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한국지엠의 글로벌 SUV 쉐보레 트랙스(Trax)가 28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강력한 동력 성능의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성능과 연비 뿐만 아니라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량 대비 연간 최고 약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트랙스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진동과 소음이 심한, 디젤 엔진이 주류를 이뤘던 기존 SUV 시장에서 강력한 터보 출력과 수준 높은 정숙성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트랙스에는 한층 진화한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마이링크의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존 기능에 추가로 내비게이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해 차량내 스마트폰 활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마이링크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 시리(Siri)와의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폰4S 및 아이폰5 모델을 마이링크와 연결하면 차량 내부의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스마트폰과 마이링크 기능을 제…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2013 개막전에서 새로운 랠리카 폴로 R WRC(Polo R WRC)로 출전해 준우승의 영광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초 모나코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었던 폴로(Polo) R WRC의 데뷔무대였다. 세계적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줄리앙 잉그라시아(Julien Ingrassia) 등으로 구성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은 폴로 R WRC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두 스테이지(SS1, SS5) 우승과 함께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눈과 얼음이 뒤섞인 젖은 도로상황으로 역대 랠리 중 가장 힘든 경기였다는 악 조건상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디렉터 조스트 카피토(Jost Capito)는 “지난 4일간의 랠리에서 우리 팀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랠리 카는 완벽했으며, 드라이버의 컨디션도 최상이었다”고 평가했다.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ActiveHybrid 3)를 출시하며 3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뉴 320d xDrive는 184마력, 38.8kg.m의 직렬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320d 모델에, 동력을 자동 가변적으로 0-100%, 100-0% 앞뒤로 전달하는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BMW 3시리즈 특유의 다이내믹함과 더불어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우수한 코너링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4.9km/l, 고속: 19.7km/l)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에 불과해 성능과 효율성, 친환경성 모두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BMW 뉴 3시리즈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3’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 BMW의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종합적으로 340마력(내연 기관: 306마력+전기모터: 34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최대 45만원까지 가격을 내린 2013년형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연초부터 지속된 기아차의 가격 인하 정책을 이어간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로 개선된 2013년 형 K5 하이브리드는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트림별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는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TPMS)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오히려 가격은 45만원 인하해 고객들의 혜택을 크게 높였다. 또한, 럭셔리 모델의 경우 판매 가격을 25만원 인상했지만 고객 선호 사양인 ▲전자식 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17인치 휠 &타이어 ▲자외선 차단글라스 등 기본 적용한 사양을 감안하면 약 2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 출력을 기존 30kW에서 35kW로 향상시켜 전기차 모드 주행거리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화로 16.8km/ℓ(복합
[kjtimes=견재수 기자] 내달 5일 공식출범을 앞둔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가 21일부터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국내 시장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피아트 브랜드는 대표 아이콘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 그리고 수입차 중 국내 유일의 7인승 사륜구동 디젤 중형 SUV인 프리몬트(Freemont)의 3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 브랜드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점차 고조되는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피아트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 및 상담은 가까운 전시장 또는 차량 구매 상담 센터(080-365-0500)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피아트 브랜드 웹사이트 (http://www.fiat.co.…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2013년 포커스디젤을 출시했다. 포드 유럽형 디젤 모델로 독일에서 생산돼 높은 완성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 있다.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매력적인 가격으로 한국 디젤 승용차 시자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17일,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국내디젤차 시장을 선도할 유럽형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커스 디젤’ 지난 2012년 상반기 세계 판매고 1위를 기록한 월드베스트셀러로 포드의 대표준중형 모델인 포커스에 2.0L에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해 17.0㎞/L(신연비 기준, 복합)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국내 출시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듀라토크 디젤 TDCi엔진은 연소 시 발생하는 산화물과 미세입자가 걸러지며 최적의 엔진성능을 발휘해 친환경성과 함께 경쟁 차종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퍼포먼스 면에서도 스포츠 트림기준,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토크 34.7㎏.m의 동력 성능을 발휘,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하며, 한층
[kjtimes=견재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4일(미국 현지 시각)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2014년형 올 뉴 콜벳 스팅레이 (All-New Corvette Sting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Stingray (가시가오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1963년형 스팅 레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유일한 모델이다. 외관과 내부가 새롭게 디자인된 2014년형 콜벳은 각종 레이싱 대회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6.2리터 V8 LT1 엔진을 장착, 450마력과 62.22 kg.m 토크, 제로백(0km/h100km/h) 4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해 역대 콜벳 중 가장 뛰어난 성능, 가속력, 코너링을 실현했다. 또한,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현재 콜벳 모델의 11.05 km/l 보다 향상된 연비를 실현해, 지금까지의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신 연소 시스템이 결합된 6.2리터 LT1 V-8 스몰 블럭(…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국내 시장의 수입차 브랜드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럭셔리카 업체 벤틀리 모터스도 웃었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최대 판매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22%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벤틀리 모터스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8,51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003대) 대비 2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또 “벤틀리는 전 세계 럭셔리 차량 제조업체로써의 선두를 지켰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10%로 확대해 전 세계 지역에서 예외 없이 판매대수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벤틀리 모터스의 이 같은 높은 판매 실적에는 지난해 2457대를 판매해 전년(2012대) 대비 22%의 성장세를 보인 미국과, 총 2253대를 판매하며 전년(1839대) 대비 23%나 판매고를 올린 중국 시장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벤틀리의 열기로 가득채운 러시아가 뒷받침 돼 유럽 전체 시장 성장률 12%를 견인했다. 영국은 1104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7% 성장했다. 중동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판매대수는 다른 지역보다 적었지만 두 곳 모두 44%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하며 벤틀리…
