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섰다. VD사업부는 TV 사업을 담당한다. 20일 삼성전자는 “이번 경영진단은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해 실적이 악화됐고 이를 들여다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TV 시장의 성장세 둔화 현상과 이에 따른 대응 등 VD사업부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점유율 29.2%)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시장 자체의 성장세 둔화와 더불어 중국업체 등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게 원인이다. 이에 따라 VD사업부가 포함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0.43%, 1.26%에 그쳤다.삼성전자는 VD사업부의 이번 경영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3월말 분양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2차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91㎡, 98㎡A, 102㎡C 등 3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거실을 북향으로 배치해 한강변을 마주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거나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3면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용면적 102㎡(B타입)인 40가구
[KJtimes=이지훈 기자]봄 이사철을 맞아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의 전셋값이 3주 연속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주간 전셋값은 0.25% 오르며 지난주(0.23%)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2월24일 조사(0.25%) 때와 같은 변동률이다. 전국 기준 45주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0.31%)에서는 서울이 0.33%로 지난주(0.31%)에 비해 오름폭이 0.02%포인트 커졌고, 인천은 지난주(0.21%)에 비해 0.07%포인트 높은 0.28% 상승했다. 경기도는 0.30%로 지난주와 같았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진 0.18% 상승했다. 제주도가 0.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광역시(0.38%), 충북(0.27%), 대구(0.25%), 부산(0.24%) 등으로 상승폭이 컸다.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세다. 전국이 0.15% 올랐고 수도권이 0.17%,…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가 사업자들 간 온라인 예약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솔루션 ‘네이버 예약’ 베타 버전 참여 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네이버 예약’은 사업자가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쉽게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예약 플랫폼으로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통해 PC 앞에만 있을 수 없는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가 예약 사항 전반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네이버는 우선적으로 캠핑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관리센터(http://easybooking.naver.com) 및 고객센터(1644-5690)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개별 업체들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다양한 영역에 노출된 예약 버튼을 통해서도 예약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 정보
[KJtimes=김봄내 기자]'서초우성1차아파트'가 총 1276세대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오후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서초우성1차아파트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서초아파트지구 3주구에 전체면적 26만2097㎡에 지하 3층, 지상 35층짜리 아파트가 용적률 299.99%로 재건축된다. 착공과 완공은 각각 2016년 6월과 2020년 6월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1108세대, 재건축소형(임대)주택 168세대로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297세대 ▲74㎡ 74세대 ▲83㎡ 116세대 ▲84㎡ 429세대 ▲114㎡ 276세대 ▲135㎡ 62세대 ▲178㎡ 22세대 등이다. 서초우성1차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의 중간에 있으며 인근에 아파트 주거단지와 서이초등학교 등 교육기관 등이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 주변의 학
[KJtimes=이지훈 기자]2021년부터는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내용을 관보에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동탄(37.9㎞) 광역급행철도에서 삼성∼수서 9.8㎞ 구간은 신설이며 수서∼동탄 28.1㎞는 수도권 고속철도의 선로가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1조5547억원이다. 이 사업은 동탄신도시, 용인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동탄에서 삼성까지 출근시간에 승용차로는 약 70분, 광역버스로는 약 1시간 걸리지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중간 정차시간까지 포함해 2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최대 50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기대했다. 광역급행철도가 2021년 개통되면 최고 시속 180㎞ 이상의 열차가 투입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매직스페이스'가 영국과 중국의 전문매체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매직스페이스(모델명 GMM916NSHV)가 영국의 가전유통 전문지 IRE로부터 친환경 에너지효율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ER은 "냉기손실을 절반 가까이 줄여 전력 소모량을 낮춘다는 측면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내부의 별도 수납공간으로 자주 먹는 음료 등을 보관하면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영국 리뷰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도 "진정한 아름다움은 냉장실과 냉동실의 구석구석까지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라며 종합평가 10점 만점을 줬다. LG전자가 중국시장에 출시한 5도어 냉장고 G6000(모델명 GR-M23HWCHL)은 지난주 상하이 가전박람회에서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로부터 중국가전대상을 받았다. 중
