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의 한 축으로 내세운 슈퍼 울트라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슈퍼 울트라HD TV 3개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기존 65인치 및 55인치형 모델(UF9500)의 가격을 낮춘 실속형 2개 모델과 79인치 대형 모델(79UF9450)이다. 슈퍼 울트라HD TV는 기존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의 화질을 뛰어넘기 위해 LG전자만의 독자기술인 '와이드컬러 LED(WCL)'를 적용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백라이트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재현율을 높이고 독자 화질 엔진을 적용해 명암비를 개선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 세계 TV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양산 중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최고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새롭게 내놓은 슈퍼 울트라HD TV로 프리미엄 시장…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석 달 째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할 분위기다. 연립·다세대 주택 3월 거래량도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늘고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서울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만1489건으로 지난달의 9478건을 넘어섰다. 이는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3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았던 2006년의 1만1854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달 집계가 아직 27일까지만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2006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전문가들은 3월 거래량이 1만3000건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말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미국 법인을 통해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갤럭시S6엣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인 ATT·T모바일·스프린트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가격은 이동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ATT는 30개월 약정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모델을 매월 22.84달러(약 2만5254원)에, 갤럭시S6엣지는 매월 27.17달러(약 3만원)에 판매한다. 또는 2년 약정으로 갤럭시S6를 200달러(약 22만1000원), 갤럭시S6엣지를 300달러(33만2000원)에 살 수도 있다. 약정 없이 구입하려면 갤럭시S6는 685달러(약 75만8000원), 갤럭시S6엣지는 814달러(약 90만원)를 줘야 한다. T모바일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각각 매월 28.83달러(약 3만2000원)와 32.49달러(약 3만6000원)에 판다. 무약정…
[KJtimes=김봄내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죽기 전에 8억 달러(약 8840억 원)에 육박하는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 한 인터뷰에서 현재 10살인 조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마친 뒤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이즈 예방, 기후변화, 인권 등의 중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해온 그는 어떤 목적으로 기부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기부를 위해 그저 수표나 끊어주지 않고, 자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포춘은 쿡이 1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애플 주식과 제한부 주식(restricted share) 6억6000500만 달러 어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제한부 주식은 일정한 조건을 붙여 회사 직원에게 보수로서 지급하는 미등록 주식을 뜻한다. 쿡은 인터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27일부터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내 2차로 공급하는 물량으로, 센트럴자이 분양 시 민간분양 최초 1순위 청약 마감과 최고 93:1이라는 경쟁률 기록으로 계약 2주 만에 완판됐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되며.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102㎡(B타입) 40가구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북쪽에 거실을 배치하는 평면을 도입한다. 이 평면은 ‘거실=남향’이라는 인식을 전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6를 가장 기다리는 고객은 현재 갤럭시S 시리즈를 가진 30대 서울 남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9일간 갤럭시S6 예약 안내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여자 가운데 현재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이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특히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면서 "갤럭시 시리즈 사용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적 기능이 더해진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구매 의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기종 선택 비율은 갤럭시S6가 39%, 갤럭시S6엣지는 61%로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이용자에서 이러한 경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내달 3일부터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 간판 디젤 모델인 올-뉴 몬데오와 국내 첫 데뷔 무대를 갖는 디젤 SUV 뉴 쿠가 등 총 11개 라인업 19대의 포드·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올-뉴 몬데오와 뉴 쿠가는 포드의 올해 성장 전략의 하나로 디젤 라인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력하는 모델이다. 포드는 이들 신차를 활용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70%에 육박하는 디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 가운데 올-뉴 몬데오는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간판 디젤 세단이다.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인15.9 km/L의 고효율을 실현하며 낮은RPM에서도 최고출력 180 마력(ps), 최대토크40.8kg·m을 발휘한다. 올해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성도 더했으며, 동급 유일의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Inflatable Rear Seat Belts)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이 집약돼 국내 고객에게 적극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 쿠가는…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포럼에서 이사회를 대상으로 연설을 한다. 보아오포럼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며 세계 49개국 정계, 관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25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부회장이 중국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며 "27일 보아오포럼 이사 교류 미팅에서 스피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어떤 주제로 연설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4일 전용기편으로 중국 베이징 출장길에 올랐다. 보아오포럼 참석 전에 중국 사업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특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가 임박한 만큼 시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
