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独島で有事の際、韓国は日本より1時間以上遅く到着

独島(日本名:竹島)で非常事態が発生した際、韓国海軍の艦艇が独島に到着する時間が日本より1時間以上遅れ、早急に対策を立てる必要があるとの指摘が出された。

 

国会国防委員会に所属するハンナラ党の鄭美京(チョン・ミギョン)議員は18日、海軍本部に対する国政監査で、有事の際に海軍艦艇が慶尚南道・蔚珍の竹辺港から出動し独島に到着する最短時間は4時間1分だが、日本の艦艇は隠岐島から独島まで2時間50分、島根県恵雲港からは3時間18分しかかからないと指摘した。その上で、鬱陵島に海軍基地を建設すれば1時間35分以内に対応が可能になると述べ、国防部の積極的な対処を求めた。

 

国土海洋部の資料によると、鬱陵島の沙洞港に5000トン級の大型艦艇が接岸可能な施設(防波堤など)を建設することが政府レベルで検討されている。しかし、企画財政部は昨年行った調査の結果、経済性がないと判断し、国の安保のため国防部もしくは防衛事業庁が建設を推進するよう勧告している。

 

鄭議員は「効率的な海洋主権の守護に向け、海軍基地建設の必要性を国土海洋部に強く働きかけるべきだ」と主張した。

 

これに対し、金盛賛(キム・ソンチャン)海軍参謀総長は3200億ウォン(約231億円)に上る事業費を国防部が調達するのは難しいと説明した。ただ、防波堤に軽飛行機が離着陸できる飛行場を設置する場合、民間需要も受け入れられるため事業の妥当性があると述べ、来年再び調査を要請する計画だと明らかにした。また、同施設の開発は海洋戦略的に重用で、海軍としては必ず確保すべきだとみているとし、建設の必要性を強調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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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