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주도해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이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젠 스마트폰은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총 290만대가 팔려 스마트폰OS 점유율 5위에 올랐다. 연 단위로는 5위지만 작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블랙베리를 제치고 2분기 연속 4위에 올랐다. 거꾸로 블랙베리는 3, 4분기 연속 판매량이 줄고 있어 사실상 앞으로 4위 자리는 타이젠 몫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1월 인도에서 첫 타이젠 스마트폰 'Z1'을 출시, 스마트폰 OS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A에 따르면 타이젠 스마트폰은 작년 1분기 20만대, 2분기 80만대를 거쳐 3분기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4분기 판매량은 90만대였다. 반면 우분투, 새일피쉬, 파이어폭
[KJtimes=김봄내 기자]화웨이는 지난 4월 유럽에서 출시한 실속형 스마트폰 '화웨이 P8 라이트(Huawei P8 lite)'가 9개월 만에 출하량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전략 스마트폰 '화웨이 P8(Huawei P8)' 시리즈의 총 출하량은 1천600만 대를 넘어섰다. 화웨이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월간 스마트폰 출하량 1천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천2백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P8 라이트'는 P시리즈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제품이다. 7.7mm의 두께와 131g의 초경량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다.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전문가급 촬영 기능 등 뛰어난 카메라 성능도 눈에 띈다. '전체 초점 모드(All-Focus Mode)'에 들어가면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도 초점 영
[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서 2천194가구의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한다. GS건설은 4일 지하3층 지상 최고 4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2㎡ 2천38가구고, 오피스텔은 84㎡ 156실이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오는 2017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사업부지에는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와 있다.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은 케이팝(K-POP) 공연장을 비롯해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19년 착공계획인 GTX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이 준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기어S2 클래식' 로즈골드·플래티넘 출시를 맞아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소비자 체험공간인 '프리미엄 쇼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명품 시계 매장처럼 연출된 이곳에서 전문 프로모터의 안내를 받아 제품을 착용하고 스타일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쇼룸'에서 '기어S2 클래식' 신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과 호환 가능한 20mm 가죽 시계줄 또는 5만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준다.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총 2653가구(아파트‧오피스텔)로 조성 중인 광명역파크자이가 이달 말 1차 상업시설을 분양 예정이다. 지상 1층~지상 2층 총 57개 점포 규모로 ▲1층 43개 점포(전용면적 기준 24.95~96.72㎡) ▲2층 14개 점포(전용면적기준 33.68~97.89㎡) 등 총 57개 점포다. KTX광명역 바로 앞 대로변에 위치할 상업시설은 광명역파크자이1차에 조성되며 광명역세권 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1층과 2층에 테라스(일부)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1차 상가를 시작으로 향후 2차와 광명역파크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 상가 분양을 통해 KTX광명역 대로변을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업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KTX광명역 내에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는 만큼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MD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생활편의시설 및 판매시설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남양주 진접에 6년 만에 처음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를 시공할 예정이다. 2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남양주 부평지구 서희스타힐스’를 시공한다. 지하 2층에 지상 30층, 총 13개동 1220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74∙84제곱미터(㎡)로 구성된다. ‘남양주 부평지구 서희스타힐스’는 4Bay 설계,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통풍 또한 극대화시켰으며, 조합원들이 토지를 직접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3.3㎡ 당 690만원부터 분양가를 책정하는 등 인근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시행사의 이윤, 각종 분양 광고비 등 부대비용이 줄어들어 일반 아파트보다 10~30% 저렴한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관
[KJtimes=김봄내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범이 결국 또 무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퀀텀모바일·세종모바일·K모바일 등 3개 법인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3사 모두 허가적격 기준(70점)에 미달해 기간통신사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수모를 겪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겪은 수모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데 따른 것이다.이날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도 중국에서 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또 지난해 4분기 역시 순위밖에 머물렀다. 분기나 연 기준으로 이 회사가 중국에서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지난해 4분기 및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팔았다. 그럼에도 중국에선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는 내수시장에서 큰 힘을 발하는 현지 제조업체들의 견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중국에서 지난해…
