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與 공천 확정…서울 종로 경선 승리(끝)
[kjtimes=견재수 기자] 4·13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천 배제된 이해찬 의원(세종시)이 결국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계에서는 강동원 의원이나 정청래 의원 등 이 의원보다 공천 배제 소식을 먼저 접한 당내 다른 현역 의원들도 탈당 릴레이에 가세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탈당과 함께 4·13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6선 중진에다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 선언은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 의원은 당이 자신을 공천 배제한 것에 이유와 근거가 없다고 한 뒤 “도덕성이든 경쟁력이든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를 위해 돌아오겠다는 성명서를 들고 나온 이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가 정무적 판단이라면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며,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합의된 방식에 따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고 저 이해찬은 불의에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
[kjtimes=견재수 기자] 다문화정책공동체 ‘다빛누리’ 이숙연 대표가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마감된 새누리당 20대 총선 비례대표 심사에 공모한 이 대표는 200만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추구하는 다문화정책공동체 다빛누리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이제 다문화 사회는 부인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임에도 아직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한 준비도 전략도 정확히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효성 높은 구상과 정책으로 보다 나은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행정과 현실 정치를 아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대표는 두 번의 종로구 기초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종로구청장 새누리당 후보로도 출마했다. 현재는 1200여명의 다문화 관련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빛누리 전국운동연합 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다.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에는 총 609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이 402명, 여성은 207명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컷오프 1호'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이 11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직접 새누리당 경북도당을 찾아가 탈당계를 냈다. 김 의원을 따르는 경북도의원·구미시의원·당원 등 720여 명도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탈당 증명서를 구미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고 무소속 예비후보로 20대 총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 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착잡하다"며 "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부득이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지만, 총선에서 구미시민 선택을 받아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 당선 후 복당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의 직에서 물러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저는 공동대표 두 분과 회동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간곡하게 설명드렸다"며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등 압승을 막아내는 동시에 야권과 우리 당의 의석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함이었으나, 안철수 공동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야권의 통합과 연대 문제에 대해 저는 '깊은 고민과 뜨거운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양당 중심 정치를 극복해보려고 하다가 오히려 박근혜-새누리당의 일당 독주를 허용하는 결과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고민의 핵심'"이라고 지금까지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정청래 의원의 공천 배제 소식으로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은 4·13총선 레이스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안팎의 내홍을 겪는 하루를 보냈다. 당 지도부를 향해 정 의원에 대한 재심과 구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친정으로부터 여의도행 예비 티켓조차 받지 못한 정 의원은 아직까지 당의 결정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최측근과만 연락을 취하는 등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정 의원은 그동안 공격적인 국정감사와 의정활동을 통해 가장 야성(야당다운 성향)이 강한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그의 공천 배제 소식은 지역뿐만 아니라 야당 지지성향을 갖고 있는 국민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줬다는 관측이다.이는 정 의원의 컷오프 발표 직후 ‘정 의원 컷오프 철회를 위한 국민 필리버스터 돌입’이나 당 지도부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동료의원들의 목소리에서도 감지되고 있다.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정 의원의 컷오프 결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전하는 뉴스마다 댓글이 폭주했다.가장 눈에 뛰는 것은 공관위의 선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정청래 의원이 4·13총선에서 공천 배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민주 홈페이지에는 정 의원의 배제에 항의하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장애가 발생했고 일부 야권 인사들은 SNS를 통해 정 의원의 구제 및 재심 청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더민주는 4·13총선 공천 탈락 현역 의원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 마포을을 지역구로한 정청래 의원을 비록해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윤후덕(경기 파주갑), 강동원(전북 남원/암살/순창) 의원 등 5명이다. 더민주의 현역 의원 컷오프 명단 발표 이후 정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진성준 의원은 “당 지도부는 당헌이 정한 재심 절차에 따라 재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고 최민희 의원도 “우리당의 최전방 공격수 정의원 컷오프, 국민과 함께 재고 요청한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징계까지 받은 정 의원을 거들었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은 “정청래 일병 구하기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으로, 오후 5시 정청래 컷오프 철회 구명을 위한 무기한 국민 필리버스터에…
