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농업회사법인(주) 하늘목(회장 노승근)’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리산 산청 예능인 전원마을(이하 예능인 전원마을)’ 입주 모집 무료세미나를 서울(8일)과 부산(6일)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능인전원마을’은 경호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산수(山水)를 포함해 자연환경이 수려한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일대에 조성됐으며, 분양단지의 필지 분할 및 인·허가는 물론 진입도로 같은 각종 기반시설이 일부 갖춰져 있어 개발이 진행되는 중간에 리스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 ‘전저후고(前低後高)’ 등 천혜의 입지를 갖춘 덕분에 자연 속에서 누리는 여유와 안정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수익형 귀농·귀촌 단지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여느 전원마을보다 투자가치가 탁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늘목’이 산청군·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일남)과 함께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해 조성한 ‘예능인 전원마을’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무료세미나를 통해 200여 세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서울에 앞서열리는 부산세미나는 오는 6일(수) 오후 2시 부산일…
[kjtimes=정소영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지난달 18일과 26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오픈하면서 영남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달서점에 이어 대구광역시 두 번째 전시판매장으로 오픈한 대구중구점은 태평로3가에 위치한 KCC대구지점 건물 1층에 약 535㎡(162평) 규모를 갖춘 대형 전시판매장으로, 인구 약 250만명의 대구광역시에서 다양한 매장 확보와 공격적인 고객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매장 주변에는 대구기차역을 비롯해 대형 백화점, 다세대 주거단지, 대구콘서트하우스(구 대구시민회관)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 부근 유동인구가 많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매장 내부는 홈씨씨인테리어의 패키지의 거실, 주방, 욕실 등 쇼룸을 갖추고 있어 직접 각 패키지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2016년 신규 패키지 스타일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를 실제 거주공간으로 재현하고 모델하우스 콘셉트에 맞춰 구성해 세 가지 스타일과 공간을 동시에 비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아이폰6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아이폰6 실구매가가 10만원대로 떨어졌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아이폰6 64GB와 128GB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34만6천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했다. 월 10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999'을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6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 한도 내에서 지급되는 '추가지원금' 9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이폰6 64GB의 출고가는 83만3천800원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합치면 최저 14만3천800원에 개통할 수 있다. 128GB 모델 출고가는 96만5천8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64GB 모델과 같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중반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를 선택할 때 공시지원금은 3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인상됐다. '599 요금제'를 선택하면 실구매가는 23만5천800원이다. '499 요금제' 공시지원금은 25만원에서 43만4천원으로, '349요금제'는 17만7천원에서 30만7천원, '299요금제'는 15만원에서 26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KT의 아이폰
[KJtimes=이지훈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동급 대비 최상의 공간 활용성을 내세운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 신형 모델을 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차량은 2012년 8월 국내 시판한 파사트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LED 헤드램프로 외관이 세련되게 업그레이드됐고 실내 인테리어가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신형 파사트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는 529ℓ로 4개의 골프백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1.8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6km/ℓ이다. 운전자가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후방 센서를 활성화해 트렁크를 손쉽게 열 수 있는 이지오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다중충돌 방지 브레이크, 전후방 주차 시스템 등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국내에는 1.8 TSI와 1.8 TSI R-Line(6월부터 출고)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VAT 포함)은 1.8 TSI 3천650만원, TSI R-Line 4천130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뉴 MINI 클럽맨 젠틀맨’ 에디션을 공식 출시하고, 20대 한정 판매한다. ‘뉴 MINI 클럽맨 젠틀맨’ 에디션은 기존 뉴 MINI 쿠퍼 S 클럽맨의 모든 편의 장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루미네이티드 핀 안테나(Illuminated fin antenna) 같은 특별 옵션을 적용해 내외관의 추가 옵션을 가미해 프리미엄급 엔트리로 출시했다. 뉴 MINI 쿠퍼 S 클럽맨을 기반으로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7.1초, 최고속도는 228km/h다. 추가적으로 커넥티드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8.8인치 컬러 모니터가 장착된 LED 링 디자인의 중앙 계기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시트,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등 기존 뉴 MINI 쿠퍼 S 클럽맨 모델에 적용된 프리미엄 옵션들이 그대로 탑재됐다. 