[KJtimes=이지훈 기자]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된다. 새로운 사업자가 등장해 국내 통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부터 진행한 심사위원의 합숙심사 결과를 오는 29일 오후 발표한다.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은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과점한 통신시장에 네 번째 사업자를 투입, 요금 인하와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 과제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여섯 차례나 공모를 실시했지만 적합한 사업자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공모에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작년 10월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이들은 11월 적격 심사를 통과해 본심사를 받아왔다. 그동안 시장에선 자본력을 갖춘…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첫 1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5730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 세전이익 310억원, 신규 수주 13조 3840억원의 2015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38.6% 늘어나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신규수주도 19.3% 늘어났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도 매출 2조977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신규 수주 5조 16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2%가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신규 수주는 각각 53.7%와 391.6%로 크게 늘었다.이 같은 실적은 플랜트와 건축/주택 부분이 견인했다. 플랜트는 전년대비 16.8%가 증가한 4조90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건축/주택도 전년대비 17.7% 늘…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이 약 4천억원을 들여 경기도 광주에 아시아 최대 택배터미널을 건설한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5천개의 신규 일자리와 1조1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고 익일배송이 표준인 택배업계 패러다임을 하루 2회 배송으로 바꿀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3천819억원을 투자해 수도권 택배화물 분류를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가 허브터미널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터미널은 연면적 30만㎡(약 9만평)로 축구장 40개 넓이와 맞먹는다. 하루 162만 상자의 분류 능력을 갖춘 최신 기기가 들어서며 10t(톤) 이상의 대형 화물 차량 850여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개발 중인 택배 자동하차 장비, 상품의 크기와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복합 화물인식장비, 택배상자 인식이 가능한 6면 바코드 스캐너가 들어서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다. CJ대한통운이 이같은 대형 터미널을 짓기로 한 것은 국내 택배물량이 지난해 18억 상자를 돌파한 점을 고려할 때 택배 인프라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네이버 사전에서 제공하는 이용자 참여번역 서비스가 번역문 100만 건을 돌파하고, 번역에 참여한 이용자는 13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 참여번역 서비스는 지난 2013년 이용자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해 기존 사전에 등재돼 있지 않거나 전문정보, 외신 기사 등 참고자료가 많지 않은 예문에 대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참여형 플랫폼이다. 지난 한 해 이용자 참여번역으로 등록된 번역문은 전년보다 약 195% 증가한 약 68만 건에 달했다. 이는 하루 평균 1천800건이 넘는 번역문이 등록된 수치다. 하루 최대 4천600건의 번역문이 등록된 적도 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은 "참여번역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네이버 글로벌 사전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업체들의 각축장인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드럼세탁기 브랜드 매출액 기준으로 2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는 미국 진출 4년 만인 지난 2007년 22.9%의 점유율로 정상에 오른 뒤 지난해까지 9년째 수성에 성공했다. LG전자는 2013년 26%, 2014년 25.6%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점유율 25%를 넘어섰다. 9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선두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미국 진출 첫 해인 2003년 DD(Direct Drive)) 모터를 기반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진동을 줄인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후 2006년 업계 최초 스팀세탁기 출시 등으로 1위에 오른 뒤 2009년 '6모션(6motion)' 세탁기, 2012년 '터보워시'…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의 ‘신반포자이’가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하루 전날 실시한 신반포자이 1순이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가구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려 평균 37.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7.5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m²A 주택형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월 1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문의전화 1644-5090)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예상돼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미국 시장에 상륙한다. LG전자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2016 KBIS(The Kitchen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했다. 총 600㎡의 전시 공간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다양한 콘셉트의 주방을 연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모든 제품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를 통해 스마트 기능을 발휘한다. 또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냉장고), 찌꺼기를 단번에 닦아내는 이지 클린(오븐), 제품 뒷면 고출력의 열을 내부에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하는 프로베이크 컨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