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KJtimes=김봄내 기자]충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충칭시 독립운동 유적지 가운데 하나인 광복군 총사령부 터 복원 사업을 재개한다는데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장궈친 충칭 시장님이 사령부 터를 조속히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한국과 충칭의 관계 발전을 위해 한국도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 서기는 "충칭시는 중한관계 우호협력을 위해 특별한 역할을 하겠다"며 "충칭 내 한국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하고 충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복군 사령부터 복원 사업은 이전 정부에서 합의됐으나, 사드 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갈등으로 중단됐다. 문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령부 터 복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었다.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을 떠돌 때 충칭시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한국의 독립운동은 중국 국민의 의지 속에서 가능할 수 있었고 그때 나라를 되찾으려는 한국 국민의 마음과 나라를 지키려는 중국 국민의 마음은 하나였고 이것이 오늘날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인연이 되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여권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연일 지칭하며 논란을 부른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향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원진 의원은 막말로 국민선동을 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치인 이전에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조 의원은 '특권을 철회하라'는 평화적인 촛불 시민혁명을 '거짓 선동, 음모, 조작 기획된 권력찬탈'이라며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헌법상 합법적으로 진행된 박근혜 탄핵,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아직도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헌법을 부정하고 대선을 불복하는 것 같은 막말과 그 행태를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스자이델정치재단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담부터 그러지 마세요. 원진군 ㅎㅎ'"이라며 조 대표의 호칭 논란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말은 그 사람의 인격. 서로 예의를 표하면 품격있는 대한민국이 됩니다"며 "대통령님을 '00 씨' 이렇게 말한다고 국민이 좋아할까요? 국민은 품격있는 대한민국 원해요. 생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이어 재판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법원이 당사자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8일 박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어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박근혜 피고인에게 계속 출석하지 않으면 그대로 공판 진행할 수 있고, 그 경우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심사숙고의 기회를 줬는데도 오늘 공판에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인 27일에 이어 이날 재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서울구치소 보고서에 의하면 피고인에게 거동할 수 없을 정도의 신병 문제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구치소 측은 여러 사유를 들어 피고인의 인치가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한다"며 "증인신문 등 심리할 게 많고, 제한된 구속기간 등을 고려하면 더이상 공판 기일을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 277조2항에 따르면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피고인 출석없이 공판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재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처음에는 정부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공정함이 더 중요했다"며 수능 연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여고를 방문해 교실에서 수험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아시아순방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지진 소식을 들었는데 가장 큰 걱정이 수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수험생 59만 명 중 포항 지역이 5천600명 정도로 1%가 채 안 되지만 잘못하면 불공정한 결과가 벌어질 수 있다"며 "그래서 연기 결정을 했는데, 정말 고마웠던 것은 나머지 학생·학부모들이 불평할 만했는데도 수능연기를 지지하고 오히려 포항 학생들 힘내라고 응원도 보내주셨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런 국민 마음속에 대한민국의 희망이 있고, 늘 소수자를 함께 배려하는 게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지진에 안전하지 못하고 포항·경주·울산 등 동남권이 특히 취약한데, 활성단층이 여러 개 있다는 게 확인되기 때문에 이를 빨리 확인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학교 시설을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포항 지진 발생 9일 만인 24일 포항 현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진 발생 직후 포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이날 현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포항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전날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진 피해가 심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이재민들과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방침이다. 또 이재민들이 임시거처로 옮긴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김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추도식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씨 등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표를 대신해 정우택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며, 최근 4박 6일간 미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애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피로 누적으로 불참했다. 지난해 열린 촛불정국 속에서 치러진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 추도식에는 당시 유력 대선 주자이던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족과 정·관계 주요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추모 화환만 보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1기 조각(組閣)은 정부 출범 195일만에 완료됐다. 몯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에서 홍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야당 반대가 있었지만, 정부 조각이 시급히 마무리되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갈 길이 아주 바쁘다"며 "이런 사정을 감안해 야당들도 양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종학 신임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제 모든 역량을 쏟아서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경제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대통령과 국민의 뜻에 따라 출범했다는 점에서 저 스스로 굉장히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여야 의원 125명은 20일 정봉주 전 의원의 복권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출한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사면복권을 제외하고 뒤로 미루는 것은 또다른 차별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에 마땅히 정 전 의원을 복권해줄 것을 간곡히 탄원한다"고 말했다. 