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55) 한성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대선캠프에서 재벌 개혁과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입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 3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참여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정부의 대미·대일 특사단이 17일 출국한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17일 오전 대일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차례로 도쿄와 워싱턴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각국 정상 또는 최고위급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신 정부 출범의 정치적 의의 및 문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에 대해 설명한다. 또 새 정부 대외정책 방향 및 목표에 대한 지지를 구하고, 북핵 문제 등 현안을 둘러싼 협력 외교의 토대 구축을 도모한다. 홍석현 대미 특사는 미국 백악관 또는 국무부 고위 당국자와 만나 6월말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한미가 원칙적으로 합의한 정상회담 관련 협의도 진행한다. 최근 방한한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 16일 우리 정부 당국자들과의 면담 때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북핵,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 현안에 대해 후속 조율을 진행할 전망이다. 문희상 대일 특사는 3박 4일의 방일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관계 개선 및 대북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문재인 정부에서 어떠한 공직도 맡지 않고 '백의종군'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은 16일 "그분과의 눈물 나는 지난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제 저는 퇴장한다"고 전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지인들에게 보낸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문자를 통해 "참 멀리 왔습니다. 제 역할은 딱 여기까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문자 메시지에서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는 틀이 짜일 때까지만 소임을 다 하면 제발 면탈시켜 달라는 청을 처음부터 드렸다"며 "제게 갖고 계신 과분한 관심을 거둬달라는 뜻에서 언론인들에게 주제넘은 이별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전 그 날, 그분을 모시고 신세계 개척을 향한 긴 항해에 나섰고, 풍랑과 폭풍우를 묵묵히 헤쳐온 긴 여정 동안 그분은 항상 강했고 당당했다"며 "지금까지 저는 그분에게서 단 한 번도 비겁하거나 누추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분 곁에 늘 함께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머나먼 항해는 끝났다. 비워야 채워지고, 곁을 내줘야 새 사람이 오는 세상 이치에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15일 임명된 박수현(52) 전 의원은 대언론 소통에 강점을 지닌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 등 당 대변인만 3번을 거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선에서 안희정 경선 후보 대변인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까지 잇따라 맡기도 했다. 기자들이 뽑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2회 연속 수상할 정도로 언론의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 불모지인 충남 공주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이완구 전 총리의 지역구였던 부여·청양과의 선거구 합구로 작년 4·13 총선에서 옛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석패, 선거구 획정의 최대 피해자로 회자하기도 했다. 박 신임 대변인은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하며 친화력은 물론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백봉신사상'을 받을 정도로 부드러운 어투의 말솜씨를 뽐내 '젠틀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 대변인은 대언론 관계뿐 아니라 야권 정치인들로부터도 호평을 받는 몇 안 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충남 공주 출신의 박 대변인은 19대 국회의원 당시 4년 내내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kjtimes=견재수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전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당내 친박(親朴) 의원들과 선긋기 행보를 보이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또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며 탈당했다가 복당 의사를 밝힌 바른정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포용하겠다는 뜻을 재차 내비쳤다. 홍 전 지사는 12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 길에 오르기 직전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생각을 전달하고 “(미국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입국 시기를 밝히지 않은 홍 전 지사는 “판을 짜는 것 보니까 우리가 할 역할이 좀 많은 것 같다”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이전 입국 여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남겼다. 친박 진영과의 불편한 동거를 예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말도 남겼다. 홍 전 지사는 “난 (친박 진영과) 당권을 가지고 싸울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도 “친박은 좀 빠져줬으면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홍 전 지사의 직설 화법에 대해 귀국 후 당권을 놓고 친박 진영과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탈당파의 복당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차를 확인한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을 향해서도 사이다 발언을 던졌다. 홍 전 지
[KJtimes=김봄내 기자]조국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은 11일 "민정수석은 검찰의 수사를 지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수석 인선 발표 브리핑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의 주요 과제인 검찰 개혁과 관련해 "단순히 검찰을 엉망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검찰의 독립을 보장해주는 것"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랬지만 검찰을 정권의 칼로 쓰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검찰의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쓰이게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한국의 검찰은 기소권, 수사권을 독점하는 등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는데 그런 권력을 제대로 엄정하게 사용했는지 국민적인 의문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도 과거 정부에서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다면 그런 게이트가 미연에 예방됐으리라 믿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대통령의 철학이고, 그런 구상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인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조 수석은 "인사권은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에 있고 민정수석은 그 과정에서 검증만 할 뿐 인사권은 없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임명됐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경험했다"며 "특히 정책기획 분야와 조정업무 등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52)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또 홍보수석에는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 인사수석에는 여성인 조현옥(61)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진보적 성향의 소장학파로 꼽히는 조 신임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혁신 작업을 주도했으며, 그동안 외곽에서 문 대통령을 지원사격해왔다. 