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종이박스를 활용한 이색 대학생 디자인 전시회 '리메이크 잇 미닝풀(Remake it Meaningful)'을 15~20일 서울 서초동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포장에 사용됐던 종이를 재활용해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대학생 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디자인 관련 전문가, 네티즌 투표를 거쳐 10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100여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금상은 삼성 ‘지펠 냉장고’ 박스를 활용해 식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미니 지펠’ 작품을 제출한 홍익대·세종대·용인대 그룹 참가팀에 돌아갔다.‘미니 지펠’은 포장박스 소재의 특성을 살려 열대과일이나 뿌리채소를 보관할 때 햇빛과 습기를 차단하고 서랍 앞면에…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영국 런던 HSBC 본사 빌딩을 매각해 약 1조원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9년 매입한 영국 런던의 HSBC 본사 빌딩을 지난 5일 카타르 투자청에 매각했다고 14일 밝혔다. HSBC 본사는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인 카나리 워프에 있는 건물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금융 회사들이 자금난에 몰린 후인 2009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5년 만에 건물을 매각하면서 국민연금이 얻은 수익은 배당수익 4190억원과 매매차익 5410억원 등 총 9600억원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이는 순투자금액 대비 1.65배에 달한다. 지난 10월말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액은 97조2000억원으로 이 중에는 해외주식 55조1000억원과 해외 채권 19조3000억원, 그리고 해외대체 22조8000억원 등이 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일 해외 투자 비
[kjtimes=견재수 기자] 올-뉴 체로키가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올-뉴 체로키는 전설적인 지프의 4x4 혈통, 혁신적인 디자인, 더욱 정제된 품질, 검증된 오프로드 성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앨리스데어 서티(Alisdair Suttie)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어떤 차는 외부 디자인이 좋아 보이고, 어떤 차는 오프로드에서 제기능을 발휘하며, 또 어떤 차는 온로드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며 “올-뉴 체로키는 이 세가지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차”라고 말했다.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등급,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최고의 신형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에는 지난 8월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월 5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크라이슬러와 지프브랜드 국내 판매 개시 이래 최초다.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가 영국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Birmingham Metropolitan College)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디지털 분야 교육으로 유명한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에 무선랜 AP(Access Point)와 무선랜 제어기(WLAN Controller)를 공급하고, 2015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버밍엄 메트로폴리탄대학은 버밍엄 지역에 총 8개 캠퍼스가 있으며, 약 2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은 이번에 설치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통해 캠퍼스간 이동을 하더라도 별도의 인증과 접속 절차 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은 삼성전자가 그 동안 축적해 온 이동통신기술의 노하우를 접목해 학교나 기업 환경에서 이동 중에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청소기가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와 IT 전문 소비자 정보지 ‘T3’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는 지난 주 진공청소기 78개 모델을 대상으로 청소성능, 기타성능, 편리성 등을 평가해 삼성전자 진공청소기 ‘VC5000(모델명 VC21F50HDDR)’을 1위로 선정했다.‘위치?’는 ‘VC5000’이 청소성능 평가인 카펫, 일반 바닥, 틈새, 애완동물 털 제거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할 정도로 뛰어난 청소 능력을 가진 “훌륭하고 매우 효과적인 청소기”라고 극찬하며 구매 추천 제품(Best Buy)으로 선정했다.삼성전자 진공청소기 ‘VC5000’은 강력한 모터와 바닥 밀착성을 향상시킨 브러시를 장착하고 흡입한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시키는 ‘싸이클론 포스’ 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흡입력으로 카펫,…
[kjtimes=정소영 기자]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005930] 북미총괄 기획홍보팀장이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해외홍보 업무를 맡게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무에서 승진한 스틸 부사장이 본사 커뮤니케이션팀 해외홍보담당 임원으로 일하게 됐다. 영국인인 스틸 부사장은 옥스퍼드대학 물리학과를 나와 MI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의 첫 외국인 임원이다. 2003년부터 2008년 디지털미디어 총괄 기획팀, 마케팅팀장,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소속으로 한국에서 일했으며 2008년 5월 북미총괄로 자리를 옮겨 현지 홍보 업무를 맡았다. 또한 팀 백스터(미국)와 왕통(중국)에 이어 외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부사장에 올랐다.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는 유익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조작이 간편한 UI로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핑크퐁, 꿈꾸는 달팽이, 애플비, 타오 등 쥬니버의 핵심 타겟층인 3-7세 어린이에게 적합한 양질의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유아 발달에 맞는 교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누리 과정’ 서비스도 모바일에 처음 적용했다.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DB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카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브리태니커 사전을 활용한 영어 그림 사전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쥬니버는 각 연령대별 발달과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대 이순형 교수가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콘텐츠 분류 체계 및 품질 평가 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공기청정기 판매가 작년보다 15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한 원형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가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공기청정기는 사각형이란 통념을 깬 디자인에 강력한 필터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몽블랑 프리미엄 제품 대중화 모델을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10월부터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원통형 디자인의 알프스 청정기도 선보였다. 