일루미네이티드 핀 안테나(Illuminated fin antenna)의 경우 누군가 강제로 차량 문을 열려고 할 때 경보 알람을 울려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차량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토요타는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뉴 아발론 리미티드'는 북미 판매 사양 중 최고급형으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최고 출력277마력과 최대토크35.3 kg.m의 강력한 파워와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 모드, 패들 시프트 등으로 대형 세단이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토요타 디자인의 패밀리룩인 킨룩(Keen Look)을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반영해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오디오,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터치 키 시스템인 '인텔리 터치 컨트롤'과 11개의 스피커의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앞좌석 무릎 에어백과 앞-뒤좌석에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인 '10 SRS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4740만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및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밝혔다.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론칭과 고객 감사의 의미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오는 1일(금)부터 12일(화)까지 전국 330여 개의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쌍용자동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40여 개 정비사업소에서는 ‘티볼리 에어’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시승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철 많은 눈과 추위, 최근 발생한 미세먼지 등에 노출된 차량을 위해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 밖에도 ▲명절 맞이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자연재해 발생 지역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모든 고객의 원활한 차량 운행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성수역 SK V1 타워'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성수역 SK V1 타워는 총 면적 4만3천435㎡(약 1만3천146평)로 지하 5층, 지상 17층 1개동에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지원시설이 지어진다. 건물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가깝고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도 인근에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건국대 '맛의 거리', 이마트, 성수구두테마파크, 서울숲 등도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건물은 차별화된 공간 설계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공급 면적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실별 발코니를 제공하고 주차 대수도 법정 대비 183%로 넉넉한 편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인 그늘 쉼터와 옥상정원도 조성한다. 이종헌 SK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강남 테헤란벨리의 비싼 임대료 대신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성수동 일대로 넘어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성수동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계약은 내달 1일부터 진행되며 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의 최저 판매가가 공시지원금 등을 포함해 53만∼57만원대로 책정돼 31일부터 3대 이동통신 판매점에서 개통에 들어갔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소비자가 G5(32GB)를 개통하면서 요금제 중 가장 비싼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SK텔레콤[017670]은 22만8천원, KT는 23만7천원, LG유플러스[032640]는 26만4천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공시지원금의 15% 한도 내에서 적용되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G5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57만3천800원, KT에서 56만3천500원, LG유플러스에서 53만2천400원이 된다. G5의 최저 판매가는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7(32GB)와 비교할 때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같고, SK텔레콤에서는 2만3천원 비싼 것이다. G5와 갤럭시S7의 출고가는 83만6천원으로 동일한데 SK텔레콤은 갤럭시S7에 대해서는 최고 24만8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주고 있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때 G5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69만2천250원, KT에서 67만1천600원, LG유플러스에서 65만6천600원이다. 월 3만원대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인천, 대구에서 행복주택 163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가좌지구와 상계장암지구 행복주택이 입주자를 찾는다. 가좌지구 행복주택은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가좌역 철도부지에 건설된다. 총 362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16㎡ 주택이 290가구로 대학생(221가구)과 사회초년생(40가구), 65세 이상 고령자(29가구)에 공급된다. 29㎡ 주택 47가구는 대학생·사회초년생(4가구), 주거급여수급자(소득이 중위소득의 43% 이하 가구), 고령자(7가구)에 배정됐다. 가장 넓은 36㎡ 주택 25가구는 전부 신혼부부 몫이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계층마다 다르다. 또 입주자는 필요에 따라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절할 수도 있다. 가좌지구 행복주택은 16㎡ 주택을 기준으로 일반적인 임대료가 대학생이 보증금 2737만원에 월세 10만9000원, 사회초년생이 2898만원에 11만5000원, 고령자가 3024만원에 12만원이다. 