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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PS VITA 렌탈서비스 이용하세요”

 

[kjtimes=김현진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PSP go 렌탈서비스’를 최신 제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8월 1일(수)부터 ‘PS VITA 렌탈서비스’로 변경 시행한다.

 

진에어의 PS VITA 렌탈서비스는 진에어 탑승시 승객이 PlayStation®Vita(PS VITA)를 렌트해 목적 공항 도착 시까지 기내에서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개인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방콕, 괌, 삿포로, 홍콩 등 진에어가 2시간 이상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 탑승 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고객서비스센터(1600-6200)를 통한 사전 신청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카운터, 탑승 항공편 기내 등 현장 신청을 통해 편도당 5천원의 이용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 서비스를 2009년 7월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해 서비스해왔다. 당시 제공하던 제품은 최신 모델이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PSP®였으며 이후 신규 제품 출시에 맞춰 2010년 1월부터 PSP®go 모델로 서비스 제품을 교체해 운영하는 등 서비스 제품을 매번 최신 모델로 교체하며 이용 만족도를 높여왔다.

 

진에어는 이와 같은 방침에 맞춰 최근 PS VITA 제품이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서비스 모델을 전량 해당 모델로 교체해 8월 1일(수)부터 PS VITA 렌탈서비스로 시행하게 된다.

 

진에어는 이 서비스에 대해 “통상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가 운영하는 항공기에는 좌석마다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장비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이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이번 PS VITA 렌탈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8월 1일(수)부터 9월 23일(일)까지 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PS VITA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와 자세한 안내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