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에서 ‘청년정책 종합대상’을 수상한다. 정 의원이 선정된 청년정책 종합대상은 국회의원 293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을 선정위로 구성, 자료 요청 및 취합, 평가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정 의원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 청년창업 콘서트‘정우택의 청년창업, 지역뿌리가 되다’ ▲정치 꿈나무 양성을 위한‘정우택의 정치아카데미’ ▲여야 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대표의원으로서 ‘청년일자리 및 미래먹거리를 위한 정기세미나’ ▲2030세대 소통 간담회‘정우택의 인증샷 릴레이’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정우택의 기업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양질의 일자리 구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 등을 포함 130여회의 청년 정책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20건 이상의 청년 관련 입법, 국회 인턴 근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청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했다. 정 의원은“대한민국이 글로벌 발전을 이룩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혁신을 이끌어 낼 대안이 우리 청년이라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 현 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 파일'을 거론하며 민주당에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남 지사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형과 형수에게 차마 옮기기도 힘든 욕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뱉어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 시간부터 이 전 시장을 공직 후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더이상은 선의의 경쟁을 할 수가 없다"며 "민주당이 폭력과 갑질에 눈감는 정당이 아니라면 후보 교체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남 지사는 "이 전 시장이 친형과 형수에게 한 충격적인 폭언이 담긴 음성 파일을 이틀 전에 들었다. 귀를 의심하면서 끝까지 듣기 어려웠다"며 "이런 상식 이하의 인격으로 이 전 시장은 지난 8년간 100만 도시(성남시)를 책임졌고 대통령 선거에 나섰으며, 이제는 경기지사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 지사는 해당 음성 파일 공개 여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겠다.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이틀 전 저에게 음성 파일 4개가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음성 파일을 들어보
[kjtimes=최태우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1일 경남 도내 어르신과 농업인을 만나 전날 경제살리기 행보에 이은 분야별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대한노인회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만든 주역이 어르신”이라며,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여력만큼 계속 일할 수 있고, 어려운 어르신을 같이 돌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노인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건강이 나빠져 가족에게 짐이 될까 더 부담을 느끼시는데, 이런 문제를 국가나 정부가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대한노인회는 25만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봉사·건강신장·자립자활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오후에는 ‘전농 부경연맹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문제와 농민들의 낮은 농가소득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사회의 가장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곳이 몸의 중심이듯 경남의 중심도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며, “여당이고 대통령과 15년을 함께해 온 제가 힘 있게 잘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11일 저녁 7시 30분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에 참석해 스킨십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자갈치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서 후보는 “저녁이 있는 삶 보다 저녁거리 살 돈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라며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자갈치시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서 후보는 “대한민국 보수는 자멸하고 궤멸 해 버렸다”며 “반성합니다. ‘보수혁신’ 서병수가 먼저 하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녁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에 참석했다. 서 후보는 오는 12~23일까지 13일간 부산 전역의 각 구, 군에서 1박씩 숙박을 하는 ‘병수의 동네방네 민심투어’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인 스킨십 행보가 예상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현역 시장인 서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부터 직무정지 상태에서 선거 운동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공관도 잠시 떠나기로 결정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시민에 대한 예의와 공명선거 원칙을 지키는 길이라 판단해 자택 입주를 선택했다. 자택으로 이동하던 서 후보는 평소처럼 잠시 발길을 멈추고 이웃주민들과 정다운 인사를 주고받았고 즉석 대화시간도 가졌다. 서 후보는 “선거를 위해 잠시 직무정지 상태가 된다. 관사를 떠나는 것이 원칙이자 시민에 대한 예의라 생각해서, 주변 만류에도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며 “고향처럼 편안하다” 말했다. 현장에 나온 주민들은 서 후보를 반기며 당선되길 기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장님 어소 오이소!’