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부실시공과 솜방망이 처벌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이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고속도로와 터널, 교량, 휴게소 등 도로공사가 시행중인 공사 현장에서 3년간 총 78건의 부실시공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공사를 시공한 건설업자 및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과 징계는 송방망이 수준에 그쳤다. 도공은 건설업자와 기술‧감리사, 상주감리원에게 벌점부과 7건, 감독원 인사조치 4건, 시정조치 5건 등 외에 나머지는 보완시공 조치로 마무리하는 미미한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 국토부는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공사의 품질간리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부실시공과 건설공사 부조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부실시공 실태 특정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부실시공 사례로는 터널 비탈 마무리면의 풍화와 낙석, 붕괴방지를 위한 보호시설 미시공 등 안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부분에서 안전을 우려할만한 내용이 드러났다. 또 터널 옥외공동구의 시공이음부에 대한 방수공사를 제대로 하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자연휴양림 가운데 신청 순위 1위는 유명산자연휴양림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이 10월 15일(월),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2015년 7월 이후 최근 3년 간 신청객 수가 가장 많은 휴양림은 총 12만5155명이 신청한 유명산이었다. 유명산에 이어 2위는 산음자연휴양림으로 8만5498명이 신청했으며 뒤를 이어 남해편백(8만4952명), 변산(6만1485명), 중미산(5만7632명) 순이었다. 이에 비해 신청객 수가 가장 적은 곳은 검마산으로 같은 기간 3161명만이 신청했다. 또 상당산성(3857명), 회문산(5369명), 천관산(7438명), 복주산(7886명)자연휴양림 등이 신청객 수가 적은 곳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간 평균 경쟁률은 변산이 10.23:1로 가장 높았고 남해편백(8.57:1), 산음(8.27:1), 속리산(7.71:1), 유명산(7.62:1) 순이었으며 역시 검마산(1.32:1), 상당산성(1.83:1), 회문산(2.41:1)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성수기 기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객실은 2015년에 대관령휴양림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 ‘2018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12일 오후 신한대에서 약 4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자립 지원에 목적을 뒀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관, 부대행사관 등 장애인 구직자들과 구인기업들을 위한 70여개의 부스들이 구성됐다. 먼저 ‘취업관’에서는 40여 곳의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4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각 업체들은 이번 현장면접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지체·시각·청각장애 장애체험 부스 운영,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 및 시연행사가 열렸으며, 또한 안마시연회, 생활법률상담 및 고용상담, 캐리커쳐, 네일아트, 재미로 보는 직업사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력서 사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중심 경기도, 평화와 미래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가치관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티홀동 앞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색로봇공연, 통일골든벨, 문화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사를 가르치는 최태성 강사와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이사가 각각 ‘코리아 스토리, 전쟁과 평화’와 ‘미래사회의 변화와 청소년의 진로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평화, 창의, 진로체험, 과학멘토링, 문화예술, 인성함양 등 평화시대 및 4차산업 기술과 관련한 30여 개의 주제별로 다채롭게 꾸민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는 평화시대를 대비한 북한문화체험을 비롯해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진로상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코딩로봇을 활용한 코딩체험, 스팀(STEAM) 교육,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직업카드를 이용한 직업탐색 홀랜드 검사, 드론 체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대책 방안으로 ‘2018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을 100억 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결정은 민선7기 경기도정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약속한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내수부진, 과당경쟁,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침해 등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당초 올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으로 50억 9천만 원을 배정, 상반기 중 1,961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현재 골목상권 활성화의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시기임을 감안, 이번 하반기에 5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1,600개사를 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총 100억 가량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 동안 금·토·일마다 도내 12개 시·군, 21개 동네서점에서 ‘2018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이하 동네서점전)’을 개최한다. 동네서점전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려 7개 시·군, 18개 서점과 1천여 명의 도민이 참가했다. ‘개성을 담다, 가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동네서점전에는 동네서점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점별로 선보인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0월 26일 좋은날의책방(성남) ▲10월 27일 생각을담는집, 북샵(이하 용인), 한가람문고(안산), 동백문고(용인) ▲10월 28일 북앤드로잉(광명) 그림책NORI(성남), 영동문고(광명), 타샤의책방(과천) ▲11월 2일 꿈틀책방(김포), 리틀존영통문고(수원), 코끼리서점(성남), 미스터버티고(고양) ▲11월 3일 ch공감(하남), 신원종서점(부천), 행복한책방(고양), 고읍동커피책방(양주) ▲11월 4일 우리서점(동두천), 임광문고(수원), 비북스(성남), 한양문고주엽점(고양) 등이다. 동네서점
