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은행이 휴가철과 방학을 맞이해 해외여행과 유학, 어학연수, 이주 등의 사유로 해외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 세계로 해외송금 이벤트’를 9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 뱅킹, ATM기기 등을 이용해 동행의 현지 법인이나 지점 등 해외 네트워크로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송금 시 발생하는 전신 수수료 8000원 전액이 면제되며 고객들이 신한은행 해외 영업점으로 송금할 경우 대부분 현지 영업일 기준으로 당일 수취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송금 받은 돈을 찾을 때도 일본 SBJ 은행에서는 수수료 1000엔을 일괄 감면할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에서도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는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이 동행 현지법인 등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