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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中 유력자동차매체 평가 ‘Best Ride’ 수상

CP672제품,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으로 호평

[kjtimes=김현진 기자] 넥센타이어가 중국 유력 자동차 매체의 타이어 테스트 결과 호평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6일 “올해 중국시장에 출시한 CP672제품이 중국 최대 자동차잡지중 하나인 ‘기차족’이 주관한 타이어 전문 테스트에서 ‘올해의 Best Ride’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CP672제품은 중국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넥센타이어의 독자 설계 기술을 적용, 기존제품보다 승차감과 소음성능, 내마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고급세단에 장착이 가능하며, 현재 북경 현대의 랑동에 신차용타이어(OE)로 공급되고 있다.

 

‘기차족’은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미국 ‘모터트렌드’의 중국 합작사로, 매년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해 수상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국 연도 차륜’ 테스트평가는 ‘동일시간, 동일 장소, 동일 차량, 동일인’ 원칙의 테스트로 평가 과정이 공정하고 과학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의 테스트에서는 타이어의 제동 성능, 소음 테스트뿐 아니라 타이어 안전을 위해 채용한 신기술 및 신제조 공법 등도 함께 고려됐다.

 

올해로 가동 5년차에 들어간 넥센타이어 중국공장은 현재 연간 800만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2000만개를 계획하고 있다.

 

현지 R&D 센터 가동과 상해, 북경, 광저우 등 중국 주요지역에 판매 거점을 늘려가며, 철저한 현지화로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