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이 'DAOL Venture Challenge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업지원금을 전달해 금융권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다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날인 29일 열렸다. 대회에는 62개 대학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을 통해 64팀을 선발했다. 이어 부산 동명대학교와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나누어 진행해 수도권 10팀과 비수도권 10팀을 선발하는 지역예선을 통해 경진대회에 출전할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는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과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업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진행은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경진대회 대상은 커피찌꺼기와 화력발전소의 석탄회를 Bio-Char 소재로 자원순환해 산불 복원용 식물종자 식재기구를 생산하는 'We Plant'팀이 거머줬다. 또 최우수상은 AI가 만들어주는 이커머스 사진 콘텐츠를 개발한 '페이버핏'팀과 웹캠 한대로 시작하는 실시간 아바타 풀 트래킹을 개발한 '
[kjtimes=김봄내 기자] “늘 곁에서 평생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신협을 찾아주신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최근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포부다. 김 회장이 이처럼 포부를 밝힌 것은 올해 상반기 좋은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가파른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성과를 거뒀다. 신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달성한 당기순이익은 2883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일굴 수 있었던 이유는 주요 재무 현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는 데 있다. 신협의 성적표를 보면 총자산 134조4000억원, 여신 102조4000억원, 수신 121조6000억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자산은 8.0%, 여신은 9.2%, 수신은 8.8% 각각 성장한 셈이다. 이번 성적표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국 873조합의 개별적인 성장이다. 전년 말 평균 자산 금액 대비 114억원이 늘어난 1539억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소형조합과
[KJtimes=김봄내 기자] KB국민은행이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금융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P 금융을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은행 내부 IP 금융 인력을 양성하고 직무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자체적 IP 가치평가는 지난 4월 특허청으로부터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자체 지식재산(IP) 가치평가를 위한 내부 제도 및 프로세스 재정비, 운영리스크 점검 등을 마친 것에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자체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활성화해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재무상태가 열위하거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보유 지식재산(IP)를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발명의 평가기관의 지식재산 가치평가 결과는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기초로 담보대출을 시행하거나 투자 대상이나 규모 등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발명의 평가기관’은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식재산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지식재산(IP)의 가치를 산정하는 전문기관이다. 특허청이 신청기
[KJtimes=김승훈 기자]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IPS’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 27일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 Investment Plan Supporting System(이하 KB-IPS)’을 구축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게 그것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 고객사의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지원을 위해 구축된 ′KB-IPS′는 컨설팅 결과가 고객사의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 수립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적립금운용위원회의 운용계획서 심의·의결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IPS를 활용해 퇴직연금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고객사가 적합한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최근 진행한 컨설팅 결과 합리적인 목표수익률과 위험자산투자한도 및 투자정책, 다양한 맞춤형 자산배분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B국민은
[KJtimes=김봄내 기자]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새마을금고는 박 회장 포부처럼 4대 핵심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행보에 적극적이다. 4대 핵심 분야는 ‘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등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소셜MG’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진행했다. 더불어 회원들이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위함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홍보 및 컨설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매년 취
[KJtimes=김봄내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한 달간 보장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5월 한 달간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탑재된 ‘질병 후유장해(3~100%)’ 특약을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 후유장해(3~100%)는 보험금을 받았다고 해서 소멸하지 않고, 보험기간 전 기간에 걸쳐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한 해당 특약은 책임 준비금이 가입 기간에 지속해서 적립돼 중도해지 시에도 높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가입해 최대 110세까지의 긴 보험기간을 가져가는 만큼 보험기간 내 자녀에 대한 보장 혜택과 함께 목적 자금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조부모가 손자의 자녀보험에 가입해 손자의 위험에 대한 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보험료 완납 후 손자의 결혼이나 유학 자금 등의 목적 자금 필요시 환급금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4일, 국민 육아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프리뷰 성수는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신한카드로 작품 결제 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및 5% 캐시백(최대 5만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콜렉터들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네이버 예매 및 온라인 아트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2만원에서 30% 할인된다. 4월 27일 VIP를 위한 오프닝 전으로 시작되는 더프리뷰 성수는 53개 갤러리와 275명의 신진 작가가 참여한다. 1999년생 최연소 작가를 비롯해 1990년대생 작가들이 대거 아트페어에 데뷔하고, 기성 작가들도 신작을 앞세워 미술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더프리뷰 성수에서는 △부스 전시 외에도 △설치 작업 소개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퍼포먼스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갤러리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미술 현장의 경험을 전하는 ‘더프리뷰 토크’도 진행한다. 더프리뷰 토크의 모든 강연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19일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0.30%포인트 인상한다. 특히 우리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예금'은 기본 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되는데, 만기 해지할 때 우대금리는 기본금리와 똑같은 이율로 적용하고 있어 큰 폭으로 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인상에 따라 WON예금을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하면 기본금리가 연 0.80%에서 연 1.10%로 높아지고, 만기 해지하면 올라간 기본금리와 같은 우대금리(1.10%)가 더해져 연 2.2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정기적금 상품 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돼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할 경우 기존 연 1.55%에서 1.80%로 오른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포인트 높아져 1년 이상 2년 미만 가입 시 연 1.25%에서 1.45%로 인상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적금은 최고 연 2.6%에서 최고 연 2.8%로, 우리 으쓱(ESG)적금은 최고 연 2.35%에서 연 2.65%로 각각 인상된다. NH농협은행도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올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일부 영향을 받겠지만 수출이 여전히 견실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민간소비도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전망치(3.0%)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4%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올해 상승률도 2월 전망치(3.1%)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에너지 제외)도 상당 기간 3% 내외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내용연수 경과 공단 ICT 정보시스템 장비를 우석대학교, 건양대학교, 가천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내용기간 초과 등으로 교체하는 장비를 업무협약 체결 대학교에 제공하는 등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공·설치되는 정보시스템 장비는 사전 보안성 검토를 거쳐 저장장치 내 자료는 삭제했고, 모의해킹 및 보안 취약점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환경을 마련하고자 기증됐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에도 동국대, 전북대 등 정보보안 관련 대학교와 업무협약 확대 체결로 전문지식 공유, 공동연구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기증된 정보시스템 장비를 통한 전문교육 지원이 정보보안 관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안정적인 사이버위협 대응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