회견에는 민주당 박영선 홍영표 고용진 의원과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함께 했다. 또 탄원서에는 민주당 97명, 국민의당 22명, 정의당 6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협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2022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돼 있다. 탄원에 참여한 의원들은 탄원서에서 "정권교체가 되자 이 전 대통령이 BBK 실소유주라는 정황과 증거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정 전 의원 복권은 적폐세력이 압살한 민주주의, 정치적 자유를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호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한미동맹의 상징인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전격 방문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낮 1박 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맞이하기 위해 캠프 험프리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 방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고,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주한미군을 격려하고 한미 당국으로부터 안보 브리핑을 받은 뒤 장병들과 오찬을 하는 것으로 방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 방문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것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오찬 뒤 청와대로 먼저 복귀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기지 방문을 거쳐 국빈 방한에 따른 청와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청와대가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다음주 중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청와대가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하고 나면 국회는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 기간에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만약 재송부 요청 기간 내에도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임명이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올라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8∼9일 성인 1천47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1.8%포인트(p) 오른 69.5%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지층 결집 효과 등으로 추석 연휴 직전의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70%대에 바짝 다가섰다.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는 0.4%p 내린 25.6%로, 모름 또는 무응답은 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경남·울산(74.8%·10.5%p↑), 광주·전라(85.0%·2.3%p↑), 대구·경북(58.4%·2.2%p↑) 등에서 올랐다. 반면 서울(67.8%·1.6%p↓)에선 소폭 내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53.8%·6.3%p↑), 50대(64.4%·4.4%p↑), 40대(79.6%·2.8%p↑), 30대(83.3%·2.7%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20대(71.9%·10.1%p↓)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마을인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낮 12시20분께 하회마을을 방문, 서애 류성용 선생의 종손인 류창해씨의 안내를 받아 마을 곳곳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서애의 유물을 전시 보존하고 있는 영모각, 서애의 종택인 충효당, 서애의 형인 겸암 류운룡의 대종택인 양진당 등을 관람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가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신명나는 탈놀이 공연에 흥에 겨워 무대 한가운데로 나아가 어깨춤을 같이 추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하회마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부용대에 오르는 것으로 안동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4시20분께 귀경길에 올랐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교통 통신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2일 오전 10시 17분께 교통방송인 tbs 라디오의 추석특집 특별생방송에 6분가량 출연해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을 국민에게 전한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전화기를 들고 tbs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사회자와 통화하며 교통 상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방송 사회자가 '문 대통령님'이라고 부르자 "예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라고 답하며 육성이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사회자가 '지금 어디시냐'고 묻자 "여기 지금 도로공사 특별교통 대책본부에 나와 있다"고 답했고, 이어 사회자의 '직접 현장을 두루 보시고 고속도로 상황을 말씀해주신다는데 전해달라'는 사인에 교통안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지난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 데요, 연휴 3일째인 오늘부터 귀성차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시각 현재 가장 밀리는 고속도로는 역시 경부고속도로로, 부산 방향으로 서울요금소 이전부터 총 30여㎞ 구간이 정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 분기
[kjtimes=견재수 기자] ‘청념의 아이콘’이자 대한민국 NGO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3선 국회의원 출신, 안홍준 전 의원이 경상남도를 위해 마지막 인생을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안 전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쌓아온 국정경험을 고향 경상남도를 위해 봉사하는데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선, 오래전부터 비정부기구(NGO) 경험을 왕성하게 전개해 오면서 NGO 활동 당시 합리적 비판을 중시했으며 대안을 갖고 의견을 개진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낙동강 살리기 경남 총 본부 대표를 하며 55개 단체를 모았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후에는 지방 분권운동 상임 대표로써 65개 단체를 모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 성지를 자부하는 마산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추진력을 갖고 깨끗한 정치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순간부터 정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보수의 결집’을 위해 탈당과 복당을 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 전 의원은 “보수의 결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탈당, 복당을 하게 됐다”며 “지금도 당시의 결정에 자부심을 갖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가 시상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고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며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제72회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는 세계 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문 대통령은 자신을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이라고 표현한 뒤 "한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진전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의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국민의 뜻을 실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