[kjtimes=견재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한 ‘욕설 파문’으로 안팎에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이번 일과 관련해 청와대와의 소통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의원은 10일 오전 김 대표 자택을 방문해 직접 만난 뒤 사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0일 오전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더 이상 이 문제로 논란을 벌이는 것은 당에 도움이 안 된다”며 “윤 의원을 호출해 최고위에서 발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의 출석을 제안한 원 원내대표의 의견에 최고위원들도 의견을 모았고 윤 의원은 10시 50분께 비공개 최고위에 소환됐다. 당 지도부의 소환으로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윤 의원은 취중 욕설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최고위원들 앞에서 사과했다. 또 김 대표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욕설 파문의 피해자(?)인 김 대표는 윤 의원이 도착하기 전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윤 의원은 지도부와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김 대표께도 죄송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도 만나 사과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이
[KJtimes=김봄내 기자]김성식 전 의원이 1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 공식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원년멤버'로, 2014년 초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김한길 민주당'과 통합하면서 안 의과 결별했다.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올해 초인 지난달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여 회동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결합'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는 새판을 짜야하고 경제는 새틀을 짜야한다"며 "국민의 힘겨운 삶에 숨쉴 공간이라도 만들어 드리고 정직하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정치의 대변화가 필요하다"고 합류를 선언했다. 이어 "이는 수명을 다한 기득권 양당구조를 타파할 때에 가능한 일"이라며 "새 정당을 만드는 일을 제 간절한 꿈으로 생각해왔다. 국민의당이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트리고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미력한 제 자신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 전 의원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정말 감사한 일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제가 아는 가장 훌륭한 정치인
[KJtimes=김봄내 기자]'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성완종의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의 진술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며 이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현금 3천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작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은 자원개발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성 전 회장이 지난해 4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경향신문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완구 당시 총리 등 유력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한 녹취록이 공개돼 불거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제7차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저출산 대책의) 컨트롤 타워는 국무총리가 나서야 한다. 총리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뚜렷한 목표치를 설정해서 매년 수치에 관심을 두고 지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결국 예산 배정을 뚜렷하게 하고 이것을 구체적으로 국민이 알아야 정부 정책을 믿고 신뢰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3차 계획이 국민이 체감할 대책이 되도록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늘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초등)교사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여부 및 성적확인 기간은 1.26(화) 10:00~1.30(토) 18:00까지이며, 전화 안내는 따로 하지 않는다. 홈페이지에 첨부된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통해 최종 합격인원 및 합격선과 합격자 등록 및 임용전 연수 안내, 시험 답안지 열람 안내, 합격자 서류 제출 장소 답안지 열람 장소 및 연수기관 약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합격자 조회는 경기도교육청 초등임용 온라인시스템(http://imyong.goe.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25일 세력간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과 김한길 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국민회의 측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과 국민의당 윤여준·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리는 이번 통합의 결과가 국민의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여야 하며, 정치인이 아닌 국민을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한다"며 "현 정권의 경제실패와 민생파탄으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헌법적 가치와 민주개혁적 비전을 '국민의당'의 정강정책에 명확히 담기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당 운영을 위해 선진적 제도를 마련하기로 한다"며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지닌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들을 총선 후보로 공천하기 위해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또한 합리적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인 홍걸씨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민주와 함께 아버지의 정신인 통합과 단결을 지키기 위해 보잘 것 없고 궂은 일이라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특히 "더민주는 아무리 당명이 바뀌더라도 DJ정신과 노무현 정신이 합쳐진 60년 야당의 정통 본류"라 "더이상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을 나눠선 안되며 아버님과 호남을 분열과 갈등의 수단으로 삼아선 안된다. 분열의 이름으로 아버님을 말한다면 그분이 하늘에서 눈물 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이상 갈라지고 증오하면 정권교체는 멀어진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통합과 단결을 위한 어떤 요청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DJ·노무현의 사람들이 손잡고 전국을 돌며 정권교체를 역설하라면 그렇게 하겠다. 자신을 버리고 희생해 정권교체를 위해 힘 모으는 게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홍걸씨는 "출마선언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선 게 아니다"고 했지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분명하게 밝히겠다"며 가능성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은 24일 제20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4·13 총선에서 노원병은 국민의당(가칭)을 이끄는 안철수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그리고 이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위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당에서 꽃가마를 태워주겠다는 말씀 감사했지만 마음으로만 받겠다"면서 "당이 정한 공천 원칙을 따르고 어떤 특혜나 개입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