[kjtimes=정소영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4월 중으로 인천 서창2지구 10블록에 ‘e편한세상 서창’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서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는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형태의 민간 참여 공공주택으로, 대림산업은 공공분양의 합리적인 가격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올 1월 LH와 삼호가 첫 민간 참여 공공주택인 ‘e편한세상 대구금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수도권에서 민간 참여 공공주택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 835가구로, A·B·C 3개 타입의 주택 유형에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 방과 방 사이 또는 방과 거실 사이에 단열이 끊기지 않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 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2008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59개국에서 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을 기준으로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12.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2008년 8%의 점유율로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뒤 2009년 9.1%, 2010년 10.1%, 2011년 10.5%, 2012년 10.2%, 2013년 11.6% 등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탁기 중 드럼세탁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14.7%의 점유율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해 7년 연속 세계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탁통과 모터를 벨트없이 직접 연결해 내구성은 높이고 전력소모와 소음은 낮춘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DD)모터', 스팀을 분사해 세탁력을 높이고 냄새와 구김을 제거하는 스팀세탁, 6가지 손빨래 동작을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 컨퍼런스 ‘Video, New Stream of NAVER’를 진행했다. 지난해 네이버 플랫폼 내 동영상 누적 재생수 100억 건을 기록한 네이버는 ‘TV캐스트’는 웹드라마, 웹애니메이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 서비스 사용성 개선 등으로 전년도 대비 이용자(14년 12월 PC 기준, 코리안클릭)가 52% 넘게 증가하는 등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스포츠 생중계의 경우 지난해 총 4천여 건의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누적 이용자수가 약 4억 명에 이른다. 네이버는 올해에 단독 선공개 영상, 웹애니메이션 등 네이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중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제휴를 통해 프로 창작자를 확보하는 한편 누구나 자신의…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쇼핑검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핫딜 상품들을 모두 모아 보여주는 '쇼핑핫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핫딜이란 쇼핑 업체에서 특정 시간대에 할인 이벤트를 통해 싸게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네이버 쇼핑핫딜(http://shopping2.naver.com/hotdeal/)은 쇼핑몰 별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던 핫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다. 쇼핑핫딜은 소셜커머스·오픈마켓·종합몰 등의 핫딜 상품들을 업체별로 모아 보여주는 '소셜베스트', 네이버 스토어팜과 같은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들의 할인 상품들을 담은 '럭키투데이', 해외 핫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는 '해외핫딜'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쉽게 찾기 어려웠던 소호몰들의 할인 이벤트 및 해외 핫딜 정보들을 담았고 단순하게 상품을 분류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건설은 23일 오는 4월 중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1076가구의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 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 블록)로 총 4070가구가 있다. 여기에 이번 운정신도시 3차 롯데캐슬 1,076가구가 추가되고 바로 옆의 A27 블록도 추후 분양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에서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돼 프리미엄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27-1블록의 롯데캐슬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중국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이달 20일 중국 광둥성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LF쏘나타)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누우 2.0 MPI 엔진과 세타II 2.4 GDI 엔진과 함께 감마 1.6 터보 GDI 엔진까지 총 3개의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해 연비를 ℓ당 14.5㎞로 끌어올렸다. 외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차량 앞쪽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국내 판매 중인 신형 쏘나타의 가로바 형태에서 그물형으로 바꾸는 등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차체도 기존 중국형 YF쏘나타보다 전장은 35㎜, 전폭과 전고는 30㎜와 10㎜ 각각 늘려 중후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앞뒤바퀴 거리도 10mm 늘여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쏘나타보다 전고는 10mm 높였다. 아울러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
[kjtimes=견재수 기자] 영유아 퍼털 주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서울대 아동학 연구실 유아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쥬니버는 작년 9월 대비 6개월 만에 순방문자수 2배 증가라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사용이 편한 UI를 개선해나간데 따른 것이다 .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는 유아 연령과 발달 과정에 적합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달의 적합성 ▲교육성 ▲흥미성 ▲안전성(이상 콘텐츠) ▲조작의 용이성 ▲조절성 ▲디자인 ▲기술성(이상 인터페이스) 등 8개의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평가 기준으로 구성했다. 특히 쥬니버의 생활동요 ‘경찰아저씨’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