에어워셔로는 제품 상단 급수구에 한 손으로 간편하게 물을 채울 수 있는 롤리폴리가 단연 인기라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를 동시에 사는 고객에게 청정기 필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공개 매각에서 유찰 사태를 맞았던 팬택이 개별 접촉 방식으로 새주인 찾기에 나선다. 10일 팬택과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에 따르면 팬택은 2차 공개 매각을 추진해 이달 말까지 인수의향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포로 돌아간 1차 매각 때처럼 겉모습은 공개 매각 방식이지만 이번에는 매각 공고를 하기에 앞서 미리 인수의향자들을 개별 접촉해 가격 조건 등을 협상하겠다는 계획이다. 팬택의 새주인 후보군으로는 인도의 마이크로맥스,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ZTE 등 주로 외국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앞서 팬택의 지분투자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지난 1차 공개 매각 당시에는 한 곳도 의향서를 써내지 않았다. 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당시 유찰 배경에 대해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제조사 장려금, 보조금 등으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폰 사용자가 수리를 맡긴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는 방침에 반발해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 21단독 양동학 판사는 9일 아이폰 사용자 오원국(30)씨가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오씨의 청구 금액은 휴대폰 구입비 102만 7000원에 정신적 피해, 사진 등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료를 돌려받지 못한 데 따른 손해배상금 50만원을 더한 152만 7000원이었다. 오씨는 2012년 12월 초 '아이폰 5'를 구매한 뒤 이듬해 11월 배터리 이상으로 수리를 맡겼다. 그러나 수리 업체 측은 "수리가 어려우니 34만원을 내고 '리퍼폰'을 받아가라"고 답변했다. 리퍼폰은 중고부품을 일부 활용해 만든 사실상 중고제품이다. 오씨는 추가 비용에 부담을 느껴 기존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는데도 "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경상북도와 함께 'WEnnovation Project' 공모전을 개최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미래 인재에 대한 육성 노력을 지속한다.WEnnovation은 We(우리)와 Innovation(혁신)을 조합한 단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 미래 인재와 함께 스마트기기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와 앱세서리(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WEnnovation Project' 공모전을 8일부터 시작한다.스마트기기 액세서리는 스마트 기기를 보호하던 기존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스마트기기의 사용 경험을 확대하는 등 점차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Yo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스마트폰 G3가 최근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가 심사하는 보안 인증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NIAP는 미국 국방부 산하기관 등 기타 정부 기관에 납품되는 스마트폰의 보안 규격을 인증하는 기관으로, 미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단말기는 반드시 이 기관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인정받은 만큼 미국 연방정부 산하 기관에 G3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영업담당 이연모 전무는 "LG 스마트폰이 뛰어난 보안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북미시장 공략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순액요금제 가입자 수가 3주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순액요금제는 고객에게 약정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2년 약정에 준하는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테면 기본료가 6만7000원인 '완전무한67'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매월 1만6천원을 할인받는데 대신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그동안 할인받은 금액을 위약금으로 내야한다. 하지만 순액요금제는 이런 조건없이 처음부터 5만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약정이 없기 때문에 약정할인 반환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별도의 계약 갱신 없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2년 약정이 끝난 뒤 약정을 갱신하지 않으면 최대 30개월까지만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약정할인 반환금제도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강릉시 회산동에 일반분양 중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한겨울 한파를 녹일 정도의 뜨거운 분양 열기로 보여주고 있다. 지하1층 지상최고20층 전용면적 59㎡·74㎡·84㎡ 총 700가구 규모의 주택형으로 구성된 서희스타힐스는 지난 201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완료에 이어 일반분양을 진행 중이다. 전용 59㎡형은 4인 가족 생활에 최적화된 맞춤형 주거상품으로 강릉지역에서 보기 힘든 정남향으로 배치된 점이 돋보이며, 수납공간이 많은 확장형 설계인 것이 특징이다. 74㎡형은 타 아파트 대비 실속형으로 전면에 소나무군락을 조망할 수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강릉시 주변 구 33형과 같은 공간구조를 가진 3베이 평면설계로 구성된다. 84㎡형도 공간활용도가 좋은 3.5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해…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일으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유통점들에 대해 처음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방통위는 4일 오전 9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통 3사 및 유통점의 단말기유통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을 심의, 이같이 의결했다. 이통 3사는 이용자 차별을 금지하는 단통법이 10월1일 시행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규 출시된 아이폰6 등에 대해 부당하게 차별적인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에서 이통 3사 및 각사 영업 담당 임원을 처음으로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한 뒤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2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방통위는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이통 3사에 대해 각각 8억원의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