[kjtimes=견재수 기자]“북미 대형차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한다.”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대형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병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차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 ‘더 뉴 K7(현지명 카덴자/Cadenza)’을 선보였다. ‘더 뉴 K7’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80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더 뉴 K7’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의 제품 콘셉트를 기반으로 혁신성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성능과 첨단 사양을 갖추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 있다. ‘더 뉴 K7‘의 특징은 전면부에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면부에 LED 리어콤비램프 및 타원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하이테크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는 것. 아울러 간결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로 높은 조작성과 고급스러움을 확보하고 실내 곳곳에 최고급 나파(NAPPA) 가죽 시트 등의 고급 소재를 적용했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
[kjtimes=견재수 기자] 클래식 람보르기니부터 최신 슈퍼카까지 볼 수 있다고?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그란데 지로(영어 Grand Tour에 해당)’상세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총 180여대의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주요 지역을 종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는 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태리에서 진행되는 ‘그란데 지로’ (Grande Giro, 영어로 Grand Tour에 해당)의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람보르기니 50주년 축하 행사의 절정으로 불리는 ‘그란데 지로’는 50년 전 이태리 볼로냐 지방의 산타가타에 본사가 세워진 시기(5월)에 맞춰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역사 상 최대 규모의 랠리로, 전 세계 람보르기니 오너와 딜러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태리 주요 지역을 람보르기니로 종주하는 大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는 클래식 람보르기니에서부터 최신의 슈퍼카에 이르는 수백 대의 람보르기니가 참가해 총 1,200km의 여정을 5일간 소화하게 된다. 현재까지 180대가 넘는 차…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한국의 대표적 첨단 럭셔리 세단 K9를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가미해 ‘K9 2013’으로 대변신시켜 화제다. 기아차는 9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최대 291만원 인하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인 ‘K9 201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9 2013’은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판매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해 고객들의 혜택을 크게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실제 ‘K9 2013’의 기본 모델인 3.3 프레스티지의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18인치 휠&타이어,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 앞좌석 냉난방 통풍 시트 등을 기본 적용했지만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이그제큐티브 트림(구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19인치 휠&타이어, 2열 도어 선커튼, 뒷유리 선커튼 등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을 기존 5821만원에서 5530만원으로 291만원 인하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9 2013’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차량을 출시한다. 충돌 시 보닛에서 'ㄷ'자 형태로 펼쳐지는 에어백으로 오는 3월 5도어 해치백 모델 ‘V40’에 적용돼 국내에 출시된다. 볼보자동차는 “보행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V40를 3월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닛에 탑재된 보행자 에어백은 7개의 센서로 감지되며 보행자 충돌 시 ‘ㄷ’자 형태로 팽창해 보행자를 보호하게 된다. 전방에 탑재된 7개의 센서는 차량과 부딪힌 대상이 무엇인지를 감지하며 대상이 사람으로 판단되면 그 즉시 제어장치로 신호를 전달한다. 보행자 감지 신호를 받은 차량 제어부는 보행자의 머리가 보닛 하부의 엔진에 직접 닿지 않도록 충격 완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보닛 후방의 핀을 풀어 보닛을 수직으로 약 10cm 상승시킨다. 이와 동시에 에어백에는 수 천분의 1초 만에 가스가 채워져 전면 유리 하단부와 양쪽 A필러를 감싼 ‘ㄷ’자 형태의 에어백을 팽창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충돌 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이번엔 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ix 등 3차종에 대해 신모델을 추가하거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착한 가격’ 전략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신규 모델 ‘에비뉴’를 비롯해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3 투싼ix’를 전국 영업점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작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1만1,29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의 신규 모델(트림) ‘에비뉴(Avenue)’를 공개했다. 아반떼 에비뉴는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아반떼의 애칭으로,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비뉴’ 모델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슈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6인치 타이어 및 휠, 고급인조가죽시트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을 1,78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17인치 타이어 및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라이트 패키지 등을 ‘에비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차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고객의 선택권을 높였다. 쏘나타를 비롯 중대형차의 고급 모델(트림) 가격을 최대 100만원까지 낮춘 것이다. 현대차는 3일, 쏘나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의 고급 모델(트림)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되는 차량은 5개 차종 10개 모델(트림)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올해 1월 1일부터 22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낮아진 가격으로 최고 상품성을 지닌 차량들을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가격인하는 사양의 가감 없이 기존 모델(트림)의 사양 그대로 가격만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쏘나타의 2.0 모던 모델은 22만원, 제네시스는 100만원 낮아졌다. 또 싼타페는 2.0/2.2모델의 익스클루시브 모델 가격이 각각 90만원, 94만원 인하됐다.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S, 3.8 GT-R 과 베라크루즈 3.0 VXL 가격도 각각 30만원, 80만원, 90만원 낮춰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 모델에 적용된 고급 사양들을 경험하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차량 선택의 기회 확대와 함께 만족도를 높이기 위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중공업이 26조8570억원을 올해 매출 목표로 설정했다. 또 수주 목표는 297억 달러로 잡았다. 이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힘에 따라 알려졌다. 이 사장은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6가지를 제시했다.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한 내실경영 강화,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할 상시 위기대응 체제 구축, 경쟁사와 차별화한 사업전략 추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 안전한 일터 조성, 지속적인 노사 화합 등이 그것이다. 그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사업본부에서 일감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기존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그러면서 영업력 강화와 근본적인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선을 비롯한 주력사업의 시장은 단기간에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이고 신규 사업은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이재성 사장은 “시장 변화 예측과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고비용·저효율을 보이는 부분을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원가 요소의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