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2PM 일본 데뷔 DVD, 오리콘차트 2위

 

인기그룹 2PM이 일본에서 발표한 첫 DVD가 발표 당일인 24일 단번에 오리콘 DVD차트 2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늘 발표된 2PM의 DVD '핫티스트(Hottest: 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 The History)'는 같은 날 나온 마이클 잭슨의 DVD에 이어 DVD종합 일간차트 2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DVD에는 그간 국내에서 발표된 뮤직비디오 및 미발표 히스토리 영상, 미공개 화보집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2PM은 지난 9월 일본 음반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DVD 발매에 이어 다음 달 8일 스모와 이종 격투기로 유명한 도쿄의 '양국 국기관'에서 '2PM 퍼스트 컨택트 인 재팬(1ST CONTACT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1만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같은 날 정규 1집인 '1:59 PM'도 발매한다. <연합>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