만약 16㎡ 주택에 입주하는 대학생이 보증금을 최대로 끌어올려 월세를 낮춘다면 3437만원을 보증금으로 묶고 월세는 7만4000원만 내면 된다. 가좌지구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4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하는 '마린시티자이'와 연제구 거제동에서 분양하는 '거제센트럴자이'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부산에서 총 4개 단지, 2천758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49층, 전용면적 80·84㎡ 258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 마린시티의 거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모든 가구가 광안대교,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바다를 내려다보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반 아파트 단지와 달리 바다 조망이 가능한 4층에 피트니스와 사우나를 적용한 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제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03㎡ 8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거제역, 내년에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교대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들어선다. 이외에 6월에는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 657가구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9월에는 부산 남구 대연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 96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택시가 지난 1년간 총 1억 건에 달하는 누적호출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30일 카카오택시 출시 1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작년 3월 31일 출시된 이후 1년 동안 기사와 승객을 총 9천719만 회에 걸쳐 연결했다. 총 운행 거리는 5억72만㎞로 이는 지구를 1만2천494바퀴 돌거나 지구와 달을 65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지난 1년간 카카오택시의 최다 탑승 승객은 총 2천93번 택시를 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최다 운행 기록을 세운 기사 회원은 총 4천55번의 호출을 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카카오택시를 가장 많이 운행한 기사 회원은 98번 호출을 수락했다. 시간당 4회씩 호출을 수락한 셈이다. 최장 운행 거리 기록으로는 서울에서 부산 간 거리와 비슷한 421.1㎞를 한 번에 이동한 사례가 뽑혔다. 예상 요금을 기준으로 한 최고 탑승 요금은 51만8천120원이었다. 이는 교통 체증이 없는 정상 상황이라면 서울에서 거제도까지 운행할 때 발생 가능한 수준이다. 호출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천과 경기도 수
[KJtimes=김봄내 기자] 애플이 내년에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른 곡선형 아이폰 7S를 내놓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밍치 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출시할 아이폰은 앞뒷면을 모두 곡선형 유리로 마감한 새로운 디자인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궈의 보고서에 따르면 새 아이폰은 그간 애플이 고집했던 LCD(액정표시장치) 기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대신 아몰레드(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아몰레드는 삼성전자가 주로 채택해온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또 플러스 모델에는 기존 5.5인치보다 큰 5.8인치 대화면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무선 충전 기능을 도입하고 지문인식보다 보안이 강화된 얼굴인식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궈는 설명했다. CNN 머니는 애플의 차기 모델 가운데 아이폰 7이 아닌 아이폰 7S가 이 같은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가 예년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강남 3구에서 거래된 전월세 주택의 절반은 월세 형태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와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3만4천4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1천276.4건이 거래된 것으로 작년 3월의 1천604.6건(전체 4만9천744건)은 물론 올해 2월의 1천309건(전체 4만579건)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서도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현재 서울 전체 주택의 월세 거래량은 1만6천252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 대비 월세비중이 47.2%에 달했다. 이는 2010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것이면서 1년 전인 지난해 3월 40.5%에 비해 6.7%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38.3%, 다세대·연립은 42.3%로 평균 이하였지만 단독·다가구 주택의 월세 비중이 58.4%에 달하면서 월세비중을 끌어올렸다. 특히 강남 3구에서는 3월에 거래된 전체 전월세 물량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 판매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 연비를 갖춘 기아차 '니로'가 29일 출시됐다. 기아차는 이날 W호텔 비스타홀에서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다. 국내 SUV 중 최고 수준인 ℓ당 19.5km의 연비가 돋보인다.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동급 최대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고 7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탑재했다. 차 이름은 '니어 제로(Near Zero: 무결점 지향)'와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영웅)'를 더해 만들어졌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니로는 첨단 기술력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열정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 친환경 소형 SUV로 도약할 모델"이라면서 "기아차가 세계 자동차 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를 포함해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