라는 현수막을 내건 주민들은 “다시 이웃으로 돌아온 시장님을 환영한다”며, “이웃들의 기를 받아 이번에도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첫날부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장으로 달려가는 등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키우는 건 부산이 할 테니 맘 편히 아기를 낳을…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신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통증 치료를 하기 위해 구치소를 나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이전에도 신병 치료 차원에서 구치소를 나와 몇 차례 외부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16일에도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촬영 등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은 논평을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투쟁은 국민의 뜻을 모르고 어리석은 몽니를 부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장정숙 대변인은 6일 “단식투쟁중인 김성태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지지자라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라며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만행”이라고 폭행 사건을 규탄하는 논평을 냈다. 이어 “수사당국은 검거된 범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엄벌하고, 아울러 김성태 원내대표의 빠른 쾌유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조속한 국회복귀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만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단식투쟁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을 모르고 어리석은 몽니를 부리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며 평가 절하했다. 장 대변인은 “자기당 지지자조차 단식을 비판하며 김 대표를 폭행했다는 사실은 자유한국당의 투쟁방식이 국민적 정서와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도 김 대표는 단식투쟁을 계속하겠다고 하니 국민의 뜻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어리석은 몽니를 부리는…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지난 5일 단식투쟁 중 괴한에게 폭행을 당한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사건을 정치 테러로 규정하며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드루킹 사건에 대해서는 조건없는 특검 수용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6일 ‘조건없는 특검법 수용이 국회 정상화의 유일한 길이다’라는 논평을 통해 하루 전 발생한 김 원내대표 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전 대변인은 “백주대낮에 국회에서 노상 단식 농성 중에 벌어져 더 큰 충격을 줬다”며 “이는 정치 테러이자 민주주의 국가에서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김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와 순식간에 물리적 폭력을 휘둘렀고, 체포 당시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을 왜 안 해주냐’, ‘김경수 의원은 무죄라고 하지 않느냐’ 등의 고함을 질러댔다”며 “자술서를 통해 범인이 홍준표 당대표도 범행대상으로 계획했음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주 통일’을 부르짖고, 판문점 선언 비준 요구에, 김경수 무죄를 주장하고, 북한인권단체의 대북 전단지 살포 반대 집회에 참석하려한 범인이 대한민국 정당지형에서 어느 쪽에 서 있는지는 국…
[kjtimes=견재수 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저녁 젊음의 거리인 신촌에서 열린 ‘라운지리버티’ 행사장을 방문, 젊은이들과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수년 전부터 패러디 단골 소재인 119전화 관련 질문을 받자 “소방대원들에게는 엄격한 복무규정이 있으며, 복무규정을 준수하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다”며 “그들은 매우 긴박한 일을 다루는 일선행정의 첨병들이며, 119처럼 모든 공무원이 일하면 사회가 변화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전히 풀어서 기숙사도 충분히 짓고, 지하 주차장 확보와 함께 대학, 주민, 기업, 지자체가 연계해 스마트 캠퍼스 타운, 4차산업 특구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어 “서울을 항구도시로 만들겠다”며 “서해의 조수 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서울에 배를 두면 썰물때 자연스럽게 서쪽으로 가곤했는데 그런 특성을 잘 살려 멋진 항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변북로 등을 지하화해서 한강 접근성을 높
[kjtimes=견재수 기자]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경남 신경제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임기 내 착공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제조업 혁신, 동북아 물류플랫폼 전진기지, 관광휴양산업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 후보는 6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정선언문’ 형태의 진주선언을 소개했다. 수 십 년 정체돼 온 경남을 완전히 바꿔놓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였다. 첫 번째로 “경남은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곳이고,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도 강한 제조업 기초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기존 제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남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 경남의 ‘경제 혁신 특별 회계와 경제 혁신 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경남의 기존 제조업과 경제를 반드시 혁신해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태평양의 바다와 동북아 대륙이 만나는, 사람과 물자가 오고가는 출발"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속에 열린 신한반도 시대에 경남을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KJtimes=김봄내 기자]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도서·벽지 지역의 어린이 등 280여 명을 청와대로 초대해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노래가 청와대에 울려퍼지며 전통 의장대의 호의를 받으며 입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한명 한명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했다. 