[KJtimes=조상연 기자]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2018 제5회 비정규직 희망찾기 축제’가 오는 13일 수원 화서문 장안공원에서 개막한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공감대 확산과 노사민정 상생의 문화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13일 개막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정규직 희망찾기 가요제, 캠페인, 참여부스 및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먼저 가요제는 비정규직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개사곡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9월 열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들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본선을 치르게 된다. 캠페인은 비정규직 차별개선, 감정노동 인식확산, 생활임금 확산으로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캠페인 부스마다 홍보 물품 배포, 업무 스트레스 검사 등을 운영한다. 놀이마당에서는 비정규직 권리찾기 퀴즈 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고용차별 철폐 컬링 게임 등 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노동·취업·심리상담 부스는 물론, 시민 체험 마당(토피어리
[kjtimes=견재수 기자] 관세청이 몰수품 소각을 위해 계약을 진행한 소각업체들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체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민주당/화성을)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계약을 맺은 21개 업체 중 14곳이 법을 어겨 ‘초과배출부과금’을 물었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규정도 없이 각 세관 임의대로 해당 업체들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과배출부과금은 업체가 일정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할 경우 초과배출한 물질의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물게 하는 제도로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하고 있는 업체들이 관세청의 몰수품 소각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세관장과 담당자들이 폐기물서류를 심사하는 ‘폐기심사위원회’도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심사로 진행되는 폐기심사위원회는 몰수품 종류만 확인 할 뿐, 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대기오염으로 행정제재를 받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담당공무원들이 어떠한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은 것이다. 결국 국가기관인 관세청이 오히려 환경법 위반업체와 계약해 대기환경을 오염시켜 왔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원욱 의원은 “미세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3년 동안 송유관을 통해 기름을 훔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10년간 도유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년간 총 159건의 도유 적발 사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충남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29건으로 뒤를 이어 전체의 절반이 충청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수도권, 호남, 영남의 송유관이 중점적으로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경북도 30건, 전남/전북 각 13건의 순이었다. 대한송유관공사와 SK에너지송유관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각각 154건과 5건 등 총 159건의 도유 적발 사례가 기록됐다. 연평균으로 보면 대략 15건이다. 대한송유관공사 적발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22건, 2010년 12건, 2011년 15건, 2012년 15건, 2013년 23건, 2014년 16건, 2015년 14건, 2016년 5건, 2017년 15건, 2018년 8월말 현재 17건으로 도유 적발건수가 5건밖에 없었던 2016년을 기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종한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시·군 노인회 지회장과 도내 어르신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올해 100세를 맞은 이용규, 백귀순 어르신 2명에게 청려장(명아주 장수지팡이)을 수여했다. 또, 박노주 안양시 중앙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 등 39명이 도지사, 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회장 및 경기도연합회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인 ‘시니어슈퍼스타 경연대회’에 총 30명이 출연해 노래 솜씨를 마음껏 뽐냈고, 이어 진행된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수원시 영통구지회 사물놀이단의 경기웃다리 공연을 비롯, 합창,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15팀이 그동안 다져 온 재능을 자랑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살기 좋은 경기도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도”라며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복지 등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20일 경기옛길 생태 테마탐방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민속, 산성, 생태, 예술 5가지 주제로 옛길의 문화 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 성남, 안성에서 각각 한차례씩 탐방을 진행했고 오는 20일 생태를 주제로 고양에서 네 번째 탐방이 이어진다. 