[KJtimes=김봄내 기자]기준금리 1%대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 수익률이 연 6%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nland.kbstar.com)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1198개 단지, 27만5205실)의 평균 가격은 지난달 말 현재 1억8429만원이었으며, 임대수익률은 연 6.02%를 기록했다. 임대수익률은 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로, 지난해 2월말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2억1730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5.58%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구별로는 금천구가 연 6.60%로 전체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강서구(6.55%), 은평구(6.51%), 동대문구(6.48%), 관악구(6.23%) 등이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강남구(1만5803실, 5.1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장위뉴타운 2구역 ‘꿈의 숲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장위뉴타운의 첫 아파트가 10년 만에 분양되는 것이다. 서울 동북권에 조성되는 최대 주거지인 장위뉴타운은 약 187만여㎡에 2만6000여세대, 8만20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뉴타운이다. 장위동의 면적이 약 210만여㎡인 것을 고려하면 장위동의 거의 대부분이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7㎡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사실상 일반분양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우선 면적 66만여㎡…
[kjtimes=견재수 기자] KCC건설이 위례신도시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4635㎡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로 지어지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지상 1층~4층에 75실의 점포가 위치하며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KCC건설은 층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공간 설계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특화된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가족 중심의 생활 밀착형 업종구성으로 고객 유입효과를 높이고, 투자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 예정(2017년)인 8호선 우남역이 초 근접해 있고 트램(노면경전철, 예정) 정거장도 도보권으로, 우남역과 트램역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해 출시됐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올 뉴 투싼'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 뉴 투싼은 2004년 1세대 투싼과 2009년 2세대 투싼 ix에 이어 6년 만에 나온 3세대 모델이다. 현대차의 곽진 부사장은 "올 뉴 투싼은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 번째 SUV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개발 기간만 44개월에 이르며, 가혹한 시험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시험을 거쳤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전고는 10㎜ 낮추고 전장과 축간거리는 65㎜와 30㎜씩 늘려 안정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 등 2가지가 탑재됐다. R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공인연비는 ℓ당 14.4㎞다. 기존 투싼보다 최고 출력(184마력)과 복합연비(13.8㎞/ℓ)가 각각 개선됐다. U2 1
[KJtimes=김봄내 기자]㈜원주기업도시는 최근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2필지를 롯데건설에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매각된 용지는 9블록(5만6243㎡)과 10블록(6만2675㎡)이며 합쳐서 23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용지는 기업도시 내 공공시설과 중앙공원, 초·고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 여건이 좋다고 원주기업도시는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공동주택용지를 사들임에 따라 원주 시내에도 모처럼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 환경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11월 말 착공한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특수목적회사인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보르본 이비라푸에라(Bourbon Ibirapuera) 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5(Digital Experience 2015)’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를 비롯해 가전, 스마트 기기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130여 명의 취재진과 1000여 명의 현지 거래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울트라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초고화질 TV 라인업을 전년대비 50% 확대해 브라질 TV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시장에 3개 시리즈 4종의 올레드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수준으로 77형·65형·55형 등 다양한 크
[KJtimes=이지훈 기자]한창 달아오른 주택청약 시장에 문턱이 낮아진 주택청약 제도와 사상 첫 기준금리 1%대 시대라는 호재가 더해졌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편된 청약 제도가 적용된 아파트 분양 단지들 중 입지가 좋고 상품성이 있는 곳들은 일찌감치 청약 접수가 마감되며 인기를 누렸다. 청약 제도 변경으로 청약 1순위 요건이 수도권은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1년에서 6개월로 각각 단축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1순위 자격자는 종전 700만명에서 100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역시 사람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이자 부담을 낮춰줘 분양 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시킨다. 또 자산이 있는 사람들은 은행 예금을 깨 수익형 부동산 등 상대적인 '고수익 상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저금리가 가속화하면서 집주인들이 전
[kjtimes=견재수 기자] 다음달 2일부터 서울-마산 간 경전선 KTX가 증편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김해 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답변에 따르면 그동안 매주 월요일만 운행했던 경전선 KTX 2회(상1, 하1)를 매일 운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남지역 기업체의 경우 수도권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출근편의 KTX가 월요일 밖에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측에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은 “창원, 창원중앙역을 비롯해 7개 역사가 위치한 경남의 연간 이용객은 개통 직후인 2011년 114만명에서 2013년 292만명(2.56배)으로 178만명이나 급증했다”며 “타 지역에 비해 수요가 많지만 KTX 편성이 부족한 점을 감안, 대폭 증편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