군인들은 귀여운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을 환영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사자놀이, 판굿, 여군의장대 시범, 3군의장대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문재인 대통령은 옆자리나 뒷줄에 앉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를 함께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청와대 녹지원에서 명랑 운동회가 펼쳐졌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풍선아트, 블록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마련된 부스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팀, 김정숙 여사는 홍팀이 되어 겉옷까지 벗고 아이들과 함께 콩주머니 던지기에 참여했다. 김정숙 여사는 열성적으로 콩주머니를 던졌고, 문재인 대통령은 흐뭇한 미소로 콩주머니를 던지는 아이들을 바라보다 마지막에 3개의 콩주머니를 직접 던지기도 했다. 결과는 홍팀의 승리였다. 빨간
[kjtimes=견재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선거공약을 가장 잘 지킨 광역단체장에 선정됐다. 전국 226개 지역(유고지역 제외 209개)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제시한 1만3436개 공약의 이행 여부를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정한 것이다. 선거감시와 의정감시, 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하 법률연맹)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선거공약 이행 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전국226개 지역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13,436개) 이행여부를 공개하고 시상한 것이다. 법류연맹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여부를 공개함과 더불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과 공동주최로 선거공약 이행 우수지방자치단체(광역 3개, 기초57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약대상 수상 광역단체장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원 지사의 경우 법률연맹이 평가한 공약이행 점수에서 76.27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73.96점은 얻은 서병수…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4선 국회의원인 강길부 의원은 3일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울산 울주군을 지역구로 둔 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국당의 상황을 보면 '과연 이것이 공당인가'라는 의문이 든다"며 "홍준표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번 주까지 사퇴를 안 하면 제가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민이 바라던 당 혁신, 인적 쇄신, 정책 혁신은 온데간데없고 당 대표의 품격 없는 말에 공당이 널뛰듯 요동치는 괴벨스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당 대표가 지방선거에 지원유세를 올까 봐 걱정하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최근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당 대표가 보여준 언행은 실망을 넘어 국민적 분노를 사고있다"며 "오죽하면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가 홍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려 반성을 촉구했겠냐"고 반문했다. 강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잘한 일은 잘했다고 하고 못한 일은 못 했다고 하면 된다"며 "그런데도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으로 당의 위상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78.3%로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8.3%포인트(p) 올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15.5%로 9.3%p 내려갔다. 이 같은 국정지지율은 취임 직후 새 정부에 대한 기대효과와 이전 정부와는 대비되는 기저효과가 반영된 작년 5월 4주차(84.1%)와 6월 1주차(78.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리얼미터는 "남북정상회담이 국민 대부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판문점 선언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83.3%·21.0%p↑), 대구·경북(68.3%·16.7%p↑)에서 특히 많이 올랐고, 경기·인천(83.6%·8.8%p↑), 부산·경남·울산(72.2%·5.3%p↑), 서울(74.5%·4.2%p↑)에서도 상승했다. 연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전문가, 정부 담당자 등과 정부 정책과 사회문제를 논의하는 토론 공간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선다. 이로 인해 정책수립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통로가 확대되고 국민 입장에서는 더욱 손쉬운 정책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 개소식을 열고 민간 참석자 및 관계 부처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국민참여전망(비전)을 공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행정안전부 ‘열린소통포럼’은 지난해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광화문 1번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책 토론의 기능에 집중하여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일반 국민, 분야별 전문가, 관련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참여기획단’을 운영하고 국민 의견을 반영하여 상향식으로 정책을 공론화하고 핵심 과제를 발굴하는 공론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구축될 온라인 국민참여플랫폼과 연계하여 인터넷으로 생방송 되며 댓글을 통한 실시간 참여 및 토론 결과의 정리·공유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게 된다. 토론 공간은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