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더불어 올해 관심을 둘 투자 종목으로는 독점적 기술과 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종목, 구조조정에 성공한 종목, 변동성 국면에 더욱 돋보이는 배당을 제공하는 종목 등을 제시했다. 이날 낸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는 3대 위기 모멘텀으로 ▲기업실적 하향조정 ▲중국 경기 하강국면 ▲미국 경기의 둔화 조짐 등을 꼽았다. 올해 노려볼 만한 투자시기로는 1분기와 하반기를 꼽았다. 올해 1분기는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이 확인될 수 있는 시기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는 미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고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이 가시화될 것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라며 “역발상 관점에서는 위기가 분명해질수록 주요 국가의 정책 방향이나 전망도 선명하게 드러나므로 이 과
[KJtimes=김승훈 기자]대신증권[003540]은 새해 1월 최선호주로 3개 종목을 제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대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와 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 등 3개 종목을 새해 1월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3831억원으로 올해 4분기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고수익성 유지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효과를 이런 예측의 근거”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은 2287억원으로 올해 동기보다 218% 늘어날 것이고 소형전지와 전자재료의 고수익성과 중대형 전지의 매출 확대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또 LG전자는 1분기 성수기 진입과 가전, TV 중심의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1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KJtimes=김승훈 기자]내년 글로벌 증시에서 한국 등 신흥 아시아 국가의 증시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국제유가가 미국의 증시 변동성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28일 유안타증권은 내년 글로벌 증시의 경우 성장 희소성과 유가 하향 안정, 달러 약세, 무역분쟁 영향력 약화 전망 등을 고려하면 한국, 인도, 필리핀, 중국 등 신흥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향후 통화 긴축 속도가 현저히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신흥국의 선행지표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 등에서 신흥국 강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국제유가의 경우 최근 하향 안정 전망을 넘어서는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미 이달 초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을 시사하는 등 내년에도 배럴당 58달러 안팎에서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내년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에스디에스[018260](SDS)[01826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NH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올해 4분기부터 개선되고 내년에도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SDS의 4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2조7765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2515억원에 달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감안했다며 목표주가는 기존의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주력제품인 램시마 등의 가격 인하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3% 감소할 것이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향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2020년부터는 램시마SC가 견인하는 성장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양…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반도체[046890]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아울러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늘어난 2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54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의 경우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둔화하겠지만 TV와 자동차에서 와이캅 발광다이오드(LED) 매출 확대로 지난해 대비로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LED TV 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자동차 전장화와 전기자동차의 비중 확대가 LED 채택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반도체는 공시를 통해 이정훈·이병학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정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033290]의 실적 성장이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SK증권은 코웰패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으로 기업분석(커버리지)을 시작했다. SK증권은 코웰패션의 라이선스 및 제조·판매 계약이 늘고 있으며 올해 ‘a.testoni’ ‘카파’ ‘FTV’ ‘헤드’ 등 10여 개 브랜드와 신규 계약을 맺었고 현재도 라이선스 계약을 다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라이선스 계약 증가로 4분기 및 내년도 실적 호조세도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5.7% 늘어난 4069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891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4일 코웰패션은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시가 배당률은 0.86%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36억원이다. 코웰패션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23억3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공시에 따르면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다.
[KJtimes=김승훈 기자]웅진씽크빅[095720]의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코웨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학습지 사업의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하나금융투자는 웅진씽크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401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639억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116억원으로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웅진씽크빅 주가의 경우 코웨이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단기 차입금 증가 등 재무적 부담 우려로 급락했지만 코웨이 인수 후 유입되는 배당금 등으로 차입금 상환이 가능한 점, 향후 코웨이를 활용한 웅진씽크빅의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등 우려보다 기대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 자체적으로도 사업 강화를 하고 있는데 교육문화부문의 경우 학습센터 확장이 마무리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감소했던 매출이 내년부터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성수기 시즌으로 진입했고 수익성 악화 요인이던 단행본 사업부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가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미래에셋대우는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이처럼 목표주가를 조정하면서 3분기에 이은 인건비 부담 지속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대형가전 수요 감소와 비용 부담을 충분히 상쇄할 만한 가전 카테고리 확장 및 온라인 채널 성장이 이뤄지지 못하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며 일단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프라인 대형가전 구매의 주 수요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외형 성장 회복은 힘들 것”이라며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9425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43억원”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5일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이동우 대표이사와 임직원 51명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루게
[KJtimes=김승훈 기자]한솔제지[213500]와 전자결제지급대행(PG) 업체인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현대차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3만1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들어 펄프 가격의 경우 지난 5~11월 t당 900달러를 유지했으나 12월 고시가격은 840달러로 하락했으며 내년 펄프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여 인쇄용지, 특수용지 부문 수익성을 견고하게 유지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카드 수수료 인하가 KG이니시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적자이던 KG로지스의 중단사업손실을 고려한 KG이니시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2.6배지만 최근 실적 우려로 주가가 내려가 내년 예상 PER은 7.7배라며 과거보다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1월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 시행으로 결제 시스템과 연동된 PG사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의 영업환경이 내년에도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KTB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다만 2020년 신기술 접목과 폼 팩터(제품 형태) 변화를 통한 고객사의 수요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어든 2조622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359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 판매 부진에다 최근 중국과 독일에서 구모델에 대한 판매금지 처분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의 연간 출하량은 올해 2억500만 대에서 내년 1억9000만 대로 감소하며 첫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는 애플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수요둔화와 무관치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 4일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이 고객사인 애플의 판매 부진 등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