대선 직전인 지난 6일 홍익대 앞에서 진행된 '프리허그' 행사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조 수석의 기용은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 표현과 함께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을 반영한 개혁 인사로 평가된다. 조 인사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지냈을 당시 균형인사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 때 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윤영찬 본부장은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통합과 공존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청와대라는 울타리를 넘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정오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며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고 준비를 마치는 대로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주요 사안은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고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고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며 “그 어떤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할 수 없게 견제 장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통령에게 쏠렸던 제왕적 권위를 분산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낮은 자세로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민정수석에 조국(52)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격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 친인척 및 공직기강 관리와 인사 검증 작업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에 비(非)검사 출신 인사가 기용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젊고 유능한 청와대'를 키워드로 하는 문 대통령의 청와대 참모진 인선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인사수석에는 여성인 조현옥(61)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적 성향의 소장학파로 꼽히는 조국 교수는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혁신 작업을 주도했으며, 그동안 외곽에서 문 대통령을 지원사격해왔다. 대선 직전인 지난 6일 홍익대 앞에서 진행된 '프리허그' 행사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조현옥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지냈을 당시 균형인사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 때 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인사수석에 여성이 발탁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어서 '유리천장'을 깬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 행사를 하고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취임선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며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다"며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다"며 "저에 대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다. 베이징과 도
[KJtimes=김봄내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987년 직선제 도입 이래 최다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문 대통령(1천342만3천800표)은 2위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785만2천849표)를 557만951표 차로 꺾었다. 이는 2007년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기록했던 최다 표차를 깨뜨린 것이다. 1천149만2천389표를 얻은 이 후보는 당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617만4천681표)보다 531만7천708표 앞섰다. 직전 18대 대선에서는 민주통합당 소속이었던 문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108만496표 차로 뒤진 바 있다. 문 후보의 이번 대선 득표율은 41.08%로,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대선 당선인들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양강 구도로 치러졌던 대선들과는 달리 이번 대선이 주요 5당 후보 간 다자 구도로 치러지면서 표가 분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차점자인 홍 후보 득표율은 24.03%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21.41%, 6.76%, 6.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새 정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임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가정보원장과 대통령 비서실장 및 경호실장 인선을 발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신임 총리에는 전남 영광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대탕평 인사를 강조하면서 새 정부 첫 총리로 비(非)영남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호남 총리론'을 시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 4선 의원을 지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신임 총리는 국회 인사청문과 인준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선거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재선 의원 출신의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던 작년 말 문 대통령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인물이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10일 오전 8시9분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제 19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선관위는 당선 확정 이후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문 대통령의 사실상 첫 공식 업무는 합참의장으로부터 국군통수권이 완전히 이양되면서부터다. 또 청와대 입성 직전 문 대통령의 공식 행보는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 24분께 영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홍은동 자택에서 나와 이른 시간부터 자택 앞에 자리 잡은 주민 등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눈 뒤 청와대 경호실에서 준비한 의전 차량에 탑승했다. 오전 10시 10분부터 예정돼 있는 국립현충원 참배 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해 낮 12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오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취임선서 행사에 참석한다. 보궐 대선 직후 곧바로 대통령 일정을 시작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취임행사는 간소화 된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
[KJtimes=조상연 기자]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제19대 대선 개표 과에 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열렸기 때문에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8시 9분,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완전히 이양됐다. 한편 선관위는 앞서 개표 결과 총 3267만2101표 가운데 문재인 당시 후보가 41.08%인 1342만3800표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2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99만8342표(21.41%)를 각각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