이번 탐방은 벽제관지를 출발해 ▲고양향교 ▲최영장군묘 ▲경주김씨 의정공파 영사정 ▲심리산을 지나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 마치는 일정이다. 의주길이 지나는 고양 일대 자산뿐만 아니라 심리산 숲길을 걸으며 역사문화유적을 만나게 된다. 고양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의주를 지나 중국으로 향하던 의주길의 관문 이었다.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한양에 들어가기 전 행렬을 정돈하던 벽제관의 터가 남아있기도 하다. 대중국 교역로의 관문이면서 동시에 한양과 가까운 지리적 영향 때문에 고양은 조선왕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테마탐방에서는 이러한 고양의 역사를 현존하는 문화유산과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숲길을 걸으며 고양의 역사와 지리를 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평소 들어가기 어려웠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18일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여성 ITㆍ사무직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주관하는 ‘꿈드림’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여성 ITㆍ사무분야 구인 수요를 충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업체 20개사와 간접 참여업체 20개사 등 총 4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각각 현장 면접과 채용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채용관뿐 아니라 취업정보관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 적성검사, 취ㆍ창업 상담,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 부대행사관도 운영한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한 IT분야 직업교육훈련생들이 대거 참여, 참가 기업에게는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ITㆍ사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IT새일센터(031-270-9801),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숙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박람회가 기업들이 우수
[kjtimes=견재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삼성의 차명 재산은 국세청의 적극적인 별도 조사를 통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10일 세종에서 열린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이 유독 삼성과 고위 권력층에 대한 추징 움직임이 약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국세청이 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세청이 사후관리하고 있는 차명재산은 지난해까지 7573건, 금액은 1조 5839억원이다. 연도별 처리 실적도 증가해 지난해 말까지 3만4887건, 추징세액은 5450억에 달한다. 그럼에도 실제 국세청이 인지‧관리하는 차명재산 중 특검을 통해 밝혀진 삼성의 차명재산 5조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 TF에서 금융실명제 이전의 계좌에 입금됐던 재산에 대한 과징금 33억을 추징하는 것으로 결론 났지만 이는 사정기관에서 밝혀낸 차명재산 5조원의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부분이 세무당국의 전형적인 ‘봐주기 조사’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시각으로 풀이된다. 이에 유 의원은 삼성의 차명재산 의혹과 근거가 분명한 만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세청의 별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지진발생을 주제로 대규모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사전에 짜여진 시나리오 없이 상황만 주어지는 첫 훈련이어서 훈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 오후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철거예정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양시, 삼천리 도시가스 등 35개 기관 506명의 인원과 헬기 2대, 차량 78대가 참가한 가운데 2018 경기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수습·복구를 주제로 지진발생 전파와 초기대응, 긴급구조 활동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등 발생초기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 발생되는 재난상황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진전문가의 자문과 경주, 포항 등 지진발생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유형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조기경보기 등 초기 대피 시스템 가동, 민간중심 초기대응, 인명구조 중심 대응, 이재민 관리 등 수습 복구 활동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존 참관식 훈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 보급 확대와 로열티 절감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역에서 제8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는 화훼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들에게 국산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생한 꽃과 함께하는 상상속 기차여행을 주제로 22종의 장미, 국화 신품종을 선보인다. 전시 품종을 살펴보면 에콰도르와 케냐 등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장미 ‘딥퍼플’, 꽃색이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화려한 ‘쇼걸’, 국내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진분홍색의 ‘보보스’, 빨리 자라고 파스텔톤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핑크하트’, 꽃이 큰 ‘스위트스킨’ 등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대표적인 장미품종이 있다.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도 만나볼 수 있는데 기온이 높은 여름에도 잘 자라 일본시장을 겨냥해 재배중인 노란색 ‘펄키스타’ 와 흰색의 ‘밀키스타’, 분홍색의 ‘디어스타’, 꽃의 모양과 색상이 좋아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드림라운드’ 등의 절화용 품종이 전시된다. 분화용으로는 꽃색이 진하고 풍성한 ‘마이엘프’, ‘마이노블’, ‘마이페어리’ 등을 만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